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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솔직히 애 안 낳는 건 태아 성감별 낙태가 제일 크죠

ㅇㅇ 조회수 : 3,056
작성일 : 2023-12-07 21:51:14

일단 애 낳을 여자 수 자체가 적은 걸요.

이젠 남자 외모, 키 떨어지면 그대로 30넘어서까지 모솔이구요.

다들 이유를 알면서도 쉬쉬 하는 게 너무 웃겨요.

태아 성감별 낙태 실컷한 중국도 출생률 엄청 낮아졌다죠. 결혼 못하는 남자 수두룩이구요.

사실 이전 세대가 근대 이후에 태아 성감별 낙태가 가능해진 첫 시대잖아요. 그 부작용을 제대로 겪고 있는 것뿐이죠.

IP : 118.235.xxx.4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7 10:13 PM (106.101.xxx.221) - 삭제된댓글

    원인 중 하나 맞네요

  • 2. ㅡㅡㅡㅡ
    '23.12.7 10:34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소소한 이유 중 하나일뿐.
    가장 큰 원인은 집값 치솟고, 먹고 살기 힘들어서.

  • 3. 본인들이
    '23.12.7 10:40 PM (125.142.xxx.27)

    자라면서 행복하지가 않고 너무 힘들었고. 부모님봐도 별로 행복한 삶 같지가 않고. 현재와 미래마저도 희망이 없고 점점 힘들날밖에 없어보이니 당연한거 아닌가요.
    1번이 양질의 일자리예요. 집도 중요하지만 다달이 버는 돈이 있어야 살거 아닙니까.

  • 4. 전혀
    '23.12.7 10:41 PM (223.62.xxx.202) - 삭제된댓글

    집값이 제일 큰 이유죠. 서울이 늙어가고 있는 이유기도 하구요
    지방이 이미 전멸한 이유기도 하죠.
    이제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되는 거예요. 골든타임 놓쳐서

  • 5. 1순위가
    '23.12.7 10:53 PM (118.235.xxx.7)

    일자리 맞아요. 공무원이나 전문직 제외하고 대다수의 국민들이
    평생 먹고살 걱정하잖아요. 중소기업이라도 평생 성실하게 다니면
    적당한 연금만이라도 국가에서 보전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저도 4수해서 대기업 들어갔지만 대기업만 너무 잘먹고 잘사는거
    나라 전체로 보면 그다지 바람직한일은 아닌거 같아요.

  • 6. 애는 둘째치고
    '23.12.7 11:10 PM (185.229.xxx.27) - 삭제된댓글

    결혼을 안 하는 이유가,

    별로 맘에 안 드는 이성과 결혼할 바엔 그냥 혼자 사는 게 훨씬 행복해서입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엔 더더욱.
    맘에드는이성과의결혼 >>>혼자살기>>>>>>>>>그냥그런이성과의 결혼

    적당히 벌면서 적당히 맘편하게 혼자 사는 게 최고란 걸 젊은 여성들은 다 아는 거임. 어중간한 남자 만나 뒷치닥거리(남편 밥해주기와 며느리 도리 등등등)하고 속시끄럽게 사느니.

    거기에 혼인적령기?의 남성들 일베쓰레기 너무 많으니 연애 자체도 기피하고 데이트폭력에, 애인이나 남편에게 죽는 여자들 뉴스도 연일 쏟아지고.

    여성은 잘난 여성일수록 비혼이 많고
    남성은 못난 남성일수록 비혼(비자발적이지만)이 많음
    근데 현대사회는 갈수록 여자가 잘나지고있음.
    능이쯤괴면 능력 되는 독신여성, 정자기부받을 수 있게 정책 바뀌어야하고 미혼모 지원도 팍팍돼야하는데 저들은 꿈쩍도 안 함. 애가 모자른 게 맞나 싶게 여전히 해외입양도 잘만 보냄. ㅎㅎㅎ 진짜 코메디임 이건.

    만날천날 위기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하는 짓 보면 전부 다 뻥같음. ㅋ

  • 7. 애는 둘째치고
    '23.12.7 11:11 PM (185.229.xxx.27)

    결혼을 안 하는 이유가,

    별로 맘에 안 드는 이성과 결혼할 바엔 그냥 혼자 사는 게 훨씬 행복해서입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엔 더더욱.
    맘에드는이성과의결혼 >>>혼자살기>>>>>>>>>그냥그런이성과의 결혼

    적당히 벌면서 적당히 맘편하게 혼자 사는 게 최고란 걸 젊은 여성들은 다 아는 거임. 어중간한 남자 만나 뒷치닥거리(남편 밥해주기와 며느리 도리 등등등)하고 속시끄럽게 사느니.

    거기에 혼인적령기?의 남성들 일베쓰레기 너무 많으니 연애 자체도 기피하고 데이트폭력에, 애인이나 남편에게 죽는 여자들 뉴스도 연일 쏟아지고.

    여성은 잘난 여성일수록 비혼이 많고
    남성은 못난 남성일수록 비혼(비자발적이지만)이 많음.
    근데 현대사회는 갈수록 여자가 잘나지고있음.

    이쯤되면 능력 되는 독신여성, 정자기부받을 수 있게 정책 바뀌어야하고 미혼모 지원도 팍팍돼야하는데 저들은 꿈쩍도 안 함. 애가 모자른 게 맞나 싶게 여전히 해외입양도 잘만 보냄. ㅎㅎㅎ 진짜 코메디임 이건.

    만날천날 위기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하는 짓 보면 전부 다 뻥같음. ㅋ

  • 8. 베리
    '23.12.7 11:13 PM (218.235.xxx.110)

    애키우는게 낳고 나서 너무 벅찹니다
    직장에서도 눈치보여, 어린이집에 허덕거리면서 달려가야해, 집값 오르는 속도에 맞춰 돈도 모아야해서 맞벌이 무조건해야하니 답이 없어요
    그런데 그 와중에 남자한테 육아 가사 반반 욕먹는 시대라서요

  • 9. ....
    '23.12.8 12:10 AM (119.149.xxx.248)

    185님 답이정답이네요

  • 10. ...
    '23.12.8 2:56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상관없는 사람들이 훨씬많을거같은데..
    아들이든딸이든 일단 임신되면 감사할 나이에 초산인경우가 많으니..

  • 11. ...
    '23.12.8 2:59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글쎄요 결혼이 점점 늦어지면서
    아들이든딸이든 일단 임신되면 감사할 나이에 초산인경우가 훨많을듯

  • 12. ....
    '23.12.8 2:59 AM (222.239.xxx.66)

    글쎄요 결혼이 점점 늦어지면서
    아들이든딸이든 일단 임신되면 감사할 나이에 초산인경우가 훨많을듯
    저도 그랬구요

  • 13. 여자가
    '23.12.8 5:45 AM (223.62.xxx.101)

    잘나고 못나고를 떠나 키워줄사람 없어서 못낳는다는
    여자도 많을듯 해요
    낳기만하면 국가적으로 관리감독 하는 기관이나 시설에서
    키워준다면 낳을사람도 적지않아 보여요

    또한 낳고 싶어도 어려운 사람들도 있고요

  • 14. ...
    '23.12.8 8:51 AM (202.20.xxx.210)

    이미 괜찮은 사람들은 결혼을 했음.. 이 요점이죠. 자연적인 도태 현상 아닌가요. 좋은 유전자, 부가 충분한 사람들만 결혼. 나머진 도태 중.

  • 15. 요새
    '23.12.8 11:01 AM (39.125.xxx.170)

    누가 성감별해서 애를 낳나요?
    예전처럼 남아선호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살기 힘들고 팍팍해서 애를 못낫는 거지요
    그리고 결혼 안해도 혼자 얼마든지 재미있게 살 수있는 세상이라 결혼과 자녀에 연연 안하는 거지요

  • 16. ...
    '23.12.8 11:38 AM (112.186.xxx.99)

    미혼입장에서 봤을땐 결혼에 대한 메리트 부족일거고 기혼입장에선 지금 벌이를 보면 둘이 결혼해서 4명 건사하는게 말이 안되더라구요. 혼자서는 살만해요 결혼해서 얻는 경제적 이익이 1+1이 되어야 하는데 출산하는 순간부터 적자인데.. 누가 결혼하고 아이를 낳나요 설령낳더라도 그 다음부터의 케어는 지옥행이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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