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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근코트ㅠㅠㅠㅠ

인생 조회수 : 6,601
작성일 : 2023-12-07 11:19:00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 캐시미어블렌딩된 울 코트 80만원대 25만원에 내놨더라고요. 싸게나온건 맞아요 이력을 보니 옷을 엄청 좋아하시는 분인지 실증나면 바로 파시나보더라고요.

작년에 나온 제품인데 열 번 정도 입었고 올해는 그냥 내놓는다고..(그거보단 많이입었겠죠?)

저도 그 옷을 매장에서 입어봤었는데 너무 너무 괜찮았어 서 고민했던 기억이 있어요

 

최근에 코트를 하나 장만하고

지름신이 떠나질않아서. ㅜㅜ

 살까말까엄청 고민인데

중고로 옷은 안사봣거든요

아무래도 캐시미어 울코트는 

한해 지나면 차르르 함도 덜하고 

사 입는 맛도 없나요?

아우터가 제법 있는 편인데도.

 그런 디자인이나 색상은 없어서 중고나마 하나 사볼까하는데

너무 없어보이나요???ㅠㅠ

계속 들여다보면서 오전 내내 고민 중입니다.

 

한 해 입은 코트는 별로일까요?

IP : 61.254.xxx.88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7 11:22 AM (175.192.xxx.210)

    이월상품도 찾아보셔요. 작년꺼면 아울렛에 있을거잖아요. 당근에서 25만원은 꽤 크네요. 것도 의류가 ㅜㅜ

  • 2. 저도
    '23.12.7 11:24 AM (222.99.xxx.15)

    그런적 있었는데 당근에서 사서 잘입어요.
    꼭 맘에 드는 옷이고 사진이 자세하다면 사세요.
    80만원대 코트를 살수 없고, 그 정도 퀄리티가 입고 싶다면 1년 지난 코트는 사는 편입니다. 당근에 보면 좋은 옷들 소장하면서 몇번 안입어거나 비슷한 디자인 많아서 처분하시는 분 꽤 있어요.

  • 3.
    '23.12.7 11:25 AM (221.140.xxx.198)

    그 브랜드 아울렛 사이트 가 보면 50~60프로정도 세일하지 않나요?
    입던거면 그거 보다 싸야지요

  • 4. 아. .
    '23.12.7 11:25 AM (61.254.xxx.88)

    올해도 팔아요. 그 브랜드 대표 디자인 코트라 매년 나옴..
    해마다 색상만 조금 추가되거나 안나오거나 하구 디자인은 동일해요.
    저는 25만원이 심하게 비싸다고는 생각안드는데( 품질이좋아요)
    울캐시미어 한해 지난 느낌이 좀 어떠려나 싶어서요. ㅠㅠ

  • 5.
    '23.12.7 11:25 AM (101.127.xxx.27)

    중곤데 좀 비싼것 같아요. 20만원 이하로 깍아 보세요. 옷을 상태 보고 구매 하시고요.
    저는 안타티카 패딩 한철 입었다는것 14만원에 구매 했는데 상태가 너무 좋더라고요. 옷에 큰 돈 쓰는거 아까워 하는 저 같은 사람은 당근 너무 좋아요.

  • 6. ..
    '23.12.7 11:26 AM (211.243.xxx.94)

    브랜드 좀 알려줘요.

  • 7. 저는
    '23.12.7 11:26 AM (116.34.xxx.24)

    빈폴 코트 80만원대 두개중 하나 고심해서 골라입고
    다음해 봄 아울렛에 내가 산건 없었고 안산 다른 하나 발견해서 이월로 사서 두개다 잘 입어요
    아울렛 이월도 보세요

  • 8.
    '23.12.7 11:27 AM (61.254.xxx.88)

    작년거 60프로한다치면
    새제품으로따지면 34만원인데 20-25사이의 가격으로 산다치면 힙리적인 소비일까요.
    아 왜 내눈에 들어와선ㅠㅠㅠ

  • 9. 으으
    '23.12.7 11:28 AM (61.254.xxx.88)

    와 득템이시네요!
    빈폴코트 이월로 얼마에 사셨어요?

  • 10. ...
    '23.12.7 11:30 AM (116.126.xxx.45)

    저는 몇년전에 타임 캐시미어100 코트가 중고나라에 50만원에 나온 거 안 팔려서 30 되었을 때 산적이 있어요.
    받아보니 주머니 바느질도 안 뜯고 조심히 입었더라구요.
    저는 아주 잘 입었어요.

  • 11.
    '23.12.7 11:31 AM (61.254.xxx.88)

    캐시미어100이라면
    100만원이라는 건가요
    아니면 캐시미어100프로 라는 건가요
    대박이네요

  • 12. ...
    '23.12.7 11:32 AM (116.126.xxx.45)

    캐시미어100프로요, 몇 번 입지도 않고 내 놓은 거더라구요.
    한 두 번 입었다는데 서너번은 입었겠죠.
    거의 새 제품이었어요.

  • 13. 중고거래의달인
    '23.12.7 11:33 AM (76.94.xxx.132)

    제가 중고거래 장난 아니게 많이 한 사람인데요
    우선 실제사진을 보여달라 하세요, 보시고 싶은 위치 등 말해서.
    진짜 사야겠다하면 흥정 하시고 내일까지 만나서 물건 직접 확인 후 사겠다 해보세요.
    저는 막스마라, 버버리 등도 거래해봤어요. 사고팔고 완전 꿀잼.ㅋ

  • 14. 바다마루
    '23.12.7 11:33 AM (223.62.xxx.193)

    인기디자인은 아울렛에 안나와요. 정말 맘에들면 사사
    서 부지런히 입겠습니다

  • 15. 조언
    '23.12.7 11:36 AM (61.254.xxx.88)

    조언을 구하길 잘한 거 같아요. 고수님들이 말씀 주셔서 진짜 든든합니다ㅎㅎㅎ
    이게 네이비컬러인데요 거의 블랙에 가까운 짙은 네이비 라 사진을 찍어도 뭐가 잘 안 나오는 거 같아요. 당연히 판매자님도 몇 장 첨부해서 붙이셨는데 특별하게 이상이 보이는 곳은 없습니다. 특별히 보고 싶은 위치나 이런 거는 없는데 물건 직접 확인하고 안 사도 되나요? 전체적인 라인인과 디테일요소(뒷트임) 마음에 들어서 사려고 하는 거라.. 심장이 떨려서...ㅎㅎㅎㅎ

  • 16. ...
    '23.12.7 11:37 AM (61.82.xxx.116)

    저도 당근에서 상태 좋은 캐시 코트 사서 새것보다 더 잘 입고 있어요
    브랜드에 따라 20만원대이고 오래된 코트 아니면 괜찮은거 같아요

  • 17. ㅋㅋㅋ
    '23.12.7 11:44 AM (125.177.xxx.100)

    중고를 25에??
    150만원짜리 25도 비싸요

    가장 의문은 당근은 동네에서 사는거잖아요
    입고 지나가다 만날 수 있을 거 같아요

  • 18. 당근당근
    '23.12.7 11:45 AM (39.7.xxx.194)

    알고 있던 브랜드는 결정이 쉽더라고요
    며칠전 숏패딩 반값택배로 구입
    아침에 찾아서 지금 입고 김장가요
    따뜻하고 색상ㄷ. 예상대로라 너무 좋아요
    원글님이 이미 파악된 옷이라면
    가격만 좀 흥정해보세요

  • 19. 가격
    '23.12.7 11:49 AM (61.254.xxx.88)

    가격이 문제군요 ㅠㅠㅠ

  • 20. 모모
    '23.12.7 11:57 AM (58.127.xxx.13)

    좀깍으세요
    저는 옷은아니고 가구인데
    정말 내가 찾던모델이 딱나왔는뎌
    35만달라는거
    23에 샀어요

  • 21.
    '23.12.7 12:02 PM (58.231.xxx.33)

    그렇다면 비싸게 내놓은것도 아닌거 같은데요.
    한철에 사서 코트사서 맨날 그거 하나만 입는것도 아니고
    어차피 원글님도 그거사서 매일은 안입잖아요
    연차만 된거지.

  • 22. tower
    '23.12.7 12:03 PM (118.32.xxx.189) - 삭제된댓글

    정가 80짜리 중고인데 25에 사는 건 좀 비싸네요.

    그 제품을 매장에서 이월로 사도 24~30만 정도가 정상가가 될 텐데.

    여러 번 입은 옷을 개인간 직거래하면서 25씩 주는건 아닌거 같아요.

  • 23. tower
    '23.12.7 12:04 PM (118.32.xxx.189)

    정가 80짜리 중고인데 25에 사는 건 좀 비싸네요.

    동일한 제품이 매장에 이월로 나온다면 24~30만 정도가 될 텐데.

    여러 번 입은 옷을 개인간 직거래하면서 25씩 주는건 아닌거 같아요.

  • 24. .....
    '23.12.7 12:12 PM (211.217.xxx.233)

    당근이 가격이 저렴하지 않아요.
    거저 주려는 사람보다 한 푼이라도 벌어보려는 사람들이 물건 내놓고요
    강남이나 가야 싸게 막 주지
    어지간한 곳은 진짜 웃기게 가격 책정되던데요

  • 25. 필요하면
    '23.12.7 12:33 PM (211.36.xxx.126)

    사는거죠.
    그리고 80짜리 20이 비싸다고요?
    1년 된걸 3분1 이하로 파는 거
    그런 거 잘 없음.
    자기들은 더 받을거면서 몇몇은 허세 부리고 있네.

  • 26. ㅇㅇ
    '23.12.7 12:43 PM (1.245.xxx.158) - 삭제된댓글

    진짜 맘에들면 사서 2-3년 입음 될거 같은데요
    가격이야 흥정좀 해보시고
    22-3 만 정도에 사서 2-3년 입음 뽕뽑는거죠
    게다가 이미 아는 코트람서요

  • 27. ....
    '23.12.7 1:11 PM (180.69.xxx.152)

    잘 보시고 판매자의 다른상품들도 괜찮아 보이면 구입해도 될겁니다.

    저는 품절됐던 옷, 아울렛에서는 리오더 된 상품이 기존거보다 퀄이 떨어진다고 해서
    중고로 구입해서 몇년 뽕 뽑도 잘 입었었어요.

  • 28. ㅇㅇ
    '23.12.7 1:35 PM (61.254.xxx.88)

    지나치지않고 말씀해주셔서 모두 넘 감사드려요!!!

  • 29. 저도 경험
    '23.12.7 1:57 PM (218.55.xxx.98)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경험 있어요.
    작년에 덜덜덜덜덜 떨면서 당근에서 코트를 샀는데요;;
    판매자님에게 저 중고로 이렇게 비싼거 사본적이 처음이다...걱정이다..이렇게 하소연도 했었는데..
    구분이 자기 믿고 사라! 라고 해서 구매했네요.(전 심지어 택배거래였어요 ㅎㅎ)
    그런데 작년 올해 저의 페이보릿 코트입니다. 손떨리던 가격은(상대적으로;;) 이미 기억에서 사라졌어요 ㅎㅎ

  • 30. 저도 경험
    '23.12.7 1:58 PM (218.55.xxx.98)

    저도 비슷한 경험 있어요.
    작년에 덜덜덜덜덜 떨면서 당근에서 코트를 샀는데요;;
    판매자님에게 저 중고로 이렇게 비싼거 사본적이 처음이다...걱정이다..이렇게 하소연도 했었는데..
    그 분이 자기 믿고 사라! 라고 해서 구매했네요.(전 심지어 택배거래였어요 ㅎㅎ)
    그런데 작년, 올해 저의 페이보릿 코트입니다. 손떨리던 가격은(상대적으로;;) 이미 기억에서 사라졌어요 ㅎㅎ

  • 31. tower
    '23.12.7 4:10 PM (118.32.xxx.189)

    (211.36.xxx.126)
    자기들은 더 받을거면서 몇몇은 허세 부리고 있네.
    ---------------------

    말뽄새 고쳐 먹어라. 니가 나에 대해 몰 안다고 ㅎㅎ

    그리고 1년 지난 국내 유명 브랜드 이월상품도 70프로 할인 널렸다. 우습게도 비싼 브랜드일수록 할인폭 크다.

    오프 아울렛몰에서 입어보고, 온라인몰에서 구매하면 됨.

    좀 알고 씨부려라. ㅉㅉ

  • 32. 세일해서
    '23.12.7 5:46 PM (123.199.xxx.114)

    새제품25에 살수있는옷을
    굳이 입었던옷을 25에 산다니

  • 33. ..
    '23.12.7 6:12 PM (223.38.xxx.19)

    118.32.xxx.189

    여보세요.
    술먹고 행패부리려면 본인가족에게나 하세요.
    댓글의 다른 사람말투가 맘에 안든다는 분이
    씨부리다가 뭡니까??
    상스럽기가 진짜 ㅠㅠ

  • 34. 무식죄송
    '23.12.7 8:44 PM (59.6.xxx.11)

    온라인 아웃렛 매장은 어떻게 찾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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