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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 먹는 것, 만드는 것 좋아하는 아내와 입 짧은 남편

.... 조회수 : 3,355
작성일 : 2023-12-06 11:43:37

아내는 항상 한 상 떡 벌어지게 차려놓고

안먹는다고

힘들게 만들었는데 고마운거 모른다고

 

남편은 밤10시에 한 입거리도 버거운데

상 차려놓고 먹으라는 사람이 어디있냐고

 

이렇게 싸우는 부부 어떻게 해야하나요

 

 

 

IP : 211.217.xxx.233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6 11:44 AM (222.106.xxx.66)

    이건 아내가 바꿔야지 별수있나요.
    못먹겠다는데.

  • 2. 아내가
    '23.12.6 11:45 AM (211.234.xxx.98)

    바꾸면 식비도 줄고 일석이조

  • 3. ..
    '23.12.6 11:45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저는 남편분 스타일.
    늦게 뭐 먹는거 고역이에요.

  • 4. 밤10시요?
    '23.12.6 11:46 AM (211.250.xxx.112)

    아내가 틀려도 한참 틀렸네요

  • 5. ..
    '23.12.6 11:47 AM (39.7.xxx.39)

    음식 지옥...

  • 6. 남편
    '23.12.6 11:47 AM (39.125.xxx.210) - 삭제된댓글

    남편을 빨리 죽이고 싶으면 저녁 때 맛있는 걸 많이 해서 많이 먹이라는 말도 있어요. 낮에도 과식이 안 좋은데 하물며 저녁에... 저 경우는 아내가 고쳐야 한다고 봅니다.

  • 7. ..
    '23.12.6 11:48 AM (106.101.xxx.212)

    이건 도저히 아내편을 들어줄수가 없네요

  • 8. yang
    '23.12.6 11:48 AM (118.221.xxx.14)

    음식강요 너무 싫어요
    맛있으면 혼자즐기면 되죠
    비만에 고지혈증에 당뇨 같이 앓고 싶은건지

  • 9. ㄴㄴ
    '23.12.6 11:48 AM (211.36.xxx.66)

    빅마마 이혜정씨네 모습 이네요
    요리 하는거 좋아하는 큰손 와이프
    입 짧고 간단히 건강식만 먹는걸로 족한 남편
    그런데 입장 바꿔놓고 생각해 보면요
    먹는거 강요 당하는건, 식고문 아닌가요?
    너무 불량식품, 건강에 해로운 음식만 아니면요
    적당히 자기 먹고 싶은 음식 먹고 사는게 서로 좋겠다 싶어요

  • 10.
    '23.12.6 11:48 AM (125.132.xxx.77) - 삭제된댓글

    밤 10시에...

  • 11. ……
    '23.12.6 11:48 AM (125.138.xxx.245)

    밤 10시에 상차림이면 술상인가요?
    무척 부담스럽네요.
    먹고 소화시키고 언제 자라고

  • 12.
    '23.12.6 11:49 AM (39.7.xxx.221)

    아 슬프다ㅠ
    먹는 낙을 모르는 남편이랑 살면 좋은게 하나도 없어요
    유명 맛집 가서도 평생 집에 사가지고 들어온 적이 없네요
    걍 대강 차려주고 원글님은 다른 사람들이랑 맛집 탐방하고 그러세요
    예전 울아버지는 맛난거 드심 꼭 사다주셨는데
    그때 먹은 고기랑 냉면맛이 잊혀지지 않아요

  • 13. ...
    '23.12.6 11:50 AM (39.7.xxx.238)

    내가 좋아하는 일이 상대방을 위한거라도
    강요는 하면 안되죠.

  • 14. 거거거
    '23.12.6 11:53 AM (59.15.xxx.53)

    인스타에 음식사진올리는거에 취미붙여서 와이프가 계란말이하나를 해도 한판을 다하고
    매일 뻑쩍지근하게 반찬들을 하는데 남편은 걍 김치랑 김만 있어도 좋은스타일이라
    맨날 싸운다고...그 많은 반찬들 맨날 버리는게 일이고
    그재료들 산다고 돈은 엄청 들고...이혼하고싶다고...남자가 글 올린거 봤었어요

  • 15. 네,,
    '23.12.6 11:55 AM (211.217.xxx.233) - 삭제된댓글

    저는 새우등 터지는 위치이면서
    게을러서 안 해 먹고, 못 해 먹는 사람이라서 이해 못한다고
    아내쪽으로 부터 원망들어요

    저희 시어머님이 김치를 너무 많이 하셔서
    그거 나중에 버리고, 김치 만들때의 뒷손일 다 하는거
    징글징글해서 음식 취미자, 음식 부심자 너무 싫어하거든요

  • 16. ㄴㄴ
    '23.12.6 11:57 AM (222.235.xxx.9)

    본인 꿈은 식당을 하든 반찬가게를 하든 딴데 펼치라 하세요. 먹기싨은 남편은 무슨 죄
    음식을 만들줄만 알지 배려는 하나도 없는 와이프 싫어요

  • 17. 뭔소린지
    '23.12.6 11:58 AM (211.200.xxx.116)

    원글이 딸이에요?
    엄마한테 그리 응식만드는게 제일 좋으면 식당에 취직하라고 하세요
    아내라는 사람이 음식해대면서 자존감 찾는듯
    난 이렇게 훌륭한 가정주부아

  • 18. 동그리
    '23.12.6 11:59 AM (175.120.xxx.173)

    아내가 미련한거죠..
    강요입니다 그런 것도.

  • 19. 음식고문
    '23.12.6 12:01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제일 미련하고 싫어요
    자기 먹을거나 조금씩 해먹지
    소비도 안되는 거 해서 싫다는 사람에게 밀어넣는 거 진짜 싫습니다

  • 20. ..
    '23.12.6 12:01 PM (121.163.xxx.14)

    억지로 못먹어요
    아내가 포기하시고
    친구들 불러 차려먹고 노세요

  • 21. ...
    '23.12.6 12:03 PM (118.221.xxx.25)

    힘들게 만들었는데 고마운거 모른다고
    이게 폭력인거 모르는 사람 많아요
    상대를 고려하고 배려하지 않고 자기입장만 주장하고 우기는게, 뭐 고마워할 일인가요?

  • 22. ..
    '23.12.6 12:03 PM (222.117.xxx.76)

    저도 이혜정부부 생각나네요
    입 짧은데 음식 디미는거 넘 싫어요 진짜

  • 23.
    '23.12.6 12:05 PM (223.39.xxx.150) - 삭제된댓글

    잘못 만났네 아깝다
    밥 잘 차려주는 아내 원하는 남자들이 더 많은데
    남편밥 간단하게 해결할 있으면 좋아하는 여자도 많을거고요

  • 24. 맞아요
    '23.12.6 12:06 PM (223.39.xxx.70)

    먹는것도 합이 맞아야 좋은데 다르다면
    많이 먹는쪽이 입짧은 사람을 이해해야해요
    잘 먹는 사람들이야 돌아서도 먹고 자다가도 먹지만
    안그런 사람을 배려해야죠 소화력이 다른데 그걸 어떻게 억지로
    맞춰주나요 한싱 차려 자기는 잘먹고 안먹겠다 하면 알았다 하면돼죠

  • 25.
    '23.12.6 12:06 PM (223.39.xxx.150)

    잘못 만났네 아깝다
    밥 잘 차려주는 아내 원하는 남자들 많은데
    남편밥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으면 좋아하는 여자도 많을거고요

  • 26. 흠흠
    '23.12.6 12:07 PM (182.210.xxx.16)

    원하지않는데 억지로 먹으라는건 고문임......
    자기만 좋은것.

  • 27. 저요.
    '23.12.6 12:11 PM (119.203.xxx.70)

    자주 먹여요. 남편 입짧고 저 만드는 거 좋아해요.

    그래서 배달 안시키고 자주 양 적게 만들어요. 닭도 반마리로 튀기고 호떡도 1-2개 만들고

    떡볶이도 딱 2인분 빵도 딱 3개 정도만 만들어요.

  • 28. ///
    '23.12.6 12:28 PM (39.123.xxx.168) - 삭제된댓글

    아내가 자기만 좋으면 됐지
    왜 남편 고문을 시켜요?
    나가서 음식점이나 반찬가게 일을 하세요.

  • 29. ...
    '23.12.6 12:32 PM (223.38.xxx.166)

    저도 남편쪽이네요.
    입짧은데 이것저것 원치않는거 먹으라하는거 싫어요.
    결혼전에도 엄마랑 그런걸로 많이 싸웠어요.

    미리 물어보고 상대방이 먹을만큼만 차리는게 배려 아닐까요.
    한상 차리는건 손님초대나 이럴때 솜씨 발휘하구요.

  • 30. 에휴
    '23.12.6 12:37 PM (58.148.xxx.110)

    저도 입 짧은데 음식 많이 있으면 고역이에요
    저 여자분은 그냥 음식점을 하는게...

  • 31. 진짜 모름?
    '23.12.6 12:46 PM (121.162.xxx.174)

    취향 차이가 아니라
    강요 문제잖아요
    뭘 고마와하고 뭘 안맞아서에요? 남편이 하지 마 한 것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강요하고 안들아주면 우린 안 맞아
    인지.

  • 32. ;;(
    '23.12.6 12:57 PM (118.235.xxx.40) - 삭제된댓글

    먹는거 좋아하는데 밤 10시면 고문이에요.
    직장 다닐때 엄나가 저랬다 생각해보면 답 나오죠.

  • 33.
    '23.12.6 12:57 PM (118.235.xxx.28)

    저 먹는거 좋아하는데 그래도 밤 10시면 고문이에요.
    학교나 직장 다닐때 엄마가 저랬다 생각해보면 답 나오죠.

  • 34. 취향
    '23.12.6 1:19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존중하는데
    음식 만들기 좋아하고 먹기 좋아하면 스스로 취향껏 만들고 먹으면 될텐데 왜 관심없는 사람에게 강요하는지 모르겠어요

  • 35.
    '23.12.6 1:47 PM (58.29.xxx.196)

    울엄마인줄.
    평생 상대방 배려 없는 본인 희생만 있는 분입니다.
    뭔갈 해주고 싶다면 상대방에게 맞춰야죠.
    자기 혼자 이것저것 해놓고 상대방이 자기 원하는대로 안했다고 섭섭하다고 하는건 지극히 유아스러운 자기 위주의 이기적인 성향인겁니다..

  • 36. 밤 10시면
    '23.12.6 1:49 PM (218.54.xxx.254) - 삭제된댓글

    아내가 제정신아니죠.
    위식도역류증 걸리라고 고사지내나요?

  • 37. 아니
    '23.12.6 1:59 PM (58.227.xxx.158)

    싫어하는 걸 하지 않는 게 잘 지내는 비결 아닌가요?
    내가 원치도 않는 걸 해놓고 고마워까지 하라니…
    잘 지낼 수가 없겠네요.

  • 38. 초ㅡ
    '23.12.6 3:38 PM (59.14.xxx.42)

    어휴 아내도 참 ㅠㅠ

  • 39. ...
    '23.12.6 7:22 PM (183.99.xxx.90)

    아내가 큰 문제
    남편이 안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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