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친 송년회

재수생엄미 조회수 : 1,512
작성일 : 2023-12-05 11:49:34

절친5명  모두 이번에  수능치른 아이 엄마입니다.

 

논술까지  치르고서  몸살로 뻗고   결과가 아직도 머니까  (논술이나 정시 합격)마음이 차분하지가 않은데요.. 

친구들이   모두 고생했다  얼굴보자  그러자그러자  톡방이  기분들이 좋아요

   나가기 싫은 마음이 있어요  너무나 막역하고 중학교때부터 찐친들인데  ..  마음풀고 친구들이랑 밥먹고  얘기들도 들어보고  그럴까요  ? 

저만  아직 대답을 안했어요 

저 원래  먼저 보자는 말  잘 하는 사람인데  이번에는 친구들 보고싶다가도 그냥 안나갈까  고민이 되네요

IP : 222.234.xxx.4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2.5 11:51 AM (220.117.xxx.26)

    결과가 내 손 떠났는데요
    친구들 볼수 있을 때 보죠
    내가 마음 편할때는 친구가 바빠 못보고
    그렇죠

  • 2. 00000001
    '23.12.5 11:54 AM (220.65.xxx.180)

    결과 안나왔을때 얼른 보는게 나아요
    결과나오기 시작하면 1년은 못만나요

  • 3. ...
    '23.12.5 12:04 PM (106.247.xxx.105)

    그맘 너무 잘 알것 같아요
    그래도 막상 또 나가면 기분이 한결 나아지실꺼예요
    휘 댕겨 오세요~

  • 4. 돌로미티
    '23.12.5 12:34 PM (175.125.xxx.203) - 삭제된댓글

    원글님 때문에 로긴했어요
    그 마음 정말 잘 알겠기에...
    오랜 우정 나눈 친구들이면 안나가도 이해할거에요
    나가기 싫은 맘 저도 정말 공감공감 대공감...
    그런데 위에 댓글도 맞아요...
    결과 나오면 한동안 못봅니다
    재수 삼수라도 하게되면 진짜 그래요
    요즘 재수는 필수라지만 한번에 척하고 좋은곳 붙는 아이들 많구요..
    제 아이 재수하고 그래서 저는 모임 거의 없어졌어요
    근데 후회되지는 않아요 인연은 언젠가는 끝이 있는거고

    본인 마음이 불편하고 내키지 않으면 가지마세요
    누가 뭐라하지 않아요
    일단 그러마 하고 모임 일정 잡게 하시고
    (벌써 핑계대면 원글님 시간 되는일정으로 잡을려고 할테니)
    그때 정하세요
    몸이 좀 안좋다 감기 기운이 있다 ... 등등

  • 5. ....
    '23.12.5 4:32 PM (125.128.xxx.134)

    다들 큰 아이인가요?
    입시라는 게 참 그래요. 머리는 이해해도 마음이 못 따라가는 경우가 많더라구.
    저는 절친팀에게 송년회는 1월에 보자고 했고 다들 아무 말 없이 그러자고 해줘서 고마웠어요. 절친들이니까 오해없도록 편히 말씀하시고 다음에 나가겠다고 하셔도 될 거 같아요.

  • 6. ㅇㅇ
    '23.12.5 6:51 PM (222.233.xxx.137)

    댓글 보내주신 따뜻한 분들 감사합니다.
    마음이 딱 반반이예요. 오늘 밤 고민해보고 결정할게요.
    마음 나눠 주셔서 참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867 미국사는데 한국분들 생각이 궁금해요. 6 서로의 생각.. 00:55:08 188
1746866 한겨레 왜 이러나요. 1 .. 00:51:52 217
1746865 트럼프는 사실상 그냥 러시아 편이네요 2 ........ 00:49:48 192
1746864 엄마한테 어렸을 때 예쁘다는 말 자주 들으셨나요? 15 백설공주 00:32:42 638
1746863 고등학생 저녁 도시락 싸시는 분 계시나요? 3 ..... 00:32:39 168
1746862 노출 심한 사람은 왜 그런 건가요 5 이혼숙려캠프.. 00:26:56 656
1746861 폰에서 번역 어떻게 하는거에요? 음성으로 1 AI폰 00:26:37 236
1746860 러닝하시는분들요 5 ^^ 00:25:26 374
1746859 모임에 싫은 사람이 있으면 3 ㅇㅇ 00:22:01 470
1746858 망신스러워요 7 ... 00:17:59 1,009
1746857 마포아파트화재원인은 전기스쿠터 충전 12 ㅇㅇ 00:16:03 1,378
1746856 동서가 태극기집회 따라다니는데요 4 에라이 00:15:26 680
1746855 파인 촌뜨기들 재밌어요. 처음에는 적응이 필요해요. 5 . . 2025/08/17 899
1746854 특목고 일반고 고민이예요. 8 중2 2025/08/17 709
1746853 검사들이 저리 김명신을 봐줬던건 이유가 그거예요? 4 ㅇㅇㅇ 2025/08/17 2,006
1746852 한국인의 밥상...우리네 밥상은 빠르게 사리질까요 1 전통 2025/08/17 781
1746851 미우새를 봤는데 윤현민 엄마가 좋으네요 1 아웅 2025/08/17 1,457
1746850 드디어 프리다이빙 3 hj 2025/08/17 431
1746849 이 노래가 나온 영화 찾아요 5 영화음악 2025/08/17 482
1746848 남편과 심하게 싸우고 나서 남편에 대한 혐오감이 생긴것 같아요 .. 2 2025/08/17 1,107
1746847 은평구 연서시장 방문한 대통령 부부 9 ㅎㅎ 2025/08/17 1,330
1746846 촛불행동은 뭐하는 단체인가요? 24 ㅇㅇ 2025/08/17 876
1746845 지난 국군의날 시가행진은 계엄예행인듯. 7 싸이렌 2025/08/17 947
1746844 장조림 냉동해도 될까요 4 ... 2025/08/17 393
1746843 당근모임 자유민주주의걷기 다이어트 라네요ㅎㅎ 7 .,.,.... 2025/08/17 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