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죽어야겠네요...
4,50대도 무슨재미로 사냐는데...60대는... 더 나아가
70대는 산 송장?
글 자체가 공포스러워서..
그냥 죽어야겠네요...
4,50대도 무슨재미로 사냐는데...60대는... 더 나아가
70대는 산 송장?
글 자체가 공포스러워서..
뭐 사는것도 재미없겠지만 옛날과 다르게 나이 드신분들한테 틀딱이니 어쩌고 노인혐오 심하던걸요 ...
그 글 쓴 사람은 39살에 죽을건가보네요 맘 독하게 먹고 성공하시길
제 주위 60~70대들 보니까
손주나 자식자랑하는 재미로 살던데요
진짜로 신이 나서 자랑하고 즐거워하면서요
반면에 손주가 없는 노인들은 자신들이 돈 많고 열심히 놀러다니고 맛있는 거 '먹고 모임하고 해도
사는게 재미없다는 소리를 입에 달고 살고요
이것도 습관..
2,30대 재마났을까?
놀줄아는 사람은 언제나 재미남.
40대 싱글이고 정적인 스타일임에도 심심하기 보단 귀찮다~느낄 때가 있는데 아직 재밌을 때가 더 많아요
매년 새로 알게 되는 것도 많고(처음 보는 나무, 처음 보는 기계, 처음 듣는 단어..)
시간이 부족해서 다 못 즐길 때가 많아요
오늘은 그림 하나 샀는데 클래식 콘서트 티켓 날린 대신 집에서 두고두고 볼 생각하니 설레더라구요
요즘 강아지 케어 때문에 아이돌 덕질은 소극적으로 하고 있지만 여전히 좋구요
우리동네 80 정도 되는 할아버지 노래를 얼마나 열심히 부르고 다니시는지(사이사이 춤도 추심) 세상 즐거워보이시구요
나이 때문이 아니라 사람 마다 성향이 달라 그래요
안해도 매일 재밌습니다.
출근길, 일하며 만나는 민원인들, 사연들
퇴근하고 탁구장
집에 와서 만두 쪄주면 귀엽게 잘 먹는 고등 아이
남편하고 보는 드라마, 넷플도 재밌고
부드러운 이불 덮고 남편 다리 비비면서 자는것도 재밌고
집에 창이 커서 별, 달, 해, 구름, 산 보는 재미도 좋고
이런 일상과 감성이 저는 고3때나, 20대나 30대나
지금 50대나 별 변함이 없어서 늙었다, 할줌마다, 무슨 재미로....... 전혀 공감이 가지 않습니다
본인이 삶의 낙이 없어서 푸념하는 거라고 봐요. 불쌍하더군요.
김형석 교수님이 100세를 살아보니 책에서
인생은 65세부터 진짜 즐겁다고 했어요
아프지만 않다면 삶이 점점 즐거워진다고
그때부터 시작이라고요
맞는 말씀 같아요
82들어오면 제일 유형의 짜증나는 글.
50넘으면 인생 다산듯 난리치고, 그놈의 노후 돈돈돈.
누가 모르냐고? 지질이 궁상.
82들어오면 제일 짜증나는 유형의 글.
50넘으면 인생 다 산듯 난리치고, 그놈의 노후 돈돈돈.
누가 모르냐고? 지질이 궁상.
아 그리고 건강 관리만 철저하게 해 놓으면,
은퇴 이후가 진짜 재밌는 거 당연한 거 같아요.
70 대인 부모님..
세상 재미나게 사세요..
그래도 건강하시고 여유 있으시니
부부동반으로 일년에 몇 번씩 여행 다니시고..
(그 연세에 영어들 다 되시니 패캐지 안 다니심.. 다 자유여행하시고)
일주일에 1/2번은 골프 다니시고
다들 한 공부하셨던 분들이라 손주들 공부도 봐주시고..
친구들 만나고
바쁘게 사십니다...
혼자 놀아도 특별한 거 아니어도 재밌고 시간 잘가고
사람들이랑 있어도 재밌고 시간 잘가고
그냥 성격인듯 해요.
저런 사람들은
진짜 아파서 누워있는 팔십대가 되면
뭔 소린 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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