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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딸 알바갔는데 걱정되네요

궁금이 조회수 : 4,228
작성일 : 2023-12-03 14:55:07

고3딸 부페알바 하루만 하는것 갔는데 

지역은 의정부인데 서울까지 갔어요

 

지금 고3들 알바 많이 하나요??

제가 여유가 없어서 용돈도 많이 못주니 항상 돈이 부족해하던데 딸이라서 걱정되요

 

1.돈은 당일에 지급될까요?

2.신분증없이 그냥갔는데 괜찮나요? 주민등록번호받을까요?

3.고3 아직 미성년이고 아이라서 사기나 안좋은일생길까 걱정되는데 알바구할때 주의할것 있을까요??

피해야하는 곳 알고싶어요

IP : 112.156.xxx.11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뷔페
    '23.12.3 3:13 PM (124.63.xxx.159)

    뷔페식당이면 꽤 규모가 있을 곳 같은데
    너무 걱정 마세요
    서빙도 치우는것도 배우면 쓸모 있더라구요
    오늘 다리 퉁퉁 부어올 수도 있겠어요
    마사지 해주시고 오히려 서툴러서 같이 일하는 사람들한테 괜한 욕 먹지 않았나 잘 위로해 주세요
    제 생각나서 적었습니다
    예식장 알바 4년 넘게 했었어요

  • 2. 바람소리2
    '23.12.3 3:22 PM (114.204.xxx.203)

    큰 규모 업장은 알아서 잘 해줘요
    한번도 참견한 적 없어요
    통장으로 며칠뒤 입금
    하루 일하는건 현금지급

  • 3. ...
    '23.12.3 3:23 PM (119.149.xxx.229)

    고3들 뷔페알바 많이 가요

  • 4. 샐리
    '23.12.3 3:35 PM (39.122.xxx.42)

    기특한딸이네요 처음이면 많이 힘들었을거에요 일마치고오면 칭찬많이해주세요

  • 5. ^^
    '23.12.3 3:37 PM (223.39.xxx.34)

    착하네요 잘할거예요
    ᆢ장소알면 데릴러가서 만나서 같이 집으로ᆢ좋아할듯

  • 6. ㅐㅐㅐㅐ
    '23.12.3 4:10 PM (61.82.xxx.146)

    돈은 다 받아요
    일은 고단합니다 ㅠㅠ

  • 7. 뉘집 딸인지
    '23.12.3 4:20 PM (59.6.xxx.211)

    기특하고 예뻐요.
    왠지 돈 잘 벌고 잘 살 거 같아요

  • 8. ㅇㅇ
    '23.12.3 4:56 PM (112.144.xxx.105)

    저희딸 고3 동네 돌잔치 전문점에 매주 토 일 갑니다
    주중에는 고깃집 알바 3일 하구요
    아빠 카드 맘껏 쓰던 아이가 친구들따라 해보더니 잼있다고
    깨우지 않아도 일찍 씻고 지각없이 잘 다니네요 양가 조부모님들
    3중직 내복도 사드리고 기특해요
    아껴쓰려나 했는데 택배가 자주오네요 ㅋ
    차비부터 밥값 간식비등 아빠카드 반납후 직접 벌어서 쓰니 기분이 묘해요
    다컷구나 싶구요 대학 입학후 그만하라고 했구요
    앞으로 3개월 알바 잘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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