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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진영 좋아해요 버뜨

무대 조회수 : 4,439
작성일 : 2023-12-02 19:00:45

박진영 존경하고 좋아합니다.

그러나 지난 청룡영화제에서 보여준 무대는

팬의 입장에서 매우 아쉽네요

예전 인터뷰에서 나이들어도 무대에 올라가고 싶다고 했던 그가 자기관리도 잘 하고 그래서 그 꿈을 이루는 가수로 남겠구나 싶었어요

하 그런데 우스꽝스러운 무대는 뭣이며

지켜지지도 않는 음정에 

눈은 커녕 귀를 어디에 둬야할지도 모르겠고

심지어 보는 내가 다 불안한 ㅜ

골든걸스 프로듀싱 하는거 보면서 드는 생각이

박수칠때 떠나라는게 이런건가 싶다는.

그 무대를 실력있는 소속가수들에게 넘겨줬어도 되는거 아니었나 하는 주제넘는 생각을 잠시 해봤어요

예전과 달리 요즘 가수들 가창력 있고 실력있는 가수들이 얼마나 많은데 왜 우리가 시험무대 리허설만도 못한 무대를 언제까지 봐야할까요

 

IP : 223.38.xxx.164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2.2 7:04 PM (121.185.xxx.105)

    샘스미스 따라하나 싶더군요. 볼거리는 있었는데 가창력이 어쩌다 저리 망가졌을까요.

  • 2. 박진영도
    '23.12.2 7:04 PM (41.73.xxx.69)

    나름 하면서도 긴장한듯요
    불안하고 ㅋ
    전 귀여워 보였고 어쨌든 참신한 말 많은 시도 , 나쁘지는 않았더고 생각해요

  • 3. 그는
    '23.12.2 7:05 PM (223.38.xxx.228) - 삭제된댓글

    매일 운동하고 노력할 텐데 그거 보니까
    늙는건 어쩔 수가 없네...
    노래 춤 모두 이상ㅜ

  • 4. 팬이라면
    '23.12.2 7:05 PM (1.225.xxx.136)

    모든 걸 사랑으로!!

  • 5. 본인도
    '23.12.2 7:07 PM (211.60.xxx.195)

    녹화본보고 많은생각를 하겠죠

  • 6. 예전
    '23.12.2 7:08 PM (112.214.xxx.197)

    앙선생님 같은 취급 받을거 같아서 좀 씁쓸했어요
    본업 멋지시고 감각 끝내주지만 외형이나 말투 이런걸로 너무 희화화 되고 조롱의 대명사였잖아요

    이제 파격적인걸 시도할 나이는 지났고
    그냥 어느정도 정도를 지키면서 세월 지난걸 받아들이고 그래야 하는데 또 그렇게 되면 팍삭 늙고 감도 잃고 그 업계에서 더 밀리는듯한기분이 들테니까요

    나이 들어가면서 내면에서 나오는 온화함이나 지혜 등등 더 아름다운 부분도 있잖아요

  • 7.
    '23.12.2 7:10 PM (61.255.xxx.96)

    나이들면서 내려놓을 줄도 알아야하는데
    보기 껄끄럽죠..

  • 8. 왜요
    '23.12.2 7:17 PM (118.235.xxx.86) - 삭제된댓글

    새로운 시도 신선했고 다른 예술인들은 박진영 끼만도 못해요.
    노래도 다 좋던데요.

  • 9. 그러게요
    '23.12.2 7:28 PM (175.123.xxx.103) - 삭제된댓글

    전 그것보다 박진영에게 가르침 받은 아이돌들 보기 부끄러울 것 같다는 ㅠㅠㅠ자기가 가르치면서 하지말라는거 무대에서 다 하던데.
    대표적으로 바람반소리반, 쌩목소리 ㅠㅠ 아 ㅠㅠㅠ 아이돌들 그거 보면서 속으로 ’지가 하지말래놓고 지가 다하고 앉았네’ 이럴 것 같더라구요
    박진영옹ㅠㅠㅠ의도는 좋지만 앞으론 립싱크만 하자요

  • 10. ...
    '23.12.2 7:45 PM (218.53.xxx.129)

    그날 선곡이 ㅜㅜㅜ
    좋은 노래 놔두고 왜

  • 11. ..
    '23.12.2 7:52 PM (223.62.xxx.105) - 삭제된댓글

    몇년전 한참전에 티비에 박진영이 춤추며 나온것보고 정말 응원했어요
    저나이에 저렇게 몸만들고 춤추다니 얼마나 노력했을까
    근데... 이번 청룡제때는 와우 도를 넘었어요
    장난도 아니고 눈배리고 귀배리고

  • 12. ...
    '23.12.2 7:57 PM (112.133.xxx.165)

    구원파 아닌가요
    온갖 쿨한 척하면서 돈돈돈

  • 13. ....
    '23.12.2 8:03 PM (202.136.xxx.72)

    존경이 왜 여기서 고생하나... 존경아 미안하다

  • 14.
    '23.12.2 8:07 PM (116.122.xxx.232)

    그냥 웃어 넘길만 하던데요.
    수천억 부자가 우스꽝스러운 분장하고
    욕 먹을만큼 무대를 좋아하는구나.
    열정이 대단하다.진짜 타고난 딴따라네. 그런 느낌?
    노래야 원래 못했잖아요.춤을 잘 췄지

  • 15. 존경은 무슨
    '23.12.2 8:12 PM (14.32.xxx.215)

    이혼부터 구원파까지
    제 정신으로 안보여요

  • 16. 가수나이가
    '23.12.2 8:28 PM (125.134.xxx.134)

    51살이면 댄스가스나 트렌디한 딴따라로는 끝난겁니다. 박진영이 돈이 얼마나 많나요. 나름 잘나가는 소속사 대표고 사업도 짱짱하니 굴리고 있고 학벌은 딴따라가 연상이 되지 않는 씹 엘리트죠. 그러나 모든걸 내려놓은 그의 어처구니 없는 무대를 보고 배가 아프도록 웃었습니다. 시도가 가상하지 않나요
    박진영이 바보도 아니고 웃음거리 될줄 조금은 알고 있었을껍니다. 내가 방송국이면 연말시상식에 박진영 또 또 부릅니다
    그쪽 세계는 욕을 하든 악플을 달든 화제성 클릭수 시청률이 돈이거든요. 그는 51살이지만 아직 돈을 벌수 있는 딴따라지요
    영화제에 배우들 영상 클릭수보다 박진영이 더 센건 대단한겁니다. ㅋㅋ

    내가 박진영 정도 부자에 학벌이면 돼지처럼 먹어 뚱뚱해지고
    낮잠이나 코골고 자지 저런거 안해요
    돈 많은데 먹지도 못하고 잠도 못자면서 춤추는게 무슨재미?
    그러나 그는 나와 다르니 저렇게 성공했겠지요
    실소가 나왔지만 불쾌하진 않았으니 그걸로 된거죠 하하하

  • 17. 박진영이니
    '23.12.2 8:56 PM (210.96.xxx.106)

    멋진 퍼포먼스다 그러지 다른 가수가 그랬으면
    그날로 잠적해야할듯..

  • 18. ㅎㅎ
    '23.12.2 9:27 PM (61.97.xxx.187)

    원래 노래는 별로였어요. 퍼포먼스가수죠.
    그리고 그 나이에 대단한거죠.
    골든걸스도 기획하고 나이든 가수들의 돌파구를 마련하는거 같던데

  • 19.
    '23.12.2 9:42 PM (122.36.xxx.160)

    전 오히려 그런 박진영에게 급호감이 생겼어요.친근감이랄까?
    리허설도 했던데 너무 긴장한건지 ?
    또 본인은 얼마나 이불킥을 하고 있을까싶기도 하고ㆍㆍ
    50넘어서도 대중을 놀래킬 줄 아는 그 자체가 코믹장르의 끼가 아직도 꿈틀대고 있다는게 뒤통수 한대 쳐주고싶을 만큼 너무 웃음이 났어요.

  • 20. 솔직히
    '23.12.2 9:50 PM (223.39.xxx.32)

    박진영이 돈을벌어 점잖게 지내는 스타일이였다면
    지금 이렇게 돈을 못벌었겠죠 예전에는 아무거나
    시키면 다하던 연예인들이 돈 좀 벌고 유명해지면
    갑자기 목소리 깔면서 원래 그랬던 사람처럼 가식 떨잖아요
    명예 부와 상관없이 자기모습 그대로 보여준다는 거 쉽지 않아요 그걸 높이 삽니다

  • 21. ...
    '23.12.2 9:58 PM (112.171.xxx.25) - 삭제된댓글

    얼마전 성시경 유튜브에 식사초대받았을때요
    박진영이 가장 두려운게 자기 공연 표가 안팔리는거라해서 자기관리 철저하고 가수라는 직업을 정말 좋아하는구나 대단하다 생각했었는데...
    청룡영화제 공연은...

  • 22. ..
    '23.12.2 10:45 PM (1.251.xxx.130)

    밴드 컨셉에 ar을 안깔았죠
    뉴진스도 다 ar이에요 사전녹음
    똥고집으로 혼자 노래부르며 라이브 올로 하기엔 체력적 한계가 느껴져요

  • 23. ㅠㅠ
    '23.12.2 10:56 PM (114.205.xxx.88)

    아무리 연예인이어도 그 눈화장과 드레스, 도대체 무슨 노레인지도 모르겠는 불안한 음정...신인이었어도 가열차게 까였을만한 무대였는데 박진영이 저런 무대를 하고나서도 이해를 받는군요. 소속가수들 녹음할때 맘에 안든다고 한소절을 3일간 부르게했다던 사람이 자신의 무대를 저런 지경으로 만들고도 아파서 그랬다 변명하더군요. 본인한텐 관용이 넘쳐나고 뻔뻔하다 싶어요. 배우들의 표정이 아마 시청자들 대변했다 생각해요.

  • 24. ,,.
    '23.12.2 11:04 PM (115.139.xxx.139)

    아무리 연예인이어도 그 눈화장과 드레스, 도대체 무슨 노레인지도 모르겠는 불안한 음정...신인이었어도 가열차게 까였을만한 무대였는데 박진영이 저런 무대를 하고나서도 이해를 받는군요. 소속가수들 녹음할때 맘에 안든다고 한소절을 3일간 부르게했다던 사람이 자신의 무대를 저런 지경으로 만들고도 아파서 그랬다 변명하더군요. 본인한텐 관용이 넘쳐나고 뻔뻔하다 싶어요. 배우들의 표정이 아마 시청자들 대변했다 생각해요. 2222222222222222

  • 25. 전형적인
    '23.12.2 11:54 PM (217.149.xxx.188)

    입만 살은 말과 행동이 따로 노는 인물이죠.

    성경공부 같이 하고 이스라엘 살다 오고
    구원파 딸이랑 재혼해도
    종교없다고 ㅋㅋ

    전부인 이혼도 참 더럽고 치사하게.

    하는 말은 번지르르
    행동은 저열하고 추잡.

    본인 스스로 난 이래라고 이상형을 세우고 자뻑하는데
    현실은 그저 비웃음거리 ㅋ

  • 26. 쥬얼리
    '23.12.3 1:06 AM (175.197.xxx.81)

    부끄러움은 나의 몫ㅠ

  • 27. ..
    '23.12.3 4:01 AM (99.228.xxx.15)

    그사람 노래 안들은지 오래되어서 몰랐는데 정말 노래 못하던데요. 본인도 그렇게 남 지적할줄알면 본인 노래실력 모르지않을텐데 무슨베짱으로 그런데 라이브로 서고 매번 무대타령을 해쌌는지..
    성시경 만날텐데 나온거보고 자기는 너무 무대서고싶고 노래하고싶다 간절하게 말해서 그래도 그열정은 높게 평가했는데 아이쿠야...저 실력이면 걍 늙은이 욕심이고 이제 그만 내려놔야해요. 무슨 콘서트를 해 저 실력으로.

  • 28. ...
    '23.12.3 9:31 AM (112.133.xxx.165)

    입만 살은 말과 행동이 따로 노는 인물이죠.

    성경공부 같이 하고 이스라엘 살다 오고
    구원파 딸이랑 재혼해도
    종교없다고 ㅋㅋ

    전부인 이혼도 참 더럽고 치사하게.

    하는 말은 번지르르
    행동은 저열하고 추잡.2222

  • 29. ㅁㅁㅁㅁ
    '23.12.3 3:19 PM (223.38.xxx.168)

    춤만 추고 내려왔으면 좋았을뻔 ㅎ

  • 30. ........
    '24.1.14 8:04 AM (49.169.xxx.123) - 삭제된댓글

    소속사 학폭 문제도 신사답지 못하게 처리하구 ㅠ

  • 31. ,,,,,,,
    '24.1.14 8:08 AM (49.169.xxx.123) - 삭제된댓글

    소속사 학폭 문제를 어떻게 처리하였는지?

  • 32. ,,,,,,,
    '24.1.14 8:09 AM (49.169.xxx.123) - 삭제된댓글

    소속사 아이돌 학폭 문제를 어떻게 처리하였는지 보면 알죠,

  • 33. ,,,,,,,,,,
    '24.1.14 8:16 AM (49.169.xxx.123) - 삭제된댓글

    사람이나 잘 가려서 골라 쓰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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