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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 정말 안 풀리네요..

... 조회수 : 9,565
작성일 : 2023-12-02 11:14:38

소중한 댓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퇴사하기로 결정 했어요.

내용은 지웠습니다.

IP : 182.228.xxx.144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2.2 11:18 AM (121.185.xxx.105)

    병원에 가보세요. 우울증이 심하신거 같아요.

  • 2. 해지마
    '23.12.2 11:21 AM (180.66.xxx.166)

    인생이 녹록치않죠..버티기힘드시고 의지할사람없다면 상담받아보시거나 우울증검사한번해보세요. 울화통이 터진다고 사람들이그러잖아요. 어디 풀을데가있어야 사람이 살더라구요. 잠도못잘정도의 스트레스라면 저라면 일단 병원가보겠어요. 지금이 힘들다고 미래가 힘들란법없답니다. 힘내세요~

  • 3. ..
    '23.12.2 11:23 AM (211.243.xxx.94)

    건강관리 잘 하시고 공기업 다시 도전해보세요.
    차극차근 하나씩 해 본다는 생각으로요

  • 4. ...
    '23.12.2 11:30 AM (118.235.xxx.156)

    나이가 몇살인지 모르겠는데
    대형어학원 보통1-2년 경력만 있음 그만 나오세요.
    배울것도 없고 거기 그냥 강사들 착취잖아요.
    학벌 신경쓰이시면 이름 좋은 석사 가세요
    애들 묶어서 과외방 하시면서 또라이같은 학부모는 그냥 쳐내시고
    마음에 맞는 아이들 잘 가르치면 입소문나요

  • 5. 1212
    '23.12.2 11:31 AM (121.161.xxx.91) - 삭제된댓글

    다들 저마다의 짐이 제일 무거워요. 저도 중3때 불우한
    가정때문에 자살 시도한적 있고 숙식제공 간판 보고
    술집에 갈뻔했어요. 그런 삶의 파도를 넘다 보니 잘살게
    되었다.......는 동화고요. 삶은 오르막내리막의 연속이네요.
    그냥 버티세요. 삶이 행복해야 한다고 누가 그래요?
    한살이라도 어릴때 안정된 직장에 도전하시고요, 영혼을
    갉아 먹는 직장은 때려쳐야 하지않나요?

  • 6. 123123
    '23.12.2 11:32 AM (223.38.xxx.44)

    대형 어학원 4년이나 5년이나 경력 차이 그게 그거 아닌가요? 좀 덜한 곳으로 옮겨 보세요 글고 부족한 수입은 따로 과외를 알아 보시고요
    평생 남 밑에서 일해선 형편 좋아지지 않아요
    내 일을 해볼 궁리를 해보세요

  • 7. ...
    '23.12.2 11:33 AM (182.228.xxx.144)

    영혼을 갉아 먹는 직장 맞는 거 같아요.
    처음에 2년 내일채움공제, 1600 받는 거 해 주겠다고 해서 첫 2년 울면서 죽기살기로 버텼고, 2년 버틴 후 1년 더 해 3년 만들면 좋을 거 같아 3년 버텼어요. 그리고 1년 더 해 이제 4년이네요.

  • 8. ....
    '23.12.2 11:34 AM (118.235.xxx.156)

    근데 제가 보기엔 인생이 그냥 안풀리는 건 아니네요
    그런 환경에서도 운이 좋게 시류를 잘 타서 영어공부하셨고
    교환학생까지 가셨잖아요.
    그냥 대학 어줍잖은 전공보다는 훨씬 나아요

  • 9. ...
    '23.12.2 11:42 AM (220.149.xxx.2)

    댓글 달려고 로그인했습니다.
    너무 고생하셨어요. 업계/업종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3년 이상을 경력으로 봅니다. 이렇게도 힘든데 너무 자신을 몰아치지 마셔요. 이직 준비 시작하시고요, 그리고 힘드시면 그냥 그만두셔도 됩니다. 그래도, 살 수 있습니다!

  • 10. ㅁㅁ
    '23.12.2 11:43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글쎄
    엄청 야무진분으로 보이는데요
    그냥 대치동 학원실장만해도 연봉 몇천은 돼요
    죽고싶을만큼 힘든곳에서 그만 버티세요

    사는거 아무것도 아닌데 왜 그리 힘들게

  • 11. ㅇㅇㅇ
    '23.12.2 11:44 AM (175.214.xxx.231) - 삭제된댓글

    여태까지 힘들지만 잘 헤쳐오셨네요
    좀더 버틸수 있으면 버티다가 정 힘들때 그 경력으로
    영어과외라도 해보면 잘 할수 있을거에요
    힘내세요

  • 12. ㅇㅇ
    '23.12.2 11:45 AM (115.93.xxx.245)

    아직 20대면 뭐든 할수 있네요, 능력도 있고요
    화이팅입니다

  • 13. ...
    '23.12.2 11:50 AM (182.228.xxx.144) - 삭제된댓글

    내년 33 되는 92 원숭이에요.
    올해 특히 더 힘들었고, 컴플레인, 직장 동료 이슈도 많았어서 내가 삼재라 그런가, 그냥 내 인생이 이토록 안 풀리는건가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 14. ...
    '23.12.2 11:53 AM (182.228.xxx.144) - 삭제된댓글

    내년 33 되는 92 원숭이띠에요.
    올해 특히 더 힘들었고, 컴플레인, 직장 동료 이슈도 많았어서 내가 삼재라 그런가, 그냥 내 인생이 이토록 안 풀리는건가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 15. 죽느니
    '23.12.2 11:55 AM (211.36.xxx.65)

    영어 잘하면 외국에라도 나가
    새로운 직장 잡겠어요.
    죽었다 폭 잡고 뭐든 새로운 시도를
    해보겠어요. 뭔들 못하리~~~

  • 16. ...
    '23.12.2 11:55 AM (223.38.xxx.119) - 삭제된댓글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사셨네요...
    그 정도면 잘 버티셨어요. 계약직이면 계약 만료되면 실업급여 탈 수 있는지 알아보고 나오세요. 쉬면서 다른일 찾아보시면 돼요. 그동안 잘하셨어요.

  • 17. 영통
    '23.12.2 11:55 AM (106.101.xxx.169)

    멘탈 약하면 학생, 학부모 등 진상 많을 집단 근무는 별로.
    따스한 가정에서 대우 받고 자란 사람도 교직 근무하며 서서히 자존감 털리고 우울 겪는 시대입니다.
    이제 교직이나 강사 직은 돈을 잘 벌어 수입만을 보거나 달리 대안이 없을 때나 선택할 직업 같아요
    이 흐름은 안 바뀔 거라고 보구요..

  • 18. 학벌
    '23.12.2 11:59 AM (5.255.xxx.222)

    33살이면 아직 어리고 창창한 나이네요.
    혹시 학부 편입은 생각 안 해보셨나요?
    지거국 같은 곳은 지원하면 거의 될 것 같은데요.
    영어 잘하시면 서울 상위권 대학도 가능해요.
    편입이 다 영어시험 쳐서 들어가거든요.
    합격하면 대학 다니면서 과외하면서 학업 마치고
    그 다음에 하고 싶은 거 다 하셔도 될 거 같은데요.

  • 19. 아...
    '23.12.2 12:00 PM (220.86.xxx.244)

    그만 그만하세요 그렇게 힘들게 대형학원에서 버틸 필요 없습니다.
    실업급여 받으면서 잠시 쉬세요 괜찮아요
    내몸이 그리 힘들고 정신적으로 고통스러운데 무얼 바라고 힘들게 사시나요 다 필요 없어요 그냥 잠시 쉬세요
    쉬면서 뭐할지 생각하세요 다른 학원 취업하셔도 좋고
    아니면 영어 잘하시니까 공기업이나 공무원 준비하셔도 괜챃구요
    지금 원글님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치셨고 휴식이 절실히 필요해 보입니다. 쉬면서 잠시 여행도 다녀오시고 자신을 돌보세요

  • 20. ...
    '23.12.2 12:02 PM (182.228.xxx.144) - 삭제된댓글

    학부 편입 당연히 생각했는데 공부 2년 이상 하려면 돈 있어야 돼서...
    모은 돈 많지 않지만, 제 현실이 돈 안 벌면 먹고 살 수 없어서 돈 벌고 있었어요.

  • 21.
    '23.12.2 12:03 PM (223.38.xxx.118)

    4년이나 5년이나 별 차이 없어요
    숨 쉴만한 곳으로 옮기세여

  • 22. 대견
    '23.12.2 12:04 PM (182.212.xxx.75)

    혼자서 충분히 야무지게 잘해왔고 잘하고 계시는걸요?!
    거기 학원 그만두세요~! 진상부모한테 참지 말고 할말하고서 학원에서 실업급여 받게 나오던지…
    그런거 싫으면 그냥 퇴사하고 여행도 가고 충전하는시간 갖어봐요.
    또다른 곳 좋은인연 있을꺼에요.
    나의 태생 환경베이스가 안좋을 뿐이지 나라는 사람이 서러움이 있는거지…그런부분이 나란사람과 계속 붙여서 무얼판단하고 행도왈때 고려해야할 껀 절대 안되요~
    저도 친정과는 별개로 살만큼 살고 커리어 인정받지만 태어난환경과 친정가족들과 붙여서는 답 없거든요.
    내가 선택해서 갖추어진거 아니니 내잘못 아니고요. 그걸로 인해 내신세 한탄하고 ㅈ질필요 전혀 없어요. 내가 개척하며 잘 살아내면 됩니다! 힘내요!!! 날 갉아먹으려하는 곳과 관계는 청산하는게 답이에요! 잘하실수있어요! 힘냅시다!!!

  • 23. 잘 풀릴거에요
    '23.12.2 12:06 PM (175.114.xxx.131)

    어려운 환경에서 정말 열심히 잘 살아오셨네요
    대단하고 장하십니다
    너무 힘들면 잠시 쉬어보세요 일놓고 쉬면 큰일날 것 같지만 지금은 안 쉬면 정신적으로 더 힘드실 것 같아요 건강도 챙기시고 쉬면서 마음의 여유가 생기면 보이지 않던 길도 보이고 항상 막혀 있을 것만 같던 길도 뚫리게 된답니다
    세상 불공평한 것 같아도 어떻게 보면 또 공평한 것이 세상입니다 일단 인생이 안 풀린다고 생각하지 말아 보세요 이렇게 열심히 사시는 분께는 결국 인생 풀립니다

  • 24. ㅇㅇ
    '23.12.2 12:06 PM (79.124.xxx.241)

    한살이라도 어릴 때 빨리 좋은학교 학부 편입하세요.
    일단 입학하는 게 관건이고 생활비는 어떻게든 닥치면 돼요.
    요즘 시급이 쎄서 주말에 쿠팡 알바만 해도 먹고 살고
    학교 끝나고 오후에 하는 다른 알바, 일도 많구요.
    그 학원에서 스트레스 받고 계속 머물지 마시고
    자신을 성장 시키는 쪽으로 움직여 보세요.

  • 25. 엄마
    '23.12.2 12:10 PM (210.103.xxx.167)

    토닥토닥 어려운 환경에서 잘버티셧어요
    힘드시겟지만 다 지나가고 앞으로 행운과 행복만 찾아오길 기도합니다
    힘내세요
    집 가까운곳에 작게 학원운영해보세요

  • 26. 동지
    '23.12.2 12:31 PM (210.204.xxx.201)

    잔나비띠 초년 고생했으면 중년 말년은 편하게 사실거예요. 힘내시고 맘을 편하게 먹으세요. 저 68년 잔나비띠인데 님 고생은 정말 아무것도 아닐정도로 18살부터 돈벌어 부모형제 도우며 살았어요.
    지금은 살만합니다.

  • 27. 오대단마니
    '23.12.2 12:34 PM (59.14.xxx.42)

    대단하셔요. 의지, 긍지의 한국인이셔요. 단지 눈만 너무 높게 잡지 마셔요. 기준선이 높고 거기에 맞추려니 늘 몸. 마음이 힘드신거여요...ㅠㅠ
    좀 낮춰 잡으시면 만족도, 행복도 높으실거여요. 힘내세요.

  • 28. 칭찬해드려요
    '23.12.2 12:40 PM (211.192.xxx.99)

    스스로 내삶을 비참하게 만들지 마세요.
    부모 도움없이본인힘으로 그만큼 성취하신건
    좋은부모님 덕 본것보다 더 값진 인생입니다.
    물론 고생은 하셨겠지만 보람도 크시겠네요
    직장도 착취라기보다는 내일채움공제 2년혜택
    경력용 3년 만드셨는데 .. 힘들었던 점만
    부각하여 스스로 디스하시는것 같습니다.
    내가 나를 인정하고 칭찬해주는 마음의힘을
    기르시면 잘 극복하실거 같네요

  • 29. ....
    '23.12.2 12:46 PM (222.98.xxx.31)

    악조건을 스스로 개척해오신
    훌륭한 님이십니다.
    님은 거뜬히 헤쳐나갈 수 있어요.
    과거의 악령에 사로잡히지 마세요.
    그리고 너무너 빛나는 나이입니다.
    차근차근 경력 돈 모으시고 나날이 행복한 날이라
    주문을 거세요.

  • 30. ㅇㅇ
    '23.12.2 12:47 PM (118.235.xxx.218)

    ㅌㄷㅌㄷ 제딸이면 맨날 업어주고 싶네요
    안풀리는 인생이라고 생각마시고 외모좀 이쁘게 가꾸시고
    일은 조금 스트레스 덜한곳으로 옮긴후
    시간내서 좋은 남자만나서 결혼하세요
    사랑받고 사시길 기도하겠습니다

  • 31. ...
    '23.12.2 12:56 PM (211.203.xxx.44)

    힘든 인생 잘 살아오신 님에게 칭찬과 존경의 마음을 보내고 싶습니다.
    좋은 환경에서도 잘하기 힘든 영어공부를 잘 해내신 노력과 열정에 경의를 보냅니다.

    제가 문득 드는 생각은, 학부보다는 대학원 공부를 하시는게 어떨까 싶은데요.
    영문과, 영어교육과, 교육학과, 교육심리학과 등 아니면 다른 관심있거나 관련있는 분야도 좋구요..
    일반대학원 혹은 교육대학원, 야간대학원요.
    대학원 공부는 생업을 하면서도 어느 정도 가능하기 때문에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하면서 학벌에 대한 아쉬움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열심히 살아오신 만큼 앞으로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시게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응원합니다.
    응원합니다.

  • 32. 어느학원이
    '23.12.2 1:02 PM (118.235.xxx.248)

    강사잘못도 아닌데 그런 컴플레인 나오면 사과시키나요당장 다른곳으로 옮기세요

  • 33. ..
    '23.12.2 1:15 PM (220.73.xxx.222)

    그런 환경속에서 그 정도 해내셨다는 것만으로 삶을 잘 꾸려오셨네요. 본인 마음을 좀 다독이며 쉬어갈 직장 새로 구하시길요..

  • 34. 댓글달러 로긴
    '23.12.2 1:22 PM (211.200.xxx.116)

    동네가 어디세요
    학벌은 세탁하세요 , 석사영문과는 돈만내면 들어가요
    석사 하세요
    과외건 학원이건 강사 경력이 많을수록 학벌이 무의미하지만 보긴봐요
    4년제 미대, 역사학과 이런사람들 ㅡ미국 1년 고작다녀온ㅡ과외, 학원강사 많이해요
    4년제고 경력 길고 평판좋으면
    강남아닌 동네면 엄마들 많이 보내요
    사실 무식한 엄마들 투성이라
    어머 저런여자가 가르치는 공부방을 왜보내지 싶은곳도 엄마들은 보내거든요
    학벌세탁 ㅡ석사건 편입이건ㅡ만 하시고
    본인공부방 여세요
    강남 목동 판교만 피하시면 돼요 (이쪽은 고급인력 넘쳐나고
    엄마들 무식한데 말많고 갑질하는 같잖은 여자 많음)

  • 35. 공주
    '23.12.2 1:35 PM (211.112.xxx.23)

    님 정신과에서 알프람 처방 받아 드세요. 첨엔 졸리고 힘들지만 곧 몸이 적응하면서 차츰 그거 먹으면 맘이 편해지고 차분해져요. 스트레스 받는 날 밤 먹고 자면 잠도 잘 오구요. 안 그러면 용량 늘여 더 드시고 주무세요. 이건 필요시 약이라 필요할 때만 먹고 끊어도 됩니다. 끊을 때도 서서히 용량 줄이며 끊으면 되구요.

    그리고 제 동생이라면 기도하라고 말하고 싶어요.
    창조주는 살아계시고 우리 인생을 인도하시고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님 위해서도 기도할게요

  • 36. 그만하면
    '23.12.2 1:58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잘 풀린거네요
    바닥에서 대형어학원 영어강사까지 올라갔으니..

    갑질을 당할때마다 멘탈이 약해서
    뭔가 무너지는 느낌이 들고, 그냥 목 매달아 자살하고 싶다면
    그만두고 다른일 찾아보면 되지 학원강사 못하면 죽나요?

    교사에게도 갑질하는 세상인데 학원강사 쯤이야 ..

  • 37. 젊어요!
    '23.12.2 2:01 PM (183.101.xxx.173)

    33살 아주 젊네요!!
    그깟 학원 1년 더 한다고 대단한 커리어 아니에요!!
    내가 중요해요! 나만 보고 살아야죠
    힘내세요

  • 38. ㅡㅡ
    '23.12.2 2:06 PM (222.109.xxx.156)

    4년이나 5년이나 별 차이 없어요
    숨 쉴만한 곳으로 옮기세여2222222
    어느동네인지 모르겠지만
    서울이라면 비학군지로 잠시 옮겨보세요
    그 정도 학부모 많지 않습니다

  • 39. ..
    '23.12.2 2:23 PM (121.163.xxx.14)

    그만두셔도 되요
    4년이나 5년이나
    이미 충분해요
    저도 강사할 때 그런 맘으로 4년 버티고
    5년 버티고 우연히 자리나서 서울 허브기관으로 옮겼어요
    강사란 게 5년 지나니까 그제서야
    내 옷처럼 맞더라고요
    저도 매일 귀가하면서 수도 없이 고민했어요
    이걸 계속 하느니 죽는 게 낫겠다
    그리고 10년 채우고 그만 두려했는데
    13년 하고 그만 뒀어요

  • 40. 콩민
    '23.12.2 2:26 PM (124.49.xxx.188)

    4년버틴거에 박수... 대단하네요

  • 41. 이제
    '23.12.2 3:43 PM (106.101.xxx.196)

    그 학원 그만
    잘 버티셨어요 목숨걸고 다닐만한 곳 아니에요
    원글님 칭찬합니다
    커피랑 빵 사드리고 같이 울어 드리고 싶네요
    그 경력이면 다른 학원 갈 수 있어요
    그리고 가정환경은 내 초반운이고 내 인생을 좌지우지하는 거 사실 맞고 저도 극복 못했지만 적어도 지금 상황은 벗어나야해요 원글님 복받으실거에요 그동안 너무 잘했어요

  • 42. 박수를
    '23.12.2 4:41 PM (121.166.xxx.251)

    보내드립니다 어려운 환경에서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고 4년이나 참고 버텼네요
    참으로 대단하셰요 이제 그만 채찍질하고 본인을 아껴주세요 고생했다, 늘 내가 할 수 있는 그 이상을 이뤄내며 살았다, 이뻐해주세요
    앞길 창창하고 능력도 경력도 있으니 힘내서 더 좋은곳으로 끌어주세요
    누구보다 본인한테 투자하고 본인에게 집중하시길
    진상 ㄸㄹㅇ들은 불쌍한 인생이다 흘리세요 어차피 쏘패들은 피하늘게 답이고 이해가 불가능한 종자니까요

  • 43. 원글님
    '23.12.2 4:50 PM (27.176.xxx.174)

    부디 그 학원에서 탈출!하셔요
    가스라이팅 하는 곳인듯
    돈없음 없는대로 일단 맘 속의
    평화를 찿으셔요
    지금도 대단히 잘 살아오셨구요
    버티면 더 더 괜찮은 날이 올거라
    믿어요.충분히 그럴 능력있구요
    약먹지말고 운동하세요
    가슴이 터질때까지, 달리기도 괜찮아요
    본인 자신을 가장 아껴주세요
    다 지나가면 그 땐 내가 그랬었지,
    웃으며 얘기할 날 꼭 올거예요
    힘내요 수퍼파워~~~!!

  • 44. lol
    '23.12.2 10:18 PM (180.66.xxx.132)

    힘내셔요! 진짜 대단한 사람이라는 걸 본인은 잘 모르죠 ^^ 저도 가정환경이 거시기한 사람인데요 그럼에도 40살까지 잘 버텨왔다고 생각해요 영어 과목이 되니깐 9급 공무원 시험 도전해보세요 진짜 단기 합격될 거에요! 신규 공무원 나이 제한 없고 학원 강사하다가 들어온 사람들 참 많아요 학부모 민원만 겪다가 주민센터 민원인은 애교하고 하더라구요 급여는 확 줄겠지만 만족도 높을 거에요

  • 45. ::
    '23.12.4 1:53 PM (218.48.xxx.113)

    님 학원다니면서 공기업 응시하세요.
    그리고 앞으로는 좋어질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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