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들과 있어도 즐겁지가 않음

...... 조회수 : 3,949
작성일 : 2023-12-02 10:57:30

영화보고 밥먹고 하는 뭐그리 특별할 이벤트도 아닌데

사춘기아들은 툴툴 쟤 맛있나 쟤 재밌나 눈치보는거

너무 싫고

남편은 따라는 오지만 공감능력없는 사람이라

배부르면 끝 더이상 말할 능력도 없음

둘이 커피마시면 할말도 없고

 

평범하지만 재밌게 살고 싶었는데..

내가 뭘 하자고 해도 저렇게 안따라주니

정말 다 꼴보기 싫음

뭘 하자고 안하면 다 방에 누워있음

IP : 223.39.xxx.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23.12.2 11:03 A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그정도도 행복한거다 생각해보심이...
    따라오긴 하잖아요 ㅎㅎㅎ

    가족끼리 있어도 즐거운 사람들은 드문거 같아요.
    그것도 다른사람이 보기엔 수선스럽고 피곤해보이기도하고 ㅎㅎㅎ
    가족도 궁합이 잘맞아야 즐거운듯

  • 2. ㅎㅎ
    '23.12.2 11:06 AM (118.235.xxx.170) - 삭제된댓글

    그거 평범한 행복인걸 모르는 분이네

  • 3. 둘 다 놔두고
    '23.12.2 11:09 AM (36.38.xxx.24)

    혼자서 하고 싶은 거 하시면 되잖아요. ㅋㅋㅋ

    귀찮게 따라붙지도 않고 좋구만 ㅋㅋㅋ

  • 4. ㅎㅎ
    '23.12.2 11:11 AM (122.35.xxx.2) - 삭제된댓글

    뭐 하자는 것보다는
    사람이 재미있어야 따라 붙더라구요.

  • 5. 222
    '23.12.2 11:13 AM (124.49.xxx.188)

    공감합니다.ㅠㅠ뭘 재미로 사야할까요

  • 6. ㅎㅎ
    '23.12.2 11:13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가만~ 있으면 되는데 뭘 자꾸 하시려고 ㅎㅎ
    하고 싶은 거 있으면 그냥 하시고 식구들은 그냥 놔두세요
    식구들도 평범하고 재미있게 살 권리가 있음

  • 7. 큰걱정거리
    '23.12.2 11:14 AM (223.32.xxx.97)

    없음 행복한거죠
    저녀은 뭐 맛있는걸 먹을까
    낼은 뭘할까 넷플릭스 잼있는거 안하나~이런 고민요

  • 8. ...
    '23.12.2 11:19 AM (223.39.xxx.226)

    뭔가 큰 걱정거리가 터지면
    그게 행복이었음을 느낄거예요

  • 9. .....
    '23.12.2 11:21 AM (223.39.xxx.48)

    그렇겠죠.
    그냥 순간에 감사하는 마음을 길러야겠어요.
    깨우쳐주셔서 감사해요

  • 10. 바람소리2
    '23.12.2 11:48 AM (114.204.xxx.203)

    무탈한게 행복이에요 나이드니 더 깨닫게 됩니다

  • 11. Oo
    '23.12.2 11:56 AM (223.38.xxx.21)

    같이 있어도 각자 하고 싶은거 하면 돼요

  • 12. 그래도
    '23.12.2 11:57 AM (210.96.xxx.106)

    가자 그럴때 따라 나오는 가족이
    부러운 사람도 많습니다

  • 13. 진진
    '23.12.2 12:00 PM (110.70.xxx.219)

    사춘기 아들은 툴툴거리고 남편은 배부르면 끝이고
    뭐 하자고 안하면 맨날 각자 방에 누워있고.....

    너무 평범한데요?

    평범했던게 정말 무탈했던 시절이다 싶을때가 있어요

  • 14. ㅇㅇ
    '23.12.2 12:34 PM (58.29.xxx.10)

    애초에 영화보고 카페 앉아있는 건 님 또는 여자 취향이잖아요
    남편분이나 아들이 재밌어하는 걸 찾아보세요
    당구치러 가자거나 스포츠게임 관람가자거나

  • 15. ..
    '23.12.2 12:53 PM (122.37.xxx.59)

    많은걸 바라시네요
    남편과는 안싸우면 되는거지 공감 이런걸 바란다는건 과욕ㅎ

  • 16. ....
    '23.12.2 12:55 PM (223.62.xxx.81)

    지루하고 심심하다=평화롭다
    그때가 좋을때예요.

  • 17. 에구
    '23.12.2 1:07 PM (118.235.xxx.248)

    저는 원글님심정 이해가 가는데..가족끼리 하하호호하면 좋죠..

  • 18. ㅎㅎ
    '23.12.2 2:20 PM (180.69.xxx.106)

    가족끼리 즐거운건 잠깐이죠.
    그래도 그 잠깐이 꿀맛이고.
    무탈하면 행복인것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179 대학가요제 수상곡 흥이난다 20:06:36 17
1594178 8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ㅡ 언론아싸 x 해시벤져스 윤정부 미.. 1 같이봅시다 .. 20:03:40 20
1594177 옷 환불하러 갔는데 ㅇㅇ 19:59:18 311
1594176 산부인과 검사시 사진촬영 다 하는건가요? 6 19:58:15 241
1594175 목욕탕을 갈까요 말까요 19:57:43 129
1594174 야키소바 불닭은 단종된건가요? 컵라면말구요 1 ㅇㅇ 19:57:12 45
1594173 플라워가 다소곳 떡볶이 먹방한 이유가 있었군요~~ 1 ㅇㅇㅇ 19:56:30 255
1594172 저도 자랑글 ( 미리공지 ㅋ) 1 ... 19:54:45 417
1594171 휴일이 가는 게 아쉬운 중딩... 5 으이그 19:50:08 393
1594170 참외 완전 싸네요 5 ... 19:49:02 928
1594169 바람이 많이 부는데 비행기 뜰까요? 4 급질 19:44:26 352
1594168 수원시에서 서울시내 교통 좋은 곳은 어디인가요? 7 ... 19:42:58 260
1594167 옥주현 이다해얼굴 6 ... 19:42:47 1,268
1594166 어제 광장시장 비빔밥 먹었어요 3 19:41:46 727
1594165 요새 병원 교수들 진료 안보는건가요 ㅠ 2 ㅇㅇ 19:38:39 608
1594164 옷이 누가 입던 옷 판거같은데 그냥 입을까요?말까요? 옷이 19:38:38 365
1594163 입만 열면 거짓말…김호중, 뺑소니→운전자 바꿔치기 의혹 커지는데.. 6 ...쫌 19:37:22 869
1594162 고야드 보헴백이요? 실적이 1 00 19:37:20 452
1594161 요즘 냉동 핫도그 왤캐 맛있나요 6 ........ 19:35:47 602
1594160 불독그림? 강아지 얼굴있는 등산옷 메이커 2 기억이 19:35:28 347
1594159 출근때부터 인상쓰는 동료 1 19:31:18 351
1594158 길에서 옷 어디꺼냐고 물어보는데요 21 나무 19:30:51 2,333
1594157 졸업에서 2 드라마 19:28:36 277
1594156 사업하는 50대 중반은 거진 발기부전인가요? 8 질문... 19:26:33 1,116
1594155 코스트코 크룽지 추천 2 ... 19:21:28 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