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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근에서 나눔 하다 봉변 당했네요

ㅇㅇ 조회수 : 8,627
작성일 : 2023-12-01 13:16:49

그릇 정리하다 상태 좋은 것들은 버리기 아까워서 당근에 나눔으로 올렸어요. 한 분이 챗 와서 어디 부근이라고 제가 대강의 위치를 올렸더니 본인 전화번호를 올리면서 전화하라고 해요. 그런데 바로 밑에 이 번호는 거래시 문제가 발생한 번호니까 주의하라는 안내가 뜹니다. 급 당황 해서 죄송하지만 다른 분 드려야 겠다 어떤 분이 벌써 출발 하셨단다라고 챗했더니 난리난리~ 본인이 먼저인데 왜 다른 사람 주냐~ 계속 전화하라고 해요. 제가 잘못한건 맞으니 죄송하다고 다시 사과했어요 챗으로.. 그랬더니 직접 전화로 사과하라고 온갖 악다구니 퍼부우며 당근 전화로 계속 전화가  옵니다. 안받으니까 계속~ 갑자기 공포감에 멘붕이었다가 정신 차리고 차단하고 신고 했네요. 다른 분께 무사히 나눔 했지만 너무 무서웠어요. 그동안 당근에서 나눔 많이 했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당분간은 당근 못할거 같아요.

IP : 183.106.xxx.10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23.12.1 1:18 PM (58.29.xxx.67)

    그래서 그냥 버려요
    프린터새거 무료준다고하니
    모델명 바르쳐달래요
    어차피 소형가전이라
    버리는것도 무료인데요.
    그냥 버렸어요

  • 2. 고생하셨어요.
    '23.12.1 1:20 PM (106.102.xxx.105)

    세상은 넓고 진상은 무궁무진.

  • 3. ㅇㅇ
    '23.12.1 1:20 PM (187.191.xxx.194) - 삭제된댓글

    저도 물건 판다고 올렸다가... 가까운 사람이 달라고 해서 첫댓올린사람에게 안판다고 했더만 난리가.난거에요. .신고한다고...무섭고 놀라고

  • 4. 그래서
    '23.12.1 1:25 PM (175.120.xxx.173)

    저도 그냥 버립니다...

  • 5. 받아서
    '23.12.1 1:28 PM (14.47.xxx.167)

    받아서 팔려고 하는걸까요? 당근 진짜 조심해야겠더라구요
    저도 최근에 어이없는 일 당해서요

  • 6. ....
    '23.12.1 1:29 PM (223.39.xxx.2)

    그냥 말씀하시지요.
    당근에서 이렇게 당신에 대해 뜬다.
    그것부터 알아보고 해결하시라고.
    고로 나는 당신과 거래는 못 하겠다

  • 7. ㄷㄱ
    '23.12.1 1:32 PM (110.15.xxx.165)

    저도 그냥 버려요 팔수있는것도 재활용장에 내놓으면 이웃주민분이 가져가서 스티커값이라도 아끼게되네요

  • 8. 버려요.
    '23.12.1 1:32 PM (210.94.xxx.89)

    네 그래서 저도 그냥 버립니다.

    순환 되고 좋은 거 알겠지만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더라구요.

  • 9. 미친사람
    '23.12.1 1:35 PM (116.34.xxx.24)

    엮이지 않는게 상책

  • 10. ㅇㅁ
    '23.12.1 1:42 PM (223.39.xxx.109)

    받아서 팔려고 하는걸까요? ㅡ헉 이생각을 못했네요 이럴수있겠네요

  • 11. ,,,
    '23.12.1 1:46 PM (121.167.xxx.120)

    버리고 있어요.
    당근에 소비되는 내 시간도 아깝고 스트레쓰 받기도 싫어요

  • 12. 업자인가봐요
    '23.12.1 1:54 PM (116.34.xxx.234)

    되팔이.............

  • 13. 저는 심지어
    '23.12.1 2:17 PM (42.28.xxx.217)

    대형폐기물 버리는 업자에게 봉변 ㅎ
    이사 오면서 밀레 세탁기 식기세척기 등등
    폐기물 오만원 내라길래
    이삿짐업체에서 가져간다고 해서 줬더니
    전화로 신경질 내면서 수화기 집어던지는 소리 ㅠ

  • 14. ...
    '23.12.1 2:23 PM (211.108.xxx.113)

    나눔안해요 어짜피 아파트에 버려도 가져갈사람은 가져가는데 그게 나눔인거죠뭐 말을 섞는거 자체가 스트레스

  • 15. ..
    '23.12.1 2:24 PM (118.221.xxx.12)

    저는 나눔 안합니다
    천원이라도 꼭 씁니다
    왜냐면 꼭 필요한 사람에게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 16. 나눔노~
    '23.12.1 2:50 PM (112.155.xxx.248)

    나눔하다 진상 한번 걸리고나면 다시 안하게되죠.
    그래서 그냥 버려요.
    그럼 동네에서 누군가가 주워가더라구요.
    안 가져가면 폐기물 처리나 처리봉투에 넣어 처리해요

  • 17. 영통
    '23.12.1 4:32 PM (106.101.xxx.117)

    기부는 할지언정 나눔은 안합니다

  • 18. ....
    '23.12.1 4:48 PM (59.15.xxx.61)

    저도 올여름에 나눔 여러번했는데
    님처럼 순식간에 톡이오는데 당근에서 최근 드림을 몇십회 이상 받은 회원이다...
    라고 뜨더라구요
    다른사람에게 드림했어요
    공짜만 노리는 사람이 있나봐요

  • 19. 저도
    '23.12.1 5:20 PM (115.143.xxx.182) - 삭제된댓글

    당근나눔 했는데 (사진까지 다 찍어서 올렸는데) 집에가서 보니 마상 쓸만한게없다는둥.. 어이없어서 그뒤로는 아까워도 다 버려요.

  • 20. 미나리
    '23.12.1 7:44 PM (175.126.xxx.83)

    5000,10000원에 생각보다 신경쓰이는 일이라 그냥 버려요.

  • 21. 당근
    '23.12.1 8:49 PM (211.49.xxx.110)

    무료나눔 알람 해놓는지 바로 연락 오더라구요..
    그냥저냥 힘들지 않을 정도의 나눔만 하다가 몇번 공짜로 가져가면서 왜 나한테 이런걸 물어보지.. 모델명 다 적혀 있으면 본인이 찾아보지.. 아님 이런저런 물건이라고 설명과 사진까지 찍어올리는데 또 이것저것 물어보고..
    타지역에서 오는건데 뭘 더해달라느니.. 배달해주면 안되냐는둥..
    그뒤로 나눔 안하고 차라리 스티커 붙여서 버려요..

  • 22. 루루
    '23.12.1 10:41 PM (211.234.xxx.253)

    나눔이 확률적으로 진상이 훨씬 많아요 몇천원이라도 받고 파셋 아니면 그냥 버리시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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