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솔 17기 너무 재밌어요

조회수 : 6,408
작성일 : 2023-11-30 00:18:22

우 이게 뭐라고 

늦게 들어와 자리에 퍼질러 앉아 다 봤어요

드라마 보듯 봤어요

 

영숙 영수도 마음 아프고

영호의 순정에 코 끝 훌쩍 맴맴스럽고

광수의 갈등에 신경 쓰이고

영식....의 흑화에 제일 그러네요 하지만 너를 정말 이해해 (옥순 한번 만나보지)

 

상철과 함께라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어쩌면 편지들도 저렇게 잘 쓰고

벌레 나올 것 같아..부지런하고 심란하면 부엌에 맴돌며 바지런히 일하는 상철 영식 

 

연애고민 상담 잘 해주는 정숙 영자

그저 빛인 현숙 옥순

좀 일찍 말할 걸 그랬지 순자

사람의 마음은 노력으로 되는 게 아니란다

그러니 영식은 얼마나 아프겠니

 

그리하여 최종선택까지 차버릴 듯한 영철

한번도 못 들은 고백은 어디에?

담주 최종방송 라방도 기다립니다

17기 최고예요^^

 

 

 

 

 

 

IP : 118.127.xxx.185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들엄마들
    '23.11.30 12:19 AM (121.131.xxx.119)

    저도 17기 넘 잼나게 보고 있어요. 풋풋해요

  • 2. 흠흠
    '23.11.30 12:20 AM (125.179.xxx.41)

    전 미운이 없이 다 좋아요ㅋㅋㅋㅋ
    초딩들같기도하고ㅋㅋ그냥 다 귀여움

  • 3. 콩민
    '23.11.30 12:22 AM (124.49.xxx.188)

    저도 이번에 호감....이면서 재미남

  • 4. 얼음쟁이
    '23.11.30 12:23 AM (180.81.xxx.12)

    맞아요
    남자들 다 초딩같아요

  • 5. ..........
    '23.11.30 12:25 AM (211.36.xxx.136)

    오늘 제작진 머리 좋다생각했어요.
    남출이선택하게 한거.
    그래야 영식이 빡친거 보여줄 수 있고
    광수가누굴 더 생각하는지 알 수 있기에
    여출이 선택했음 재미없었을건데

  • 6. ,,,
    '23.11.30 12:26 AM (116.123.xxx.181)

    16기가 너무 독해서 17기는 다들 순둥순둥 귀엽게 느껴지는 마법~~

  • 7. ㅡㅡ
    '23.11.30 12:28 AM (125.179.xxx.41)

    나솔피디 감이 보통은 아닌거죠
    한번 틀어서
    뻔하지않게 감...

  • 8. 언더독
    '23.11.30 12:30 AM (118.127.xxx.185)

    사이사이 씬 스틸러 ㅋㅋ
    왜 여출선택이 아니야 했는데
    역시 남출선택이 스릴의 최고조였던 것ㅍ같아요 영식도 그리고 광수도요
    페어플레이 상철은 현숙의 우산을 정리하고
    영호는 우산을 씌워주고
    드라마같아요 영식에 마음 아프네요

  • 9. ㅇㅇ
    '23.11.30 12:31 AM (119.69.xxx.105)

    PD가 천재 아닌가 싶었어요
    또 남자가 선택하게 한거요
    덕분에 모두가 바라는 영식과 순자가 갈라서게 됐잖아요 ㅋㅋ

  • 10. ..
    '23.11.30 12:32 AM (211.208.xxx.199)

    PD 너 사특해!!! ㅎㅎㅎ

  • 11. 그쵸
    '23.11.30 12:33 AM (180.228.xxx.130)

    어쩌면 영식과 옥순이 잘 어울리는데 ㅠㅠ

  • 12. 그럼
    '23.11.30 12:35 AM (118.254.xxx.105)

    영식은 누구 선택했어요?

  • 13.
    '23.11.30 12:36 AM (218.238.xxx.141)

    영식이 얼음장같이 차가운 모습에 순자 목소리 떨리는거보니 이프로 정말 리얼이구나 싶더라구요
    순자의 마음도이해가 가는데 영식이가 일편단심 나만보니 저렇게 확 돌아설줄 몰랐던거죠
    근데 광수까지 옥순을 선택했으니 ....
    음 순자 마음이 마음이 아닐듯합니다

  • 14. 영식은
    '23.11.30 12:39 AM (118.127.xxx.185)

    영숙 선택했어요
    우 와 이랬네요 영숙도 그 선택을 이해하고요
    영수는 입으로 영숙에게 미안해
    광수 옥순에게 결국 갈 때 와 사랑 진짜 어렵구만 했어요^^

  • 15. 음….
    '23.11.30 12:39 AM (219.255.xxx.160)

    순자는….자업자득이죠.
    영식을 보험으로 생각하다니.

  • 16. 순자
    '23.11.30 12:43 AM (118.127.xxx.185)

    좀 일찍 갈등을 영식에게 전했어야 했어요
    보니까 데이트없이 있는 게 그 안에선 잉여처럼 힘든 일이던데요
    제작진도 지적하잖아요
    사태파악한 영식의 냉랭함이 마음 그렇더라고요 다친 마음 같아서

  • 17. 17기는
    '23.11.30 12:48 AM (118.235.xxx.129)

    무해하다...한 커플 빼고
    삼백안과 닥종이 인형 커플

  • 18. ㅇㅇ
    '23.11.30 12:48 AM (119.69.xxx.105)

    현숙과 상철과 영호의 삼각관계가 예쁘고 뭉클해요
    세사람다 진심이고 좋은 사람들이어서 다 응원하고 싶어요

  • 19. 유쾌생쾌통쾌
    '23.11.30 12:49 AM (125.132.xxx.86)

    그동안 순자 얄미웠는데 아깐 샘통이던데요
    패널들도 이구동성으로 자업자득이라고 ㅋ

  • 20. 근데
    '23.11.30 12:50 AM (125.132.xxx.86)

    삼백안과 닥종이인형 커플은 누구인가요?

  • 21. 셋이
    '23.11.30 12:51 AM (118.235.xxx.129)

    저도 상철 현숙 영호 좋아요.
    공격하지 않고 페어 플레이
    영호도 좋은 사람인줄 알았어요.
    잘 웃잖아요. 연애바보 같아서 안타깝지만

  • 22. 영호
    '23.11.30 12:52 AM (118.127.xxx.185)

    제 가치관이 깨졌어요 끝까지 노력할거예요
    그게 너무 이뻤어요
    다른 기수들과는 너무 달라요

  • 23.
    '23.11.30 12:54 AM (118.235.xxx.129)

    영호 편지 궁서체 2장도 순수하고 좋았어요.

  • 24. 편지
    '23.11.30 1:00 AM (118.127.xxx.185)

    나 저런 손편지 언제까지 받아봤지 혼자 막 읏었네요 21살?ㅋ
    영수도 옥순에게 편지 주는 거 보고 이 기수 레트로야 막 웃었네요 너무 이쁜 기수

  • 25. 그래도
    '23.11.30 1:02 AM (118.235.xxx.129) - 삭제된댓글

    이제와서 최종선택 후 썸탄다는 40대 아저씨
    의사인척 하는 환자인듯. 극비호감

  • 26. 고백은 어디?
    '23.11.30 1:05 AM (118.235.xxx.160)

    정말 울영철 고백은 없이 차기만
    이런 캐릭은 보다보다 처음
    근데 밉지가 않음ㅋ

  • 27. 하하
    '23.11.30 1:08 AM (118.235.xxx.129)

    영철도 귀여워요. 사람 착하고
    편지지 다 영철 협찬인거 알죠?
    작전하겠다고 화장실서 편지 쓰고 나오는 치밀함 무엇? ㄲ

  • 28. 제가
    '23.11.30 1:11 AM (118.127.xxx.185)

    영철하고 회사 같이 다니면
    보고서를 편지지로 줄 거예요

  • 29. 지나가다
    '23.11.30 1:49 AM (219.240.xxx.174)

    마지막 선택을 남출선택으로 하게 한건 당연한 선택이에요.
    여자가 선택하게하면 최종선택을 볼 맛이 다 없어질테니까요.
    이제 상철커플도 확정수준이고, 순자도 광수로 거의 굳혀지고, 남은게 옥순밖에 없으니
    옥순이 누군가를 선택하면 최종선택이 김새니까요..
    개인적으로는 두번째 선택을 여출선택으로 했으면 훨씬 다양한 커플조합이 나왔을텐데...
    이번 남출선택 3번한 것에 대한 최대 희생자는 정숙이랑 영자네요.

  • 30. ...
    '23.11.30 2:03 AM (219.255.xxx.153)

    광수와 순자가 현커래요

  • 31. ..
    '23.11.30 2:17 AM (106.101.xxx.91) - 삭제된댓글

    출연자들끼리 분위기가 화기애애하고
    여러모로 다들 귀여워요ㅎㅎ
    저는 이번 기수가 제일 재밌네요
    데프콘, 송해나 반응도 재밌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7079 화장하고 유골을 화장터 옆에 붓는곳이 있데요 22 놀람 2023/12/02 5,869
1527078 맛없는 김장김치 어째요 17 김장 2023/12/02 4,418
1527077 임대연장 3 겨울눈 2023/12/02 856
1527076 12.12 사태를 보고 자랐어요 23 2023/12/02 3,179
1527075 편의점에서 또 초콜렛 두개 사와서 우걱우걱 먹고 있네요 4 ..... 2023/12/02 1,795
1527074 프랑스인 친구가 하는 말이 24 koi 2023/12/02 13,771
1527073 부모님 나이드니 변하시네요. 40 ... 2023/12/02 15,545
1527072 소심한 사람이 서울의 봄을 보니 1 서울 2023/12/02 2,167
1527071 김장위해 자동채칼 사면 좋을까요? 6 김장 2023/12/02 1,351
1527070 늑대의 유혹에서 강동원 우산씬 멋있었나요? 29 .. 2023/12/02 3,205
1527069 82댓글 읽다보면 속설도 있고 맞는 말도 있는데 5 .. 2023/12/02 880
1527068 고기가 너무 삶겨서 다 으스러져요 어떡하죠?? 7 수육 2023/12/02 1,869
1527067 강아지 목욕 주1회 하는데 11 …. 2023/12/02 2,295
1527066 남편의 이런 사고방식 이해가 가세요? 29 지긋지긋 2023/12/02 7,207
1527065 캐나다, 미국 5학년 수학 문제집이나 교과서는 어떻게 검색해야 .. 8 ddd 2023/12/02 1,144
1527064 돌사진 저장해야하는데 노트북 용량초과시 어떻게해야되나요? 1 ㅇㅇ 2023/12/02 662
1527063 앞집 현관앞 물건들 10 앞집 2023/12/02 3,831
1527062 냉동 옥수수 30개나 샀는데 맛이 없어요... 7 ... 2023/12/02 2,039
1527061 판공성사 제발 28 2023/12/02 4,383
1527060 펭수 미쳤어요 10 2023/12/02 4,846
1527059 지금 서울의봄..청소년들이 왜 이리 많아요? 17 ..... 2023/12/02 5,841
1527058 스마트키를 세탁기에ㅜㅜ 16 엉엉 2023/12/02 2,952
1527057 와 디올녀 멘탈 정말 존경스럽네요 21 그래서 디올.. 2023/12/02 7,963
1527056 집밥 내가 만든 것 김장김치 고기 된장국 등 다 질렸는데... 14 질림 2023/12/02 3,730
1527055 겨울용 차렵이불 무게 좀 알려주세요 3 ㅇㅇ 2023/12/02 1,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