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고학년 아이. 열감기에서 폐렴으로

... 조회수 : 2,935
작성일 : 2023-11-27 17:57:37

지난주 월요일 아침, 열이 38.9도까지 나서 학교 쉬고 소아과에서 약 받아와서 먹였어요.

코로나 독감 모두 음성이 나와서, 감기약 먹으면 낫겠거니 했던게 불찰이었네요.ㅜ.ㅜ

월~금요일까지 38도 넘는 열이 올랐다 내렸다하고.

다니던 소아과에서 폐렴의심되니 큰병원가서 검사해보라고 해서

부랴부랴 큰병원 가서 엑스레이 찍었는데 폐렴이래요.

그나마 다행인건 요즘 유행하는 폐렴은 독한놈?이 아니라셔서 7일분 약 받고,

약에 스테로이드가 두알이나 들어있네요.

월요일까지 열이 나면 병원에 데리고 오라셧는데 다행히 열은  토요일에 잡혔어요.

지금은 기침가래가 많이 나오는데, 

언제쯤 다 나을지 걱정이네요.

 

 

 

 

 

 

IP : 121.133.xxx.15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입원
    '23.11.27 6:01 PM (220.122.xxx.137)

    폐렴인데 입원하라고 안 하세요?

  • 2. 원글이
    '23.11.27 6:04 PM (121.133.xxx.153) - 삭제된댓글

    입원하라고 안하셨어요. 래서 지금 집에서 약먹이고 보살피고 있는 중이고 약 다 먹이면 다시 예약잡아서 진료받아볼려구요. (차병원)

  • 3. 원글
    '23.11.27 6:04 PM (121.133.xxx.153)

    입원하라고 안하셨어요. 그래서 지금 집에서 약먹이고 보살피고 있는 중이고 약 다 먹이면 다시 예약잡아서 진료받아볼려구요. (차병원)

  • 4. 가래
    '23.11.27 6:09 PM (220.122.xxx.137)

    가래- 종이컵에 티슈 넣어서 계속 뱉어내게 하세요.
    따뜻한 물 계속 먹어야 돼요.
    기침하면 힘들텐데요.

  • 5. ditto
    '23.11.27 6:27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손바닥을 오목하게 만들어서 폐렴 생긴 부위 등쪽을 쉴 새 없이 두드려주면 빨리 떨어져요 의사샘이 계속 두드려 주라. 하더라구요 팜컵이라고 그 용도에 쓰는 것도 팔기는 해요 제 손으로 직접 두드리니 손바닥이 너무 아프던데 저걸 팔더라구요

  • 6. ㅇㅇ
    '23.11.27 6:34 PM (222.234.xxx.40)

    아휴 아이가 너무 고생입니다 입원치료하면 더 수월할텐데요

    저희애 어릴때보면 감기가 기관지염 폐렴으로 가면 꼭 입원하던데요

    사랑스런 아이 어서 빨리 낫기를 바랍니다

  • 7. 열이잡혔으면
    '23.11.27 6:38 PM (175.208.xxx.235)

    열이 잡혔으면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약 잘 먹이고 잘 쉬게하고 비타민보충 잘 시켜주세요.
    제 아이는 20개월때 감기가 낫지 않고 폐렴으로 번졌었어요.
    일주일즘 입원치료 받았고요.
    병원에서 수액 계속 맞아가며 치료했고요.
    올해 입시 치뤘고 내년이면 성인이네요.
    그 이후로 건강하게 잘 자랐는데, 올해 입시 치르면서 많이 아파서 고생했네요.
    평소에 건강관리 잘 해주세요

  • 8. 저희 애도
    '23.11.27 6:54 PM (121.134.xxx.62)

    중학생인데 폐렴이라고 항생제 한알이랑 진해거담제 처방해 주었어요. 일주일 먹으니 나았어요.

  • 9. 원래
    '23.11.27 8:50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어릴수록 금방 폐렴되고 또 금방 나아져요.
    괜찮아요.

    위에 오목한 컵으로 등 때려주는거요. 그거 아이에게 많이 해주세요.
    가래가 위로 꿀떡 넘어옵니다.
    우리 애기 입원했을때 다들 엄마들이 애 엎어놓고 등 때리고 있는 소리가 아주 소아병동을 울렸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5676 쇠고기(한우)는 뭐랑 드세요? 11 ^^ 2023/11/28 1,429
1525675 김장육수에 생보리새우 6 경상도 2023/11/28 1,521
1525674 폰 뭐 살까요? 아이폰? S23, S24? 9 ???? 2023/11/28 1,529
1525673 구스패딩 목부분 털은 드라이?? 4 ㅇㅇ 2023/11/28 1,154
1525672 올케 아버지 조의금 이럴경우엔 어찌해야... 할까요 26 .... 2023/11/28 4,622
1525671 강아지 팔자야말로 뒤웅박 팔자 21 2023/11/28 3,315
1525670 우울증 청소년 엄마예요. 28 dd 2023/11/28 6,129
1525669 노무현 윤석열 12 ㄴㅅㅈ 2023/11/28 2,068
1525668 통신료 전부 할인되는 카드 ........ 2023/11/28 659
1525667 80대 이상 부모님들 하루 세끼 식단이 어떻게 되시나요? 7 2023/11/28 3,583
1525666 뒤웅박이 뭔지 찾아봤어요 13 ㅇㅇ 2023/11/28 4,270
1525665 인스타 방문한 사실을 아나요 3 ㅇㅇ 2023/11/28 4,876
1525664 발톱무좀 처방약 먹었는데 위가 불편합니다. 11 .... 2023/11/28 1,768
1525663 미즈빌이 또 안돼요. 13 미즈 2023/11/28 2,343
1525662 홈쇼핑 프라이팬 셋트 샀는데 2 .. 2023/11/28 2,302
1525661 코로나 걸렸다가 링거 맞고 살아났어요. 9 살겠다 2023/11/28 4,248
1525660 소아청소년과 진료 1 @@ 2023/11/28 1,075
1525659 일본산 칼(글로벌.슌)은 강도가 약해서 칼날이 쉽게 망가지네요... 9 역시나 2023/11/28 2,732
1525658 "금수저 친구 70% 이상 동네서 자라면 고소득자 될 .. 43 2023/11/28 19,399
1525657 엄마가 겨울 부츠 하나 사달라고 하시는데 티비에 나오는 7 ㅇㅇ 2023/11/28 3,474
1525656 이런 경우 어떻게 할까요?냉무 21 며느리 2023/11/28 3,048
1525655 전 젤 행복했던 순간이..애들이랑 여행할때 19 2023/11/28 6,377
1525654 여대생 악세사리 8 크리스마스 2023/11/28 1,645
1525653 티파니 다이아반지요 8 서른 2023/11/28 3,258
1525652 중학교 미인정결석이요 13 아정말 2023/11/28 3,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