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전원주택 길냥이 키우는게 나을까요?

자유부인 조회수 : 2,059
작성일 : 2023-11-27 15:53:38

전원주택이라기보다는 시골에 있는 집? 전세를 얻어 들어가게 되었는데요.

사정상 매일 가지는 못해요. 주 2-3회 정도 사람이 있는데...

전 세입자가 길냥이 밥을 주었어요.

그래서 저희 마당에 모이는데... 

중성화 수술은 했다고 하고 네 마리가 와있다가 

어제 가보니 다섯 마리가 와있네요.

사람들 말이 뱀이나 쥐를 잡기때문에 키우는게 좋겠다는데

저희가 사람들 시달리는거, 오랜 육아 힘들어서 이 집을 구했는데 

또 책임져야 할 일이 생기는거가 한 편으로는 부담이고

한 편으로는 오가는 사람도 별로 없는데 너무 인기척이 없는 것도 안좋을 것 같아서

그냥 밥만 줄까? 남편이랑 계속 고민만 하네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IP : 182.216.xxx.11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27 3:59 PM (218.236.xxx.239)

    밥만 챙겨주세요. 복받으실꺼예요.

  • 2. 밥주세요
    '23.11.27 3:59 PM (115.40.xxx.57)

    겨울이니 추위 피할 겨울집도 하나 장만해주면 좋을거 같아요.
    캣맘들보니 자주 못 가는 밥자리는 급식기 같은거 설치해주더라구요. 물그릇도 그런게 있는거 같구요.

  • 3. ..
    '23.11.27 4:00 PM (121.163.xxx.14)

    우리 동네 보면 …
    중성화 안된 냥이들도 오고
    냥이들이 와서 새끼 낳으면 곤란해 하시더라구요
    마당냥이들은 그렇게 정들어도 또 나가고 그래요
    그리고 마당에 냥이 숨숨집도 여기저기 만들어 놓으시고
    관리하고 신경 써 주어야 해요

  • 4. 밥주세요
    '23.11.27 4:01 PM (115.40.xxx.57)

    저희는 전원주택은 아니고 영업장인데 쥐들이 들락 거려 초반에는 많이 힘들었어요. 빨래비누까지 갉아먹질 않나 식품도 남아나지 않았구요.
    별 생각 없이 길냥이들 보이길래 가게 오는 냥이들한테 밥 준지 10년 넘었는데 이젠 쥐 걱정 없네요.

  • 5. ...
    '23.11.27 4:12 PM (220.75.xxx.108)

    전 서울 한복판 아파트 사는데요 십여년전 입주 초기에는 엄청 잘 자란 쥐들이 살았어요 ㅜㅜ 지하주차장 덕트안에서 뛰어다니면 벼락치듯이 시끄러워서 지나다가 가슴 철렁하고 음쓰 버리러 가면 혹시 마주칠까 겁날 지경이었는데 이제 길고양이들이 늘어나서 쥐가 전혀 없어요.
    그냥 고양이를 볼 것이냐 고양이만한 쥐를 볼 것이냐의 문제에요.

  • 6. 아.. 그렇군요.
    '23.11.27 4:13 PM (182.216.xxx.114)

    전 세입자가 개집처럼 생긴 것 2개 만들어놓았고
    저희가 주로 주차하는 비닐하우스가 열려 있어서 거기 들어가도 밖보다는 덜 추울 것 같아요.
    가보면 늘 저희집 데크에 앉아있어요.
    물도 먹어야 한다고 해서 물그릇도 가져다놓기는 했어요.
    신경은 못쓰는데.ㅠㅠ 정들었다 떠나도 속상할 것 같고 고민이 되었네요.

  • 7. ..
    '23.11.27 4:13 PM (218.236.xxx.239)

    전원주택이면 뱀도 무시못해요... 냥이가 뱀,쥐 잡습니다. 그것만해도 보은이네요.

  • 8. 그런데
    '23.11.27 4:17 PM (182.216.xxx.114)

    집주인이 그러는데 제가 간 날 집주인이 왔었는데 보은한다고 그날
    제가 오기 직전에 마당에 쥐 잡아놔서 자기가 버렸다고 ㅠㅠ

    제가 완전 도시녀자인데 남편이 하도 얻자고 해서 얻어놓은 집이라
    적응이 될지 안될지 모르겠어요. 쥐냐 냥이냐 하면 당연 냥이고
    뱀이냐 냥이냐 해도 당연히 냥이입니다.

    아무래도 냥이 승이네요.

  • 9. ...
    '23.11.27 4:18 PM (220.75.xxx.108)

    혹시 보은이라 쥐를 잡아다놔도 그또한 죽은 쥐이니 살아있는 쥐보다야 낫다고 생각하세요 ㅜㅜ

  • 10. 뱀이 데크
    '23.11.27 4:20 PM (14.49.xxx.105)

    아래로 쑤~욱 들어가는거 보고 바로 고양이 데려왔어요
    쥐가 데크 갉아먹는 소리가 들리더니 어느 날 뱀이 쥐 잡아 먹으려고 오더라구요
    고양이가 직빵이라고 해서 곧바로 데려왔어요
    이젠 작은 벌레도 없어요
    고양이가 얼마나 고마운지..

  • 11. ㅇㅇㅇ
    '23.11.27 4:37 PM (223.39.xxx.198)

    저희도 시골집에 길냥이들이 밥먹고 가게 해놨어요. 여러마리 다녀가는데 따로 기른다는 개념은 없어요. 사료만 부어놓아요. 물은 바로 개천이 있어서 거기서 먹어요.
    뱀을 없애준다고 하던데 정말 뱀은 없어요.

  • 12. 고양이가
    '23.11.27 4:37 PM (123.111.xxx.52)

    쥐 뱀 바퀴벌레 모기 파리 다 잡아요. 움직이는것만 보면 사냥본능으로 잡거든요. 따뜻한물 사료 주세요 그러면 애들이 할일 할겁니다^^

  • 13.
    '23.11.27 4:38 PM (121.149.xxx.202)

    저 동물 만지는 거 상상도 못했던 사람인데요 전원주택 살게되면서 우연히 찾아온 길냥이 밥주다가 이젠 아주 이뻐죽는 집사가 됐어요.
    원글님께 그렇게 하시라는 게 아니고요, 고양이 있으면 정말 쥐나 벌레 지네 이런 게 집에 안 보여요.^^
    그냥 사료만 원래 밥자리에 놔주시면 좋겠어요^^
    사료도 놔두면 먹을만큼만 먹지 욕심 안 내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뒷마당에 모래를 쌓아뒀는데요, 고양이들이 화장실로 써요.
    어린 냥이들도 똥오줌 싸면 딱 거기에 싸고 싹싹 긁어 덮어놓는데 신기하더라고요.

  • 14. 이궁...
    '23.11.27 5:13 PM (182.216.xxx.114)

    지금 밥 자동으로 떨어지게 하는 기계??? 샀어요.
    매일 못가서요. ㅠㅠ
    개도 애들 어릴때 그렇게 키워달라 했는데 못키워줬는데
    애들 이제 컸는데 냥이 밥주게 되었네요.
    동물들 정붙을까봐 걱정... 그냥 떠나게 되면 마음 안좋잖아요.
    남편은 벌써 이름까지 붙여놨어요 ㅠㅠ 일단 따뜻한 물. 사료. 요렇게 두 개만 신경써야겠어요.

  • 15. bless
    '23.11.27 5:17 PM (210.126.xxx.182) - 삭제된댓글

    복 짓는 일

  • 16. 남편분
    '23.11.27 5:39 PM (106.102.xxx.2)

    ㅎㅎ
    정 많으시네요

  • 17. 길냥이들
    '23.11.27 6:47 PM (115.40.xxx.57)

    길냥이들 밥 주다보면 정들었는데 말도 없이 사라질때가 있긴해요. 더 쎈놈들한테 영역에 밀려서일 수도 있고 환경이 마음에 안 들어 떠날때도 있고 병이들어 조용히 생을 마감할때도 떠납니다 ㅠㅠ 고알못일때는 영역에 밀리지 말라고 다른 고양이 오면 쫓아내고 막 그랫거든요. 지금은 그냥 두루두루 먹이 더 놔주고 싸우지 않게 조율하면서 살게 둡니다. 그래도 집에서 키우던 반려동물 떠나보낼때보다는 상처는 덜 받긴해요. 그게 싫어서 안 챙겨주겠다 하심 어쩔 수는 없지만 그래도 챙겨주시면 객관적으로 마당 고양이가 없는 집보다는 이로운 점이 더 많을겁니다.

  • 18. 우리
    '23.11.27 7:07 PM (223.39.xxx.145)

    우리집에도 있어요. 길냥이
    집안에 있으면 슥 보고 가요


    거기서 뭐하냐

    밥 안주고ㅡㅡㅡ? 라는 듯
    환청이 들려서

    주섬주섬 먹을꺼 챙겨 나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6824 무식을 생중계로 자랑하는 법원!!!! 1 같잖은전문가.. 08:36:09 138
1796823 비트분말이 많아요~~ 1 50대 08:30:57 108
1796822 엄마의 심각한 우울증 5 마지막 08:27:09 701
1796821 그나저나 윤석열 관련 날과 시간들은 뭔가 희한하네요 ........ 08:18:07 285
1796820 오늘 봄바바리 입으면ㅈ오바인가요? 8 .. 08:14:04 614
1796819 사계국화;;진짜 난*이란 표현밖에.. ㅣㅣ 08:13:06 489
1796818 외갓집산소챙기시나요 17 08:06:58 483
1796817 인바디 2달차 후기입니다 5 시려 08:02:46 526
1796816 60대분들 80대후반 부모님들 어떻게 도와드리나요 ? 16 궁구미 07:43:19 1,563
1796815 노벨평화상은 천주교신부님들로 구성 1 촛불혁명 07:33:58 1,116
1796814 아들과 미국며느리를 힘들게 하는 한국 교포 시부모 15 에휴 07:32:51 1,843
1796813 그럼 규제를 안 하면 서민들, 무주택자들에게 좋은거에요? 47 흥미롭다 07:19:51 1,404
1796812 윤석열은 왜 계엄을 했을까요? 23 왜그랬을까 07:14:24 2,276
1796811 스텐바이미 안사도 되겠어요(돈굳음) 8 . . 06:42:58 4,993
1796810 윤석열이 헌재판결 직후 총살집행 됐어야 하는 이유 13 ㅇㅇ 06:35:44 1,307
1796809 마른 남자가 좋아요 17 새벽뻘글 05:33:55 3,372
1796808 네이버 페이 받으세요. 4 ... 04:38:38 901
1796807 명언 - 대화는 타인의 생명을 존중한다 ♧♧♧ 04:15:42 661
1796806 50대.. 계단은동 괜찮을까요? 9 계단운동 02:18:12 2,506
1796805 허리디스크환자 의자 추천 부탁드려요 6 후후 01:55:30 609
1796804 집? 지금 살 필요 없잖아 16 ... 01:38:32 2,991
1796803 좋빠가 2 ... 01:31:54 770
1796802 윤석열은 헌재판결 직후 총살집행 됐어야 13 ㅇㅇ 01:11:15 2,631
1796801 갑자기 가세가 기울어졌을때 10 새벽에 01:07:44 3,255
1796800 남편 좋은 점 3 부전자전 01:03:07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