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에서 산다는 게, 인생을 많이 달라지게 할까요??

고민 조회수 : 7,677
작성일 : 2023-11-27 14:17:43

지역 소도시에서 거주하는 부부공무원이고 (오늘은 휴가 썼어요.) 초저학년 외동아이 키우고 있습니다.  

지방직 공무원이라 서울로 올라갈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는데 좋은 기회가 생겨서 제 결정만 남겨놓은 상태인데 고민이 많이 됩니다. 

 

우선 남편은 서울에서 근무하면 업무가 많은 직종이라 저랑 아이가 서울로 가더라도 이 곳에 남고 싶어해요.  

주말부부를 해야 하는 게 가장 큰 고민이구요. 

또 아이가 남아인데 야무지지 못 해서 서울에서 적응을 잘 할지 그것도 걱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의 미래를 위해(공부보다도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 주고 싶어요.) 서울로 가는 게 좋을까요?

서울공화국에, 서울에서 자라는 것만 해도 스펙이라는 말도 있잖아요. 

 

다시 오지 않을 기회일지 모르는데 좋은 결정 내리고 싶어요. 

서울에서 산다는 게 인생에 큰 영향을 줄까요?

이곳에서도 양가에 도움 받는 건 없어서 양가와의 거리는 생각하지 않고 있어요. 

단순히 아이의 미래를 놓고 봤을 때 어떤 결정을 해야 할지,,  

IP : 210.95.xxx.34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활비
    '23.11.27 2:19 PM (118.235.xxx.87)

    생활비가 제일 문제일듯요

    그리고 아이가 똑똑하지 않으면 지방 대도시에서 키우는 게 좀 더 관리가 잘 될 것 같아요
    서울은 유혹이 너무 많음..

  • 2.
    '23.11.27 2:19 PM (163.116.xxx.115)

    서울에서밖에 안 살아봤지만 지금 지방 광역시에 애가 자취하고 있어서 자주 내려가면서 느낀건데, 서울의 인프라가 다르긴 해요. 그런데 주말부부를 하면서까지 쟁취할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다 함께 올라올거면 도전해도 좋은데 주말부부를 하는건 반대합니다.

  • 3. 비추
    '23.11.27 2:20 PM (112.147.xxx.62)

    서울에 공부 좀 한다는 학생들 대부분은
    학원 다니기 바빠서
    서울생활 누리는거 별로 없어요

    대학때 올라와도 충분해요

  • 4. ---
    '23.11.27 2:20 PM (220.116.xxx.233)

    당연히 서울이죠...
    서울 사는게 스펙 맞아요.

    특히 대학교. 인서울 대학. 지방대 보낼게 아니시라면, 집에서 통학만 해도 돈이 굳고요.
    지방에서 사는 것보다 양질의 일자리는 모두 수도권에 몰빵되어있죠.

    왜 망설이세요??

  • 5. ff
    '23.11.27 2:21 PM (211.252.xxx.100)

    서울에서 살면 집값이 계속 오르니 거 버프 및 대학보낼 때 인서울한다면 자취비 안든다 정도.... 나머지는 문화와 학원 인프라

  • 6. ...
    '23.11.27 2:22 PM (222.111.xxx.126)

    빡세긴 해도 서울도 사람 사는 동네예요
    초딩아이가 적응을 못할까 먼저 생각할 필요없어요
    그리고 서울 사는게 스펙이다 이런 과한 생각도 할 필요 없어요

    주말부부가 부담스럽긴 하지만, 일단 한 2~3년만 해보자 생각으로 너무 길게 부담스럽게 생각하지말고 해보세요
    아니다 싶으면 원글님이 다시 되돌아 가셔도 되잖아요
    서울로 오는게 힘들지, 지방으로 도로 가는 건 덜 힘들텐데요

    살아보고 괜찮으면 그때 남편도 서울로 합류하면 되고요

    다만 서울 살이는 생활비가 지방보다 훨씬 많이 든다는 건 각오하셔야 할 겁니다

  • 7.
    '23.11.27 2:23 PM (121.167.xxx.120)

    아이 하나만 생각하면 유익하고 주말부부 할 생각하면 안좋아요
    부부가 의논해 보세요

  • 8. 저는 반대
    '23.11.27 2:23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아이가 공부를 월등히 잘해서 대치동 이용 할 목적이라면 몰라도, 주말 부부 까지 하면서 서울 입성은 아니죠

    서울 입성 해야 진급이라든지 더 유리하다 하면 당연히 서울 입성이지만, 그것도 아니고

    단지 서울 인프라를 누리기 위해서라면,,,,,,,,,,,, 대학을 서울로 보내는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 9. 서울 오세요
    '23.11.27 2:24 PM (175.192.xxx.94)

    조카들 보면 다르더라고요.
    공부 잘 하고 못 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다 커서도 지방 벗어나는 걸 무서워해요.

  • 10. .????
    '23.11.27 2:24 PM (211.58.xxx.161)

    지역소도시면 어느정도도시일까요

    저는 지방안살아봐서 모르겠는데 부산에서 온 저희남편말론
    부산서울도 많이 다르다고 큰물이고 큰세상이고 다시 부산가서 살으라한다면 우울할거같대요
    애도 서울에서 사는게 좋을거같아요

  • 11. ...
    '23.11.27 2:25 PM (125.129.xxx.20) - 삭제된댓글

    아이 교육만 생각해도 주말 부부는 반대합니다.
    아이들 중2, 초3부터 주말부부 해보니
    힘든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예요.
    사춘기, 입시 등 난관이 많습니다.
    생활비도 많이 들구요.

  • 12. 글쎄요
    '23.11.27 2:25 PM (118.221.xxx.50)

    아이의 성향에 따라..다른거같아요.

    저는 7살에 올라왔는데도.. 아이가 적응(착하고 순한 남자스탈..)하기 힘들어 했어요.
    욕심 많고 승부욕 강한 스타일 아니면... 힘들수도...

    주말부부는 안좋은거같아요...

  • 13. ㅇㅇ
    '23.11.27 2:27 PM (220.89.xxx.124) - 삭제된댓글

    글쎄요
    서울 살아서 인생 달라지는건
    그냥 집 사놨는데 집값 아주 많이 올라서 형편 여유로워지는거 밖에 더 있나요

    그건 서울 지방 집값 차이 별로 안 날때 이야기지
    (서울 집 2억 지방집 1억에 샀는데 20년 뒤에 10억 2억으로 올랐다.. 정도)
    지금 서울에 집을 사서 그 정도 비율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나요.
    전월세로 서울살이 하는거면 더더욱 반대고요.

  • 14. 저는
    '23.11.27 2:27 PM (116.34.xxx.24)

    오히려 과도한 경쟁 싫어서
    시골학교
    제주 작은학교 알아봐요
    수도권에 자연학교 대안학교 보내다가 지쳐서

  • 15. ㅇㅇ
    '23.11.27 2:27 PM (220.89.xxx.124)

    글쎄요
    서울 살아서 인생 달라지는건
    그냥 집 사놨는데 집값 아주 많이 올라서 형편 여유로워지는거 밖에 더 있나요

    그건 서울 지방 집값 차이 별로 안 날때 이야기지
    (서울 집 2억 지방집 1억에 샀는데 20년 뒤에 10억 2억으로 올랐다.. 정도
    전자는 부모 노후 걱정 없고 후자는 노후 걱정되고 그러니 인생이 다르죠)
    지금 서울에 집을 사서 그 정도 비율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나요.
    전월세로 서울살이 하는거면 더더욱 반대고요.

  • 16. 저는
    '23.11.27 2:30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서울서 나고자라 학교마치고 계속 서울에서 살고 있는데
    그래서일지는 모르겠으나 굳이 서울 고집할 필요있을까싶어요. 서울에서도 어느 지역을 생각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이 특출난거 아니라면 학군지는 너무 힘들거고
    비학군지로 가자니 아쉬움이 많을거고...
    차라리 부부 공무원이고 안정적이면 지방에서 아이 키우는 것이 아웃풋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아이가 똘똘하다면 서울오는것보다 그냥 그 지역에서 키우세요.
    아님 그냥 아이 초등까지 마친다 생각하고 가볍게 와보시는 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해보고 안맞으면 다시 가도 되잖아요.

  • 17. ㅐㅐㅐㅐ
    '23.11.27 2:31 PM (61.82.xxx.146)

    학령기 들어가는 초등 아이면 서울이 당연 좋지만
    주말부부 조건이라면 저는 반대해요

    아이키우면서 아빠의 자리는 정말 필요합니다
    아이때문에 결정한 일이라고
    뜻대로 안 따라줄때 엄마아빠의 희생을 억울해한다면
    더 안좋은 선택이고요

  • 18. ^^
    '23.11.27 2:31 PM (59.15.xxx.145)

    기회는 올때 잡아야죠. 아이를 언더밸류하지 마시고 서울로 오세요.
    나중에 그때 서울로 갈껄 하고 후회하지 마시구요.
    아니다 싶음 몇년 후 다시 지방으로 가시면 되잖아요.

  • 19. 경제력이관건이죠
    '23.11.27 2:32 PM (39.112.xxx.187)

    서울 비싼 집값 감당이 된다면 추천요 아니라면 차라리 계신 지역 가까운 대도시도 고려해보세요

  • 20. ㅇㅇ
    '23.11.27 2:33 PM (14.43.xxx.67) - 삭제된댓글

    우리애는 서울학교다니다
    ㅣ0년만에 부산왔는데
    서울의 치열하고 뭔가 이뤼야할것같은 분위기에
    살다가 부산의좀여유로운곳에 있으니
    좀사는것같다고 하더군요
    생활비도 훨덜든데요
    직장만있음 지방광역시도 나쁘지않다고

  • 21. ㅇㅇ
    '23.11.27 2:35 PM (14.39.xxx.225)

    당연히 서울 오셔야죠.
    서울에 사는 거 자체로 누리는 문화적 혜택, 인프라 혜택, 아이들만이 만나는사람의 폭, 경험, 사회성 모든 게 다 달라집니다.
    아이가 서울 와서 꼭 공부를 잘해서 좋은 대학 가야된다는 말이 아니라 어차피 나중에 직장 생활을 생각하면 결국 서울로 와야될 확률이 높잖아요.
    그럼 일찍부터 서울 생활 하는 게 길게 보면 도움 되요.

    글 쓰신 거 보니까 남편도 생각만 바꾸시면 서울 올 기회를 가질 수도 있으신거 같은데 대화를 좀 더 해보세요. (남편은 서울에서 근무하면 업무가 많은 직종이라????)

  • 22. ....
    '23.11.27 2:35 PM (175.192.xxx.95)

    서울에서 중산층으로 살아갈 자신 있으심 고.
    서민생활 할 것같으면 거기 눌러 앉으세요.
    서울거주가 스펙이 되는 것도 자녀가 인서울성공했을 때 얘기고 서울사는데 지방대 들가면 서울 거주가 독이돕니다.
    대구사는데 계명대 가면 그러려니하지만 서울사는데 계명대 진학하면.....음....

  • 23. 굳이
    '23.11.27 2:37 PM (112.161.xxx.143)

    전 부산 사람이고 결혼하면서 서울왔다가 지금은 신도시1기에 살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여유롭다는 전제하에서 서울 살기 좋죠
    어느 정도 소도시인지 모르겠지만 지금 사시는 집값의 몇배가 서울 집값일걸요
    5급으로 시작하신 거 아닌 이상 부부공무원 월급으로 아이 교육비 팍팍 써가면 풍요롭게 지내기 힘들걸요
    게다가 부부사이가 나쁘지 않다는 전제하에 주말부부는 아니라고 봅니다
    경제적으로 넉넉하시고 부부사이 나쁘시면 올라오셔도 될 거 같네요
    저라면 거기서 아이 교육비 투자해서 내신 잘 받아 수시로 서울 보낼래요

  • 24.
    '23.11.27 2:37 PM (210.95.xxx.34)

    제 직종은 서울로 올라가기 어엄청 힘들구요.
    남편은 서울 근무가 힘드니 내려올 사람이 많아서, 언제든 올라갈 수 있는 직종이에요.
    저도 남편이 마음을 바꾸면 하는데 평생 소소하게? 산 사람이라 스트르스에 취약하더라구요.
    복잡한 걸 못 견디구요.

  • 25. 00
    '23.11.27 2:38 PM (211.219.xxx.162)

    갈수록 서울은 메가시티가 되고 지방은 쪼그라들고 있잖아요
    당연히 서울로 고고
    꼭 공부가 아니라도 여러가지로 서울이 아이키우기 좋고 애들도 보는눈이 넓어져요

  • 26. lll
    '23.11.27 2:39 PM (123.142.xxx.248)

    주말부부...안좋아요.
    저도 어릴때 부모님이 주말부부하신적있는데..
    그 이후로 집안은 정말..ㅜㅜ
    집 바이 집이겠지만요..
    가정의 화목과 행복이 제일 중요합니다.
    지방에서도 인서울할애들은 다 하고요..

  • 27.
    '23.11.27 2:39 PM (211.234.xxx.58) - 삭제된댓글

    저같으면 안가요

  • 28. ..
    '23.11.27 2:40 PM (121.163.xxx.14)

    서울 와도 애들은 학교 다니고 학원다니고
    그렇죠
    요즘같이 교통 발달된 시대에
    굳이 서울 와서 복작댈 필요 있나요?

  • 29. 경제력이 관건
    '23.11.27 2:44 PM (221.151.xxx.33)

    경제력이 관건이죠. 서울이 스펙이라는건 이미 서울에 있는 집 소유하고 있을 때나 하는 말이잖아요.. 경제력괜찮으심 올라오는것 추천드려요. 주말부부하면 어떤가요
    주말부부 하면 사이 더 좋아지는 집도 많아요..저만해도 하고 싶구만요 ㅋㅋ
    근데 그런거 아니고 지방에서 현재 소소하게 사시는 정도라면 비추해요
    서울 살면서 집값, 학원비 등등 감당될정도의 경제력이면 올라오시는거 강추합니다.

  • 30. ...
    '23.11.27 2:49 PM (222.111.xxx.126)

    애 걱정만 하지 마시고, 남편 걱정도 좀 하세요
    복잡한 거 못 견디고 스트레스에 취약한 사람, 서울로 데려가서 수명 단축 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면 가족 관계도 악화될 거고요
    초등 저학년 아이 경험이 가족간 스트레스보다 더 좋을 수는 없습니다

  • 31. .......
    '23.11.27 2:50 PM (175.192.xxx.210)

    문화생활을 지방살때 더 했더랬어요. 서울살이는 더 아끼고 가성비 따지고... 좀 여유부리기가 넘 힘들어요.

  • 32.
    '23.11.27 2:52 PM (39.117.xxx.171)

    초저 외동 주말부부 별로네요
    앞으로 10년이상 주말부부 한다는건데...
    아빠도 없고 아직 학군따지기엔 어리고 남편도 같이 설득해서 가는거 아닌이상 비추
    지방에서 공부잘하는게 학군지서 박터지는것보다 낫습니다

  • 33. 서울에
    '23.11.27 2:53 PM (58.228.xxx.36)

    자가 가능하면 오시고..
    아니면 그냥 지방에 계시는게..

  • 34. 두가지
    '23.11.27 2:54 PM (121.182.xxx.73)

    스타일이 맞아야 합니다.남편분은 안 맞네요.아이도 안 맞을 수 있고요
    두번째는 경제력입니다. 좋은 게 넘치는데 나만 못하면 힘들죠.
    능력이 있어야 서울을 누립니다.
    아니면 지방이 좋아요.

  • 35.
    '23.11.27 2:55 PM (210.95.xxx.34)

    서울 자가 가능해요. 남편과 사이 좋구요.
    그래서 주말부부는 하기 싫고 남편 건강도 생각해야 하니, 고민되는 것 중 첫번째로 남편을 꼽은 거..

  • 36. 고고
    '23.11.27 2:56 PM (175.209.xxx.48)

    긴안목으로 보면
    서울이 좋아요

  • 37.
    '23.11.27 2:59 PM (223.38.xxx.238) - 삭제된댓글

    돈없고, 본인 주관없으면 많이 휘둘려요.

    강남 10년 사는데 차없고 집없고 골프 취미없고 동네 친구 없어도 잘 살아요. 건너서 친해지면 그들만의 커뮤니티 있는데 할아버지대부터 내려온거 따라잡으려 하지 말고요. 저는 지방 생활하다 제 주관으로 대학 때 부터 올라왔는데 그게 차라리 본인 주관있고 좋았어요.

  • 38.
    '23.11.27 3:01 PM (223.38.xxx.238) - 삭제된댓글

    돈없고, 본인 주관없으면 많이 휘둘리기 때문에 단점 각오는 하세요. 차라리 아웃 사이더로 살아도 괜찮다요.

    강남 10년 사는데 차없고 집없고 골프 취미없고 동네 친구 없어도 잘 살아요. 건너서 친해지면 그들만의 커뮤니티 있는데 할아버지대부터 내려온거 따라잡으려 하지 말고요.
    저는 대학 때 본인선택으로 올라왔는데 그게 좋았어요. 절대~~ 가정에 무리해서 올라오지 마세요. 아이 욕망인지 엄마 허영심인지 구분하세요.

  • 39. ..
    '23.11.27 3:01 PM (116.40.xxx.27)

    아이때문에 주말부부하고 서울오는건 별로일듯해요.

  • 40.
    '23.11.27 3:03 PM (223.38.xxx.238)

    돈없고, 본인 주관없으면 많이 휘둘리기 때문에 단점 각오는 하세요. 차라리 아웃 사이더로 살아도 괜찮다요.

    강남 10년 사는데 차없고 집없고 골프 취미없고 동네 친구 없어도 잘 살아요. 건너서 친해지면 그들만의 커뮤니티 있는데 할아버지대부터 내려온거 따라잡으려 하지 말고요.
    저는 대학 때 본인선택으로 올라왔는데 그게 좋았어요. 절대~~ 가정에 무리해서 올라오지 마세요.
    그 인프라 학창시절 어떻게 누려요?공부하느라 바쁜데 학원이요?지방 학생들 방학 특강들으러 대치동 오피스텔잡고나 하숙하는 거로 충분해요.

    아이 욕망인지 엄마 허영심인지 구분하세요.

  • 41.
    '23.11.27 3:05 PM (163.116.xxx.115)

    위에도 썼는데 그 어떤 잇점이 있다해도 할 필요 없는 주말부부를 감행할 잇점은 없다고 봅니다. 제 생각은 그러해요. 더구나 사이도 좋으시다면요.

  • 42. 111
    '23.11.27 3:05 PM (219.240.xxx.235)

    가족이 함꼐 있어야죠...인구도 너무 많고...차막히고...비추
    지방에서 자라는게 더귀해보임

  • 43. 서울에
    '23.11.27 3:09 PM (58.228.xxx.36)

    자가 가능하면 오세요.
    댓글쓰시는거 보니 80%는 오시는걸로 결정한게 보이네요.
    저희집기준 일단 아이들 만족도가 엄청커요.
    고등까지는 잘 모르는데
    대학때부터 확 달라요...지들끼리도 서울에 집있는게(자가든 뭐든) 스팩이라고 하더라구요.
    지방에 아이 혼자만 서울오면
    월세, 생활비등을 견디지 못하고 더 있고싶어도
    지방으로 다시 내려가더라구요

  • 44. ---
    '23.11.27 3:13 PM (220.116.xxx.233)

    한국은 모든 게 수도권 몰빵이예요...
    집값부터 일단... 서울에 집 한채 라도 있는 게 엄청 든든하게 느껴지실 날이 있을 듯...

  • 45. 서울자가
    '23.11.27 3:14 PM (221.151.xxx.33)

    서울자가 가능하면 무조건 올라오세요
    남편은 거기 살게 두세요
    저라면 무조건 올라옵니다.. 솔직히 주말부부하면 서로한테도 좋지않나요
    전 너무 부럽던데... 왜 다들 별로라고 하시는지..
    그리고 무엇보다 이번 기회 아니면 올라오기 어렵다면서요
    일단 올라와보고
    진짜 아니다 싶으면 다시 내려가시면 되잖아요.
    올라오는건 어렵고 내려가는건 쉬우면 그렇게 하세요 저라면 일단 무조건 옵니다.

  • 46. ㅎㅎ
    '23.11.27 3:17 PM (175.210.xxx.210)

    저도 13년 전에 인사교류로 경기권에서 서울로 이사왔어요.
    저는 남편이 여의도에 근무해서 마포로 이사왔는데 결과적으로 자산도 오르고 아이들 한테도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주말부부하셔야 한다면 적극 추천하기 어렵네요.
    아이 교육에 부모가 같이 사는 것만큼 중요한게 있을까 싶어서요.

  • 47. ㅇㅇ
    '23.11.27 3:19 PM (175.116.xxx.60) - 삭제된댓글

    남편이 결정적으로 싫다면 못하는거 아닌가요.

    어디 글을 본적이 있는데, 지방에서 살면서 아이들 지방대 나와 지방 대기업 들어가는 생활도 무지 만족스러운 성공적인 삶이다는 글 본적이 있는데 공감한적이 있어요,

    물론 취상위 성적이라면 당연히 서울로 보내겠지만요. 남편 상황 아이능력치 보고 판단해보세요.

  • 48. 아이 성향에달라
    '23.11.27 3:27 PM (124.49.xxx.250) - 삭제된댓글

    똘똘하고 경쟁 좋아하고 욕심 많으면 올라와서 한번 해볼만 하고
    그렇지 않다면 오지않는게 나을겁니다,

  • 49. 주말부부 반대
    '23.11.27 3:28 PM (124.49.xxx.250) - 삭제된댓글

    입니다. 특히 남자아이는 아빠가 옆에 있어야 해요.
    거기서 공부 잘시켜 대학 잘 보내세요

  • 50. ..
    '23.11.27 3:29 PM (116.40.xxx.27)

    주말부부로 서울왔는데 학업결과가 좋지않으면 다 님책임이 되겠죠. 아빠하고 보내는 시간도 중요하다생각해요.

  • 51. ..
    '23.11.27 3:39 PM (14.33.xxx.66)

    서울 이죠..
    저는지방 에서 살다가
    지금 경기 남부 살고있는데 쉬는날 서울 놀러다녀요.. ㅋ

    서울이 좋더라고요.. ㅎ

  • 52. 찬성
    '23.11.27 3:56 PM (39.7.xxx.154)

    여건 된다니 일단 서울 오세요
    아니다 싶으면 되돌아가시면 되죠

  • 53. ㄴㅇㄹ
    '23.11.27 3:58 PM (118.235.xxx.42)

    맹모삼천지교도 있는데
    서울집 무조건 사시고
    아이도 학군지로 가세여
    인생이 달라져요

  • 54. ...
    '23.11.27 4:18 PM (14.38.xxx.68)

    저희 형님보니 애들은 모두 서울로 보내더라구요. 고등까지만 지방에서 같이 살았구요.대학 졸업후 취업을 서울로 시키구요. 지방은 비전이 없다고 생각한듯요.

  • 55. ㄱㄷㅁㅈ
    '23.11.27 4:27 PM (118.235.xxx.169)

    서울의 경쟁과 과밀함때문에 고등 아이가 우울해하고 평화로운 시골에 살고싶대요 지금 정신과 와 있어요 ㅠㅠ

  • 56.
    '23.11.27 4:45 PM (61.82.xxx.60)

    지방살다가 남편직장때문에 서울사는데 솔직히 좋은거 하나도 모르겠어요
    당장 왔던데로 내려가고싶은데 남편직장땜에 있네요
    서울에 집있고 건물있고 월급도 넉넉히 받는편인데 저는
    차라리 저위에 댓처럼 서울이 좋아졌음 좋겠어요
    전 지방살때가 마음이 편안하고 여유있고 좋았어요

  • 57. ㅇㅇㅇ
    '23.11.27 4:48 PM (223.39.xxx.198)

    와야죠. 뭘 고민하세요?

  • 58. 아유
    '23.11.27 5:03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부동산이 사람들 다 망쳐놨네
    서울 살면 뭐가 다를거란 환상을 얼마나 심어놨는지,,,,ㅋ

  • 59. .....
    '23.11.27 5:12 PM (211.234.xxx.183)

    서울집을 구매하는 건 투지 목적에서 지방보다 훨씬 낫다고 봅니다만
    시기가 지금인지는 좀 의문이고요..
    전세 한 타임 살고 구매도 괜찮을 것도 같고요.

    그런데 주말부부는 정말 비추합니다.
    남편 딴 맘 먹을 수도 있고..
    가장 큰 문제는 남아는 아버지가 있어야한다는 겁니다.
    사춘기 오면 엄마가 컨트롤 못해요..

  • 60. ..
    '23.11.27 5:13 PM (182.221.xxx.38) - 삭제된댓글

    애들 대학 다니기도 좋고 아이들 매일 보는 눈높이도 달라져요

    서울, 수도권 있으면 집 구입하게되고
    장기전세나 청약통장 기회도 더 많아요
    다른 지역보다 시세차익 많이 있어요 자산 늘어나고
    병원, 의료시설 무척 차이나요
    교정보철 임플란트 피부과 시술조차 달라요

    근데 주말부부해야 한다는게 걸리긴 하네요
    주말부부는 가족에게 해로워요

  • 61. 경험자
    '23.11.27 5:39 PM (125.129.xxx.20)

    절대 반대합니다.
    아이 교육만 생각해도 주말 부부는 반대합니다.
    두 아들 중2, 초3부터 주말부부 해보니
    힘든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예요.
    사춘기, 입시 등 난관이 상상 그 이상으로 많습니다.
    아들에겐 아빠가 필요해요.
    일하는 엄마가 혼자 감당하기 어려워요.
    아이가 당차고 승부근성이 강한 노력형이라면
    고려해보겠지만
    무모한 도전은 말리고 싶어요.
    국내외 기러기는 단점이 더 많아요.

  • 62. . . .
    '23.11.27 5:43 PM (182.210.xxx.210)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가족이 떨어져 살면서까지 서울살이를 하나요
    절대 비추입니다

  • 63. 서울도
    '23.11.27 6:29 PM (121.168.xxx.246)

    서울 나름이에요.
    목동 대치 잠실 아니면 굳이 서울 와야하나요?
    지방 어디신지 모르지만 더 못나갈 수도 있어요.
    서울도 잘난 사람들 모여산곳만 보면 위축될 수도 있고.
    주말부부 하면서까지~.
    비추입니다.
    아이가 똑똑하다면 달라지죠.

  • 64.
    '23.11.27 6:41 PM (112.187.xxx.82)

    저는 지방광역시 지방소도시 서울
    골고루 거주 경험있는데요
    서울이라고 별 거 있나요
    어디에서 살고 자라던지 가정 화목하고
    아이가 반듯한 한 인간으로 잘 성장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서울이 다 좋은 것도 아니고
    어느 곳이던 장단점이 다 있지요

  • 65. 그럼 못가죠
    '23.11.27 9:04 PM (124.51.xxx.54) - 삭제된댓글

    남편이 가면 병날것 같다는 느낌이.
    주말부부는 정말 아님.

  • 66. 12
    '23.11.27 10:05 PM (175.223.xxx.82)

    주말부부 안됨. 남자아이에게는 아버지라는 존재가 필요.
    한 예 직접 보았음. 아들 데리고 서울에 있던 주말부부 엄마. 결국 사춘기 온 아들과 격한 갈등 겪다가 아들을 이기지 못함. 남편 있는 지방으로 내려 보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945 핫딜. 연어29889,식혜10512,메카커피20%, 생수9675.. 2 ... 10:14:40 56
1594944 지하철역에서 본 광경 2 ..... 10:11:04 208
1594943 동생이 남자복 하나로 대박 칠거 같아 부럽네요 6 Dd 10:09:18 588
1594942 근데 명신이 저러고 슬금슬금 나오는거 너무어이없어요 1 ㅁㅁㅁㅁ 10:09:12 137
1594941 보티첼리 영화 보신 분! 2 ... 10:04:16 114
1594940 쎄한 느낌이 들면 이미 그 사람이 날 싫어하고 있는것 3 ... 10:04:12 285
1594939 강남불패라면 여의도 용산은? 1 …. 10:02:58 143
1594938 중등 아이가 통합과학 수업 들으면서 화학 넘 좋다는데 1 10:01:44 130
1594937 음주운전을 해도 우쭈쭈 해주는 버러지같은 팬덤이 잴 문제네요 5 ........ 09:59:46 261
1594936 깨소금을 통째로 쏟았는데 ~ 2 09:58:14 260
1594935 티셔츠앞에 그림 코팅된거 2 미뉴옷 09:44:43 334
1594934 삼성갤럭시와 아이폰ㅋ 3 ㄱㅂㄴ 09:40:10 353
1594933 민주당 당원들이 실력행사 들어가나보네요 28 화이팅입니다.. 09:38:28 1,320
1594932 이런 걸로도 고개를 돌려버리네요 5 주말엔숲으로.. 09:37:51 639
1594931 당분탄수화물 안좋아하는 분 탈모 없나요? 6 09:37:48 396
1594930 이야기를 할때 eett 09:31:44 151
1594929 HLB 75,000원에 매수했는데 2 에휴 09:28:54 808
1594928 신문구독료 1 신문 09:25:06 148
1594927 사랑에 나이차 제한은 몇살까지죠? 4 ㅇㅇ 09:24:18 529
1594926 적당한 퍼프가 있는 브래지어가 있을까요 브래지어 09:24:18 124
1594925 교사 얘기에 저는 좀 의견이 다름 13 ... 09:24:13 1,046
1594924 붉닭이 외국에서 어느정도인가요? 7 매움 09:17:30 774
1594923 자코모 매장 서울에서 제일 큰 곳 어딘지요 1 소파 09:13:51 151
1594922 상 치를 때 상복이요 3 J jv 09:12:58 763
1594921 이런 사람은 왜 그런건가요 7 불편 09:09:14 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