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룸 이사나갈때 복구비 문제인데요

ㅡㅡ 조회수 : 2,150
작성일 : 2023-11-27 14:12:43

서울에서 대학가 원룸 자취하는 딸이 이번에 근처 투룸으로 옮겼습니다.

원룸 은, 사촌오빠가  살던 집 이사나가면서  연이어 들어간거고요,

이사를 같은 날 하게 되어 장판, 도배 이런거 교체 없이 들어갔고,

장판이 의자에 밀려 상한 걸 보고, 주인이 이사나간 사촌에게 복구비를 내놓으라 해서

우리 아이한테 교체 해주지 않는 대신, 다음에 나갈때 뭐라하지 말라는 조건으로 냈대요.

이번에 이사할때, 주인이 벽지가 누래진 부분을 지적하며 복구비를 내라고 해서,

아이가 들어갈때 찍은 사진을 보이며 원래부터 이랬고, 들어올때 도배도 안했는데

내야 하냐고, 그리고 4년간 도배 안하고 다음 세입자 받으려는 거냐고 하니,

다른 방은 6년 써도 깨끗하다고 하고, 우기더래요.

아이가 실랑이 하다가 너무 스트레스가 되어서 20만원 주고 말았다고 하는데,

원룸은 원래 세입자 들어갈때마다 도배 정도는 해 주는 걸로 아는데, 

주인은 해 주지않았으면서, 세입자들에게는 이런 저런 명목으로 받아내고

이게 일반적인건가요?

 

 

IP : 218.238.xxx.1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27 2:15 PM (106.102.xxx.71) - 삭제된댓글

    못된 집주인들은 그러죠. 일단 던져보고 대차게 항의하면 덥기도 하고요. 만만한 여학생이라 더 그런거 같아요.

  • 2. ...
    '23.11.27 2:16 PM (106.102.xxx.47) - 삭제된댓글

    못된 집주인들은 그러죠. 일단 던져보고 대차게 항의하면 근액을 줄이거나 접기도 하고요. 만만한 여학생이라 더 그런거 같아요.

  • 3. ㅡㅡ
    '23.11.27 2:19 PM (116.37.xxx.94)

    4년에 한번정도하는데 주인이 하죠
    세입자한테 받은적 없어요

  • 4. 에혀
    '23.11.27 2:19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나쁜 주인이네요
    저도 임대업 하고 있지만
    2~3년 살고 나가면
    새로 해서 내놓습니다
    벽지가 몇년을 살았는데도
    똑같으면
    그게 벽지입니까?

  • 5.
    '23.11.27 2:36 PM (211.206.xxx.238)

    주인 잘못만났네요
    안해줘도 되는 부분인데요
    사진도 찍어놨다면서요

  • 6. 혹시
    '23.11.27 2:55 PM (218.238.xxx.14)

    관리비 추가로 받으면서 청소고 뭐고 안해줬다던데, 개인적으로 말고 항의할수 있는 방법도 있나요?
    돈도 돈이지만, 기분이 너무 나쁘네요.

  • 7. 47
    '23.11.27 3:00 PM (49.173.xxx.150)

    주택임대차관리법상 위법입니다. 다음 세입자가 살 수 있게 만드는 건 임대인의 의무지 임차인의 의무 아닙니다. 잘 모른다는 이유로 임대인의 의무를 임차인에게 전가하는 임대인 너무 많습니다.

  • 8. 47
    '23.11.27 3:02 PM (49.173.xxx.150)

    도배 장판 임대인 의무라고 하고 불법이라고 알려주세요 임대인에게. 모르겠으면 공인중갸사에게 물어보라고. 공인중개사들도 뻔히 잘못된 건 줄 알면서도 집주인 편 드는 거 참 혐오스헙죠.

  • 9. 참고로
    '23.11.27 3:03 PM (49.173.xxx.150)

    원상복구는 도배장판 관련 사항이 아닙니다. 당연히.

  • 10. 보면
    '23.11.27 3:04 PM (49.173.xxx.150)

    돈 요구했다가 이 부분 지적하면 암말 않고 안 받고, 임차인이 잘 모르면 받고 그러더라고요. 나쁜. xxx죠.

  • 11. ㅜㅜ
    '23.11.27 3:17 PM (124.50.xxx.207)

    저 장판 밀렸다고 50만원 배상했었어요. 결국엔 제가 내게 되더라고요.

  • 12. ....
    '23.11.27 3:58 PM (175.117.xxx.126)

    애가 아직 어리니 주인이 말도 안 되는 말이어도 완강하게 나오면 결국 그렇게 되겠죠 ㅠ

  • 13. 자유인
    '23.11.27 5:51 PM (125.177.xxx.70)

    어리고 처음 이라 그래요
    성질나서 제가 전화해서 또박또박 따져서 받아냈어요
    계속 그런식으로 하면 동네카페에 사진 올린다고
    어린 사람들 등처먹는것들은 겁을 줘서 다신 못하게 해야 하는데
    애들이 어리버리하니 몇십만원을 빼았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6216 잇몸치료 오래 걸리나요? 5 ㅇㅇ 2023/11/29 1,966
1526215 국민의힘 “본회의 강행 시 김진표 의장실·공관 점거 검토” 5 조폭이따로없.. 2023/11/29 1,596
1526214 수도권 아파트 사시는 분들은 베란다 화분 다 들이셨나요? 2 가드너 2023/11/29 1,850
1526213 마스터장 경제유투버 5 시청자 2023/11/29 2,897
1526212 파운데이션이나 에센스 유리병 뚜껑 열 수 있나요 5 주니 2023/11/29 1,363
1526211 여드름 흉터때문에 프락셀 했는데 이게 맞나..? 3 어..? 2023/11/29 2,188
1526210 아랫층 화장실서 누수가 있다면 누가 업체를 부르나요? 9 ㅇㅇ 2023/11/29 3,289
1526209 자기는 발뒤꿈치 각질 없다고 만져보라고 내미는 여행동행자 17 여행다녀와서.. 2023/11/29 6,305
1526208 줌바 할 때는 어떤 옷 입으세요? 12 ... 2023/11/29 2,269
1526207 저 39살 애기 9살 16 꾸꾸기 2023/11/29 5,041
1526206 나좀 살려주세요. 세명 입원했어요. 88 .... 2023/11/29 33,370
1526205 지금 엔화사놓으면 괜찮을까요? 6 .. 2023/11/29 3,652
1526204 고1인데 지금 자퇴하려 하는데 혹시 그 전에 고민해야 할 것이 .. 17 고등엄마 2023/11/29 3,178
1526203 냉동실 불꺼지고 소음커지면 마음의 준비할까요? 9 .. 2023/11/29 2,130
1526202 이런 경우 뭘 선택하시겠어요? 11 ... 2023/11/29 1,520
1526201 자존감 극복은 솔직한 감정표현부터 하는거 맞나요? 7 dd 2023/11/29 1,845
1526200 우울증인가 병원 가야 하나 걱정했는데 비빔면 먹고 싹 나았어요 11 ... 2023/11/29 5,073
1526199 "文정부 무관심에 부산 엑스포 유치 불발"…조.. 19 눈비 2023/11/29 4,586
1526198 아파트 어떤집 이사오는데.. 7 00 2023/11/29 4,246
1526197 회장님네 사람들-양촌리가요제 편 5 전원일기 2023/11/29 1,673
1526196 어떤 계절 옷이 제일 많으세요? 6 2023/11/29 2,610
1526195 좀 재수없는 소리해도 될른지요 54 2023/11/29 26,739
1526194 서울역 식당가 잘 하시는분 2 현소 2023/11/29 1,342
1526193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근황이라는데 5 ㅇㅇ 2023/11/29 4,659
1526192 오스트리아 빈 카페에서 커피는 어디가 가장 좋았나요? 12 ghgh 2023/11/29 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