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룸 이사나갈때 복구비 문제인데요

ㅡㅡ 조회수 : 2,158
작성일 : 2023-11-27 14:12:43

서울에서 대학가 원룸 자취하는 딸이 이번에 근처 투룸으로 옮겼습니다.

원룸 은, 사촌오빠가  살던 집 이사나가면서  연이어 들어간거고요,

이사를 같은 날 하게 되어 장판, 도배 이런거 교체 없이 들어갔고,

장판이 의자에 밀려 상한 걸 보고, 주인이 이사나간 사촌에게 복구비를 내놓으라 해서

우리 아이한테 교체 해주지 않는 대신, 다음에 나갈때 뭐라하지 말라는 조건으로 냈대요.

이번에 이사할때, 주인이 벽지가 누래진 부분을 지적하며 복구비를 내라고 해서,

아이가 들어갈때 찍은 사진을 보이며 원래부터 이랬고, 들어올때 도배도 안했는데

내야 하냐고, 그리고 4년간 도배 안하고 다음 세입자 받으려는 거냐고 하니,

다른 방은 6년 써도 깨끗하다고 하고, 우기더래요.

아이가 실랑이 하다가 너무 스트레스가 되어서 20만원 주고 말았다고 하는데,

원룸은 원래 세입자 들어갈때마다 도배 정도는 해 주는 걸로 아는데, 

주인은 해 주지않았으면서, 세입자들에게는 이런 저런 명목으로 받아내고

이게 일반적인건가요?

 

 

IP : 218.238.xxx.1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27 2:15 PM (106.102.xxx.71) - 삭제된댓글

    못된 집주인들은 그러죠. 일단 던져보고 대차게 항의하면 덥기도 하고요. 만만한 여학생이라 더 그런거 같아요.

  • 2. ...
    '23.11.27 2:16 PM (106.102.xxx.47) - 삭제된댓글

    못된 집주인들은 그러죠. 일단 던져보고 대차게 항의하면 근액을 줄이거나 접기도 하고요. 만만한 여학생이라 더 그런거 같아요.

  • 3. ㅡㅡ
    '23.11.27 2:19 PM (116.37.xxx.94)

    4년에 한번정도하는데 주인이 하죠
    세입자한테 받은적 없어요

  • 4. 에혀
    '23.11.27 2:19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나쁜 주인이네요
    저도 임대업 하고 있지만
    2~3년 살고 나가면
    새로 해서 내놓습니다
    벽지가 몇년을 살았는데도
    똑같으면
    그게 벽지입니까?

  • 5.
    '23.11.27 2:36 PM (211.206.xxx.238)

    주인 잘못만났네요
    안해줘도 되는 부분인데요
    사진도 찍어놨다면서요

  • 6. 혹시
    '23.11.27 2:55 PM (218.238.xxx.14)

    관리비 추가로 받으면서 청소고 뭐고 안해줬다던데, 개인적으로 말고 항의할수 있는 방법도 있나요?
    돈도 돈이지만, 기분이 너무 나쁘네요.

  • 7. 47
    '23.11.27 3:00 PM (49.173.xxx.150)

    주택임대차관리법상 위법입니다. 다음 세입자가 살 수 있게 만드는 건 임대인의 의무지 임차인의 의무 아닙니다. 잘 모른다는 이유로 임대인의 의무를 임차인에게 전가하는 임대인 너무 많습니다.

  • 8. 47
    '23.11.27 3:02 PM (49.173.xxx.150)

    도배 장판 임대인 의무라고 하고 불법이라고 알려주세요 임대인에게. 모르겠으면 공인중갸사에게 물어보라고. 공인중개사들도 뻔히 잘못된 건 줄 알면서도 집주인 편 드는 거 참 혐오스헙죠.

  • 9. 참고로
    '23.11.27 3:03 PM (49.173.xxx.150)

    원상복구는 도배장판 관련 사항이 아닙니다. 당연히.

  • 10. 보면
    '23.11.27 3:04 PM (49.173.xxx.150)

    돈 요구했다가 이 부분 지적하면 암말 않고 안 받고, 임차인이 잘 모르면 받고 그러더라고요. 나쁜. xxx죠.

  • 11. ㅜㅜ
    '23.11.27 3:17 PM (124.50.xxx.207)

    저 장판 밀렸다고 50만원 배상했었어요. 결국엔 제가 내게 되더라고요.

  • 12. ....
    '23.11.27 3:58 PM (175.117.xxx.126)

    애가 아직 어리니 주인이 말도 안 되는 말이어도 완강하게 나오면 결국 그렇게 되겠죠 ㅠ

  • 13. 자유인
    '23.11.27 5:51 PM (125.177.xxx.70)

    어리고 처음 이라 그래요
    성질나서 제가 전화해서 또박또박 따져서 받아냈어요
    계속 그런식으로 하면 동네카페에 사진 올린다고
    어린 사람들 등처먹는것들은 겁을 줘서 다신 못하게 해야 하는데
    애들이 어리버리하니 몇십만원을 빼았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7551 정수기 있는 냉장고 어떤가요? 3 궁그미 2023/12/04 984
1527550 이사하는데 요즘 입주청소도 많이 하나요? 6 .. 2023/12/04 1,124
1527549 디스커버리 브랜드는 나이 상관 없죠? 7 ... 2023/12/04 2,111
1527548 요즘 독감에 감기에 코로나에 3 독감 2023/12/04 1,611
1527547 치매 시어른 문제 조언 부탁드립니다. 25 걱정 2023/12/04 3,866
1527546 왼쪽 가슴 통증 4 혹시 2023/12/04 1,524
1527545 고기 없는 샤브샤브 한냄비 다 먹었어요 9 다이어트? 2023/12/04 2,602
1527544 수능 보온도시락 당근에 파세요~ 18 ... 2023/12/04 3,890
1527543 2시 최강욱의 인간시대 ㅡ 김주대 시인 편 2 같이봅시다 .. 2023/12/04 652
1527542 야근하는 문화만 없어져도 출산율 올라갈걸요 22 ㅇㅇ 2023/12/04 1,928
1527541 정치성향 다른 가족이랑 싸우나요? 22 ㅇㅇ 2023/12/04 1,738
1527540 암보험 2 홈쇼핑 2023/12/04 947
1527539 상조회사 3년 넣은거 해지할까요? 5 2023/12/04 1,558
1527538 어린시절 화장실 이야기 (더러움 주의) 6 오랑이 2023/12/04 1,257
1527537 . ,,, 67 군인 2023/12/04 15,052
1527536 튀김용 기름 뭐 쓰세요 4 튀김 2023/12/04 870
1527535 김장 김치 양념이 익었어요. 4 ... 2023/12/04 1,588
1527534 겨울옷 구입은 2023/12/04 595
1527533 광주광역시 은병원 은대숙원장 아실까요. 5 나니노니 2023/12/04 1,967
1527532 구호 옷 단추~ 3 단추 2023/12/04 1,695
1527531 주말에 김장하고 속이 너무 많이 남았어요. 9 2023/12/04 1,879
1527530 저 방금 큰일보다 죽을뻔했어요. 17 죽을뻔 2023/12/04 7,355
1527529 중3 용돈 얼마정도인가요 5 .. 2023/12/04 1,637
1527528 부동산 복비 여쭙니다 4 두 번 2023/12/04 1,182
1527527 드라마 나의 아저씨와 시그널 13 볼까요 2023/12/04 2,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