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학업..혼자 잘하는데 신경안써줘도 될까요?

리투2 조회수 : 1,094
작성일 : 2023-11-27 09:19:58

중2입니다..

1학기에 잠깐 학원을 다니다 

현재 학원을 다니지 않고

나름 공부에 욕심을 가지고 있어서

인터넷으로 공부방법에 대해 정보력을 많이 습득해서 

그렇게 공부를 하고 있어요...

(학원 잠깐 다닐때 매니저분이 공부 습관이 잘들여졌다고 이야기도 하셨어요)

 

저는 정보도 안찾고 아이가 하고 싶은대로 두고 있고 공부하란 소리도 안해요...

(1학기에는 과목 학업 우수상도 받았고 이번에도 두과목 학업 우수상 받겠다고 

욕심을 내고 있는데 저는 아무것도 안해주고 있어서 미안하기도 하고

제가 뭘 해줘야 할지 모르겠네요 ㅠㅠ)

 

아이가 지난번 티쳐스 프로그램을 보고 

자기에게 공부좀 해라라고 이야기도 좀 해줬으면 한다고 하는데

그정도만 저의 역할을 해줘도 되는걸까요?ㅠㅠ

 

IP : 58.29.xxx.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상에
    '23.11.27 9:21 AM (119.69.xxx.167)

    전생에 무슨 복을 많이 쌓으셨길래ㅠㅠ
    동갑 키우는데 너무나 부럽습니다......

  • 2. ...
    '23.11.27 9:28 AM (219.255.xxx.153)

    눈으로 보이는 백점에 만족하지 말고
    2백점짜리 백점 해야죠.
    푸쉬하라는 게 아니고 실력에 맞는 적절한 진도를 제공하는 것도 엄마의 역할이예요

  • 3.
    '23.11.27 9:54 AM (112.159.xxx.111)

    울 아들도 학원 한번 과외 한번 안하고 대학 갔어요
    필요하면 지원 해 준대도 자기 힘으로 하겠다고 했어요
    지원 못 해줄 형편도 아닌데 본인이 싫다고 하니 어쩔수 없었고
    수시 지원도 싫다고 해서 정시 지원으로 갔어요
    지방에서 인서울 하기는 했지만
    좀 더 푸시해서 레벨을 올렸더라면 하는 후회도 있지만
    본인이 원하지 않으면 어쩔수 없죠

  • 4. 네?
    '23.11.27 10:08 AM (223.38.xxx.184)

    그런애가 스카이가요
    과외 학원 죽어라 한 전 인서울 겨우
    학군지에서 알아서 냅둔 남편 스카이 사시합격……
    공부 자기가 하는거임

  • 5. 네?
    '23.11.27 10:10 AM (223.38.xxx.184)

    특강 보내고 그렇게 잘 하는애는 알아서 부족한 과목 등록해 달라해요 아 진짜 부럽넼ㅋㅋㅋ어떻게 정서적으로 해주는지 자랑계좌에 풀어나 봐요

  • 6. 언제든
    '23.11.27 10:30 AM (211.206.xxx.180)

    필요하고 부족한 거 말만 하라고 하고
    애 방에서 늦게까지 공부할 때
    가끔은 같이 엄마도 뭐 입시 카페 들어가 자료라도 보면서
    거실에서 한번 쭉 공부하시길.
    본래 상위권 일부는 저렇습니다.
    그냥 알아서 인강으로 하나 어느 학원 가나 일정 % 이상은 하는 애들입니다. 성취도의 근간이 되는 자기 주도성이나 과제 집착력이 그냥 있는 애들임.

  • 7. ..
    '23.11.27 10:54 AM (218.38.xxx.60)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 뭘해야할지 모르겠다 이런소리가 제일 한심해요
    요즘 넘쳐나는게 정보인데 찾아볼생각도 안하고 누가 그정보 찾아서 갖다주나요?
    아이가 욕심이 있으면 엄마는 학원,인강.진학정보,문제집,과외,기출문제등 다방면으로
    찾아서 도와줘야죠.
    이런글을 올린다고 누가 도와주나요
    스스로좀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8557 언제 우리 강아지 동공에 지진이 나냐면 6 .. 2023/12/07 2,440
1528556 서울의봄 단체관람 취소 13 ... 2023/12/07 5,880
1528555 간헐적 단식으로 살 빼신 분.. 12 ... 2023/12/07 4,592
1528554 오늘저녁은 혼자 굴전으로 때웠어요 4 2023/12/07 2,071
1528553 여자들이 제사 지내는 걸 거부하는 건 획기적인 일이예요 24 제사 2023/12/07 6,545
1528552 네이버 포인트 적립하세요~ 6 포인트 2023/12/07 2,104
1528551 깊은 밤이 찾아오면 서늘한 달빛 10 ..... 2023/12/07 2,962
1528550 사람이 잘 나가다 한 순간에 4 ... 2023/12/07 3,747
1528549 남편의 마음, 불안에 대한 고민.. 긴글인데 조언좀 주실래요. 20 인생 2023/12/07 5,181
1528548 베스트 글처럼 도우미비용 안 주는 집 10 그럼 2023/12/07 4,767
1528547 나는 솔로 17기 광수 25 .. 2023/12/07 7,066
1528546 8시30분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권력, 이권 , 갈등과 공.. 1 같이봅시다 .. 2023/12/07 587
1528545 c타입 유선 이어폰 1 이어폰 2023/12/07 1,040
1528544 가수 임영웅이요 61 정말 궁금해.. 2023/12/07 17,183
1528543 감압밸브라는 것에 대해 아시는 분요.. 도움절실ㅠ 4 감압 2023/12/07 1,820
1528542 한겨울에 장기간 집 비울때 5 2023/12/07 1,957
1528541 여행도 뭐도 싫고 먹는 것만 좋은 40대.. 2 .. 2023/12/07 2,787
1528540 “(인생 좋은 시절) 다 끝났는데 뭐.” 3 2023/12/07 2,409
1528539 다이어트 성공하신분.....질문요.. 4 .. 2023/12/07 1,606
1528538 번호이동 하다 기존 번호 날라갔는데 어쩌죠? 3 큰일이네 2023/12/07 1,466
1528537 라방 보고 17영식 좋았던 건 14 이쁘셔 2023/12/07 4,063
1528536 이번 수능만점자에 대한 조선일보 기사가 나왔네요 12 ... 2023/12/07 6,453
1528535 네이버페이 줍줍 (총21원) 9 zzz 2023/12/07 1,932
1528534 경북대 학생들은 왜 과잠을??? 8 .... 2023/12/07 4,385
1528533 저는 게으르려고 부지런 떨어요. 13 .... 2023/12/07 3,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