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복업체의 말바꿈?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중1)

교복 조회수 : 1,113
작성일 : 2023-11-26 20:10:59

타지역에서 5월에 전학와서 교복을 받았어요

지정 교복집이 있었는데 신축으로 이사온거라 전학생이많았습니다.

교복 상하의 다 받았고 자켓이랑 조끼는 가을이후에 연락준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었죠.

계속 체육복을 입고다니다 교칙으로 교복을 입는게 원칙이고 체육복 금지가 떨어져 교복입는데 조끼는 그전 학교거에 로고만 떼서 입혔어요.

생각해보니 가을이 아니라 겨울인데 아직 연락도없어서 전화했는데

지금껏 안찾으러왔냐고 되려 뭐라하네요. 그러면서 오면 주겠다고요. 어떻게 알고 가냐 연락이 없어서 몰랐다했는데, 마치 제가 연락해야 받을수 있었다는 듯이 뒤짚어 씌우네요.

이 업체가 전적이 있어요. 하복을 학교로 보내준다했다가 한달을 기다리는데 안와서 연락하니 그제서야 또 안오고 뭐하냐 ㅎㅎㅎ 그랬거든요. 게다가 학교에다 마치 가지러 안오고 학교로 갖다달란다는 이상한 사람취급해서 상대하기싫어 남편통해 그냥 가져오라했거든요. (저한텐 마침 연락잘했다 가기 힘들었는데 찾으러와라까지 말함)

근데 동복자켓, 조끼는 틀림없이 연락준다 약속했는데 그냥 연락이 늦어 미안하다 오면 주겠다했어도 이렇게까지 어이없진않은데

두번씩이나 제가 잘못한걸로 되려 뒤집어씌우니 이게 뭔가 싶어요. 분명 자기가 자켓안주면 자기는 돈받고 교복안주는 사람되니 확실하게 연락주겠다 다짐하더니 그래서 혹시나했지만 기달렸네요. 잊은것도 있고 상대하기 싫은것도 있어 문자오면 남편 또 보낼생각했거든요. 

근데 이런 일이 그 교복집이 한두번이 아닌지 같은 시기에 전학온 엄마들이 다 학을떼요.

그런데 이 교복집 내년엔 바꿀수 없는건가요?

어디다 항의해야하는건지...하...

학교 담당쌤한테 말했던 지난번 일은 제가 주고받은 문자까지 보여주고 억울함을 풀었는데 이런 업체를 계속 거래해야하는게 맞나 싶네요. 남자아이 폭풍성장에 적어도 두세번은 교복을 사야하는데 정말 다시 가고싶지않네요

이제는 그때 사이즈재고 맞춰준다고했던건데 와서 맞는 사이즈 찾아가래요 ㅎㅎㅎ 어이없어요. 

IP : 211.234.xxx.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26 8:17 PM (1.245.xxx.167)

    학교교복 업체 선정하는 학부모들 있어요.
    그 사람들한테 말해서 다음에 점수 적게 주라고 하면 되는데..
    그학부모들을 알수가 없겠죠.

  • 2. 교복입찰
    '23.11.26 8:24 PM (222.102.xxx.75)

    윗분이 말씀하신게
    교복입찰 학부모 위원같은건데
    그게 매년 이 무렵 학교에서 열려요
    담당 교사가 있으니 학교에서도
    어느 정도는 알 수 있도록 알려주시면
    입찰 때 참고할겁니다

  • 3. 소나무
    '23.11.26 8:37 PM (121.148.xxx.248)

    학교 입찰로 선정된 업체인데 불량하네요.
    학교나 교육청에 민원 넣어도 되실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교복브랜드에도 영향이 있을 거 같은데 브랜드 홈피에도 민원 넣으세요.
    내년부터 장사 안 할 생각인가 보네요.

  • 4. 지금
    '23.11.26 8:48 PM (211.234.xxx.35)

    그 시기에 전학온 다른 학교아이맘( 단지가 커서 학교를 세군데서 나눠갔어요)단톡에 올리니 아주 난리가 났네요 ㅎㅎㅎ 학교 세곳 업체가 다 다른데 다들 개판이예요
    다른곳 하나는 사이즈 없다고 작은거 가져갔데요. 급히 입혀여야해서 어쩔수없이 받았다고...
    이거 딴 업체 바꿔도 답이 없겠네요...

  • 5. 소나무
    '23.11.26 8:55 PM (121.148.xxx.248)

    한 학교씩 나눠 갖었나보군요.
    꼭 교육청과 학교 , 업체 본사에 민원 넣으세요.
    내년에는 그런짓 못하도록.

  • 6. 새들처럼
    '23.11.26 8:58 PM (1.102.xxx.113)

    교복업체들이 대체적으로 그런가봐요
    자기들끼리 담합하는지 이집저집 별반 다를바 없더라구요
    저는 교복가게마다 이월상품을 새상품처럼 팔아놓고 항의하면 마치 실수로 잘못준것처럼 말하더라구요
    그런 가게는 학교에서 선정하지 말아야하는데..

  • 7. ...
    '23.11.26 9:31 PM (112.144.xxx.137)

    고3 저희 아이 입학할때 교복업체도 진짜 진상이었는데... 가게도 손바닥만해서 계단까지 줄을 길게 서있었고 왜 한 가게에서 다 맞춰야 하는지 이해가 안갔어요. 막상 옷은 몇달있다가 받았네요.
    계속 체육복 입고 다니고..

  • 8. ...
    '23.11.26 11:26 PM (211.234.xxx.35)

    저희때도 아무데나 교복집가서 맞췄는데 지금은 독점을 줘버리니 문제인가보네요.
    지금 다른집은 문자는 받았는데 가보니 이미 팔길이가 짧아져서 다시 수선했는데 아직 연락이 없다고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5564 동경한국학교 애들 참 잘생겼네요 4 ㅇㅇ 2023/11/27 1,971
1525563 엠비의 소망이 민영화였다는데 소원성취 하겠네요 3 뒤뚱 2023/11/27 1,149
1525562 mbc 올해 연예대상은 빼박 기안이겠죠 17 ㅇㅇ 2023/11/27 4,299
1525561 이x트 한우 등심1등급 씹어도 목에 안넘어가요. 14 씸하다 2023/11/27 3,294
1525560 인덕션사용 질문입니다 1 이거 2023/11/27 589
1525559 49재 날자계산부탁드려요 5 단풍 2023/11/27 1,137
1525558 가죽부츠를 사고싶은데요 ^^ 6 ㅇㅇ 2023/11/27 1,334
1525557 고등 에서 탐구 9과목 선택 너무 힘들까요? 4 ... 2023/11/27 867
1525556 다른사람 책상에 가방 올리는거 괜찮다 vs 예의없다 어떻게생각하.. 8 ... 2023/11/27 1,830
1525555 정경심 교수 서면 인터뷰 ( 책출간) 8 응원 2023/11/27 1,660
1525554 초등고학년 아이. 열감기에서 폐렴으로 6 ... 2023/11/27 2,935
1525553 윤남택 가습기 고장 팁 5 :: 2023/11/27 1,889
1525552 얼굴이 빨리 늙는 사람이 치매가 빨리올까요? 13 .... 2023/11/27 5,477
1525551 괜찮은 인문학 유튜브채널 추천? 3 2023/11/27 1,778
1525550 넷플 상속자들 보고있어요 6 ㄴㄴ 2023/11/27 2,215
1525549 한동훈 대항마 민주당 김한규 있어요 31 ... 2023/11/27 3,190
1525548 우리애들 소고기좀 실컷 먹이고 싶은데 넘 비싸네요 방법 없나요?.. 28 인생 2023/11/27 6,688
1525547 비닐하우스 받고 다음소희 추천 2 영화 2023/11/27 1,151
1525546 다이소에 옷도 파네요 16 ㅇㅇ 2023/11/27 5,362
1525545 80kg 전라도 김치 레시피 삭제되었나요? 6 .. 2023/11/27 2,325
1525544 앵클부츠에 이쁜 롱원피스 길이는? 땅맘 2023/11/27 592
1525543 나이드니 이해되는 엄마의 행동들 9 이해 2023/11/27 5,350
1525542 생일에 모시골 갈만한 좋은 고깃집 없을까여? 4 krx 2023/11/27 863
1525541 코스트코 물건 구입을 회원권 없이 상품권으로 구입했어요 1 주리맘 2023/11/27 1,399
1525540 여자팔자 뒤웅박 명언이네요 37 ㅇㅇ 2023/11/27 2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