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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꿈에 죽은 사람이랑 대화했어요.

어제밤 조회수 : 2,758
작성일 : 2023-11-26 17:40:54

돌아가셨다고 건너 몇달전에 들었구요.

꿈에서는 죽은사람이라 생각을 안했어요..

어디 학교같은데서 같은 교실에서 만났는데,

누구랑 점심먹으러간다고 나가더라구요.

좀있다  다시 보이길래 .: 오랜만이다~나랑 차한잔하자~~고 했는데 싫다. 고 하길래 한번더 차마시자고 해도 거절하면서 어디론가 가더라구요.

꿈에서는 제가 좀 섭섭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얼굴에 분칠을 많이 했길래 평소랑 화장법이 좀 다른데 속으로 그랬는데..

깨고나서야 그 분이 돌아가신 분이라고 인지가 되더라구요.

보통 돌아가신분이랑은 꿈에서 대화안하고 그냥 보이기만 하던데..

올여름 젊은 나이에 가셨어서  맘이 좀 안좋았는데,

꿈에 나타날줄이야.

뭔꿈일까요?

IP : 182.209.xxx.1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다가
    '23.11.26 5:49 PM (67.170.xxx.153)

    원글님이 고인의 부고에 속상해하고 마음을 많이 쓰셔서 일부러 찾아오셨나봐요
    마음너무 크게 쓰지마라 이미 다른세상에 있음을 알리시려는...그런느낌이네요.

    마음잘 다독이시길 바래요.

  • 2.
    '23.11.26 5:50 PM (175.209.xxx.172)

    같이 차 안마셔서 다행입니다.
    화장법이 달랐다는것도 깜짝 놀랐어요.
    염 한 모습이었으려나요?

  • 3. 그게
    '23.11.26 6:00 PM (182.209.xxx.145)

    얼굴 전체적으로 분칠 많이 한듯 하얗고, 볼부분은 색조한듯 발그래? 하더군요.

  • 4. ㅇㅇ
    '23.11.26 6:04 PM (211.209.xxx.126)

    글에 답이 있어요 맘이 안좋았다니 그렇게 무의식적으로 꿈에 나온거예요
    저도 어떤 일들이나 감정이 항상 꿈에서 완전 엉뚱하게 바뀌어 나오더라구요

  • 5. ....
    '23.11.26 7:26 PM (106.101.xxx.184) - 삭제된댓글

    같이 차 안마셔서 다행.

    죽은 사람들은 자기랑 비슷한 사람들끼리 몰려다녀요.

  • 6. 돌아가신 분께
    '23.11.26 8:16 PM (58.228.xxx.20)

    함께 차마시자는 제안을 거절 당한 게 오히려 좋은 거에요~ 저 세상은 자기만 가겠다는 뜻이에요
    ~ 염한 모습으로 나타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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