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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미밥 드시는분도 분명 계시죠?

조회수 : 4,288
작성일 : 2023-11-26 15:23:26

쭉 잡곡밥 먹었어요

결혼하고 쭉 ㅎㅎㅎ 삼십년 잡곡 현미기본에

콩 등등으로요

 

최근에 딸아이가 잡곡밥먹음 여드름이 나는거 같다고

백미밥을 요구하는겁니다

검색해보니 현미가 알레르기도 일으키고 등등

소화도 안되고 등등

저도 나이드니 현미가 소화가 안되는거 같다고 느끼고 

있는 찰나에

이는분이 통풍인데 잡곡밥먹지 말라고 했대요

 

순간 충격이 ㅠ 현미가 좋은게 아니였네

그뒤로 공부좀 나름했더니

신장기능 안좋아도 잡곡보다는 백미밥먹으라길래

 

우리집은 백미로 바꾸기로 했어요

백미밥 먹는데 맛있네요

근데 뭔가 이것도 좀 찜찜한것이

잡곡이냐 백미냐 어느 선택을  해야 하나요?

우리집은 백미가 나은거겠죠?

푹 불리고 물에 담가서  밥해도 소화가 안되요

백미만 드시는분도 계시죠^^?

IP : 106.102.xxx.67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26 3:25 PM (182.220.xxx.5)

    저요. 건강합니다.

  • 2.
    '23.11.26 3:27 PM (220.117.xxx.26)

    저도 소화 안되서 백미요
    당 오를 걱정이면
    반찬부터 많이 먹고 밥 한술 떠요
    근데 딱히 그런거 아닌거 같으니 백미 그냥 드세요

  • 3. ...........
    '23.11.26 3:27 PM (110.9.xxx.86)

    전 현미는 싫어서 콩 넣어 먹어요. 그러면 밥은 좀 덜 먹게 되네요.

  • 4. 잡곡도
    '23.11.26 3:27 PM (14.32.xxx.215)

    맞는 사람이 있어요
    저흰 무조건 백미만...맛있어서...ㅠ

  • 5. ...
    '23.11.26 3:27 PM (211.234.xxx.91)

    현미먹음 소화안돼 가끔 콩 정도나 섞어먹어요
    백미만 먹는데 건강검진 받아도 건강하다고해요 괜찮아요

  • 6. 위장기능 안좋으니
    '23.11.26 3:28 PM (211.206.xxx.130)

    현미 먹으면 속 긁는 느낌이 날 정도예요,

  • 7. ..
    '23.11.26 3:36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저희 부모님이 시골에서 백미밥만 드시는데(방아기계도 있어 현미 가능) 콩 많이 섞어 지어요
    건강하심

  • 8. 평생백미
    '23.11.26 3:38 PM (112.155.xxx.248)

    백미만 먹어요.
    맛 변화줄려면 콩 좀 넣고...
    아님 흰찹쌀 100 %찹쌀밥 해먹던지..
    오래 씹는 습관이 없어서. .잡곡 먹으면 밑으로 그대로 나오는거 같아서리..

  • 9. 우리
    '23.11.26 3:42 PM (41.73.xxx.69)

    남편이 잡곡밥 너무 싫어하고 애들도
    전 보리밥이 맛나건만

  • 10.
    '23.11.26 3:46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잡곡밥이 맞지 않으면 백미 드셔야죠
    저희는 아이들이 백미를 좋아해 잡곡밥을 싫어했는데
    요새 흑향미와 콩을 섞어서 밥을 지으니
    너무 구수하고 맛있어
    그냥 밥주걱에 조금씩 퍼서 밥만 마냥 뜯어 먹어도 맛있네요
    지난번 남은 밥이 적어 햇반 백미 데워 먹고 남아서
    훅향미밥 옆에 부어 보온으로 두었더니
    나중에 보니 흑미콩밥만 싹 덜어 먹었어요
    이렇게 적응하고 식성이 바뀌어 가나봐요.

  • 11. 잡곡
    '23.11.26 3:56 PM (121.166.xxx.230)

    흰쌀밥이 몸에안좋다고들
    잡곡밥먹는데
    그럼일본사람들은 쌀밥만 먹어도
    장수하니
    갓지은 가마솥밥 넘맛있어요

  • 12.
    '23.11.26 3:59 PM (58.143.xxx.5) - 삭제된댓글

    환자식은 흰죽이죠.
    잡곡죽 아님. 소화 잘 안되니까.
    쌀먹는 문화권 잡곡밥 먹는 나라는 우리나라뿐
    왜 거친곡식을 먹나요.

  • 13.
    '23.11.26 4:03 PM (106.102.xxx.67)

    ㅎㅎ 생각해보니 굳이 깎아서 먹은거하며
    전부터 현미는 독이 있어서 오래 불리고 그물 버리고 먹어야 한다고 했죠

    아는분이 통풍으로 죽다 살아났다는데
    병원에서 잡곡도 먹지 말라고 했다는거 보면
    순간 멘붕이 ㅠ

  • 14. ,,,,
    '23.11.26 4:03 PM (220.78.xxx.209)

    현미 소화 안되서 오분도미 먹어요

  • 15. 부산 남천동
    '23.11.26 4:11 PM (121.144.xxx.224)

    유명한 한의원이 있는데요..장 안좋은 사람은 잡곡 먹는 거 아니고 백미가 더 좋다고 하셔서 그날이후 백미만 먹는데 부부 둘 다 건강해요. 비만 혈압 당뇨없고 굳이 잡곡을 먹을 이유가 없는듯요.

  • 16. ..
    '23.11.26 4:15 PM (49.172.xxx.179)

    남편이 십년 넘게 통풍이라..
    통풍엔 고단백, 퓨린 많은 음식이 독인데 콩, 귀리, 보리 이런게 퓨린이 많은 잡곡이린 잡곡 먹지 말라했나봐요.
    모든 잡곡이 다 해로운건 아닐테구요

  • 17. 남천동
    '23.11.26 4:17 PM (223.39.xxx.31) - 삭제된댓글

    혹시 간판 특이한 주택가 ㅇㅅ 한의원 일까요?
    거기 입소문은 간간히 들리던데

  • 18. ..
    '23.11.26 4:17 PM (49.172.xxx.179)

    저희 딸이랑 저도 백미 좋아하는데 수향미랑 백진주쌀 드셔보세요.
    수향미는 밥 지을때부터 누룽지나 팝콘같은 구수한 향이 나서 맛있는데 그 향 땜에 호불호는 나뉠수 있구요
    백진주쌀은 쌀알이 작고 찹쌀처럼 찰기가 좀 더 있어요.

  • 19. 몸이 알아서
    '23.11.26 4:17 PM (211.35.xxx.233)

    백미를 먹으먄 무슨 독이 있는것처럼들 난리일때도
    꿋꿋이 백미고수했어요
    왜냐면 잡곡이 몸에 좋다고들 하는데
    제 입은 절대 거부하더라고요
    알고보니 체질적으로 위장이 약한타입이었더라고요
    실제적으로 위에 문제도 많았고요
    몸이 알아서 거부하니 몸의 소리를 잘들으세요

  • 20. ...
    '23.11.26 4:20 PM (122.40.xxx.155)

    잡곡밥이든 백미든 먹는 양이 중요할거 같은데요. 반공기 정도 먹으면 큰 차이 없을듯요.

  • 21. ㅇㅇ
    '23.11.26 4:26 PM (125.132.xxx.175) - 삭제된댓글

    저도 현미 흑미 발아한 거 다 소화 안 되는 체질이라 백미만 먹어요
    맨밥이 영 마음에 걸리면 강황가루 넣어 드세요
    제가 그렇게 하는데 밥 색깔도 예쁘고 괜찮아요
    최근에는 집에 렌틸콩이 있어 넣어보기 시작했는데
    이건 소화 잘 되네요

  • 22. 현미는
    '23.11.26 4:27 PM (123.111.xxx.52)

    껍질 덜벗긴 쌀 아닌가요?당뇨에 아주 아주 약간 좋겠죠
    껍질인 섬유질을 먹어 그만큼 탄수화물 덜먹으니 근데 그게 그거아닌가요?껍질이 반을 차지하는것도아니고 1/50정도인데...그냥 밥먹고 탄수화물인 과자 떡 과일 등 탄수화물 밀도높은거 안먹으면 됩니다. 섬유질은 채소로 섭취하고..

  • 23. ㅏ잡곡
    '23.11.26 4:31 PM (182.221.xxx.29)

    아무리 잡곡먹으려고 시도해도 저같이 장나쁜사람은 다 변으로 나와요
    결곡백미에 검은콩넣고 강황가루 넣어 밥해요 당뇨지만 어쩔수없어요

  • 24. ...
    '23.11.26 4:34 PM (220.76.xxx.168)

    어려서부터 흰쌀밥만 먹었어요
    할머니 할아버지 대가족이었는데
    옛날 혼분식 장려할때도 저희집은 무조건 흰쌀밥이었어요
    저희집이 부자도 아니었고 가난했어서 왜 우리는
    보리쌀도 안섞어먹는지 의문이었는데
    소화기관이 약해서 쌀밥만 드셨더라구요
    저도 흰쌀밥만 먹어요
    저도 위가 약해서 현미먹으면 속이더아파요

  • 25. ..
    '23.11.26 4:40 PM (117.111.xxx.45)

    일년정도 힘들게 먹다가
    유투브 보면 아미다 기다 나뉘어서
    그냥 백미에 찹쌀 반섞어 당분간은 맛있게 먹어요

  • 26. ㅇㅂㅇ
    '23.11.26 4:40 PM (182.215.xxx.32)

    택일해야하는거 아니잖아요
    저는 백미에 보리 귀리 콩 등 섞어요
    그때그때 맘대로요
    퀴노아 같은것도 생각나면 섞고요

  • 27. ...........
    '23.11.26 7:20 PM (14.53.xxx.67)

    잡곡에 통풍을 일으키는 성분인 퓨린이 많이 들어있어서 장기간 먹으면 안좋긴 한데
    퓨린이 수용성이라서 물에 불리면서 많이 녹아난데요.
    잡곡을 물에 불려서 그 물을 버리고 새물로 밥하면 퓨린이 적은 건강한 잡곡밥을 먹을수 있다니까 잡곡은 꼭 물에 오래 불려서 밥하는거로~

  • 28.
    '23.11.26 7:34 PM (121.167.xxx.120)

    위가 안 좋아서 현미 대신 백미에 잡곡섞어 억어요

  • 29. 에이
    '23.11.26 7:43 PM (124.62.xxx.69)

    당연하져
    헬스하며 30키로 뺀분 보면 백미먹고도 잘 빼던데요

    전 소화잘되서 현미밥 막어요
    제트샘은 현미는 소화안되서 잡곡밥 드신대요.

  • 30. ...
    '23.11.27 9:53 AM (14.32.xxx.186) - 삭제된댓글

    백미 먹는게부담스러우면 태국이나 베트남 장립종 쌀을 한 번 드셔보시는 건 어떠세요?
    우리가 먹는 단립종 백미나 찹쌀 대비 탄수화물량이 1/3 가량밖에 안되서 풀풀 날리기는 해도 칼로리도 1/3이고 위에 부담도 적습니다
    한 4키로짜리 작은 포장으로 한 번 사서 드셔보시고(인터넷에 장립종으로 밥하는 법 많아요) 도저히 아니다 싶으실땐 볶음밥용으로 사용해보세요

  • 31. ...
    '23.11.27 9:54 AM (14.32.xxx.186)

    백미 먹는게 부담스러우면 태국이나 베트남 장립종 쌀을 한 번 드셔보시는 건 어떠세요?
    우리가 먹는 단립종 백미나 찹쌀 대비 탄수화물량이 1/3 가량밖에 안되서 풀풀 날리기는 해도 칼로리도 1/3이고 소화도 잘돼요
    한 4키로짜리 작은 포장으로 한 번 사서 드셔보시고(인터넷에 장립종으로 밥하는 법 많아요) 도저히 아니다 싶으실땐 볶음밥용으로 사용해보세요 볶음밥에는 최고입니다

  • 32. ..
    '23.11.27 5:13 PM (91.74.xxx.133)

    태국이나 베트남 장립종 쌀 참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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