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격이 세심한거는 타고나는걸까요. 이건 남자랑 여자랑 상관없이요.??

.... 조회수 : 1,672
작성일 : 2023-11-26 14:50:12

제 남동생이 정말 성격이 세심한 스타일이거든요... 

제가 미쳐 생각도 못한 부분들까지요.. 

지금은 부모님 두분다 돌아가셨는데. 부모님 살아계실때도

딸인 저보다는 낫다는 생각은 진짜 많이 했어요 

누나인 저한테도 그렇고 

올케한테는 당연히 장난아니고.. 처갓집에도 

잘한다고 올케가 이야기 하더라구요 

올케가 그런이야기 안해도 안봐도 비디오예요 

근데 저는 그정도는 아니거든요... 

그래서 가끔은 좀 남동생한테는 긴장하는 부분이있어요.. 

부모님중에아버지가 좀 많이 세심하기는 하셨는데 

아버지를 닮은거지 .. 아니면 타고나는걸까요.??? 

그냥 아까도 무슨 일이 있어서 통화하는데 

갑자기 이생각이 들더라구요 

 

 

IP : 114.200.xxx.12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타고나기도하고
    '23.11.26 2:51 PM (223.62.xxx.16)

    보고 배우기도 하죠

  • 2. ..
    '23.11.26 2:53 PM (182.220.xxx.5)

    어느정도 타고 나요.

  • 3. ..
    '23.11.26 2:57 PM (117.111.xxx.45)

    타고 나는게 성격 기질인거같아요
    섬세함은 아주 좋지만 그 네게티브는 어디든 존재해서
    약간 피곤할수있다 인듯해요
    반대로 섬세하지못해 불만이나 반대로
    쿨한면으로 인해 편한면도 있구요
    저두 편상시 느끼는거 생각나서요
    양극이 존재하는거같다 싶어요

  • 4. ...
    '23.11.26 2:58 PM (223.39.xxx.12) - 삭제된댓글

    다정한 유전자가 있는데 남녀 둘다에게 발현될수있죠 다만 남녀가 같은 유전자를 받았고 발현됐을때 남자보다는 여자가 더 세심할 가능성이 높죠 제가 그렇거든요 아빠 닮아 다정한데 업그레이드된 세심함이 있어요 남동생은 그 유전자가 발현이 안됐고요 님 형제는 남동생에게만 그 유전자가 간거겠죠

  • 5. ㅇㅇ
    '23.11.26 2:59 PM (223.38.xxx.204)

    타고난거 같아요
    70대이신 아빠가 보고배우거나
    연애를 많이 한 타입도 아닌데 센스 타고 났어요
    어려서 학교 데려다줄때도 먼저 내려가서
    엘베 저희집 층 눌러놓고 주차장가서 히터나
    에어컨 틀어놓고 기다리세요
    제가 이런거에 익숙해서 남친이나 심지어 언니 남친한테도
    먼저 에어컨틀어놓지 뭐하냐고? 했다가
    자기들이 기사냐고 ㅋㅋㅋ

  • 6. ㅇㅂㅇ
    '23.11.26 2:59 PM (182.215.xxx.32)

    타고나지않으면 보고 배우는것도 잘 안돼요
    보이지가 않아요

  • 7. ..
    '23.11.26 3:02 PM (114.200.xxx.129)

    223님 저희아버지가 그런 스타일이었어요.. 가족들한테요... 자식들이 자다가 이불 안덮고 자면 저희방에 문열어 놓고 자고 있으면 다 이불덮어주고..ㅎㅎ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어요
    근데 남동생이 그걸 그대로 하더라구요
    누나인 저한테도 항상 춥지 옷따뜻하게 입고 다녀. 밥 잘챙겨 먹고.. 이 이야기는 항상 하는데
    다른 남자형제들도 다 그런가 싶기는 해요.. 근데 너무세심하게 행동하니까
    좀 조심하게 되는건 있는것 같아요..

  • 8. 그게
    '23.11.26 3:05 PM (39.7.xxx.208)

    성격인데 배운다고 다하나요? 타고나는거죠

  • 9. ㅇㅇ
    '23.11.26 3:06 PM (223.38.xxx.204)

    타고나지않으면 보고 배우는것도 잘 안돼요
    보이지가 않아요
    2222222
    세심한 아빠와 달리 센스라고는 1도 없는 엄마
    수십년 같이 살아도 달라지는게 없는거 보면 타고 나는게
    90% 이상이라봐요
    다행히 자식들은 아빠 닮아서 센스있고 세심한편이에요

  • 10. 제 생각엔
    '23.11.26 3:38 PM (121.159.xxx.76)

    그런 사람들이 머리가 더 좋은 사람들인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8429 인테리어시 철거 폐기물 1 ... 2023/12/07 540
1528428 꽈배기도넛 맛있는곳 어디 19 치팅하고싶다.. 2023/12/07 1,999
1528427 이재용 이 표정은 왜 나온거죠? 17 ..... 2023/12/07 7,434
1528426 인문학은 나라의 미래 입니다 12 인문학 2023/12/07 2,048
1528425 전업이나 재택하시는 분들 점심 뭐 드시나요?? 10 질문 2023/12/07 2,444
1528424 그냥 속이 울렁거리기만 하는건 위염일까요? 4 위염장염 2023/12/07 1,136
1528423 엑스포 담엔 사대강으로 해먹을려나봐요 4 명바기향기 2023/12/07 837
1528422 현 정권과 검찰은 이러고도 법치를 입에 담는가? (feat. 유.. 11 길벗1 2023/12/07 930
1528421 나솔 라방, 다들 화장 잘먹었네요~~ 7 ㅇㅇ 2023/12/07 3,655
1528420 이해찬 "민주당 154석 전망... 단독과반이냐 180.. 1 열린귀 2023/12/07 1,655
1528419 뇌출혈로 쓰러진 30대 여의사, 장기기증으로 5명에게 '새 삶'.. 13 ... 2023/12/07 5,838
1528418 오래전에 헤어진 애인 만나면 감정이 어떨 것 같으세요? 11 .. 2023/12/07 3,677
1528417 침대 매트리스 라텍스로 사는거 괜찮을까요? 5 매트리스추천.. 2023/12/07 1,040
1528416 두달 쉬었더니 일하기 너무 싫네요 4 ㅇㅇ 2023/12/07 1,769
1528415 1월 유럽vs2월 유럽 날씨 차이 많이 나나요? 3 ㅇㅁ 2023/12/07 860
1528414 일을 하고 싶기도 하고 전업이 좋기도 하고.. 의견 구해요 9 .... 2023/12/07 2,084
1528413 고양이는 대체 왜이럴까요 13 .. 2023/12/07 2,815
1528412 용산돼지커플 수준 6 asdf 2023/12/07 2,539
1528411 휴양하기 좋은 곳은 어디예요?푸꾸옥 무이네 나트랑 등등 3 자유 2023/12/07 1,698
1528410 듣자마자 눈물샘 폭발 한소절도 못 부르겠는 노래가 있어요. 31 ㅜㅜㅜㅜㅜ 2023/12/07 4,615
1528409 얼마를 해야 할까요? 4 미용 2023/12/07 1,086
1528408 미국에서 오래 살다오신분들께 물어보고 싶은게, 대학 졸업후 20.. 3 서구문화 2023/12/07 2,232
1528407 당근코트ㅠㅠㅠㅠ 31 인생 2023/12/07 6,716
1528406 쌍커플 상담 시간 대략 어떻게 되나요? 3 ㅇㅇ 2023/12/07 679
1528405 요즘 하이볼 한잔씩 만들어먹는데요~ 1 하이볼 2023/12/07 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