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신과 약안먹고 진료 가면 혼나겠죠?

ㅇㅇ 조회수 : 2,039
작성일 : 2023-11-26 11:44:53

2주전에 약을 탔는데 생각보다 상태가 나쁘지않아서 못먹었는데...다음진료일 예약되어있네요ㅠ

약안먹었으면 갈 의미가 있는지...예약 취소해야할까요?

IP : 112.222.xxx.9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셔서
    '23.11.26 11:45 AM (211.243.xxx.169)

    안 먹었다고 이야기 하세요.

    안 먹고 어떻게 지냈는지를 알아야하니까

  • 2. 약 안먹고
    '23.11.26 11:46 AM (110.15.xxx.45)

    괜찮아졌으면 치료 된거 아닌가요?
    그럼 안 가도 될것 같아요

  • 3. ㅇㅇ
    '23.11.26 11:51 AM (112.222.xxx.91)

    컨디션 안좋고 막 시간에 쫓기는 상황이면 불안이 올라오긴 하는데 우울증은 아닌것 같아서요…상황에 따라 오는 우울감인것 같아서…근데 마음대로 판단했다고 혼날까봐요

  • 4. ...
    '23.11.26 11:52 AM (175.116.xxx.96)

    가셔서 상태가 좋아져서 안 먹었다고 이야기 하세요.
    그럼 이제 단약을 해도 되는지, 혹시 재발할 가능성이 있으니 최소량으로라도 약을 유지하자
    라고 의사가 말해주겠지요.

  • 5. 가셔서
    '23.11.26 12:02 PM (211.243.xxx.169)

    우울증이라고 모든 순간 우울한 건 아니에요
    일단 긴장도가 높아서 가셨을 테니

    가서 의사 말 들읍시다

  • 6. 그냥
    '23.11.26 12:08 PM (175.195.xxx.240)

    가세요.
    사실은 이러저러해서 약을 안먹었다.
    있는대로 얘기하고
    의사 말 들어보세요.
    맘대로 하시다가 조금 지나면 또 힘든 상황 올수도 있어요.
    어렵게 가셨을텐데 ...

  • 7. ㅇㅇ
    '23.11.26 12:19 PM (112.222.xxx.91)

    선생님이 막 한숨쉬고 말안들었다고 혼날까봐 걱정되네요ㅜ

  • 8. dd
    '23.11.26 12:24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걱정마세요 혼내다니요
    저도 정신과 다니는데 저번주에 우울증약
    일주일치 타서 4번먹었고 이야기했고
    먹었을때 어땠다 이야기해서 다른약으로 바꿔먹고
    있어요 우울증이 심하지 않고 불안감이 문제면
    불안감이 올때만 먹도록 항불안제로 바꿔줄수도
    있으니 걱정말고 가보세요

  • 9. ...
    '23.11.26 12:26 PM (110.11.xxx.28)

    불안증세 있으시네요. 이러이러해서 약 못먹었다고 솔직히 얘기하면 될것을 의사한테 혼날까봐 이렇게 인터넷에 글올리는거 보면, 님은 계속 진료 받아야 할듯 합니다.

  • 10. 안 먹었다고
    '23.11.26 12:44 PM (220.122.xxx.137)

    말을 하셔야 돼요.
    말 안 하면 먹은줄 알테니까요

  • 11. 아니
    '23.11.26 1:01 PM (124.50.xxx.74)

    좀 얘기들어도 할 수 없죠
    처방약을 안먹고 진료오면 의사입장에선 답답하죠
    내 처방을 안따르고 맘대로 하면 어쩌라는거지 이런 생각 들잖아요
    가서 솔직허게 말하시고 진료받으세요
    꼭!!!

  • 12.
    '23.11.26 1:17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안먹는것도 증상의 일부예요 병원 계속 가세요

  • 13. ㅇㅇ
    '23.11.26 3:39 PM (118.235.xxx.147)

    실제로 안 먹고 가서 이야기 했더니 여의사가 불쾌해 해서 저런 인성 의사랑 뭘 하겠나 싶어 병원 끊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5179 약국순수익 24 2023/11/26 7,925
1525178 (도움요청)고소건이 구공판(재판) 결정되었어요 ... 2023/11/26 1,130
1525177 전 이 세상에서 제일 아껴야 할 게 옷값 같아요 34 ㅇㅇ 2023/11/26 9,768
1525176 서울역앞 서울스퀘어 4 현소 2023/11/26 1,283
1525175 친구의 유효기간 13 2023/11/26 4,881
1525174 인간관계도 체력.. 6 ... 2023/11/26 3,148
1525173 전대갈이 하나회 수장이 될만한 매력은 19 베일ㄹ 2023/11/26 2,740
1525172 삼각지 주변 50대 7명 식사할곳 추천 부탁해요 8 슈슈토토 2023/11/26 1,108
1525171 백미밥 드시는분도 분명 계시죠? 27 2023/11/26 4,281
1525170 한전 민영화 발표 났어요? 27 어라 2023/11/26 4,995
1525169 식초물 프라스틱물병에 종일 담아두고 먹어도 되나요? 1 2023/11/26 1,055
1525168 뱅뱅 어떤가요? 3 청바지 2023/11/26 1,486
1525167 중간정도 하는 문과 여학생 고등학교 선택 고민 4 아. . 2023/11/26 948
1525166 모지리 부부 진짜 화병날거 같아요 15 . . . .. 2023/11/26 7,905
1525165 찬사받은 어제 고려거란전쟁 마지막장면 (스포) 1 ..... 2023/11/26 1,860
1525164 직장 합격 결과 기다리는데 7 기다림 2023/11/26 1,998
1525163 18세기 프랑스에 대한 영화 추천해주세요. 5 ㅇㅇ 2023/11/26 1,032
1525162 성격이 세심한거는 타고나는걸까요. 이건 남자랑 여자랑 상관없이요.. 9 .... 2023/11/26 1,669
1525161 서울의봄 보면서 했던 육사에 대한 생각인데요 3 .. 2023/11/26 2,482
1525160 호텔 체크아웃시 침대 모습 14 호텔 2023/11/26 7,370
1525159 안티히스타민 약만 먹으면 6 희한한gir.. 2023/11/26 1,302
1525158 여기 글들은 아파트 매도가 안된다는데 24 때인뜨 2023/11/26 4,949
1525157 운동 후 열리는 신세계 27 ㅁㅁㅁ 2023/11/26 9,125
1525156 서울의 봄을 보시고서야 뭔가를 아신 분들 28 ㅇㅇ 2023/11/26 4,747
1525155 서울의 봄. 12.12사태, 쿠데타의 과정. 추천 영상 4 청죽회.하나.. 2023/11/26 1,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