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나쁘고 한 맺히네요
기분나쁘고 한 맺히네요
그냥 웃자고 한 소리 아닌가요
농담으로 받고 웃고 지나가요
원글님 행복하고 능력자예요
김치도 맛있게 담그는 마당쇠를 소유하고 있어서요
근데 시부한테 그소리 듣고 기뷴나빴는데
농담인데 저도 저런식으로 말하는거 기분나쁘더라구요
시아버지는 고지식하고 어리석은 분이네요
세상 돌아가는거 알고 약은 사람이면 며느리 기분 나쁠까봐 그런소리 안해요
자기 아들이니까 아까워서 그러나보다 하고 넘기세요
원래 아들이 집안일 하는거 어르신들은 고깝게 생각해요. 시댁에서 남편이 설거지 하니 여자들이 이리 많은데 왜 니가 하니 하며 시어머니 속상해하시더라구요. 뭐 그런 맥락이었을거 같은데요.
전 오히려 좋은데요! 요즘 세상에 요리 잘 하는거 좋은 능력이고.. 남자들도 집안에서 요리하고 살림도 잘하는거 당연하게 여겨지는 시대가 와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반응하는 분들은 구시대적인 분인거로..
농담인걸 그렇게까지 기분 나쁜 일일까요?
시부와의 일 때문에 너무 예민해진듯 하네요
만일 상대가 남편이 너무 무심해서 짜증나있는데
원글님이 한 이야기를 듣고
나 들으란듯이 자기남편이 김치 담궈준 자랑을 해서
짜증나고 기분나쁘다고 하면 어떠세요?
그냥 있는 그대로만 들으세요
시부한테 그런말 듣고 기분나빴던걸 원글만 알지 지인이 어찌알아요?
예민하신것같아요.
시부의 말도 흘려들으세요.
남편이 잘 도와주면 나는 좋은거고 시부는 배앓이 꼴리겠죠 뭐. 결국 내가 위너인거..
웃어 넘길일에 예민 하시네요
하하 맞아
내가 그린 큰그림에 걸려 들었어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