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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의 봄. ..보고왔습니다

ㅇㅇ 조회수 : 4,881
작성일 : 2023-11-25 23:00:36

추천합니다.

꼭 보세요 

진짜 화나지만. 결과를 알지만. 재미있습니다.

와중에 정우성은 정우성이네요.

.

.

 

이건 실존인물들이니  나중에 어떻게 됐나 찾아본거에요

'서울의봄' 수경사령관은 결국 이등병으로 예편됐다

https://v.daum.net/v/20231124223821223

 

.

.

 

여튼 볼만하고

83년 아웅산테러사건. 자세히 알게됐을때도

저때 죽었어야했는데 생각했었는데

이 영화를 보니 물론 완전한 실화는 아니겠지만.

그냥 그렇게 흘러간게 아니라

역사는 진짜 한끝차이로 뒤바뀌게 되는걸 다시한번 실감하게 되네요.

IP : 180.71.xxx.7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제
    '23.11.25 11:04 PM (183.97.xxx.102)

    저는 어제 봤어요.
    스트레스때문에 속이 미식거려서 보는 내내 몸이 힘들었지만 참고 볼만 했다고 생각해요.
    많이 보길 바래요.

  • 2. 그린 티
    '23.11.25 11:12 PM (39.115.xxx.14)

    전 개봉 첫날 봤는데 1시간 30분쯤 지나면서 화장실 가고 싶었지만 장면 놓치기 싫어 참고 봤어요.
    순간 순간 화가 나서 눈 한번씩 감고 진정시키며 봤어요.

  • 3. 서울의 봄
    '23.11.25 11:17 PM (1.225.xxx.214)

    저는 극장에서 본 영화를
    한번 더 보고싶다는 생각은 처음 입니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영화 자체로도 참 잘만들었어요.

  • 4. ...
    '23.11.25 11:18 PM (106.102.xxx.2)

    저같은 경우는 대부분 알고 있던얘기였지만

    빠른전개가 몰입감을 촤고조로 높이더군요....

    전부터 친일 및 군부후예당은 못찍는다고 그렇게 말을 했건만
    현재에도 이모양

  • 5. 땅지맘
    '23.11.25 11:18 PM (125.186.xxx.173)

    링크감사해요

  • 6. ㅅㅅ
    '23.11.25 11:20 PM (218.234.xxx.212)

    영화에 공부 잘한다고 나오는 아들
    ㅡㅡㅡ
    장 전 사령관이 보안사에 끌려가는 모습을 TV에서 본 부친은 충격으로 곡기를 끊고 이듬해 4월 별세했다. 82년에는 서울대 자연대에 수석 입학한 외아들이 할아버지의 산소 근처 낙동강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아들의 사인은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

  • 7. ㅅㅅ
    '23.11.25 11:24 PM (218.234.xxx.212)

    당시 아들의 시신은 꽁꽁 얼어 눈, 코, 입 외의 모든 구멍에 얼음이 들어차 있었다고 하며 아들의 시신을 수습해 서울로 가는 동안 장태완 장군은 아들의 코와 입에 있던 얼음을 혀로 녹였다고 한다. 차마 서술하기 어려울 정도로 애끊는 부정(父情)이 느껴지는 부분.

  • 8. 영화
    '23.11.25 11:30 PM (124.54.xxx.37)

    잘만들어졌는데 그래서 더 열받았다는ㅠ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분들 뒷이야기까지 다 알고나니 넘 죄송하기도 하고ㅠㅠ 저때 저 나쁜넘들은 군요직 다 차지하고 국회의원까지 한두펀씩 하고..ㅠㅠ 그자손들도 지금까지 떵떵거리며 잘살고있는데 말이죠ㅠ

  • 9. ...
    '23.11.25 11:45 PM (125.129.xxx.20)

    벌써 100만 돌파했대요.

  • 10. ...
    '23.11.26 12:56 AM (211.244.xxx.191)

    꼭 보세요..막을수있었던 순간이 열번도 넘게 있었다는
    사실에 더 분노하게 되네요...영화 진짜 좋습니다..

  • 11.
    '23.11.26 7:11 AM (122.34.xxx.245)

    장태완장군 돌아가신후
    부인도 투신하셨어요ㅠㅠ

  • 12. ㅇㅂㅇ
    '23.11.26 9:50 AM (182.215.xxx.32)

    죽일놈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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