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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생신글이 있길래

생신 조회수 : 4,203
작성일 : 2023-11-25 10:26:57

생신인 전주말쯤에

외식 하거나 하면 진짜생일인날은

생일이 평일인 경우에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저희남편은 혼자계시고 어머님 형제분들

아침에 밥먹으러 오시기에

40분거리인데일찍가서

아침 먹고 출근합니다

저는 일할때는 못가고 쉴때는

아침 먹는다고해서 음식 해가지고 가기도하고

형님 네는자기네차례일때  외식을끝이구

보통 들 외식하지만

진짜생일날에는 전업며늘 들은 

어떻게하시는지 궁굼해서요

 

IP : 1.239.xxx.3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통
    '23.11.25 10:28 AM (1.239.xxx.38)

    어머님 집근처에 사시는 시누가
    음식해서 오시기는 합니다

  • 2. 주말로
    '23.11.25 10:29 AM (113.199.xxx.130)

    당겨서 해도 그게 생일인데 그거로 끝내는거죠
    당겨서 하고 당일에 또하면 굳이 당길 필요가....

  • 3. .......
    '23.11.25 10:29 AM (118.235.xxx.213)

    당일 아침에 갈꺼면 뭐하러 당겨서 하나요.
    전주에 했으면 당일엔 전화만 드리고 끝이에요.
    가까이 사는 자식은 전주에 참석 안하고 당일에 챙기기도 하구요.

  • 4. 바람소리2
    '23.11.25 10:29 AM (114.204.xxx.203)

    미리 했으면 끝이죠
    아침에 전화나 하던지

  • 5.
    '23.11.25 10:36 AM (1.239.xxx.38)

    엄마 가 생일날 미역국 쓸쓸이
    먹는거 못본다고
    생일 날아침은 같이 먹어야한다고
    40분거리인데 일찍 가서 먹고
    출근 한다는 남편때문에
    신경이 쓰여서요

  • 6. 안해요
    '23.11.25 10:36 AM (106.101.xxx.220)

    당일까지 챙기지 못해요
    저도 생일에 큰의미를 안둬요
    시댁이 너무 과하게 바라셔서 몇번 갈등상황이
    있었지만 그러려니해요
    생일이 뭐라고 그리바라는지
    며느리 생일도 모르시면서.....

  • 7. 이중으로
    '23.11.25 10:38 AM (122.43.xxx.233)

    왜그래요?
    한번으로 끝
    남편이 유난
    거기에 휩쓸리면 나중에 고달퍼요

  • 8. .....
    '23.11.25 10:39 AM (118.235.xxx.81)

    미리 생신 챙겨 드렸는데 님은 할만큼 했어요.
    생신 당일에 엄마한테 가는건 자식 마음이니까
    원글님은 눈볼 필요 없어요.

  • 9.
    '23.11.25 10:39 AM (14.38.xxx.186)

    어머니 형제분들은 무슨 아침을 먹으러 온답니까
    그 아침은 누가 차리는지요
    참 별스럽네요
    남편 알아서 하라고 하셔요
    미리 하면 그것으로 끝이지요

  • 10. 어머니입장에서
    '23.11.25 10:39 AM (113.199.xxx.130)

    효자아들이네요 에고...
    남편만 가게 두세요 남편이 우러나서 하는건데
    신경쓰지 마세요
    그게 맘편하니 그러는걸....

  • 11. 과도한 효자는
    '23.11.25 10:40 AM (121.162.xxx.227)

    시엄마 입장에서는 좋은 아들일지 모르나 아내한테는 분명 나빠요
    재극인 이라고 아내는 강한 시어머니 자리를 파고들기 힘들거든요

    그런 남자 신랑감으로 감점~~

  • 12. 하고 싶은대로
    '23.11.25 10:44 AM (124.51.xxx.54)

    하세요.
    엄마는 별 생각없죠.
    아침에 오면 고마운거구요.
    안오면 그런갑다 하는거고.

    님 안간다고 뭐라고 하면
    그건 그냥 두면 안됩니다

  • 13. 바람소리2
    '23.11.25 10:44 AM (114.204.xxx.203)

    별게다 쓸쓸 하네요
    내 생일도 잊고 사는데

  • 14. 곱게늙자
    '23.11.25 10:57 AM (175.120.xxx.173)

    애들 일하는데 주말에 식사했음 되었지
    또 당일에 뭘해야해요?
    전화나 드리면 될 껄...

  • 15. ...
    '23.11.25 10:59 AM (218.232.xxx.208) - 삭제된댓글

    결혼전에도 엄마 생신 저리 잘챙기고 했대요??
    같이 살때나 잘하고 독립했으면 또 그에 맞게 하면되지
    독립적으로 행복하고 즐거운 부모님들도 얼마나 많은데
    혼자 자기엄마 쓸쓸한 사람 만들고 있네요
    그냥 엄마랑 살지 결혼은 왜했대요??

  • 16. 아들
    '23.11.25 11:01 AM (58.227.xxx.158)

    아들이 잘하니 좋네요.
    님이 신경쓰실 거 뭐 있나요

  • 17. 어머
    '23.11.25 11:02 AM (14.55.xxx.33)

    남편분 참 반듯하시네요 직장 일도 저렇게 하시는 성품이면 반드시 성실하고 좋은 분으로 평가될 거예요 저렇게 정성껏 일 처리하는 성품이면 어디서나 신뢰할만한 인식됩니다

  • 18. 당일날
    '23.11.25 11:11 AM (223.39.xxx.183)

    당일날 만나실거면 주말에는 뭐때문에 또 만나실까요? 당일날 가서 아침만 드시고 출근하세요.

  • 19. 에구
    '23.11.25 11:11 AM (59.26.xxx.88)

    남편이 참 정성이네요. 당일날 모이기힘드니 주말에 하는건데 뭘 또가나요? 평일 아침 40분이나걸려 갈일인가 싶네요. 그깟생일 뭐라고..

  • 20. ㅇㅇ
    '23.11.25 11:28 AM (119.69.xxx.105)

    당일날 아침 미역국이 그렇게 중요한 사람은
    미리 모여서 축하하는 행사를 하지 말아야죠

    가족 모여서 축하받는게 의미있어서 미리 파티했으면 그걸로
    끝이고요

    당일 아침 미역국에 의미 부여하는거 촌스러워요
    옛날 할머니들 마인드
    생일날 미역국밖에 먹을거 없어서 미역국 하나로 퉁치던 관습을
    못버리는거죠

  • 21. Fhjkk
    '23.11.25 11:33 AM (175.114.xxx.23)

    남자들이 참 웃겨요
    미혼일때는 신경도 안쓰고 하고 싶은대로 했으면서
    님 보라고 그러는 겁니다 자기집안은 이렇다 하면서
    우리남편도 미혼일때는 집안벌초니 뭐니 안가는 해가 더 많았는데
    결혼하니 매해 꼬바고박 가요 ㅋㅋ
    내가 너무 꼬였나

    전화나 드리면 될걸

  • 22. ditto
    '23.11.25 11:35 A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그건 남편 본인 마음의 위안 삼고자 하는 행동이고.. 저희는 지근거리에 살아도 평일 생신이면 주말에 당겨 하고 생신날 오전에 전화 드리고 끝임

  • 23. 두살
    '23.11.25 11:36 AM (223.38.xxx.109) - 삭제된댓글

    생일밥을 두 번씩 드시는 거니 해마다 두살씩 느는거라고 하세요.
    그 효자아들은 엄마가 빨리 늙는게 좋은가보네요

  • 24. ...
    '23.11.25 12:00 PM (211.206.xxx.191)

    남편른 가던지 말던지
    님 시모 생일 이중과세 하지 마세요.
    그럴려면 뭐하러 전주에 만나서 밥 먹나요?

  • 25. 당일엔
    '23.11.25 12:16 PM (58.120.xxx.18)

    축하전화만 드려요
    생신은 땡겨했으면 그걸로 끝

  • 26. 대세가
    '23.11.25 12:29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맞벌이인데
    아니면 육아로 많이들 지쳐있을텐데
    당일까지 굳이 자식들 힘들게 그렇게 까지 챙기게하나요?
    부모님들은 차라리 그 정성으로 현금이나 생일 선물이나 신경써 주면 좋겠다고들 하시던데요...

  • 27. 61년
    '23.11.25 1:12 PM (175.121.xxx.73) - 삭제된댓글

    신혼초에는 생신 3~4일전에 들어가 장보는거부터 다했어요
    아이낳고 동서들 들어오고 세상도 좀 변해서
    생신날 전주말에 형제들 다모여 밥먹고 차로 30여분거ㅏ침먹고리에 사는 우리가족은
    생신전날 들어가 간단히 음식 만들어었고
    퇴근한남편이 아이들 데리고 들어와 자고 생신날아침 동네분들 불러
    잔치?하고 아이들과 남편은 학교로 직장으로 가고 저는 점심먹고 치우고 왔어요
    그러다가 아이들이 중고딩생들이 되고부터는 할머니댁에서 아침먹고
    학교 가기가 어려워 생신날당일엔 안갔어요
    대신 아침에 아이들도 저도 전화만 ㄴ하고하고요
    지금은 울애들도 결혼했고 저도 늙으니 시부모님은 더 연로해서 합가!
    시동생들도 정년퇴직! 시간들도 넉넉해서 생신날 우리집에서 모여 먹고놉니다
    그깟 생신날이 뭐라고..도 맞는말이지만 저는 특별하게 생각해요
    그날이 있었기에 우리가 이렇게 만나 가족으로 뭉쳐 살게 된거니
    참 감사한날이라고 생각해요

  • 28. 61년
    '23.11.25 1:16 PM (175.121.xxx.73) - 삭제된댓글

    신혼초에는 생신 3~4일전에 들어가 장보는거부터 다했어요
    아이낳고 동서들 들어오고 세상도 좀 변해서
    생신날 전주말에 형제들 다모여 밥먹고 차로 30여분거리에 사는 우리가족은
    맏이인 제가 생신전날 장봐서 시댁에 들어가 음식 만들고
    퇴근한남편이 아이들 데리고 들어와 자고 생신날아침 동네분들 불러
    잔치? 하고 아이들과 남편은 학교로 직장으로 가고 저는 점심먹고 치우고 왔어요
    그러다가 아이들이 중고딩생들이 되고부터는 할머니댁에서 아침먹고
    학교 가기가 어려워 생신날당일엔 안갔어요
    대신 아침에 아이들도 저도 전화만 하고 끝!
    지금은 울애들도 결혼했고 저도 늙으니 시부모님은 더 연로해서 합가!
    시동생들도 정년퇴직! 시간들도 넉넉해서 생신날 우리집에서 모여 먹고놉니다
    그깟 생신날이 뭐라고.. 도 맞는말이지만 저는 특별하게 생각해요
    그날이 있었기에 우리가 이렇게 만나 가족으로 뭉쳐 살게 된거니
    참 감사한날이라고 생각해요

  • 29. 시부모님 생신을
    '23.11.25 5:22 PM (106.102.xxx.83) - 삭제된댓글

    고생할만큼 한 사람일수록 며느리한테 일 안시킵니다
    본인 노고를 며느리한테 보상받으려는 꼬인 사람 빼곤

  • 30. ....
    '23.11.25 5:59 PM (121.168.xxx.40)

    남자들이 참 웃겨요
    미혼일때는 신경도 안쓰고 하고 싶은대로 했으면서
    222222222222

    전화나 드리면 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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