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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인테리어적 능력

대단해요 조회수 : 4,389
작성일 : 2023-11-25 09:12:05

어떤 상황이든 불문하고

작은행동 

예를들면 커튼을 걷거나 닫는것같은 행동

하나로 금새 집을 학고방 (하꼬방)만들어버림.

드라마 세트 꾸밀일 있음 좀 데려다 써보세요

70 -80년대  학고방 (하꼬방)인테리어 전문가입니다

 

 

 

IP : 125.187.xxx.4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gg
    '23.11.25 9:16 AM (220.86.xxx.41)

    ㅋㅋㅋ 님때문에 너무 웃겨서 커피 뿜을뻔했어요
    인테리어 능력이라고 해서 배워보려고 클릭했다가
    아무것도 안하는 남편이 다행이다 ㅋㅋㅋ 생각하고 있어요

  • 2. 하하
    '23.11.25 9:23 AM (59.6.xxx.156)

    반전 내용에 깔깔 웃었습니다.
    원글님 아침에 큰 웃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 3. ㆍ ㆍㆍ
    '23.11.25 9:29 AM (1.225.xxx.214)

    학고방이 뭔가요?

  • 4. ...
    '23.11.25 9:32 AM (106.102.xxx.7) - 삭제된댓글

    하꼬방을 학고방으로 쓰다니 ㅋㅋㅋ

    습기없는 남자 급 맞춤법이네요

    그리고 하꼬방 일어에서 유래했고 맞춤법도 모르니 앞으로 쓰지 마세요

  • 5.
    '23.11.25 9:36 AM (118.235.xxx.131)

    학고방을 눈이 안좋아 학교방으로 봤어요
    그게 뭐지? ㅇㅇ이러고 있었네요 ㅋㅋ
    하꼬방...
    난리 났네요

  • 6. 하꼬방
    '23.11.25 9:50 AM (118.221.xxx.119)

    부산에선 옛날에 썻는데

  • 7. 행복한 주말
    '23.11.25 10:09 AM (219.254.xxx.119)

    하꼬방에 집중하는 사람들 참 재미 없게 사시네.
    고만 고만한 일상 글에 웃어 주면 좋을것 같은데요
    한사람이 지적하면 그 다음은 그냥 넘어 가도 읽는데 아무 문제 없구만요
    원글님 글 보고 웃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8. 원글
    '23.11.25 10:17 AM (125.187.xxx.44)

    https://m.search.naver.com/search.naver?query=%ED%95%98%EA%BC%AC%EB%B0%A9&wher...
    하꼬방으로 썼다가 찾아보고 고친겁니다.

  • 9. 하꼬방
    '23.11.25 10:22 AM (222.108.xxx.1)

    좁고 작은 방인데, 상자방.. 판잣집 방같다고 보시면 돼요.. 자세한 건 검색고고

  • 10. 굳이
    '23.11.25 10:26 AM (121.165.xxx.112)

    일본어를 찾아봐가면서 쓸 필요가..
    하꼬가 일본어로 상자,
    단칸방이라는 의미인데 이제는 사용하지 않는 일제시대 단어를
    학고방, 하꼬방 ...

  • 11. ㅇㅇ
    '23.11.25 10:30 AM (211.203.xxx.74)

    ㅋㅋㅋ웃겨요 느낌알죠
    하꼬방 경상도 부모님은 아직 잘 쓰시는 단어라
    잘 알거든요 ㅋㅋ저 말을 대체할 단어를 잘 모르겠어요

    하꼬방도 찾아보고 쓰시는 분이라 알려드려요
    금새는 물건의 값
    금세가 맞아용

  • 12. ㅇㅇ
    '23.11.25 10:30 AM (211.203.xxx.74) - 삭제된댓글

    아 단칸방이란 뜻이었군요 ㅋㅋ 그렇구나..

  • 13. ㅇㅇ
    '23.11.25 10:32 AM (211.203.xxx.74)

    아 단칸방이란 뜻이었군요 ㅋㅋ 그렇구나..

    근데 단칸방으로는 표현안되는 느낌이 있긴해요
    저 말을 쓰는 사람들에게는요^^
    요즘은 잘 안쓰는 말이긴해도요~

  • 14. ..
    '23.11.25 10:37 AM (118.235.xxx.191)

    저 일본어 전문가인데 '하꼬방'이라는 단어의 뉘앙스는 번역안돼요. 그만 따집시다

  • 15. ...
    '23.11.25 10:42 AM (61.75.xxx.185)

    하꼬방도 웃기고 ㅋㅋ
    근데 글이 웃긴데 이해가 안 되요
    커텐을 열고 닫는데
    어떻게 하꼬방을 만든다는 건지
    신기한 능력이네요

  • 16. 원글
    '23.11.25 10:44 AM (125.187.xxx.44)

    단칸방하고는 다른 어떤 느낌이.있어요
    그때 그시절의 그 느낌이 단칸방은 아닌것 같아요

  • 17.
    '23.11.25 10:49 AM (106.101.xxx.220)

    웃겨
    저희 남편은 각맞추고 사는사람인데
    이것도 피곤해요........
    맘에 안드는 장소는 안가요........

  • 18. 볼품없는
    '23.11.25 10:51 AM (14.50.xxx.126)

    저도 하꼬방의 어떤 뉘앙스인지 알아서 웃음이 절로 나오는데.....

    뭔가 볼품없는 피난시절 판자촌의 급조된 작은 방 같은 느낌적 느낌...... 말하는 것 같으세요.

    세련되거나 인테리어적으로 꾸미기보다 우리나라 말로 비슷하게 풀면 급급하게 잠시 떼우는 용도로 사는 집 의미 같아요.

  • 19. ..
    '23.11.25 10:54 AM (211.208.xxx.199)

    하꼬방을 안다면 연식이 있는 분.

  • 20. 나도
    '23.11.25 11:07 AM (61.98.xxx.185)

    학고방이 뭔지 아는 연식의 1인인데
    커텐 열고 닫았는데 어떻게 학고방이 된다는거에요?
    당췌 뭔 말인지...

  • 21. ㅇㅇ
    '23.11.25 11:12 AM (183.98.xxx.211)

    짐작하건데
    집 어지르는거 기본.
    구질구질 전기줄 드러나게..
    타월 옷 식탁의자에 두고
    양말 소파에
    박스박스 쌓아두고
    가구 위치 삐뚜루

  • 22. . .
    '23.11.25 11:20 AM (182.210.xxx.210)

    휴일 아침부터 킥킥댔습니다
    웃게 해 주셔서 감사요 ㅎㅎ

  • 23. ㅎㅎ
    '23.11.25 12:10 PM (211.206.xxx.191)

    원글님 덕분에 웃었어요.
    어떡해요. 집을 하꼬방 만들어서..

  • 24. 어이구야^^
    '23.11.25 12:46 PM (210.100.xxx.74)

    어쩐대요.
    따라다니며 관리 들어가야겠네요.

  • 25. ..
    '23.11.25 1:29 PM (121.163.xxx.14)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

    너무 웃었어요 덕분에

    님은 깝갑하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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