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교때 잘하면 고등가서도 잘하나요?

조회수 : 2,410
작성일 : 2023-11-25 08:58:56

A는 머리는 나쁘지 않고 성실한 아이라 중학교 내신이 좋아요..

 

B는 머리는 좋은데 성실하지 않아요..첫시험치고 충격받은후 공부하기 시작해서 중3마지막 시험은 올A로 마무리..하지만 A랑 내신점수 차이는 15점 낮아요..

 

A엄마는 고등가서도  계속 잘할거라고 생각하고 B엄마 역시 아이가 성적을 많이 올렸으니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고등가봐야 알겠지만 단순비교했을때  어떤 아이가 더  잘할 가능성이 많나요? 

IP : 116.120.xxx.1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요
    '23.11.25 9:08 AM (223.38.xxx.74)

    뒤로 갈수록 잘하는 아이가 진짜 잘하는 거라
    입학사정관 들이 더 점수를 많이 줘요

  • 2. 알수없어요
    '23.11.25 9:10 AM (175.208.xxx.164)

    아이들마다 다 달라서 뭐라 말할수 없어요. 나중에 대입 결괴보고 놀라는 경우도 많아요. 중학교때 내신 100등 했던 아이가 서울대 갔는데 중학교 내신은 무시하고 수학, 과학 선행을 많이 해놨더라구요.

  • 3. 순이엄마
    '23.11.25 9:11 AM (125.183.xxx.167)

    B요. 알고 계신대 물은거죠.
    고등학교때 부터는 성실가지고는 안됩니다

  • 4. ㅇㅂㅇ
    '23.11.25 9:11 AM (182.215.xxx.32)

    B가 고등가서 꾸준히 하냐가 관건이에요..

  • 5. yan
    '23.11.25 9:12 AM (175.193.xxx.93) - 삭제된댓글

    B가 A보다 머리 좋다는건 A엄마 생각이죠?
    머리가 더 좋다는 기준이 뭘까요

  • 6. 의미없다
    '23.11.25 9:13 AM (211.55.xxx.249) - 삭제된댓글

    내신 15점 차이까지 운운하며
    누가 더 잘될 거냐 잘 할거냐 예측하는
    우물 안 개구리

  • 7.
    '23.11.25 9:13 AM (39.122.xxx.3)

    모르죠
    고등은 상대평가고 중등과 많이 달라요
    중등때 잘했던 학생중 10프로쯤이 1.2등급
    올a받았던 학생도 3.4등급 받을수 밖에 없는구조
    일단 성실하며 머리좋은 학생이 유리한데 그런학샹이 많아요 울아이 3년간 올a였는데 분위기 입결 좋은 일반고로 보내 상위권 노렸는데 결과는 ㅠㅠㅠㅠ 충격적
    그래도 노력하니 2.3헉년때 성적은 올랐디만 고등내신은 한두번 못받은 내신이 많은걸 차지해 회복이 참 어렵더라구요
    반면 분위기 안좋은 학교간 공부 그저그런 친구는 내신 잘받았어요 그러나 대학은 또다른문제
    내신이 훨씬 낮았던 울아이는 수능최저 다 맞추고 생기부도 잘채워 학종으로 대학갔고 내신 좋았던 타학교 친구는 최저 못맞추고 생기부도 별로라 재수해요

  • 8. ..
    '23.11.25 9:13 AM (39.7.xxx.195)

    다 다르겠지만
    성실한 아이의 내신이 좋다는 수준이
    올백에서 한두 개 틀리는 정도라면
    A가 더 잘할 수 있어요
    일반고 가야하구요

    B도 마지막 성적이 올A가 아닌 올백이라면
    저력있는 아이라 학군지 고등학교 가면 됩니다.
    (중학 내신 90점 이상 받기는 쉬워요)

  • 9. ..
    '23.11.25 9:19 A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어떤 고등학교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다른데요,
    a의경우 시험 쉬운 곳 가면 선방할 가능성 있어요. 하지만 수능은 잘보기 어렵고 수시에 집중해서 가야죠. 동네에서 괜찮다 하는 고등학교만 가도 2-3등급을 넘기 힘듭니다. b는 머리 좋으니 본인이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달렸죠. 본인의지 있어서 지금부터 노력 열심히 한다면 a보다 더 나을거예요.
    고등은 공부량이 많아 성실함만으로는 한계가 있어요. 주변에서 보니 중학교때 잘 했고 고등때도 열심히 하는데 성적 떨어지는 대부분은 중등 시험을 1달씩 늦게까지 공부하고 성적 잘 나오는 학생들이예요.

    의외로 잘하는 아이들은 국영수 탄탄한데 암기 안해서 평균 낮은데 고등가서 열심히 하는 경우와, 본인의 특성에 딱 맞는 고등에 입학하는 경우 입니다.

  • 10. 솔직히
    '23.11.25 9:19 AM (118.235.xxx.245)

    둘 다 별로일 가능성이 제일 크죠 고등 가면 성실하고 머리 좋은 애들이 워낙 많으니까요 비학군지면 둘 다 잘할수도 있겠지만 학군지면 둘 다 가능성 별로 없어요

  • 11. 그런 경운데
    '23.11.25 9:25 AM (175.196.xxx.5)

    A는 좋은 대학 변호사로 일하고, b는 고교후 겜에 빠져 나락

  • 12. 선행 많이한 애요
    '23.11.25 9:25 AM (117.111.xxx.4)

    제 주변에 중학 전교1등 여럿이었는데
    그중에 고등가서도 일등한 애는 드물었어요.
    중학교 공부 스타일에 익숙해지면 고등학교 공부에 맞추기가 어려운것 같아요.
    중학교는 과목별로 가중치 같고 단순암기 많고 엄마랑 함께 학교 페이스 안놓치고 갈 수 있으면 성적 좋은데
    고등은 그게 불가능합니다.
    고등가서 편차 제일 많이 나고 갈라지는게 수학인데 20점부터 100점까지 다양하게 있고 가점도 나는데
    영어나 국어는 못하는애나 잘하는애 차이가 그렇게까지 나지않죠.

    중학교때 성적 좋았던 애들이 중학교 공부 스킬 깊이 못버리고 한학기 같은 스타일로 벌어지면 그다음에는 복구 못하더라고요.

  • 13. 뒤뜰
    '23.11.25 9:32 AM (120.142.xxx.104)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세상사 변수는 여러가지니까요.

  • 14. 사실
    '23.11.25 9:34 AM (1.227.xxx.55)

    고등 가봐야 타고난 역량이 나옵니다.
    하지만 열심히 성실하게 하는 아이는 언젠가는 빛을 보더라구요.
    설령 대입 성적이 좀 맘에 안 들어도 편입, 전과도 하구요.
    성실은 평생 영향을 줍니다.

  • 15. 유리
    '23.11.25 9:36 AM (124.5.xxx.102)

    어릴 때 예쁘면 커서도 예뻐요? 와 같은 질문이요.

  • 16.
    '23.11.25 9:42 AM (1.216.xxx.199)

    그건 아무도 모릅니다.질문자체가 좀 잘못된거죠.
    A가 친구들 상관없이 성실하게 내신 수행할수있어도 어느 고등학교나 탑은 있고b는 머리 좋다하더라도 고등 공부는 또 다릅니다
    이번겨울 누가 더 노력하고 3년 어찌보낼지 그것에 따라 다릅니다
    인생 누가 알수있어요? 요즘은 좋은대학 나와도 유튜버로 돈버는 세상.

  • 17. 둘다
    '23.11.25 9:44 AM (118.34.xxx.85)

    둘다 알수없어요 다 몰라요 메타인지있나 (지가 못하는거알면 반복하는) 중요해요 내신a를 40퍼나 주니 올백급 성적아니면 의미없구요 전 그래서 중학성적으로 함부로 자신하지도 않고 남의애들도 쉽게 판단안해요 초등때 고등수학선행하고 늘상 4~5나오는 애도 보고, 유난떨던 엄마가 자랑한 그말대로 늘 잘하는 애도 있고 별로 안똑똑한데 쓸데없이 성실한거 같다던 친구 연대가더만요
    춤추고 놀던ㅈ친구는 엄마는 시킨다고 시켜도 초등모범생 부류와 달리 남친사귀고 했는데 지 쪼가 있더니 이과형이라 스카이 카이스트 다 지가 내신빡시게 관리해서 가더만요 다 일반고 애들이구요
    중등때 미적 다하고 주변학원 상위반 다 다니며 이것들이 지금 고급반개설을 안해준다고 난리치고 논술이니 뇌검사니 컨설팅 싹해놔서 저희애 수학 진도말하면 저 엄마는 정신빠진소리하냔 얼굴하던 집은 애가 고1가서 내신 못잡으며 바로 깨갱 진짜 애바애에요
    같은지역이라 부모들 수준 거의 비슷한대도 그래요

  • 18. 동그리
    '23.11.25 10:11 AM (175.120.xxx.173)

    변수가 많아요..
    일단은 본인 의지가 가장 중요.

  • 19. 진실
    '23.11.25 10:17 AM (122.36.xxx.22)

    고등입학전에 영어마무리
    수학심화 마무리면 더 좋고 선행 탄탄히 해놓기
    이런 경우가 고등 가서 무리없이 내신 받고 수능도 잘 봅니다.
    이미 머리와 성실성을 장착한 애들

  • 20. 둘 다
    '23.11.25 10:20 AM (119.193.xxx.121)

    잘할 수 있지요. 첫번째 애는 갓반고는 가면 안됩니다.멘탈 털릴 가능성이 많음

  • 21.
    '23.11.25 10:45 AM (49.164.xxx.30)

    객관적으로 둘다 땡입니다.
    고등최상위권들은 자기주도철저하고 머리도 좋아요
    둘다 3등급이나 되면 다행.. 중학교때 최상위권애들도 고등오면 멘탈 털려요.

  • 22. 몰라요
    '23.11.25 11:21 AM (106.101.xxx.220)

    제주변엔 a도 결국 잘하고
    b도 전교권으로 끌어올렸어요
    스타일이 다르니까요
    성격에 따른듯해요

  • 23. ..
    '23.11.25 12:09 PM (223.38.xxx.20)

    중학교 성적가지고는 모릅니다.
    중학교 공부는 잔재주(?)로도 커버 가능하지만 고등학교는 그렇지 않거든요. 거기에 고등학교 가서 갑자기 공부 손 놓는 애들도 있어요.

  • 24. ..........
    '23.11.25 12:50 PM (211.36.xxx.43)

    전혀요
    학군지 전교 1등이라 의대가려고 일반고보냈더니
    뒤늦게 게임중독에 공부 손놨어요.

  • 25. ...
    '23.11.25 3:51 PM (211.109.xxx.157)

    둘다 잘한다는 소리 듣긴 힘들 듯요
    b도 솔직히 머리가 좋았으면 중학교첫시험 공부 안했어도 충격받을 정도로 점수가 낮진 않았을 거예요
    머리 좋고 성실해야 공부 잘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7819 국제운전 면허증을 두고 왔어요 어쩌죠? 미쳐요 04:02:04 69
1597818 요즘 남자들 가정적이고 온순한 사람들 많아요. 4 02:28:46 687
1597817 부산에서 6시간 머물러요 5 여행 02:23:41 303
1597816 된징과 고추장 들어간 미역국 레시피 아시는분 2 02:07:56 352
1597815 죠스떡볶이 1인분이 5,000원이네요 6 ... 01:29:05 1,080
1597814 성겅에 자위가 죄라고 나오나요? 1 01:18:52 935
1597813 한남동관저에 일본신사를 연상시키는 4 ,,, 01:09:57 974
1597812 남편이 제 전자기기들을 자꾸 탐내요. 8 ..... 01:02:51 1,296
1597811 4년전 집 매수할때 1000만원을 더 보냈어요 12 괜아 00:54:47 2,834
1597810 주식 차트를 매일 들여다보고 있는 사람들 4 .. 00:49:43 967
1597809 단기 알바 후기 3 ??? 00:45:53 1,210
1597808 병풍그림을 액자로 질문 00:39:03 140
1597807 초당옥수수 어디서 사시나요? 3 llll 00:33:04 509
1597806 어깨 다쳤는데 평영할 수 있나요 3 ... 00:27:12 252
1597805 진짜 슬플때 전 눈물이 안나올까요.??? 3 ... 00:16:31 459
1597804 그리운 친정 7 구름 00:13:59 1,303
1597803 앤슬리 아스톤 블루 써보신분 어때요? 3 ........ 2024/05/29 441
1597802 결혼하면 여자 손해 아닌가요.. 45 2024/05/29 3,113
1597801 변우석 선재 마지막회 단체관람 스텝에게 폴더인사 16 선재 2024/05/29 2,140
1597800 우리도 선거권 애 태어나자마자 줍시다 3 2024/05/29 501
1597799 오늘은 왜 나솔얘기 안올라오나요~~ 25 2024/05/29 3,001
1597798 칭찬을 못 받아들이는 성격은 왜 그럴까요? 14 직장인 2024/05/29 1,267
1597797 네이버줍줍 최근에못받으신분 받으세요 6 ..... 2024/05/29 1,221
1597796 중국 미용실은 어떤가요? 2 중국 2024/05/29 829
1597795 토마토 쥬스 드시는 분 있나요? 14 TYU 2024/05/29 1,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