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학교폭력의 가해자보다 무서운 건

역지사지 조회수 : 3,308
작성일 : 2023-11-25 07:10:04

학교폭력이 발생하여 피해자가 담임선생님이나 주위에 도움을 요청했을 때,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피해자가 별나고 예민하고 문제있다는 식으로 치부해버리면 극심한 좌절감을 느끼고 포기하게 되네요. 

지금 제 심정이 딱 그래요. 아이의 호소와 목소리에 대신하여 내가 버팀목이니 부모로서 담임선생님께 말씀드렸는데 장난이었다며 우리아이의  예민함으로 몰아버리니 입을 닫게 되네요. 더 말해봤자 소용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학폭피해자들이 느끼는 단절감과 두려움, 그래서 기댈곳이 없다는 심정 모두 이해가 되네요. 

주위에서 학폭피해자가 도움을 요청하거나 힘들어하면 관심가져주세요. 하루이틀은 극심한 우울감과 좌절감에 멍하니 정신을 못차리겠더니 어차피 혼자해결해야 하나보다하고 다시 일어서려합니다. 아이들 키우는 부모님, 선생님들 우리 제발 인성교육에 힘쓰고 적극적 개입으로 바로 잡아나갑시다. 

IP : 118.235.xxx.12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교
    '23.11.25 7:13 AM (58.239.xxx.59)

    학교는 대부분은폐합니다 귀찮아하고요 왜 일만드냐고 자기들 편하게 월급타가는데 방해되니까요
    저희애 저학년때 담임이라는 년 비실비실 웃으면서 애들끼리 장난가지고 왜 그러냐던 그년...죽여버리고싶어요

  • 2. 영통
    '23.11.25 7:20 AM (106.101.xxx.33)

    학교 입장은 그렇게 나오겠죠.
    일을 만들어 하고 싶진 않겠죠
    학교와 선생님에게 호소하듯 부탁하지 마시고
    그냥 학폭위원회 열어달라고 단순하게 요청하세요.
    아..이 엄마 세게 나오네..내가 조정해주는 게 일이 더 적겠네를 교사가 인식하면 뭔가를 하게 됩니다

  • 3. ..
    '23.11.25 7:21 AM (116.37.xxx.13)

    그래서 그냥 바로 경찰에 신고하라고 그러더라구요..
    학교는 대부분 가능한 일 크게 벌리기 싫어하니까요
    제 지인도 그래서 변호사비 번다고 알바까지 하더군요 ㅜㅜ

  • 4. ..
    '23.11.25 7:32 AM (121.163.xxx.14)

    그게 그렇더라구요
    당한 사람을 죽을 거 같은데
    가해자와 그 동조자는 장난 갖고 왜 이래?
    이러면
    가해자만 병신되는 구조 ..

    정말 안타깝고 답답하네요

  • 5. 요즘
    '23.11.25 7:42 AM (59.5.xxx.189)

    담임들이 기간제교사들이 많으니 담임으로서는 한계가 있긴해요
    그리고 학년부장 교감 교장들은 교육청에 신고되면 인사고가에 영향있으니
    쉬쉬하려는것도 크구요
    또 이런말하면 욕먹을수도 있지만 아이들 이야기만 듣고 예민한 부모님들도 문제일때도 있습니다

  • 6. 000
    '23.11.25 7:54 AM (211.197.xxx.176)

    부산 해운대 양운중 사건 검색해보시길
    왕따 사건이 어떻게 해결 되었는지
    충격과 공포의 현실판 입니다

  • 7. 요새
    '23.11.25 8:06 AM (14.47.xxx.167) - 삭제된댓글

    요새 선생님들 월급쟁이잖아요
    애들 생각안해요 본인 일이 더 많아지고 골치아파 지는거 싫어하죠
    그러면서 뭔 세상에 갑질부모만 존재하는 척 하는거 진짜 웃겨요 역겹고.....

  • 8.
    '23.11.25 8:07 AM (14.47.xxx.167) - 삭제된댓글

    요새 선생님들 월급쟁이잖아요
    애들 생각안해요 본인 일이 더 많아지고 덤탱이 쓸까봐 전전긍긍하고 골치아파지는거 싫어하죠
    그러면서 뭔 세상에 갑질부모만 존재하는 척 하는거 진짜 웃겨요

  • 9. 구글
    '23.11.25 1:12 PM (103.241.xxx.58)

    여기 댓글은 학폭 열라 쉽게 말하지만
    가해자 피해자의 싸움이 아닙니다
    피해자와 가해자 방관자들의 싸움입니다
    특히나 엄마들의 싸움이에요
    잘못에 대한 판단 없어요 나랑 친한 사람이 잘한거고 나랑 안 친하거나 모르는 사람이 잘못한거에요

    객관적으로 나쁜 짓을 한 상황이라도 절대 내 편은 없어요 방송이나 인터넷처럼 여론이 형성된 상황같은게 아니라면 정말 개인대 다수의 싸움이에요
    중간 포기하면 없던일로 학폭 걸었다는 거짓말쟁이가 되요

    진짜 학폭 자체가 무의미해요 잘못한거 사과받으려고 하는건데 사과는 없이 벌만 기대하고 벌은 안 받으려고 피하려다 보니 맞폭하고

    여기 댓글은 현실학폭에선 아무 도움 안 되여

  • 10. ....
    '23.11.25 4:39 PM (39.7.xxx.31)

    맞아요. 제가 그런 개자식을 아이 담임으로 만났었어요. 그 개자식이 자식을 낳으면 내자식이 겪었던 일 똑같이 겪고, 꼭 자기같은 담임 만나길 간절히 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7315 남편이 편하세요? 자식이 편하세요? ..... 23:15:27 1
1797314 지금 맛있는 청혼 보는데 추억의드라마.. 23:04:00 167
1797313 부동산도 폭락할 수있다는걸 2 ㅓㅗㅗㅎ 23:03:26 673
1797312 아파트 추천 2 face 22:59:47 288
1797311 집값 6 아들결혼 22:58:49 424
1797310 검정백 추천 부탁드려요. 1 00 22:58:18 105
1797309 모임에서 자꾸 남편 얘기하는 사람 몰라 22:52:33 396
1797308 결혼식에 흰원피스가 민폐인거죠? 5 22:52:23 435
1797307 군대 신검 키요 정확한건가요?? 5 .,.,.... 22:51:35 239
1797306 송도에 해외 대학교 왜 가는 걸까요? 5 ... 22:49:08 774
1797305 약물로 연쇄 살인한 여자의 수법 9 ㅇㅇ 22:46:22 1,229
1797304 시누들이 저를 정말 손님 대하듯 대해요 13 ㅇㅇ 22:38:05 1,678
1797303 냥이의 이런행동 왜??? 6 자주 22:34:27 462
1797302 고딩아들 집안일 가르치고 있어요 6 아이에게 22:25:59 632
1797301 네파 공홈가격이랑 백화점 택 가격 2 네파 22:22:29 535
1797300 시립 요양원이 좋은가요.싼건가요 궁금 22:18:05 290
1797299 100을 잘해줘도 1이 기분 나쁘면.난리치는애 6 ........ 22:17:35 819
1797298 82님들 사기열전, 주역은 꼭 읽으세요 7 22:16:18 895
1797297 입냄새 심하게 나는 고딩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22 ... 22:09:15 1,765
1797296 서울 나들이 잘하고 집으로 가는 길이에요 5 경기도민 22:06:16 931
1797295 식당에 이병헌 싸인 보고 놀란 이민정 1 .. 22:05:41 2,326
1797294 인스타 제 글이 아닌데 댓글 알림을 받을 수 있나요? ?? 22:04:10 113
1797293 호의가 계속되니 호구가 됐네요 7 무닉ㅇㅇㅇ 22:03:38 1,833
1797292 서울에 매물이 나오긴나오네요 3 Asdl 22:02:45 1,297
1797291 저는 그냥 애 독립시키고 나서 저혼자 자립하고 싶어요 6 ㅇㅇㅇ 21:58:08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