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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향적인건가요 내향적인건가요

글쓴이m 조회수 : 1,841
작성일 : 2023-11-24 23:07:06

자기는 내성적이고 집에 있고 싶고 사람들 만나면 기빨려서 집에서 누워있다 하는분들이 제 주변에 몇 분 계세요.

그분들 공통점이 사람들 만나서 기빨리는게 아니라 말 못 해서 한 맺인 사람처럼 말을 쉴새없이 하거든요? 그래서 속으로는 나같아도 그렇게 말을 하고 가면 집에 가서 힘들겠다 하는데 그 사실을 모르는건지 다른사람들에게 기빨리는걸로 생각하더라고요.극E를 만나도 이분들보다 말이 적을거 같아요.

그런데도 집순이 이고 사람들에게 기빨린다고 하는 여자분들.이런 성향 많으시나요? 

IP : 101.96.xxx.16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정
    '23.11.24 11:18 PM (211.250.xxx.112)

    강약약강 스타일이라서 자기보다 세보이는 사람앞에서는 소심해진다...고로 나는 내형적인 성격이다. 그러나 순해보이는 사람들과의 만남에서는 마음껏 쌓인 것을 쏟아낸다. 그래도 자기는 내향적이라고 믿는다. 이런거 아닐까요?

  • 2. 그분들이
    '23.11.24 11:25 PM (211.206.xxx.180)

    이상한 듯.
    누가 봐도 외향성인 사람들 중에
    본인이 꼭 내향성이라고 하는 사람 은근히 있어요.
    MBTI로 E가 나와도 그렇게 말하더라고요.

  • 3. ……
    '23.11.24 11:27 PM (118.235.xxx.69)

    내향외향 상관없이 그냥 말많은 사람이죠
    내향인이라고 말이적고
    외향인이라고 말이많고 그러진 않는듯요

  • 4. 글쓴이m
    '23.11.24 11:31 PM (101.96.xxx.162)

    아하. 내향적인 사람들은 사람들 앞에서 말이 적은줄 알았어요.정말 쉴새없이 말하거든요.
    아님 윗분 말씀대로 누가봐도 외향인데 자기는 내향이고 집이 좋고 그렇게 말씀하시는분들 많을 수 도 있겠네요

  • 5. 행복한새댁
    '23.11.24 11:32 PM (125.135.xxx.177)

    뭔가 어색한걸 극복 못해서.. 그 조용한 분위기를 참지못해서 그러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집을 좋아하게 되구요.. 그게 실제 사람 경험이 많지 않아서.. 좌불안석이라 불안해 그래요..ㅜㅜ

  • 6. ...
    '23.11.24 11:57 PM (116.41.xxx.107)

    내향적인 사람이 친한 소수의 사람에게 집중적으로 수다 떠는 경향은 있습니다만
    원글님이 말하는 사람은 그건 아닌 것 같고
    본인을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메타 인지가 떨어지는 걸로

  • 7. ㅇㅇ
    '23.11.25 9:08 AM (211.40.xxx.104)

    저 e와 i 번갈아 나오는 사람인데요
    저도 말이 많아요 이유는 말없이 조용히 있는 어색한 순간이 싫어서 사운드가 비지 않도록 숼새없이 대화거리 만들어 내서 대화해요
    모임가면 저는 쉬지 않고 움직이며 사람들 챙기는 편입니디
    그래서 저는 한번씩 혼자 재충전 하는 시간이 필요해요

  • 8. 글쓴이m
    '23.11.25 1:56 PM (116.104.xxx.146)

    그런데 쉬지 않고 이야기 하는거 듣는 사람들도 힘들수 있다는거 아실까요? 과해서요.
    서로 적당하게 말하면서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 대화하면 좋은데 쉬지 않는 사람 옆에 있으면 말에 굶주린 사람 이야기 듣고 있는것도 진 빠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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