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늙은 남편이 시부모님 닮아가네요

...... 조회수 : 4,506
작성일 : 2023-11-24 22:47:05

당연한 이야기긴 하네요.ㅎㅎ

젊을땐 잘몰랐어요 많이 안닮아보였는데

50넘으니 시부모님 얼굴이 나오는데

 

제가 시부모님 너무 싫어하거든요

시모 표독해 보이는 얼굴이 결국 심뽀 못되었던것도 알았어요.

 

남편얼굴이.....

여튼 나이드는건 그런건가 싶고...

 

 

IP : 1.245.xxx.16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24 10:48 PM (58.234.xxx.222)

    얼굴 뿐만이 아니에요. 걸음걸이, 뒷모습 뒷통수까지 똑같아요. 가치관까지.
    진짜 꼴보기 싫어요

  • 2. 목소리까지
    '23.11.24 10:49 PM (70.106.xxx.95)

    똑같아져요

  • 3. 똑같죠
    '23.11.24 10:52 PM (175.223.xxx.190)

    저도 친정엄마 안닮았다 생각했는데 이젠 사진 찍음 엄마 얼굴이 있어요.

  • 4. ....
    '23.11.24 10:53 PM (115.21.xxx.164)

    트집잡아 잔소리 하는게 닮았어요 미쳐요 ㅠㅠㅠ

  • 5. ㅎㅎㅎㅎ
    '23.11.24 10:56 PM (61.83.xxx.223)

    저희 남편이 사십중반되니까 저한테 자꾸 "아이고, 장모님 오셨어요~~~. 엇. 아버님도 같이 오셨네요~~~" 하면서 놀려요.
    -_-
    원래 엄마 닮긴 했는데 아빠 얼굴도 나이드니까 또 굉장히 진하게 나타나네요 허허허허

  • 6. ㅇㅇ
    '23.11.24 11:03 PM (211.250.xxx.136)

    울남편도 시부모님 양쪽의 단점들이 다 나타나내요
    당황스러워라 ㅜ

  • 7. 이게
    '23.11.24 11:16 P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

    유전자의 힘인가요?

    결혼할 당시 제 남편 시어머니와 정반대의 사람이었어요. 늘 조용하고 말없는 선비같은 사람이라 결혼했는데 나이가 들어갈수록 시어머니 성격과 말투, 행동까지 다 나와 기암 할 때가 있습니다. 어떤때는 남편한테서 시어머니가 겹쳐 보여 무서울정도예요.

  • 8. ㅇㅇㅇ
    '23.11.24 11:48 PM (189.203.xxx.4)

    제가 쓴줄.. 외모는 늙을수록 . 놀라긴 했지만 그려려니 했는데 행동도 그래요.
    남편은 자기 아버지 싫어해서 젊을땐 전혀 안닮았어요. 책임감있고. 그런데 허세나 평시 습관 같은거 를 따라하더군요.
    나이들수록 . 그래서 사람들이 집안보고 부모보는구나..를 절실히 느껴요.

  • 9. ..
    '23.11.24 11:58 PM (222.121.xxx.232) - 삭제된댓글

    앉아서 tv보는모습을 무심코 지나다보면 어떤때는 아버님이 앉아계신줄 ㅠㅠ
    닮은줄은 알았지만 나이들어가니 하는 행동이며, 모습이며 틀에 찍어낸것 같습니다 ㅠ

  • 10. 우린
    '23.11.25 3:58 AM (1.235.xxx.138)

    시모 얼굴판박이에 갈수록 성격과
    그 표독스러움까지 너무 닮았어요
    전 시모 안보고산지 10년인데 집에서
    매일보는중.

  • 11. 피가
    '23.11.25 4:19 AM (105.113.xxx.36)

    무섭죠 .
    보고자란게 몇 십년인데
    부부도 오래 살면 확실히 인상이 닮아요

  • 12. ….
    '23.11.25 5:22 AM (218.212.xxx.182)

    목소리
    행동
    습관
    취향까지…..

  • 13.
    '23.11.28 9:46 PM (119.202.xxx.149)

    피가 어디 가나요?
    다 유전인데…
    자식 있죠? 자식 얼굴에서도 시부모얼굴 나올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8089 학폭에 대해여쭈어요 4 질문있어요 2023/12/06 1,013
1528088 만약 현금 10억이 있다면요 14 ........ 2023/12/06 4,738
1528087 조국 전 법무부장관,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47 원글 2023/12/06 2,759
1528086 타로 봐준다고 해서 나갔는데 9 이거 2023/12/06 2,388
1528085 코오롱 안타 ᆞ카 19 ᆞᆞ 2023/12/06 4,172
1528084 카레에 파스타면 찬성하십니까? 12 거뜬램지 2023/12/06 2,292
1528083 두산로보틱스는 왜 급락이 심한가요? 4 ㅇㅇ 2023/12/06 1,732
1528082 감말랭이 요물 ㅠㅠ 11 .. 2023/12/06 2,160
1528081 고속버스에서 뭐 먹어도 되나요? 18 나도먹고파 2023/12/06 3,211
1528080 30년지기 언니가 보험때문에 멀어졌어요 15 짜증나 2023/12/06 7,408
1528079 캐시미어 의류 단점 18 ... 2023/12/06 6,677
1528078 첫째랑 둘째 4살 터울 어떤가요? 8 dma 2023/12/06 2,475
1528077 실제 지능차이라는게 있기는 13 ㅇㅇ 2023/12/06 3,164
1528076 난 돌아보면 은근 흑역사 4 ........ 2023/12/06 1,389
1528075 재택근무 5 hakone.. 2023/12/06 853
1528074 대학원생 장학금은 교수 마음인가요? (장학금 기준) 8 ^^ 2023/12/06 1,797
1528073 자급제폰바꾸고 4 유심교체 2023/12/06 1,439
1528072 눈에 염증 째는게 좋은지 그냥 놔둘지 18 2023/12/06 1,700
1528071 베를린 소녀상은 그대로 있는 거죠? 82통신원 2023/12/06 211
1528070 나이드니 눈이 노화가 왔는데요 6 안경 2023/12/06 3,564
1528069 “한국이 우크라에 준 포탄, 유럽 전체 지원량보다 많다”-워싱턴.. 12 ㅇㅇ 2023/12/06 1,130
1528068 블랙핑크 전원 재계약했대요 (팀 활동 재계약) 20 의외로 2023/12/06 5,804
1528067 족집게 하나조차 싼게 비지떡이네요 ㅎㅎㅎㅎ 13 ........ 2023/12/06 2,452
1528066 갱년기에 잠이 줄어든다던대 9 Dd 2023/12/06 2,517
1528065 서울의 봄 장태완을 씹는 좌파 교수 20 멍미 2023/12/06 3,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