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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삼불고기했는데 오늘따라 맛있는이유가..ㅠ

.... 조회수 : 3,205
작성일 : 2023-11-24 21:24:42

다시다였네요ㅠ

 

애둘다 기숙사있고

오십넘어가니 밥하는게 슬슬귀찮아서

요즘 편법많이써요

 

고추장불고기소스사서

고춧가루만추가해서볶는데

 

갑자기

다시다가생각나서 티스푼반안되게넣었는데

남편이 진~~~짜 맛있다는거에요

 

내가 안해그렇지 하면 한요리하는거몰라!

이러다가 생각해보니

다시다네요 ㅎ

 

국물요리맛이안날때나 넣었는데

세상에나 

다시다도 비싸던데

중독되겠어요ㅠ

IP : 121.151.xxx.1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들이고
    '23.11.24 9:27 PM (122.39.xxx.74)

    남편이고 외식에 길들여져서
    조미료맛 나야 맛있다해요
    편하게 살면 되죠 뭐

  • 2. ...
    '23.11.24 9:28 PM (112.144.xxx.137)

    어머니 손맛 할머니 손맛 다 거기서 나옵니다 ㅎㅎ
    저도 젊을때는 조미료 안넣고 음식 하는데 사명감 느끼기라도 하는 양 굴었는데...요즘은 다시다 맛소금 잘 써요 ㅎㅎ

  • 3. 모모
    '23.11.24 9:32 PM (219.251.xxx.104)

    아니예요
    다시다 반티스푼 넣었다고
    드라마틱 해지지않아요
    원래 맛있게 잘된겁니다^^

  • 4. 으므
    '23.11.24 9:34 PM (122.42.xxx.82)

    이제 물 마시고싶을타이밍입니다
    맛있게 드셨으면 됬죠

  • 5. 집밥돌이
    '23.11.24 9:43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시모표 청국장에 멸치육수 내서 정성 뻗치게 해주면 덤덤히 먹습니다.
    맛있으면 맛있다 표현하는 남자라 말 없으면 그냥 그렇다는 얘기.
    똑같은 청국장에 다시다 넣어 해줬더니
    먹으면서 연신 진짜 맛있다!! 청국장 진짜 맛있네ㅋㅋㅋ

  • 6. 우리
    '23.11.24 10:02 PM (1.234.xxx.55)

    편하게 삽시다

    저 더이상 미원 다시다에 죄책감 안 가져요
    나는야 요리 잘하는 엄마 ㅎ

  • 7. ㄱㄴ
    '23.11.24 10:14 PM (211.112.xxx.130)

    애들 성인되고 부터 다싯물 안내고 미원. 다시다 조금씩 넣어요. 갈치속액젓으로 70프로 나머지 미원이나 다시다 쓰면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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