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에 봄 보러왔어요

조회수 : 2,572
작성일 : 2023-11-24 16:33:51

40분쯤  상영됐는데  갑자기 숨이 막혀 잠깐 나왔어요. 봐야하는 영화인데 너무 불편하고 화가나는 영화네요 ㅠ

IP : 210.91.xxx.8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1.24 4:45 PM (118.235.xxx.149)

    남편도 지금 보러 갔는데 전 보면 너무 화가나고 속터질까봐 못보갰더라구요. 백분토론 같은것도 헛소리 들으면 혈압 올라서 안보거든요..

  • 2. 기레기아웃
    '23.11.24 4:48 PM (61.73.xxx.75)

    저도 낮에 보고 왔어요 몰입감 쩔고 진짜 잘만들어서 그 긴장감에 힘들고 답답해서 두어 번 나갈까 하다 꾹꾹 참고 끝까지 다 봤네요 ㅠ 같이 본 아이는 궁금 한 거 많아졌다고 질문세례중
    암튼 올해 최고의 한국영화네요 많이들 봐주세요 천만 갔으면 좋겠어요 ㅠ

  • 3.
    '23.11.24 4:52 PM (210.91.xxx.81) - 삭제된댓글

    전 두번째 나왔어요 숨이 막혀서 ㅠ

  • 4.
    '23.11.24 4:54 PM (210.91.xxx.81)

    전대갈 저새끼를 사살했어야해요ㅠ 체포할께 아니라

  • 5. 기레기아웃
    '23.11.24 4:59 PM (61.73.xxx.75)

    제말이요 !! 똥별들도 죄다 없애버리고 싶었다는 ㅠ 진짜 아 넘 치욕스럽고 개탄스러웠어요

  • 6. 어제 봤어요.
    '23.11.24 5:03 PM (211.201.xxx.28)

    정우성의 재발견.
    엄청난 배우들의 향연.
    마지막 엔딩에선 눈물이 났어요.
    다들 영화 끝나고 불이 켜질때까지 아무도
    안 일어나서 좋았어요.
    씁쓸한 여운이 참 길게 가네요.
    학생들도 많이 보고 천만 갔으면 좋겠네요.

  • 7. 영통
    '23.11.24 5:10 PM (106.101.xxx.249) - 삭제된댓글

    1시간 보다가 나왔어요
    보다가 나올 거 같았지만
    표는 사 주고 싶었어오

  • 8. ....
    '23.11.24 5:11 PM (211.226.xxx.119)

    악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해 결집해서 목표 달성
    어정쩡한 선은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해도 본전이라 결국 악에 굴복

    알고 봤어도 너무 씁쓸한 영화...

  • 9. 스마트워치
    '23.11.24 5:12 PM (58.123.xxx.123)

    차고 심박수 올리기가 요즘 유행하는 챌린지라네요

  • 10.
    '23.11.24 5:14 PM (210.117.xxx.5)

    전.노
    그냥 사형했어야.

  • 11. ㅇㅇ
    '23.11.24 5:19 PM (175.206.xxx.4)

    다들 욕하면서 나오던데요
    저런것들이 줄줄이 대통령되고 국회의원되고 쯧쯧

    진짜 연기들이 후덜덜해요

  • 12.
    '23.11.24 5:33 PM (210.91.xxx.81)

    사형이 아니라 당시 헌병들이 바로 사살시켰어야했어요 병신같은 군경검들이 우리나라 사회악 같아요 전 그냥 나와서 남편기다리는중

  • 13. 문화의날
    '23.11.24 5:45 PM (223.38.xxx.174) - 삭제된댓글

    직원이랑 보러 가려구요
    간만에 극장가서 보는 영화인데
    답답하고 짜증만나고 우울하면 어쩌나 싶네요
    직원은 20대인데 전두환의 역사를 잘 모르더라구요
    배우들의 연기 기대되네요...

  • 14.
    '23.11.24 6:11 PM (218.234.xxx.208)

    그래도 끝까지 보시지
    편집의 힘을 보여주는 영화인데..
    전 내일 2차관람 갑니다
    정치에 별 관심없는 친구 보여주고 좀 깨닫게하려구요

  • 15. 신기하네
    '23.11.24 7:21 PM (110.47.xxx.102)

    저도 방금 보고 왔는데 고심박수 알림 여러번 뜨더라구요 ㅎ

  • 16.
    '23.11.24 7:36 PM (220.94.xxx.134)

    저도 보려고 다니 들어갔다 또나오고 두어번 그러니 주변 보시는분들 방해될까봐 그냥 나왔어요. 숨이 너무 안수어졋ㆍ 대충 아는얘기지만 직접 화면으로 보니 숨이 막혔어요. 저런새끼니 5.18도 쉽게 일으켰구나 싶고 광주간것들도 하나회새끼들이 였겠구나 싶고ㅠ 불켜지고 단체사진 찍은 놈들 면상들은 봤어요 남편이 온갖욕을 다하더라군요

  • 17. 후아
    '23.11.24 8:50 PM (116.37.xxx.13)

    저도 숨멎을듯 하면서 보고 왔어요.
    얼마나 스트레스받으면서 봤는지 영화관 나올때 뒷목이 뻣뻣~~
    육두문자가 절로 튀어나옴

  • 18. ....
    '23.11.24 10:03 PM (115.41.xxx.13)

    울화가 치밀겠지만 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9102 지나가다 들은 우연한말이 3 ㅇㅇ 2023/12/09 4,227
1529101 알코올 청소하는 법 5 내우 2023/12/09 2,308
1529100 처지는얼굴 탄력.. 디바이스 추천해주세요(효과있나요) 2 ㅇㅇ 2023/12/09 2,510
1529099 서양 클래식에 대한 수요가 확실히 줄었죠 15 2023/12/09 3,167
1529098 서울의봄 보는데 열받네요 노소영 일 관심 끄렵니다 44 서울의봄 2023/12/09 5,634
1529097 트레이닝 바지 크림색과 옅은회색 중에 뭐가 나을까요? 7 바지 2023/12/09 1,114
1529096 스페인은 왜 강추하세요? 23 ... 2023/12/09 5,607
1529095 댓글 중간에 광고가 떠요. 3 지금 2023/12/09 663
1529094 보성 어부 살인사건 기억 하세요? 34 세상에 2023/12/09 8,166
1529093 좀 납작한(?) 어댑터 있을까요? 6 ... 2023/12/09 805
1529092 보호소 안락사 50마리 유튜브. 인스타보세요 4 :: 2023/12/09 1,215
1529091 심야택시에 핸드폰 놓고 내린 남편 8 핸드폰 2023/12/09 2,500
1529090 자고 일어나면 손이 곱아서 안펴져요 12 .. 2023/12/09 4,310
1529089 배정남 보니까 인맥관리를 어떻게 하길래..ㅎㅎ 38 ... 2023/12/09 33,777
1529088 부탁하기 전에 이거저거 3 ㅇㅇ 2023/12/09 1,194
1529087 츙주 잘 아시는 분들요 1 무작정 왔어.. 2023/12/09 816
1529086 유튜브 실시간 댓글창이 다 없어졌어요ㅜㅜ 5 ㅇㅇ 2023/12/09 3,053
1529085 세상은 자기애 넘치고 정신승리 하는 자가 윈 이에요. 5 2023/12/09 1,739
1529084 4학년 여아 팔을 잡았다고 불쾌하다는 소리를 들었대요 28 초1남아 2023/12/09 5,463
1529083 한국어교사 자격증을 따려고 하는데 학교 추천 부탁드려요 1 우리말 2023/12/09 1,343
1529082 연기파로 알려져있는데 연기못하는 노년 배우 누구 떠오르시나요 31 00 2023/12/09 6,185
1529081 윤석열 미쳤네요 2 ㅡ 네덜란드 순방 11 엥? 2023/12/09 6,453
1529080 서울의봄 미스캐스팅 같아요. 25 느낌 2023/12/09 6,717
1529079 남편 쩝쩝거리는 소리 19 dma 2023/12/09 3,335
1529078 70대 중반 엄마 얼굴 성형 의미 있을까요 19 .. 2023/12/09 5,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