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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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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 돈빌려주고 받았는데요

... 조회수 : 5,906
작성일 : 2023-11-24 15:37:40

작년에 은행 이율 높았지만

이자는 받을 생각 정말 없었어요.

빌려주기도 싫었지만 남편 통해 전달받았고

남편은 제 생각대로 해라  했지만

형제니 빌려주고 싶었겠죠

1억 빌려 달란거 5천만 빌려준다 하고

빌려줬는데 1년 생각한다더니 2년 지나서

받았어요.   이자도 약소 하다 하면서 보냈더라고요

그래서 이자는 돌려주며 

형제끼리 이자 어떻게 받겠냐 톡보냈는데

읽고 가만있으니 쫌 그렇네요 ㅋ

그래도 아니다 줘야지 할줄 알았는데 ㅎㅎㅎㅎ

사람 심리가 왜 이러죠? 

다행히 돈받아서 감사해야겠줘? 

IP : 175.223.xxx.2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3.11.24 3:39 PM (114.204.xxx.203)

    원금 받은거 만으로도 다행이죠
    돈거래 참 어려워요

  • 2. ..
    '23.11.24 3:40 PM (211.208.xxx.199)

    이자 안받는 큰 선행 언젠가 복으로 올거에요.

  • 3.
    '23.11.24 3:43 PM (116.42.xxx.47)

    혹시 아나요 연말에 뭐라도 답례할지^^

  • 4. 원래
    '23.11.24 3:44 PM (121.137.xxx.231)

    형제간에 돈거래는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 많더라고요.
    그나마 원금받고 인사치레라도 이자 보냈으니 (물론 되돌려주긴 했지만요)
    기본이 아예 없는 건 아닌데요 뭐.

    원금이라도 받아서 다행이다 생각하세요~

  • 5. 123123
    '23.11.24 3:57 PM (182.212.xxx.17)

    5천을 2년이나 빌려줬는데, 은행예금이자는 받아도 되는 걸텐데ᆢ

  • 6. ...
    '23.11.24 3:59 PM (58.234.xxx.222)

    안 갚는 사람도 많을걸요.
    제 시가는 시모가 남편한테 돈 뜯어가서 시누 줬어요. 못받는거죠.

  • 7.
    '23.11.24 4:14 PM (1.224.xxx.226)

    아니.자기가 안받는다고 보내놓곤 ㅠ
    어쩌라고요

  • 8. 형제가 뭔지
    '23.11.24 4:16 PM (113.199.xxx.130)

    원금만 받아도 아이고 하나님 할거 같아요
    시일은 걸렸지만 원금받고 이자보내는 성의도 보였으니
    서운함을 거두세요

    형제간 원금도 못받는 사람들 천지에요

  • 9.
    '23.11.24 4:18 PM (14.55.xxx.29)

    받을 생각 정말 없으셨다면서요

    안받으려는 좋은 분 코스프레도 하고 이자도 받고가 진심 원하는 거 였나봐요? 시누님이 여기까지 신경 써드렸으면 좋았는데. .

  • 10. 엥22222
    '23.11.24 4:34 PM (106.102.xxx.114)

    이자는 돌려주며

    형제끼리 이자 어떻게 받겠냐 톡보냈는데


    안 준것도 아니고 돌려주신거면.... ;;;

  • 11. 형제끼리
    '23.11.24 4:47 PM (106.102.xxx.96) - 삭제된댓글

    돈거래는 안해야해요
    올케한테 돈빌리고 은행이자 준경우
    이자 적다고 섭섭해하더라구요
    또 시누한테 빌려주고 떼인경우
    쓸거 다쓰는거 같은데 갚지도 않고 더 달라하고
    기분이 참 나쁘더라구요
    그래서 돈 거래는 안하는걸로

  • 12. ..
    '23.11.24 5:07 PM (211.179.xxx.191)

    형제는 증여세도 없다잖아요.

    빌리고 안갚은걸로 하면 된다고.

    받은걸로 다행이다 생각하세요.

  • 13. ..
    '23.11.24 5:08 PM (112.145.xxx.43)

    이자는 돌려주며 형제끼리 이자 어떻게 받겠냐 톡보냈는데 2222
    본인이 안 받는다고 해놓고 한번 더 안 물어봤다 그러면 어쩌라구요,,,

    저도 이사시기 언니한데 5000 =5개월 정도 빌리고 이자 줬는데 안 받는다고 다시보내왔어요 .. 솔직히 이자 받고 퉁쳤음 좋겠는데 저는 안 받아 이게 지금 짐이예요
    보은할 시기만 기다리고 있어요

  • 14. 받을
    '23.11.24 5:24 PM (110.70.xxx.219)

    생각없었으니 돌려줬고요. 이자는 50만원 보냈더라고요
    저는 아니다 이자 줄게 그래도 받아야지 옥신각신 시늉이라도 할줄알았어요 ㅋ 돌려주니 톡만 읽고 끝 하니 서운한거 있죠 저도 제가 이상한거 알아요

  • 15. ㅎㅎ
    '23.11.24 5:49 PM (211.234.xxx.146)

    이자 5%만 잡아도 오천 이년이면 이자만 오백이네요..
    저라도 오십받고 형제간 돈거래에 이자까지 받더라 소리 듣고싶지않아요.
    진짜 약소하네요.ㅎ
    그냥 원금이라도 받은걸로 만족하기로..ㅎ

  • 16. 눈누
    '23.11.24 6:03 PM (211.184.xxx.190)

    원글님이 왜 이상해요? 충분히 이해갑니다

    형제지간이 돈 못 받을 수 있다...이런 마인드 짜증나요.
    현실은 그렇다 쳐도 빌려준 마음이 너무 고마워서라도
    시누가 그렇게 하면 안되죠.
    빌려줄 땐 고맙고 이자 받으면 섭하구?
    원글님이 돌려줄 때 빈말 안하고 냉큼 돌려받고
    싶었으면 고마웠다 말이라도 해야죠.
    읽고 왜 답이 없어요. 시누재수없다

  • 17. 50
    '23.11.24 6:40 PM (223.38.xxx.75)

    5천만원에 50만원은 너무 적어서 돌려보낸거라 생각해서 그냥 가만히 있는거죠 보낸 사람 형편은 모르나 겨우 이거보내고 이자냈다 하려나 싶어서 보낸건가 싶을수도 있고
    전 이자 안두셔도 되요 라고 했는데 보낸건,다시 안보내고 다른 선물이나 뭐 그런걸로 사용했을것같아요
    그리고 이자 뭘 보내셨어요 하고 전화나 하고 그냥 받으시지 보내놓고 또 보내지 않았다고 섭섭해하세요

  • 18. ......
    '23.11.25 1:27 AM (70.175.xxx.60)

    5000만원 2년에 50만원...
    좀 너무 하네요~

  • 19. 다시는
    '23.11.25 7:47 AM (124.54.xxx.37)

    빌려주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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