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농협이든 우리은행이든 국민은행 갈때마다 카드 없으면 카드 만들라는 이야기 하더라구요
그래서 .. 농협이랑 국민은행 신용카드는 그래서 만들었거든요
저 원래 신용카드 안쓰고 체크카드만 쓰는 스타일이었는데
창구에 볼일 보러 가기만 하면 저 소리를 하더라구요
우리 은행에서는 두개의 카드가 있어서 딱히 필요도 없고 해서
안만들었구요
근데 그 은행원들이 그 카드 고객들이 만들면 뭐 수수료같은거 떨어질까요.??
왜 그렇게 카드 만들라는 소리를 자주 해요.???
여러분들도 그소리 많이 들어보셨어요.??
카드 있으니까..좀 할부할때는 좀편안하기는 하더라구요
저 워낙에 계획해서 돈 쓰는 스타일이라서
카드 있어도 딱히 더 소비하고 이런 스타일은아닌데
한번씩 무이자로 할부 할일이 있거나 그럴때는요
세금같은것도 그렇구요..ㅎㅎ
그전에는 걍다 목돈으로 냈거든요..
지인들한테도 영업하던데 수수료는 모르겠고
실적이 되지 않을까요?
지인들한테도 하군요... 은행원 지인은 없어서 그생각은 못해봤는데 저사람들은 저걸로 수수료가 있나 왜 갈때마다 저 소리를 하지 싶더라구요..
직접 인센티브는 없고 남들만큼 안하면 인사고과하위로 가겠죠. 돈벌기 힘들어요. 굳이 만들어주진 않지만 좀 짠한 마음은 들어요
영업사원아닌 직원은 수수료 없어요. 개인실적일 거예요. 한달에 신규카드 몇좌 유치 뭐 그런거 있거든요.
저는 맨날 저소리를 하길래 수수료가 있나.?? 그렇게 저렇게 열심히 유치하는건가 싶어서요...
저는 맨날 저소리를 하길래 수수료가 있나.?? 그래서 저렇게 열심히 유치하는건가 싶어서요...직원들도 힘들겠어요. 저같이 체크카드만 쓰고 사는 찾기도 쉬운건 아닐거 아니예요 ..
보통 지점에 카드 30개 직원당 5개 등등
실적떨어져요 다는사람들 매번 실적 채우는데
나만 한개 두개 간신히 했다면 스트레스죠
더군다나 내일 까지 실적 마감이면 오는분들한테
안말하는게 이상한거죠 ~~
지점장이 엄청 갈궈요.
실적 못채우면...
지점장은 본점에 엄청 갈굼 당하구요.
영업 스트레스는 해본 사람만 알아요.
실적 못채우면 밥이 넘어가질 않습니다.
정신과 상담받는 은행원도 많아요.
조직이 크니 죽는 사람(본인상)도 많은데,
자살, 스트레스로 자다가 죽음, 회사에서 쓰러짐 등등
질병 외에 비교적 젊은 나이에 죽는 직원도 제법 있어요.
제남편 올해말 명퇴하는데
이제 주변에 그런거 해달라는 얘기
안해도 돼서 정말 좋아요
지점마다 캠페인걸리고
그런게 지점 실적으로 점수산정 되거든요
위에 본부장들이 보면 어느 본부보다
방카나 카드나 실적이 처지고
본부그룹내에서 꼴등하고 있고 그러면
눈에 불켜고 시키고
릴레이로 돌아가며 시키고
못한 직원들 혼내고 등등
지점생활내내 그런 스트레스가 이루
말못할 정도
펀드등은 제돈내고 주위 가입시키고
보험도 그러고
입출금카드 청약 캠페인 걸렸을때는
주변애들 1회분 다 내주고 시키기도 하고
아으~~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직원들도 그러고 싶지 않아요ㅜㅜ
실적압박이 들어오니 그렇죠
한달에 몇장이상 달성해라! 하죠
은행은 카드사로부터 수수료를 받습니다.
은행에는 그 수수료가 비이자수익으로 잡힙니다.
은행이 카드모집인 역할을 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