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사선생님의 말투

ㄴㄴ 조회수 : 3,311
작성일 : 2023-11-24 11:05:58

정기검진  피검사  결과  진료 보는데

항목 중  정상 경계에서  조금  벗어난 것이  있어  괜찮냐고  의사선생님께  질문했더만   제가  결과  보고  별 말을  안하면  이상  없는 겁니다.

그냥  요정도는  괜찮아요라고  말하면 될 걸  저리  말하니  기분이  좀  안 좋았어요

이 의사샘은  환자가  궁금해서  질문하면

꼭  저렇게  말해요

질문받는 걸 싫어하는  느낌

제 mbti    T성향인데  상처 받았네요

제가  갱년기라  예민한 건가요?

IP : 118.235.xxx.14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사들
    '23.11.24 11:07 AM (110.70.xxx.108)

    자랄때나 직업적으로 니가 최고다 선생님 선생님 소리 듣고 자라서 대부분 저래여.

  • 2. 바쁘니까
    '23.11.24 11:07 AM (223.38.xxx.146)

    친절한 의사 별로 없어요
    그래도 빠르게 질문할 건 해요

  • 3.
    '23.11.24 11:10 AM (112.147.xxx.68)

    매우 고압적이네요. 불쾌하죠.
    근데 저런 의사들 널렸다는거

  • 4. 맘에
    '23.11.24 11:10 AM (1.227.xxx.55)

    안 들면 다른 곳으로 옮기세요

  • 5. 원글
    '23.11.24 11:14 AM (118.235.xxx.144)

    어쩔 수 없이 계속 진료받아야 하는 상황이에요
    환자가 많아서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그런 거 같기도 하고 정말 팩트만 말하는 외과의사선생님입니다

  • 6. ,,
    '23.11.24 11:14 AM (106.102.xxx.20) - 삭제된댓글

    의사가 본인이 하나님인줄 착각하는
    사람들도 봤거든요
    다른병원에서 검사결과 이렇더라 하니까
    쓸데없는 소리한다고 소리를 질러요
    나참 기가차서

    저정도면 친절한거 같아요
    반말하는 의사도 수두룩해요
    왜 반말하십니까 하니
    그후로는 깍듯이 존대하던데요
    저도 T

  • 7. 원글
    '23.11.24 11:16 AM (118.235.xxx.144)

    ,, 님 댓글 보고 위로 받네요
    우리 의사샘은 양반이네요

  • 8. 같은 T끼리
    '23.11.24 11:18 AM (121.190.xxx.146)

    같은 T끼리 상처주고 상처받고 하시면 어째요 ㅎㅎㅎㅎㅎㅎ

  • 9. 원글
    '23.11.24 11:21 AM (118.235.xxx.144)

    저도 당해 보니까 정말 말 한마디의 중요성 절실히 느꼈네요

  • 10. 허준
    '23.11.24 11:33 AM (211.206.xxx.18)

    종교 단체에서 운영하는 모 대학병원을 갔는데 하나는 예전 살던 집 근처에 있는 모 대학병원

    의사가 제 증상에 대해서 안 좋게 말을 해서 제가 놀라서 그러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수술해야 하나요? 이렇게 물어보니 의사는 대답 안 하고 가만히 있고 옆에 있던 간호사가
    제가 나가서 설명 할께요..... 당시에는 경황이 없어서 그냥 진료실 나왔는데 지금 생각하면
    내가 비싼 돈 내고 예약해서 의료진 설명 들으러 왔지... 참

    그리고 몇년 전에 강남에 있는 같은 단체에서 운영하는 모 병원에 가서 진료를 보다가
    제가 원래 서울대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검진 받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까지는
    이상 없다고 했는데.... 이렇게 제 상황에 대해서 말을 하니

    그 여의사가 바로 그러면 거기 가서 진료 보세요....

    그래서 다시 한달 기다려서 원래 다니던 서울대 예약 잡고 다시 진료봤습니다

  • 11. ..........
    '23.11.24 11:35 AM (49.169.xxx.123) - 삭제된댓글

    치료 받고 궁금해서 정형외과 원무과에 몇 번 전화했더니 의사가 진료중에 받았나봐요. 다음에 갔더니 느닷없이 소리 고래고래 질러대며 여편네들이 전화질한다고 부산 사투리로 지*하는데,,,밖에 있던 남편이 들어와 따지니까 목소리를 낮추더라구요. 그날 미친* 만났다 생각하고 패쓰

  • 12. ...
    '23.11.24 11:35 AM (106.101.xxx.252) - 삭제된댓글

    저래놓고 또 어떤줄 아세요?
    자기가 놓쳐서 못보고 넘어가는것도 있어요.
    약도 빼먹고 처방하는 경우도 있고
    다른과에서 검사한거 또 시키는 경우도 있고.
    의사는 실수 안하나요 뭐?
    뭐 자기가 아무말도 안하면 괜찮은거라고 대꾸하나요?
    원글님 말마따나 "그정도는 괜찮아요" 하면 될걸.
    싸가지 없는 의사인거죠.

  • 13. ..
    '23.11.24 11:42 AM (58.78.xxx.77)

    의사들 중 그나마 친절하고 공손한 곳이 피부과 의사인듯

  • 14. 원글
    '23.11.24 11:44 AM (118.235.xxx.182)

    82회원님들 덕분에 위로 많이 받고 갑니다
    제 글 답글 달다가 예전 일 떠올라 화나신 건 아닌지...

  • 15. ....
    '23.11.24 11:49 AM (61.83.xxx.133)

    목디스크가와서 목도 못돌리고 아파하며 진료실들어가니 인상쓴다고 지랄하는 의사도 있더군요 환자는 아파도 지앞에선 무조건 방실거려야하는지 두번다시 안가긴 합니다만 우리동네에서 그의사 돌팔이로 유명하더군요

  • 16. 말투와
    '23.11.24 11:53 AM (14.32.xxx.215)

    분위기도 중요하죠
    제 선생님은 저런말 잘하는데 읏으면서 제 눈보고 말해주거든요
    그럼 신뢰가 확 들어요
    근데 차트만 보면서 짜증내며 말하면 ㅠ

  • 17. 저런 의사애들
    '23.11.24 11:59 AM (223.62.xxx.11)

    너무 많죠
    저런 ㅂㅅ들땜에 피곤해서
    병원 가는것도 스트레스

  • 18. 저런의사들
    '23.11.24 12:18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도태되도록 환자가 발길 끊어야합니다.
    아픈환자면 의사한마디로 천국을 오가는데
    실력있다는건 맘을 달래주는것도 포함하는 겁니다.

  • 19. ...
    '23.11.24 12:23 PM (221.146.xxx.16)

    특별히 기분나쁜 말인진 모르겠는데요..
    정상범위보다 아주약간 높은정도라서 이상있다고 하기엔 너무 미미하고 그것땜에 따로 검사하거나 약을 쓸 정도가 아니겠죠
    그래서 모든 수치를 하나하나 다 언급할 수 없으니 이상있는 부분만 말해줄거고
    의사선생님이 말 안하는 약간 높은 수치는 다 괜찮은거다 라는 뜻 아닌가요..
    많이 높아서 뭔가 개입이 필요하면 말을 해주던데요..
    그런거까지 하나하나 다 얘기할수 없으니 뭉뚱그려 의사선생님이 특별히 언급 안하는 수치는 괜찮은거라고 팩트 얘기해주는걸로밖에 안들리는데..

  • 20. 원글
    '23.11.24 1:36 PM (39.17.xxx.175)

    ...님처럼 말씀해 주셨더라면 좋았겠네요
    의사샘도 저에게 말하고자 하는 내용인 거 같아요

  • 21. 음ㅋ
    '23.11.24 4:18 PM (220.88.xxx.202)

    병원다녀보니
    불친절한 의사.간호사
    진짜 많아요.
    저렇게 말하는데도
    병원운영 되는게 신기할 지경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7914 독감주사. 맞으시나요 8 현소 2023/12/05 2,008
1527913 최근에 지르코니아 하신 분들 얼마에 하셨나요? 4 치과치료 2023/12/05 1,644
1527912 정시 공부 공부법 좀 알려주세요 4 이선윤주네 2023/12/05 1,453
1527911 캘리포니아 아몬드 광고 노래 3 ... 2023/12/05 2,562
1527910 친정에서 상속이나 증여 받는 분들 부러워요 23 ... 2023/12/05 6,052
1527909 남편때문에 짜증나요 14 *** 2023/12/05 4,000
1527908 사교육비..다들 이렇게 애 대학보내는건가요? 40 22222 2023/12/05 8,344
1527907 플룻하시는분들 팔자주름 안생기시나요?? 2 ** 2023/12/05 2,019
1527906 급)사랑니통증치료- 치과쪽 전문가님 도와주세요 4 사랑니 2023/12/05 607
1527905 수영강사 직업으로 어때요? 16 ㅇㅇ 2023/12/05 4,920
1527904 호텔 뷔페 셋 중 어디가 더 좋나요? 5 .... 2023/12/05 3,143
1527903 결혼 안한 친구와 연락 갈수록 피곤하네요 9 ias 2023/12/05 5,024
1527902 내 앞날이 걱정돼요. 어떻게 살아갈지. 6 마흔둘 2023/12/05 3,415
1527901 부동산 급매물이라면서 최고가를 올려놓고 3 00 2023/12/05 2,273
1527900 목주름 시술 해볼까요? 8 목주름 2023/12/05 2,738
1527899 혼자있는 남편 4 진짜 2023/12/05 2,741
1527898 10대 여학생 가구 추천 부탁드려요 9 초보맘 2023/12/05 653
1527897 아내 살해 교통사고 위장 육군 원사에 징역 35년 3 그알 2023/12/05 2,416
1527896 양산사는 할아버지의 서울의봄 감상후기 13 예매완료 2023/12/05 3,964
1527895 기레기)박서진 막내동생, 마취 사고로 사망…"똑똑하고 .. 30 ㅇㅇ 2023/12/05 28,585
1527894 요새 매일 샤워하시나요? 24 주부 2023/12/05 6,017
1527893 전정권에서 힘들었다는 분들 도대체 뭐가 힘들었나요? 56 열뻗쳐 2023/12/05 4,151
1527892 하도 율희만 욕하길래 예전 영상 봤더니...역시 남자는 자기 입.. 17 2023/12/05 15,596
1527891 성실한데 성적이 별로인 자녀는.. 15 ... 2023/12/05 3,583
1527890 폐경 산부인과 1 산부인과 2023/12/05 1,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