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 그만둘때 뭐라고 하고 그만 두시나요?

..... 조회수 : 2,639
작성일 : 2023-11-23 15:52:18

둘째가 성적이 너무 안올라서 학원을 옮길까 하는데

그만 둔다는 말이 입에서 안떨어 지네요 

보통 뭐라고 얘기하고 끊나요? 

IP : 221.166.xxx.12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구구하게
    '23.11.23 3:53 PM (121.133.xxx.137)

    말해봤자 다 아는 이유인데요 뭐
    담백하게 걍 이달까지만 할게요
    이번주까지만 나올게요 끝

  • 2. ....
    '23.11.23 3:54 PM (118.235.xxx.118)

    담백하게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 끝.

  • 3. ㅡㅡ
    '23.11.23 3:54 PM (116.37.xxx.94)

    공부하기싫다고 해서 좀 쉬겠습니다ㅎㅎ

  • 4. 선생님
    '23.11.23 3:56 PM (58.123.xxx.123)

    땡땡이 이번달까지 수업하고 그만두겠습니다
    ㆍ그동안 감사헀습니다

    저도 매번 망설이고. 괜히 죄송하고 했는데.
    성적안나으면 여지없이 그만두는게 아무렇지않고 매우 많은 경우라 학원에선 큰 타격감이 없다는걸 알게됐어요 ㆍ그냥 바로 얘기하셔도 아무렇지않음을 경험해보세요

  • 5. 근데
    '23.11.23 3:58 PM (49.164.xxx.30)

    저 진짜 이해안되는게 왜 내돈내고 다니는데
    눈치를보실까요? 성적안올랐음 아이도문제지만
    학원도 어느정도 책임있어요. 그냥 솔직당당하게
    말씀하세요

  • 6. ....
    '23.11.23 4:02 PM (112.145.xxx.70)

    이유를 말해본 적 없어요.
    그냥 이번달까지 하겠습니다. 하면 됩니다.

  • 7. ㅁㅁ
    '23.11.23 4:04 PM (39.121.xxx.133)

    저는 쉬겠다고 하는 대답이 이해가 안돼요. 그냥 그만두겠습니다하면 되죠..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인사하면 선생님 입장에서 고맙구요.

  • 8. ...
    '23.11.23 4:13 PM (211.179.xxx.191)

    그냥 언제까지 다니고 그만둔다 하세요.

    이유 물어보는 학원 없었고 물어보면 시간 안맞는다던지 그냥 그만 다니는게 좋겠다고 하면 되죠.

  • 9. 00
    '23.11.23 4:16 PM (61.43.xxx.25)

    댓글 보고 놀란게
    저는 두 아이 다 관둔다 하면 학원에서 꼭 물어봤어요. 이유를요
    그리고 한두번 더 전화가 왔어요. 부족한 부분 있으면 말씀해달라고요..
    그래서 항상 힘들게 관둔 기억이...
    뭐 학원마다 다 그런건 아니고 오래 다닌 학원은 다 그랬어요
    한달 다녔던 학원도 이유가 뭐냐고 원장이 전화 왔구요

  • 10. .....
    '23.11.23 5:18 PM (221.165.xxx.251)

    그냥 사정상 이번달까지만 다녀야할것 같아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정도 하고 말아요. 그냥 알겠다고 거기서 멈추는 학원도 있고 소규모 일수록 왜그러시냐 뭐가 문제냐 등등 이유를 물어보는데 안좋은 얘기는 안하구요. 그냥 아이가 좀 힘들어한다거나 사정이 있어 시간이 좀 안된다거나 하고 말아요.
    저도 학원운영을 오래 했었는데.. 그만두는거 막상 학원입장에선 당연히 늘 있는 일이라 그리 크게 생각하지 않아요. 나가는 아이, 들어오는 아이 늘 순환되는게 정상적인 학원이니까요. 가끔 너무 쿨하게 알겠습니다 하면 잡지도 않는다고 서운해 하는 학부모들이 있어서 상황봐서 이유 물어보기도 하고 더 다닐 경우 이러이러한 잇점이 있다 정도 말을 하기도 하지만.. 보통은 무슨 이유를 대던 사실 기억도 잘 안나고 그만두는구나 그러려니 해요. 전 문자로 보내주는 것도 좋았어요.

  • 11. ....
    '23.11.23 6:31 PM (175.116.xxx.96)

    큰 학원은 그냥 데스크에 '이번달 까지만 다니겠습니다' 라고 말하고 끝내구요.
    작은 학원들은 아무래도 무슨 이유가 있냐 하고 선생님하고 통화하게 되지요.

    정말 이유가 있는 경우는 솔직히 '커리큘럼이 바뀌거나, 시간이 바뀌어서 아이와 안 맞는다', '아이가 좀 아이들하고 경쟁할수 있는 큰 학원을 경험해 보고 싶어 한다' 같은 경우는 솔직히 말하구요.
    '성적이 안 올라서 옮기는 경우(저도 많이 있었습니다 ㅠㅠ) 는 그냥 대충 나쁜 말은 안 하고 아이가 힘들어 해서 옮긴다, 다른 학원 시간 때문에 어쩔수 없다 등등 핑계를 대고 옮겼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5252 영국방문 성과 9 ... 2023/11/26 2,207
1525251 60대 여성 화장품 선물 추천 부탁드립니다 11 .. 2023/11/26 1,896
1525250 김장김치를 임시로 스티로폼 박스에 보관하려해요 6 자두 2023/11/26 1,961
1525249 오늘 저녁 메뉴는 샐러드와 두부텐더 ㅇㅇ 2023/11/26 510
1525248 삭힌고추 2 ... 2023/11/26 1,522
1525247 지금 계절 헬스복 문의 9 점점 2023/11/26 856
1525246 뇌졸중으로 반신마비 되면 일상생활 아예 못하나요? 6 Sick 2023/11/26 3,156
1525245 예비중3, 핸드폰 사용시간 어찌해야 하나요 3 중등맘 2023/11/26 1,127
1525244 서울의봄 보기 전 이이제이 다시듣기 9 어제 2023/11/26 1,567
1525243 가게에 사람 정말 없네요. 16 .. 2023/11/26 7,340
1525242 하이볼 열풍? 나만 맛없나요? 10 ㄱㄹㄴ 2023/11/26 4,071
1525241 헬스할때 브라 어떤거하세요? 9 속옷 2023/11/26 1,938
1525240 제주도 여행 다녀왔는데요 7 happy 2023/11/26 3,190
1525239 마동석 대체 4 ... 2023/11/26 3,044
1525238 디즈니플러스는 한국드라마가 별로 없나요? 3 때인뜨 2023/11/26 1,000
1525237 택배 주소 잘못 입력할경우 3 Dariu 2023/11/26 723
1525236 60대분들 뭔가를 알려주세요 9 2023/11/26 3,364
1525235 외동아들 시어머니랑 같이 사는 것 22 합가 2023/11/26 6,427
1525234 수향미 사봤는데 맛있어요 5 햅쌀 2023/11/26 2,304
1525233 회사에서 업무적으로 마찰 있었던 상사랑 일하래요 4 .. 2023/11/26 1,188
1525232 검사 처남 마약사건. 3 어제 2023/11/26 1,373
1525231 기안84 태세계 3편 오늘 하네요 7 태세계 2023/11/26 2,962
1525230 요즘 신부 메이크업 3 현소 2023/11/26 3,136
1525229 나라를 싫어한다? 7 언나라 2023/11/26 969
1525228 경기 진짜 심각한 거 같아요 59 ........ 2023/11/26 24,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