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기말 수학 30점 영어 15점 국어 15점 떨어졌어요. .
학원 다니고 있고
상위권까진 아니지만 준심화까지 늘 마무리 했고
영어는 지금 고2 진도 나가고 있었는데...
남편이 이렇게 학원 진도 숙제만 하고
자기 공부 안하니 학원 그만두라네요
화가 나서는 아니구요
쫒기듯 하는 공부 시키지 말자고요
고등 앞두고 전 용기가 안나지만
남편 말이 맞는거 같아요..
중3 기말 수학 30점 영어 15점 국어 15점 떨어졌어요. .
학원 다니고 있고
상위권까진 아니지만 준심화까지 늘 마무리 했고
영어는 지금 고2 진도 나가고 있었는데...
남편이 이렇게 학원 진도 숙제만 하고
자기 공부 안하니 학원 그만두라네요
화가 나서는 아니구요
쫒기듯 하는 공부 시키지 말자고요
고등 앞두고 전 용기가 안나지만
남편 말이 맞는거 같아요..
대폭 바뀌어서 중3 입시도 학원가에서 난리라던데
후회한다에 500원 겁니다
그렇게 하면 더 떨어질걸요
그 시간에 아이는 무엇을 할거라 생각하세요?
아이와 부모가 계획이 섰다면 괜찮지만 계획없이 그만두면 아이 고등성적은 폭망일겁니다.
중3 마치고는 진짜 모두가 달려요.
중요한 시기에 학원 안가면 나중에 따라잡기 어려워요
남편분 말씀 동감이요.
학원진도 빼는 거 의미없음요.
그것도 소화가능한 애들이나 얘기지.
그래도 포기는 마세요.
차라리 중등수학 복습해서 구멍 메꾸는 게 느린 듯 빠른 길일 것 같아요. 에휴. 소화도 못 시키면서 진도만 빼는 애들도 얼마나 많은지... 선행불안 부모부터 없어야 돼요.
갈 학원이 없어요.
이런저런 이유로 공백기 있었던 아이들을 안 받더라구요.
자기주도학습 ... 다들 알고 있지만, 안하죠.
대부분 아이들 다 학원주도학습^^. 그나마 학원 다니면서 시키는거라도 해야지, 학원 안 다니면 진짜 공부 안해요.
사실상 학업을 놓는 거로 봐야죠 남편말이 틀린 건 아닌데 대부분의 아이들은 그냥 손을 놓고 유튜브느 보고 게임이나 하지 그 시간에 자기 공부 안 해요 애를 봐가면서 하는거지 애가 역량도 안 되는데 무슨 자기주도가 되겠어요
아이가 아예 공부 포기해도 괜찮으면 그렇게 하세요
학원 안가면 어지간히 공부욕심있는 아이 아니면 휴대폰 들고 놀거나 게임 하죠
저희 아이는 중2이지만, 학원 다니면서 공부 안하고 지각을 밥먹듯 하길래
서로 합의 하에 끊었습니다.
그러다가 수행 보더니 현타 세게 맞고는 본인이 다시 다니겠다고 하더라구요...
학원 안다니면 그냥 손 놓습니다.
조금 더 빨리 생각해보셨다면 추천 하겠지만 심지어 너무 중요한 때네요.
학원끊고은건 잘하셨어요.
기초부터 잡을 수 있도록 과외시키세요.
영어나 수학 진도만 나간거 같은데 수학은 꼭 중학교 수학
빠르게 복습해서 기초를 잡아주셔야해요.
중 3기말은 특목준비하는애들 아니면 좀 헤이해져서 애들 그닥 열심히안해 성적 떨어지는애들 많아요.수학은 도형부분이라 기하약한애들 특히 성적 떨어져요(울아들 ㅠㅠ)
근데, 학원을 끊으면 아이가 정신차리고 자기주도가 과연 될까요?
집에서 폰이나 게임해서 엄마랑 싸우고 속터지는상황오겠지요.
지금 학원끊으면 아예 공부를 포기하겠다는거지요.
좀 빡세게 하는데로 옮기든 과외를하든 소수로 꼼꼼히 봐주는데로가든지 옮기는건 필요하다보는데, 이시점에 중단은 아닙니다.
학원 안다니면 그냥 손 놓습니다. 222222
특히나 고등은요.
부모님과 같이 집에서 학습을 한다,
과외를 한다,
또는 공부는 포기하고 다른 길을 찾는다.(요리학원을 다닌다 등)
여러가지 방법을 두고 아이와 대화한 후
구체적인 계획이나 방법을 마련하고 학원을 그만 둬야 합니다.
아이는 동기나 방향성을 스스로 설정하기에 아직 어립니다.
지금부터 천천히 남편이 공부 시키겠다는건가요?
그게 아니라면 얼른 다른 학원이든 과외든 알아보세요.
지금이 제일 중요한 시긴데 이때 학원끊고 놀면 큰일나요.
제가 그랬다가 중3 초반을 날렸어요..말리고 싶네요 다른 학원을 알아보세요
안대~~엡니다
학원을 옮기세요
지금 관두면 죽도밥도 안돼요
고등 입학해서부터 빡쎄게 내신 챙겨놔야 입시때 원서라도
드밀어요
학원을 옮기세요
아이 의지가 중요하죠. 아이가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울 수 있다면 찬성이요
82님들 정말 감사해요 저 이거 남편한테 댓글 보여주고 진지하게 생각해보라고 할게요
절대로 안됩니다.
학원 뺑뺑이 돌려도 부족한 시기에.
지금 끊으면 삼사수는 기본이 될거예요.
중등과 고등은 천지차이에요.
일단 공부량이 어마어마합니다.
내신 변별력도 장난아니고.
혼자 공부해서 내신 준비하기 아주아주 힘들어요.
공부에 대한 기대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최소한 수학 학원은 보내야 합니다.
학원을 옮기든..쉽게 끊진마세요
나중엔 안간다해요..경험자입니다ㅜ
못따라갑니다.
제가 코로나 한창 때 이와 같은 이유로 학원을 안보냈는데...
그 1년을 따라 잡을 수가 없습니다.
아이가 1%의 특출난 아이이며 선행이 다 끝낸 아이라면 모르겠으나 , 고등 망칠 확률이 아주 큽니다.
우리집 남편도 자신이 공부한 시절을 생각하며, 선행이 무슨 의미가 있냐고 하는데, 아무리 말하고 설득해도 안됩니다.
남자들은 결과가 중요한 것 같아요.
갈학원 없어요...과외로만 돌리실거 아니면....
그리고 엄청 중요한시기인데요.
3학년 2학기 기말은 학원에서도 신경 안써요. 미리 상담 못 받으셨나요? 아예 학원에서 그 시험은 대비 전혀 안해주는 곳도 많아요
다른 학원을 알아봐야죠.
지금 중요한 시기인데 학원 안보내면 돈은 아껴도 애 인생의 중요한 시기를 날려요.
자기주도 안되면 학원에서 목줄을 걸고라도 숙제 시키고 오답 체크해주는데 찾아보세요.
아이한테 물어 보세요.
본인의지 없으면 학원 돈낭비에요.
돈낭비 정말 맞는데 극상위권 빼고는 대부분 학원주도 학습이라
학원 안다니면 진짜 할일이 없어지고 마냥 손놓게 됩니다.
학원을 그냥 그만두는게 아니라 대학 보낼거면
대안을 만들어놓고 정리하세요.
제일 중요한 시기에요.
걸었었더라고요 ㆍ중3들 기말에 열의가 없어보인다고요 ㆍ수업 받는 애들 올 백 맞는 아이들인데도 이번 기말은 그랬다네요 ㆍ
아이가 느슨해 진것도 있을거니 잘북돋아서 새학원으로 가기로하고. 예비.고1이 얼마나 중요지 인지시켜주세요 ㆍ지금.관두면.진짜.망해요 ㅜㅜ
응원해주세요
3년 후면.원글님과.저도 수능도시락 걱정하겠지요? ㅎ ㅎ 예비고1힘냅시당
아이가 그냥 공부 안했네요.
평준화 지역인가요? 중3 기말 대충 치는애들 많더라구요.
저도 예비고 아이 있습니다.
중학 내신은 학원서 준비시켜주는것만 성실히 해도
어느정도 나올텐덕
아이가 정말 공부안했네요.
심각성을 얘기해주고 고등수업에 집중하세요 이제
학원 내신은 3-2기말은 안하고
아이가 시험기간을 길게 잡진 않았지만
열흘전부터 새벽까지 공부하고 잘보고 싶은 마음에 불안해서
책상을 떠나지 못하고 밤을 몇일 샜어요..
저는 오히려 그 밤새면서 공부했던게 잘못한것 같아요ㅜ
82님들 다들 너무 좋으신분들이고 감사합니다.
아이가 밀린 잠을 자고 있어요
남편오면 이야기하는시간 가져보려고해요ㅜ
저는 제가 그만두게 했어요.
학원에 믿고 맡겼던 특목고 입시에서 실패하고
아이가 공부하는 걸 유심히 지켜보니
원글님 남편분이 파악한 실태와 저희 아이가 같았어요.
학원에 의존을 많이 하더라구요. 숲은 모르고 매일매일 학원레서 내주는 숙제만 하고 충분하다고 믿으며, 학원 선생님 없으면 무얼할지 전혀 모르는...
중3 겨울 방학에 저희 아이는 제발 학원보내달라고 사정을 했어요. 저는 공부를 오래한 사람인데, 공부는 저렇게 하는 가 아니다 싶어 정말 고민과 갈등 많이 하고 결단을 내린 거였어요.
고등학교 때 아이가 고생 많었어요. 가끔 과학, 수학, 국어학원 몇달씩 다녔어요. 일반고 3등급으로 졸업했고, 첫 수능 잘 못 봤어요. 동국 숭실라인에 합격했으나 등록도 하지 말라고 화내더군요. 독학으로 재수하다가 수능4달 전에 독학재수학원 등록하고 단과수강하며 마무리 하더니 sky공대 메이저 학과에 들어갔어요. 그 뒤 학습 멘토로 활동했어요.
저희 아이는 승부욕이 있고 하고싶은 게 많은 편이예요. 고등 3년은 고생했지만 지금은 주도적으로 학과와 학회, 연구실 인턴 등에서 필요한 학습을 잘 하고 있어요.
아이의 특성과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잘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학원을 끊을 경우 부모님도 마음 단단히 먹어야 해요. 성적이 하향곡선을 그리고 그 성적이 사춘기와 맞물려 아이 성격에도 영향를 미칠 때 그걸 바라보고 지지하고 도와주려면 부모도 무척 힘들거든요.
저희 아이는 아들이예요. 남여학생 특성도 차이가 크니 참고하시라고요. 그리고 아이가 정시 스타일이라면 이과는 수학 분량이 많아서 처음부터 재수 염두에 두고 준비하면 부모님과 아이 모두 마음고생이 덜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아이에게는 말하지 말고요). 제가 둘째 때 그랬거든요.
한두과목만 학원보내서...한과목만 파도록 하는건 괜찮아도 다 끊는것은 아이를 시험에 들게 하는거죠ㅜㅜ
학원다니면서 수학만 파던지...
둘째아이 고입 앞두고 영어 끊으려구요.
영어실력이 3년 학원 보낸 보람없이 형편없어서...
집에서 인강으로 내실 다져보려구요.
큰애는 고입때 학원도 안가고 공부도 안시켰더니 성적이 바닥이었지만 고3때 빡시게 자습시켜서 인서울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