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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으로 타인 마음 분석하기

ㅁㅁㅁ 조회수 : 1,747
작성일 : 2023-11-23 14:21:27

심리학 저도 재미있게 공부했고

굳이 상담심리 대학원까지 진학해서 다니다가 현타와서 그만두었는데요.

심리학은 내 마음 분석하는데 도움이 돼죠.

그런데, 

그걸로 남의 마음 분석하지는 맙시다 인간적으로.

 

뭐, 돈 내고 그거 분석받으러 다니는 사람,

그걸 자기 상담현장에서 사용해야 하는 사람은 열외라 하고요.

요새 심리학의 보편화로 여기저기서 

전이니, 투사니, 대상관계이론, 방어기제, 프로세스.....

용어 남발에...

무엇보다도

사람 말을 경청하기에 앞서서

관찰자로 분석해서 평가 판단하는데

아주 지칩니다요. 

 

솔직히 상담사도 그런 자세로

나를 뜯어보고 있다고 생각되면

저는 싫어지고, 내 마음 더 보여주기 싫더라고요.

그러면 또 방어한다 뭐라 하겠죠?

 

주위에 상담배우는 사람들이 너무너무너무 많아요.

배운 지식을

남 판단하는데 쓰지맙시다쫌.

IP : 180.69.xxx.12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감
    '23.11.23 2:25 PM (211.243.xxx.141)

    동생이 심리학 공부하더니 매사 지적질에 훈계하려는ㅠ
    원래 가르치려는 스탈이긴 했는데 전화도 거의 안합니다

  • 2. ㅇㅇ
    '23.11.23 2:32 PM (211.114.xxx.68)

    무슨 말씀인지는 알겠는데 심리전공 및 관련 직업가진 분들 꽤 아는 편인데
    그 분들과 이야기 할 때 나를 분석하나?라고 크게 의식해본적 없어요.
    원글님이 언급하셨듯 방어심리가 평균이상으로 높으신건 아니신지요??

  • 3. 다른건 모르겠고
    '23.11.23 2:33 PM (39.7.xxx.178)

    소패들이 심리학 배우면 날개 달게 되는거같아요.
    악에 날개를 달아주는 느낌.
    정보 과잉의 나쁜예인듯.

  • 4. 나한테뿐
    '23.11.23 2:39 PM (180.69.xxx.124)

    아니라
    삼삼오오 모여서 제3자 뒷담화 할때도 그러던걸요.
    자기 문제를 전이한다..면서
    나는 사람 마음 공부해봐서 딱 견적이 나온다..등.

  • 5. 적당한 모른 척
    '23.11.23 2:42 PM (121.133.xxx.24)

    그런 자세가 없이 모든 걸 다 안다는 듯이 말하는 태도가 참 싫죠.
    오지랖 넓은데 어설프게 지식까지 생기니까 아주 권력이 따로 없습니다.
    이래서 사람들에게 제 솔직한 감정을 얘기하지 않게 돼요.

  • 6. oo
    '23.11.23 2:45 PM (118.221.xxx.50)

    소패들이 심리학 배우면 날개 달게 되는거같아요.
    악에 날개를 달아주는 느낌.
    정보 과잉의 나쁜예인듯22222222222

    자기 성찰, 마음 정화가 우선이죠

  • 7. o o
    '23.11.23 2:57 PM (116.45.xxx.245) - 삭제된댓글

    전에 어느 교수님이 하신 말씀이
    상담 받아야할 사람들이 상담가 되겠다고 배우러 온다고 하더군요.

  • 8. ......
    '23.11.23 3:37 PM (70.175.xxx.60)

    '심리학의 공해'라고 하죠 ㅠㅠ
    심리학 지식은 자기 성찰을 위해 써야지 남 분석하는데 쓰면 안되는 건데...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 또는 아이에게 칼을 쥐어주는 거에 비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9.
    '23.11.25 1:00 AM (203.170.xxx.203)

    반성합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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