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이 다른 형제에게만 돈을 주려하실 때..

... 조회수 : 2,987
작성일 : 2023-11-23 13:58:55

현금자산 빠듯하신 부모님인데 

돈달라 징징대는 형제에게 

부동산 처분해  5억정도 주실 모양입니다.

(다달이 월세나오는 상가) 

 

저희는 부자는 아니어도 

문제없이 사는 중이고요

사고친 형제는 원래도 허영심이 컸어요.

어릴때부터 아픈 손가락.

욕심부려서 이상한 부동산 빚지고 샀다가 

완전 애물단지가 된 상태고 

큰 돈이 필요한 건 맞아요.

자기가 투자하는 거 안말렸다고 

친정부모님 탓을 엄청나게 합니다만..

암튼 제 눈치 보이는지 

그 집이 힘들단 이야기를 계~속 하시고

제 입으로 안받아도 괜찮단 말을 하는걸 듣고싶은 모양입니다.

 

돈은 필요없으나 

평생 사고쳐도 저렇게 제몫까지 가져가 수습하는 꼴은 너무 보기 싫은데

 

제가 굳이 부모님 마음을 편하게 해드릴 의무는 없는거죠? 

 

 

 

 

 

IP : 125.190.xxx.5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23 2:00 PM (222.117.xxx.76) - 삭제된댓글

    형편어려우신데 5억을 해주시나요
    엄마 돈 해주고 내앞에선 말도 마 그러세요..
    5천도 큰데..

  • 2. ...
    '23.11.23 2:04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두 형제에게 조금 차이나게 주는 정도가 아니라 한명에게 몰빵하는 거잖아요. 큰돈이 필요해서는 핑계고 그런 이유가 없어도 그 형제에게만 더 줄 생각이었을 겁니다. 부모님께 잘 말해서 나눠받을 수 있을 것 같으세요? 그렇다면 한번 그렇게 해보시고요. 안되면 이제부터 원글님이 부모님께 뭐 해드릴 필요는 없죠. 자기돈 자기맘대로 쓰겠다는데 뭐 어쩌겠어요. 다만 원글님도 앞으로는 원글님 자신만을 위해서 사세요.

  • 3. ......
    '23.11.23 2:05 PM (210.96.xxx.159)

    아니 형편이 빠듯한데 5억이나 해줍니까?
    원글님네가 달라고 할까봐 어려운척 하시는거죠.
    이럴땐 그냥 팩트를 날리세요.이세상에 돈 욕심없는 사람없고 우리도 빠듯하지만
    이 악물고 말안하는것 뿐이라고,,
    5억 부동산 처분해서 줄정도면 돈이 없진 않으신건가본데 더 빈정상하죠.

  • 4. ...
    '23.11.23 2:06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사람이 꼭 돈이 탐나서가 아니라 그렇게 차별받는 상황에 계속 관련자들을 보고 산다는 건 대단한 스트레스에요. 부모님께 꼭 그렇게 다 한명에게만 주실거라면 원글님은 더이상 찾아오지 않겠다고 하세요. 억지로 괜찮은 척 하는 건 정말 힘든 일인데 차별도 받고 차별한 부모 형제를 사랑도 하면서 배려도 하는 건 도사급이나 가능하거든요. 걍 안보고 살면 그나마 낫죠.

  • 5. 말해야지요
    '23.11.23 2:07 PM (211.228.xxx.66) - 삭제된댓글

    5천이라도

  • 6.
    '23.11.23 2:08 PM (175.120.xxx.173)

    부모님께서 아무말 없으신가요?...

    노후는 어쩌시고.

  • 7. 말하세요
    '23.11.23 2:12 PM (118.221.xxx.161)

    나중에라도, 부모님이, 너도 동의했지 않냐고 말할 수 있을듯요

  • 8. ㅇㅇ
    '23.11.23 2:14 PM (211.226.xxx.17) - 삭제된댓글

    부모님 필요비등은 확실히 있나요?

    만약 아니라면
    ????

  • 9. 증여세
    '23.11.23 2:23 PM (39.118.xxx.218)

    5억이면 증여세가 대략 8천만원 전후 될걸요. 증여세 대신 내줘도 또 세금 추가됩니다. 자세한 속사정은 알 수 없지만 일단은 공평한게 낫다고 봅니다.

  • 10.
    '23.11.23 2:24 PM (223.62.xxx.121)

    아무말도 안 하면 암묵적으로 동의하는 거라 그럴 거에요
    부모님께 미리 경고는 하세요

  • 11. ..
    '23.11.23 2:32 PM (182.211.xxx.49) - 삭제된댓글

    미리 잘 확답받아두세요
    녹음.카톡주고받기등등으로 증거자료 남겨두세요
    시가에서 저런식으로 막장시동생에게 수억을 몰래 넘겼는데
    나중에 유산.상속때 그런돈 본적도없다고 발뺌하는거
    제가 당시 문자나눈것.편지.녹음본 남겨둔걸로 증거제출해서
    다 이겼어요 남편이 깜짝 놀랬었죠

    사실 부모님의 노후가 계속 사라지는거라 그게 제일 큰문제입니다ㅠㅠ
    신경 바짝 쓰세요ㅜㅜ

  • 12. 줄때
    '23.11.23 2:43 PM (113.199.xxx.130)

    주더라도 백세시대에 노후비용은 넉넉히 남기고 주라고 하세요 이미 확정난거 같으니....

    보면 돈은 엉뚱한 넘들이 다 퍼다쓰고
    죽이되든 밥이되든 내알아 사는 자식들이 나중엔
    하소연 들어주고 노후도 챙기는 집들이 있어요

    그렇게 퍼주고도 걔네는 못사는 애
    얘네는 잘사는 애가 되어 있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4355 서울의봄 보러 왔어요 5 어제 2023/11/23 1,584
1524354 gdr연습장 등록하면 3 .. 2023/11/23 805
1524353 이거 보셨어요? 7 ount 2023/11/23 1,778
1524352 편평상피화생 자궁경부암 2023/11/23 911
1524351 사춘기아들은 어떻게 대해야하나요? 7 ㅇㅇㅇ 2023/11/23 2,760
1524350 나이드니 하얀색 옷이 어울리네요. 4 50대 2023/11/23 3,567
1524349 전세 재계약 요구시 가격조정 7 재계약 2023/11/23 1,296
1524348 루에브* 가방 어떤가요? 2 가방 2023/11/23 1,555
1524347 딸보다 낫다... 4 ... 2023/11/23 2,482
1524346 동작성지능이라는게 행동이 굼뜬건가요? 10 궁금증 2023/11/23 2,682
1524345 지방거점국립대들을 무료로 하면 입결 금세 오르겠죠? 10 Mosukr.. 2023/11/23 1,916
1524344 57년생 지인 퇴직후 나머지 라이프 9 2023/11/23 4,897
1524343 아래 어머니 반찬 배달글보고 8 캔디 2023/11/23 3,432
1524342 소득이 없으면 담보대출 3 담보 2023/11/23 1,430
1524341 위안부 피해자 日상대 소송 항소심 승소…"韓법원 재판권.. 3 뉴스 2023/11/23 858
1524340 슈퍼 실외기 소음 줄일 수 있는 방법있을까요? ........ 2023/11/23 385
1524339 자궁경부암 이형성증도 성병이에요? 33 2023/11/23 7,919
1524338 주부 공기업 취업 8 ㆍㆍ 2023/11/23 6,023
1524337 절임배추 5 투민맘 2023/11/23 1,916
1524336 워크넷 이력서작성시 궁금한게 있어요 1 2023/11/23 689
1524335 자영업자 분들 요즘 어떠십니까? 8 .. 2023/11/23 3,728
1524334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인데요.. 7 성격 2023/11/23 2,026
1524333 데이터라벨링 배울만한가요? 3 커피 2023/11/23 1,523
1524332 남의 소개팅에 제가 설레네요 ㅋㅋ 9 .. 2023/11/23 3,408
1524331 남편이 그냥 한말이겠죠? 11 weyyyy.. 2023/11/23 7,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