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이 무서워요

조회수 : 2,941
작성일 : 2023-11-23 13:24:53

운동 같이 하는 지인인데요 최근에 엄청 친해졌어요. 운동 같이 다니고 맘도 잘 맞고 잘 지냈는데

다른 말 없이 최근에 갑자기 연락은 거의 없고. 톡을 해도 오랜 시간 후에 답이 오고 그마저도 단답형에 했음. 아님. 식으로 대답을 하고.그냥 좀 쐐한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유를 모르겠어요.

그냥 그런가보다 해야하는거죠. 제가 이런 경우를 당할줄은 몰랐네요. 뭐지...

분명 이유는 있을거라 생각은 해요. 이유없이 그럴 사람이 아니거든요.

예민하고 할말 다 하는 사람이라. 

IP : 211.114.xxx.7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23.11.23 1:26 PM (182.216.xxx.172)

    변수가 하 많은 세상이라
    집안에 무슨일이 생겼을지도 모르죠
    나하고의 문제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르겠으면
    그사람 사정이 정리될때까지 기다려 보시면 되지 않을까요?

  • 2. ㅡㅡ
    '23.11.23 1:26 PM (223.38.xxx.18)

    나한테 서운한거 있냐고 물어보세요

  • 3. ...
    '23.11.23 1:31 PM (112.220.xxx.98)

    운동가서는 운동 열심히 하고
    회사가서는 일 열심히 하고
    이러면 깔끔
    기본만 하는게 제일좋아요 (만나면 인사 헤어질때 인사)
    이런식으로 엮이게 되면 피곤해요
    또 오래가지도 않아요
    원글님은 사람무섭다는 타령까지...;;
    운동하러가서 왜 이런 관계때문에 에너지를 소비해야되는지
    좀 그렇잖아요?

  • 4. ..
    '23.11.23 1:33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갑자기 쌩 하면 마음이야 불편하겠지만 그래? 알았어.. 하고 운동만 할 것 같아요. 더 열심히.

  • 5. .,
    '23.11.23 1:37 PM (211.243.xxx.94)

    운동하면서 인사해오는 사람 부담스러운데 어찌 친해지셨네요.
    마음 정리 하시고 담엔 조심하심돼죠.

  • 6. ...
    '23.11.23 1:54 PM (118.235.xxx.98)

    그 사람이.무슨일이.있을수 있어요
    타인의.태도가 모두 나와 상관있다고 여기면 너무 힘드니까
    뭔가 그 사람 신변에 일이있거나 혼자 오해를 했거나 암튼 그.사람의 이유라고 생각하세요. 쌩하다가 다시.다가오면 그때나 뭔일있었냐.. 당황했었다 물으시고 그냥 끝이면... 이상한 사람이네 먼저 다가왔다가 혼자 쌩하고... 하세요

  • 7. ...
    '23.11.23 1:58 PM (223.39.xxx.157)

    마주치면 웃으면서 인사만 하고 운동이나 열심히 하셔요. 더이상 연락 마시구요.
    혹시 나중에 다가와서 어쩌구 하면 너 바쁜것 같아서~ 하시구요.
    굳이 이유 같은거 묻고 싶지도 않네요.

  • 8. ㅇㅇ
    '23.11.23 2:06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저런사람들이 있긴 하더라구요.

    왜 그러냐 물어볼것도 없구요. 그냥 그런가보다하세요
    예전에 저런사람한테 한번 물어본적있는데 딱히 이유가 없었던 거 같음.
    그냥 본인마음에서 뭐가 싫증났거나 싫어졌나보죠.

    멀어지면 그냥 냅두시고 나중에 연락와도 대꾸마시길.

  • 9. 정답
    '23.11.23 2:29 PM (221.143.xxx.13)

    왜 그러냐 물어볼것도 없구요. 그냥 그런가보다하세요
    예전에 저런사람한테 한번 물어본적있는데 딱히 이유가 없었던 거 같음.
    그냥 본인마음에서 뭐가 싫증났거나 싫어졌나보죠.
    22222222222222

  • 10. 무섭긴요
    '23.11.23 5:30 PM (211.234.xxx.85)

    오히려 얕은 속내가 보이니 우습다 생각하시고 그냥 맘속으로 정리하세요.
    왜 그러는지 물어볼 필요도 없고 쓸데없이 안엮이니 편하게 생각하면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7695 동네 마트가 없어지는데요. 5 고민거리가되.. 2023/12/04 3,161
1527694 안동시 아파트 분양가 5억 결과는? 1 .. 2023/12/04 2,237
1527693 김동연 지사님 멋지네요 14 나비 2023/12/04 3,588
1527692 베스트에 40대 50대 무슨 재미로 사냐는데..이글 보고..그럼.. 10 인생이 40.. 2023/12/04 4,645
1527691 한동훈하고 이정재랑 찍은 사진봤는데 한동훈이 안 밀려요 47 ㅇㅇ 2023/12/04 7,107
1527690 비타민C 젤리로 된 것 뭐 드시나요. .. 2023/12/04 1,305
1527689 술주정뱅이들 나오는 프로도 하네요. 3 .. 2023/12/04 2,488
1527688 이영애 편 보는데 재재 진행 잘하네요 9 문명특급 2023/12/04 3,497
1527687 검찰공국에 대한 민심 도화선만 찾고 있다는 것만 아세요. 16 지나다 2023/12/04 1,596
1527686 의사가 말해주는 건강검진 꿀팁이라네요 153 시비월 2023/12/04 31,117
1527685 탄핵에 관심있는 모든 분들 굿나잇하세요! 10 김디올 2023/12/04 1,454
1527684 근데진짜 비만도 정복한다는데 흰머리 탈모 못잡는거보면 6 ㅇㅇ 2023/12/04 3,145
1527683 워킹데드 …글렌이 죽는게 11 미드 2023/12/04 1,682
1527682 달바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세럼과 프라임 세럼이 다른가요? 달바 2023/12/04 1,021
1527681 80중반 어르신 스텐트 시술 4 .. 2023/12/04 1,493
1527680 50대초반 남자 패딩 어떤 브랜드가 좋을까요? 3 패딩 2023/12/04 1,488
1527679 임신했는데 아기성별이 아들일것같다는 말 22 예비맘 2023/12/04 5,794
1527678 문득 아끼고 사는 것에 회의감이 드네요. 5 돈강박 2023/12/04 5,348
1527677 자주보기만하는쇼핑몰 1 ··· 2023/12/04 1,201
1527676 형편이 달라지면 친구 사이도 멀어지는거겠죠? 14 2023/12/04 4,707
1527675 길냥이 집에 들였는데.. 19 .. 2023/12/04 3,948
1527674 진짜 집주인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14 진짜 2023/12/04 13,236
1527673 소년시대 미치겠네요. 5 에이구 2023/12/04 6,984
1527672 올리브오일,오메가3 콜레스테롤 수치 좋아지나요? 4 궁금 2023/12/04 2,379
1527671 소년시대 너무 재미있어요 6 @@ 2023/12/04 4,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