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군가 미울 때 도움 되는거 있을까요

ㅇㅇ 조회수 : 1,912
작성일 : 2023-11-23 12:23:08

미워 죽겠는 대상이 있어서 마음이 불편해요ㅜ

책이나 강연 유튜브 뭐든지 그럴 때 도움이

되고 제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게 있을까요

IP : 223.38.xxx.6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23 12:24 PM (112.145.xxx.70) - 삭제된댓글

    쿠팡에서 저주 인형 사서
    대바늘 30개 꽂으세요~~

  • 2. ...
    '23.11.23 12:25 PM (112.133.xxx.155)

    측은지심
    불쌍한 중생

  • 3. o o
    '23.11.23 12:25 PM (116.45.xxx.245) - 삭제된댓글

    유튜브 남인숙작가요.
    이분이 뜬구름 잡는 오글오글 소설같은 이야기 안하고 제일 현실적인 조언과 상담을 해주시더군요.

  • 4. 피하면 안돼요
    '23.11.23 12:35 PM (121.133.xxx.24) - 삭제된댓글

    미우면 미운 대로 그대로 내 마음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자기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면 안 돼요.
    그 감정을 있는 대로 겪어내는 것도 우리가 할 일입니다.
    내가 완전히 망가지지 않으려면 그런 나를 달래 가면서 가야 해요.
    마음 공부가 다른 게 아니에요. 이런 내 마음을 알고, 나를 알아주고, 내가 망가지지 않게 달래고
    이 모든 과정이 마음 공부랍니다.

  • 5. ..
    '23.11.23 12:35 PM (223.38.xxx.149)

    상대가 나르는 아니겠지만
    https://youtu.be/5eAFwuObwoA?si=OsCsuP7FxySuIBCb

  • 6. ...
    '23.11.23 12:40 PM (58.234.xxx.222)

    안봐야죠. 무조건 안봐야 합니다.

  • 7. ㅇㅇ
    '23.11.23 12:42 PM (125.132.xxx.175) - 삭제된댓글

    상대가 내게 잘못을 해서 미운 거랑 상대는 아무 잘못이 없는데 미운 거랑은 대처가 다르죠.
    뭐에 해당되는 건데요?

  • 8. 마쟈
    '23.11.23 1:05 PM (125.242.xxx.21)

    미운 이유에 따라 다르겠죠

  • 9. ....
    '23.11.23 1:09 PM (39.114.xxx.243)

    사람을 미워할 수도 있다는 것을 그냥 받아들이고

    가능한 멀리 했어요.

    그랬더니 좀 낫네요

  • 10. 경험
    '23.11.23 1:09 PM (121.131.xxx.116)

    미움받을 짓을 많이 한 인간
    맨날 떠올라서 힘 들어서 안되겠다
    싶어서 미움이 떠오르는 순간,
    내가 또 이 생각을 하는구나 하고
    자각하는 순간.. 그 미워하는 마음이
    사라졌어요.
    미워해도 상관없지만,미움은 부정적인 감정이라
    결국 내 마음을 좀먹어요

  • 11. ㅇㅇㅇ
    '23.11.23 1:25 PM (211.247.xxx.158)

    천주교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미운 대상자가 있어 마음이 답답하고
    갑갑할때 유튜브에 들어가서
    황창연신부 혹은 스님강론을 들어요.
    그렇게 함으로써 스스로
    마음의 정화가 될때가 많아요.

  • 12. 저도..괴로
    '23.11.23 1:26 PM (118.221.xxx.50)

    같이 일하는 관계라서.. 안 볼수도 없어요.
    상처받지않은 영혼 책 추천합니다.

    그 감정으로 인해 나만 안 좋을뿐이여요. 위 경험님처럼 자꾸 내 생각을 인지(내 감정을 지켜보는자) 하는거 중요하더라구요.

    붙잡고 있지 말고 놓아보내자.

  • 13. ...
    '23.11.23 1:32 PM (221.140.xxx.68)

    누군가 미울 때~

  • 14. dd
    '23.11.23 1:36 PM (121.190.xxx.58)

    저도 같이 일하는 관계라서 어렵네요.
    아휴~ 어쩔수 없이 일하는 관계면 진짜 아휴~~ 힘듭니다.

  • 15. 미움
    '23.11.23 1:57 PM (121.147.xxx.48)

    미움이란 마음을 들여다보면서 도대체 나는 왜 저 사람이 미운지 무엇을 어떻게 하고 싶은지를 생각해봐요.
    막 한 대 때려주면 시원할까? 뺨을 때리고 쥐어박고 등짝을 치면? 피나게 만들고 죽여버리면?
    그 상황을 재현하고 말로 다다다 해서 기를 죽이고 눈물을 쏟게 만들면 좋을까? 정신을 피폐하게 하고 왕따시키고 조롱하고 무릎꿇고 빌게 하면?
    쫄딱 가난뱅이가 되게 하고 고립무원하게 만들고 온갖 재앙이 일어나 무참하게 되면 좋을까?
    어휴 복수의 상상을 하다보면 그 미운 사람 때문에 내가 마음이 상하고 미치고 범죄자가 되고 악마가 되겠구나 싶어서
    결론을 지어요.
    내 인생이 저런 가치없는 자들 때문에 영향을 받고 변질되게 하지 말자. 내 인생에 들이지 말자. 길 위의 벌레라고 보자.바퀴벌레라 생각하고 드러우니 생각하지 말고 비웃어 주자. 자기 세상에서 행복하시길. 그렇게 벽을 만들어버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3776 예전에 서울극장이 지금 종로2가? 버거킹 옆이었나요? 가믈 00:24:02 10
1743775 이 말 어떻게 들리세요 흠... 00:23:18 35
1743774 시사타파왈) 김건희 조만간 자살쇼, 우울증 생쇼 병원입원쇼 예상.. ㅇㅇㅇ 00:16:26 390
1743773 정우성 옛날여친이 8 ㅡㅡ 2025/08/06 2,259
1743772 오늘 나솔 역대급으로 4 123123.. 2025/08/06 1,091
1743771 홍콩섬에서 수하물 얼리 체크인 대한항공 가능한가요 나니 2025/08/06 134
1743770 당근 같이 모아봐요 6 ... 2025/08/06 491
1743769 우리 엄마 오늘 내일 하는데 남편 18 ㅇㅇ 2025/08/06 1,716
1743768 꽉차고 넘치는 미혼 소개팅인데요.. 기미를 가리고 가야할까요? 8 da 2025/08/06 698
1743767 한국 대박났네요. ㄷㄷㄷ 29 o o 2025/08/06 4,075
1743766 82에 삶을 공유하면서 계몽된 거 있어요 3 ..... 2025/08/06 667
1743765 그때 왜 정교수 사면을 못한걸까요 6 ㅁㄵㅎ 2025/08/06 875
1743764 후이바오 워토우 질색팔색 여전하네요 2 2025/08/06 487
1743763 화제의 63년생 아저씨 8 2025/08/06 1,940
1743762 근시없는데 다초점 안경 쓰기도 하나요? 2 ... 2025/08/06 282
1743761 김건희 써클렌즈를 중간에 빼게도 해주고 3 ㅇㅇㅇ 2025/08/06 2,075
1743760 이럴 때 말할까요 2 선물 2025/08/06 461
1743759 정치와 생활이 연결 안되는 사람들 13 2025/08/06 1,002
1743758 전남 장성 맛집 추천해주세요 2 여행 2025/08/06 292
1743757 명시니가 평소 몸에 좋다는 음식을 3 2025/08/06 2,509
1743756 라스에 바비킴 나오네요 4 ... 2025/08/06 1,692
1743755 저는 당근 구인 이런것도 봤어요 하루 강아지 돌봄 1만원 7 ㅇㅇ 2025/08/06 1,519
1743754 내일이 벌써 입추 네요 4 ㅇㅅㅇ 2025/08/06 1,249
1743753 무연고자인분들 장례 어떻게 하실건가요? 3 ㅡㅡ 2025/08/06 831
1743752 아 좋아라~(추미애 법사위원장님 사진.jpg) 12 물개박수 2025/08/06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