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니
'23.11.23 9:57 AM
(220.85.xxx.140)
다들 이렇게 아침에 바쁜 시간을 보내고
전쟁터로 비장하게 나가는 거겠지요.
다들 홧팅하시기를 ~
2. 너무
'23.11.23 9:57 AM
(175.223.xxx.69)
흔해서 요즘 길가면서도 화장하던데요
3. 스킬들이
'23.11.23 9:58 AM
(121.133.xxx.137)
아주 경이롭죠
근데 팔로 옆 사람은 안치겠죠?
재주좋아...^^
4. 하하하
'23.11.23 9:59 AM
(118.221.xxx.161)
귀엽네요, 직장에서 갈려나가고 있는 요즘, 그런 사소한 일상에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 귀엽기도, 이쁘기도 하네요. 세상에 심각하고 중요한 것들만 넘쳐나면 참 재미가 없지요 ㅎㅎ
5. ㅎㅎㅎ
'23.11.23 10:02 AM
(121.174.xxx.32)
얼마전 중학생딸이랑 분위기 괜찮은 식당에가서 밥을 먹었는데 옆테이블에서 20대로 보이는 6명의 아가씨들이ㅎㅎㅎ밥 다 먹자마자 동시에 약속이나 한듯 팩트를 두드리더라구요ㅎㅎ
야! 나 입술 좀 줘봐! 하면서 테이블위로 손 날아다니고ㅎㅎㅎ딸한테 너의 미래다 하면서 둘이 웃음참느라 땀뺐어요ㅎㅎㅎ귀엽고 예쁘죠
6. ..
'23.11.23 10:14 AM
(211.208.xxx.199)
출근시간에는 메이컵베이스부터 마스카라까지
풀메를 하는것도 자주 봄.
7. ㅇㅇ
'23.11.23 10:17 AM
(119.194.xxx.243)
아침 출근길에 톡톡톡 화장 정도는 이해해요.
그래도 출근하고 학교 가려고 나온거잖아요.
8. ᆢ
'23.11.23 10:18 AM
(211.219.xxx.193)
공공장소에서 출근여성들이 화장하는거 안좋게 봤는데 점점 화장연령이 낮아 지면서? 아님 내가 나이가 들어서? 이젠 애기애기들이 저러고 있는거 귀엽더라구요.
9. ....
'23.11.23 10:20 AM
(118.235.xxx.181)
전 쩍벌남과 전화통화 하는 사람 그리고 이상한 헐벗은 게임 하는거
아니면 다 괜찮아요.
화장하는건 거의 못봤지만 보고 있으면 재미있을듯
10. ㅋㅋ
'23.11.23 10:21 AM
(189.203.xxx.4)
저도 지하철에서 화장하는거 보고 배운적 있어요. 전 팩트를 그냥 발랐거든요. 한두번 두드리고. 그렇게 많이 두드리는지 몰랐네요
11. ㅎㅎㅎ
'23.11.23 10:24 AM
(58.29.xxx.196)
언제부터인지 앞머리 구르프 말고 다니는게 아무렇지 않은 시절이 되더니 이젠 화장까지 남들 앞에서...
저도 지하철에서 눈썹 그리는 사람 본적있는데 손놀림에 완전 감탄한적 있어요. 난 항상 짝짝이로 그리는데 손기술 좋은 사람들은 화장도 예술로 잘 해요. 눈썹펜슬로 모양잡고 섀도우 같은걸로 안에 칠하고. 다시 펜슬로 한올한올... 진짜 예술이었음
12. 공감
'23.11.23 10:25 AM
(222.237.xxx.42)
-
삭제된댓글
저도 까칠한 눈으로 바라봤었는데
점점 귀여워보여요
안쓰러울 때도 있고요
확실히 어른이 되어 간다는 것은
타인에 대한 관대함인 것 같아요
우리 나이에도 어른이 못 되어서
주구장창 욕만 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솔직히 그런 사람들 보기 안 좋지요
13. ㅁㅁㅁ
'23.11.23 10:29 AM
(222.238.xxx.175)
저는 버스타고 가는데 자리에 앉은 대학생 아이가 라이터로 눈썹고데기(?)한다고 이쑤시개에 불로 달구는 것도....봤어요 ㅋㅋㅋㅋ
위험하지 싶은데 싶더라귀
급정거라도 하면
근데 또 손으로 찝는거랑 다르게 불에 달궈서 하면 더 잘 올라가는가 싶기도 하고
14. you
'23.11.23 10:35 AM
(118.235.xxx.77)
전 싫어요. 정말 어쩌다 늦어서 하는 것이면 이해하지만 이걸 루틴으류 잡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기초부터 색조까지.. 옆에 앉은 사람은 괴롭습니다. 팔 계속 부산하게 움직이죠. 뭐 찾느라 뒤적뒤적. 화장품 냄새..
불편함을 떠나서, 그런 행동들을 공공장소 사람 많은 출근길 교통수단 안에서 하는 개념없음이 싫어요.
15. ㅇㅇ
'23.11.23 11:00 AM
(222.234.xxx.40)
저도 싫어요 공공장소에서 . . 그런건 관대히 보려해도 남들 앞에서 메이크업이라니 지나칩니다.
립스틱만 쓱쓱 정도는 그럴수 있죠.
그렇게 베이스 눈화장 하나하나 지하철에서요? 아휴 그게 뭡니까
16. 요즘은
'23.11.23 11:05 AM
(211.250.xxx.112)
상식 체면 염치 예의 공중도덕...이런 말이 그냥 버려지나봐요.
17. 흠..
'23.11.23 11:12 A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관대하신분들 많네요.
저거 회사나 약속장소에 도착해서 오분만 투자해도 하겠구만.
남들 들락날락하는 공기도 안좋은 그곳에서 뭔짓인지.
남들눈은 상관없다 그런마인드인 애들이 그러던데.
차라리 화장 안하고 회사와서 풀메하는 애들이 훨 낫네요.
18. 그러게요
'23.11.23 11:13 AM
(219.255.xxx.39)
어느날 자리텅텅인데 하펠 내옆에 붙어 앉아..
가림막으로 사용...
화장하고 가더라구요.ㅠ
19. 화장
'23.11.23 11:17 AM
(210.178.xxx.242)
그 작은 거울 안에서 온전한 창조가 이루어지더라구요.
경이 그 자체였어요.
출근용 파우치가 꽤 컸어요.
20. ...
'23.11.23 11:17 AM
(222.237.xxx.42)
지하철에서 화장이 상식 체면 예의 크게 벗어나나요?
도덕이 결여 된 일이라고 생각해 본 적 없어요
화장하는 사람들이 팔로 툭툭 친 적 없고 전 잘 몰랐네요
어릴 적 식사하고 립을 바르는데 건너편 아주머니와 눈이 마주친 적이 있었어요
화들짝 놀라 얼른 집어넣고 얼굴니 빨개져있는데
아주머니가 웃으시며(원글이 처럼 귀여워보이셨나 봐요)
아가씨 발라요 괜찮아~나 세상 편한 사람이야 ~
라고 하시던게 오래 기억 남았어요
혹자의 상식은 공공장소에서 화장 고치는게 혐오겠지만
다들 가치관이 다르듯 본인만의 상식 아닌가요
내 상식을 타인에게 강요하며 일반화 시키는 일도 위험하죠
21. 하하하하하
'23.11.23 11:26 AM
(211.192.xxx.99)
귀여운것들 !!
그러고출근해서.. 일하다 혼나고..보람도 없이 ㅋㅋ
우리 직원들도 앞머리 구루프말고
도루하듯 사무실 출근합니다. 맨얼굴도 이쁜데
정성스레 화장까지 하고 출근하는거 고맙네요
나보고 지하철에서 화장 하라면 정색하겠지만 ..
구경하는 재미는 있네요^^
22. ㅎㅎㅎㅎ
'23.11.23 11:31 AM
(125.143.xxx.211)
회사 가는 데 화장이라니..
여기 회사 아무도 화장을 안해서...ㅎ 귀엽네요
23. 바람소리2
'23.11.23 11:50 AM
(114.204.xxx.203)
꽤 있더리고요
얼마나 피곤하면 늦잠 잤겠니 싶고
24. ᆢ
'23.11.23 12:02 PM
(175.197.xxx.81)
맞은편 젊은 여자의 비포 에프터를 봤어요ㅎ
내가 쓰는 볼터치랑 같은거를 쓰던데 그걸 손에 묻혀
눈밑에도 바르더라구요
조용조용히 그러나 끊임없는 동작속에 규칙이 있고~
암튼 경이롭더군요
25. ..
'23.11.23 12:09 PM
(68.50.xxx.66)
예전엔 안좋게 보이다가
요새는 그냥 얼마나 바쁘면, 시간이 없으면 그럴까.. 하고 안쓰럽고 귀엽게 보여요 ㅎㅎ
한국 사회가 좀 사람을 갈려나가게 하나요.
26. 나옹
'23.11.23 12:18 PM
(223.62.xxx.54)
원글님이 글 잘 쓰셔서 엄마 미소 짓게 되네요. ㅎ
27. 공공장소에서
'23.11.23 12:20 PM
(115.20.xxx.79)
-
삭제된댓글
화장하는거 부끄럽지 않나요? 젊은아가씨들이 어쩜그리
얼굴이 두꺼울까요..저는 오십이 넘었어도 남들 다 보는 앞에서
화장 고치기도 민망하던데...
저는 뛰어가면서 화장하는 여고생도 보고 엘베에서
화장하는 여자도 봤네요. 같은여자가 보기에 너무 게으르고
한심해 보여요.
28. 공공장소에서
'23.11.23 12:23 PM
(115.20.xxx.79)
화장하는거 부끄럽지 않나요? 젊은아가씨들이 어쩜그리
얼굴이 두꺼울까요..저는 남들 다 보는 앞에서
화장 고치기도 민망하던데...
저는 뛰어가면서 화장하는 여고생도 보고 엘베에서
화장하는 여자도 봤네요. 같은여자가 보기에 너무 게으르고
한심해 보여요.
29. ooo
'23.11.23 12:30 PM
(182.228.xxx.177)
인간의 품위 없는 행동을 몹시 싫어해서
그런 모습 보면 불편하고 싫습니다.
30. ,,
'23.11.23 12:39 PM
(223.38.xxx.146)
예전에 지하철에서 사람들 빠진거 보고 화장시작했는데 옆에 할머니가 이런데서 화장한다고 뭐라고뭐라고 나도 잘한건 아니지만 이렇게 혼날일인가 했어요
31. 그러게요
'23.11.23 12:54 PM
(211.192.xxx.227)
저도 지하철 화장 싫어하는데 원글님 글을 읽으니 엄마미소 짓게 되네요^^
이런 따뜻함이 지금 우리 사회에 필요한 게 아닐까... 반성도 해보게 되고요
32. 라플란드
'23.11.23 1:35 PM
(118.235.xxx.96)
맞아요. 예전엔 공공장소 라고 눈쌀찌푸렸겠지만.요즘은 바빠서 그랬나부다. 폐끼치는것도 아니고 뭐 어떠냐 흔쾌히 넘깁니다. 세상살기 각박한데 저라도 좀더 너그러운생각과 조금은 손해봐도 괜찮아 라는 생각하려 노력합니다.
33. ......
'23.11.23 1:39 PM
(223.52.xxx.112)
싫음. 제 정신이 아닌 여자라고 생각들어요. 정말 보기 싫습니다
34. ㅎㅎ
'23.11.23 1:52 PM
(223.38.xxx.30)
-
삭제된댓글
그래도 라이터로 이쑤시개를 버스에서 그슬리고 있다니 기본은 지켜야죠
그리고 옆에서 그러는거 폐 맞아요
35. ㅎㅎㅎㅎㅎ
'23.11.23 4:55 PM
(117.111.xxx.136)
-
삭제된댓글
얼마나 큰 피해를 입는다고 별 게 다 민폐~
넓은 마음으로 이해합시다.
원글님 동의요
36. 폐끼치는것아니지
'23.11.23 10:12 PM
(1.225.xxx.83)
만 없어보여요
37. 12
'23.11.23 10:51 PM
(175.223.xxx.82)
인간의 품위 없는 행동을 몹시 싫어해서
그런 모습 보면 불편하고 싫습니다. 2222
공공장소에 화장하는 것은 비상식이고 교양 없는 짓임. 사회가 상향되는 것이 아니고 하향화되고 천박해지는 것 같음.
지하철 버스 등 안에서 화장하는 것은 귀여운 짓도 예쁜 것도 아니고 대범하고 관대한 척 할 일도 아님. 댓글들 보니 바닥인 듯. 이러니 롤을,말고 다니고 파자마를 입고 식당에 나오지. 부끄러움을 몰라.
38. 고치는 정도면
'23.11.24 9:49 AM
(123.212.xxx.66)
괜찮아요
그게 아니고 아예 작정을 하고 매일 루틴으로 삼는다면 그건 좀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