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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에 대해 깨달은 것

... 조회수 : 13,510
작성일 : 2023-11-23 07:30:42

보통의 시어머니 용심빼고..

좀 심하게 하는 경우에요

그분이 심성이 좋은 경우 없고(젊어서부터 그러셨겠죠 젊은사람도 다양하니..)

연애때 서로 잘하니 몰랐겠지만 남편도 결국 그심성 닮을 가능성 크고

나이들어서도 시집살이? 심한 경우..

그 둘의 합작이더라구요

둘이서는 이년 저년 욕하고 있을.. 가능성이.. ㅠ

50 한참 넘어서 알게 되었어요

저희남편도 배울만큼 배운 사람.. 저런 욕을 싸울때 혼잣말로 하길래 자괴감도 생기고 의문도 생겼는데

알고보니 둘이서 욕하던게 은연중 나온거..

그렇더라구요

지금은 싸우지도 않고 자녀들 생각해서 제가 겉으론 웃으면서 아무것도 공유하지않고 지내고 있네요

그나마 싸울땐 희망적이긴 했던거 같아요

IP : 118.176.xxx.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집
    '23.11.23 7:32 AM (58.126.xxx.131) - 삭제된댓글

    시댁이라시니 아직도 머신 듯 해요
    법적인 가족인건데 남보다 못한 경우가 많죠

  • 2. ㅇㅇ
    '23.11.23 7:35 AM (1.227.xxx.142)

    그러게요. 시댁이란 표현 거슬리더라구요.

  • 3. 기울다
    '23.11.23 7:37 AM (219.249.xxx.53)

    많이 기운 결혼 하셨나 보네요
    그러지 않고서는

  • 4. 인성
    '23.11.23 7:43 AM (223.39.xxx.247) - 삭제된댓글

    기운결혼아니어도 인성 거지같은 시모는 못된 짓합디다
    이런 글에 기운 결혼 운운 하는 여자들도 저 시모 비슷할 듯요

  • 5. 어떤
    '23.11.23 7:45 AM (218.53.xxx.110)

    결혼할 때 상대 남자가 어떤지도 온전히 파악하기 어려울지 모르는데어떤 시집식구들을 만날지도 잘 모르는 채로 결혼하는 게 참 답답하죠. 해외처럼 시집 식구둘과 거리두고 지내는 것도 아니고 우리나라는 생활과 환경이 달라 이해하기 어려운 한 집안을 만나 간섭 당하고 살아야 하니... 이러니 젊은사람들 결혼 잘 안하는 게 참 이해가 되네요

  • 6. 기울다
    '23.11.23 7:46 AM (219.249.xxx.53)

    그걸 왜 참고 사냐구요
    내 부모가 그리 등신같이 참고 살라고 나 를 낳아 주셨는지
    인성거지 같은 시모면 똑같이 거지로 대우 해 줘야죠
    거지를 왜 왕비처럼 대 하냐고
    시댁이 뭐예요
    여기서 부터 이미 지고 들어 간 거예요

  • 7. 시모가
    '23.11.23 7:47 AM (211.234.xxx.200)

    언제 기울어서 갑질하나요?
    무조건 갑질합니다
    못난 컴플랙스 갑질은 더할지도

  • 8. ㅇㅂㅇ
    '23.11.23 7:49 AM (182.215.xxx.32)

    기운결혼아니어도 인성 거지같은 시모는 못된 짓합디다
    이런 글에 기운 결혼 운운 하는 여자들도 저 시모 비슷할 듯요 22222

  • 9. ㅇㅂㅇ
    '23.11.23 7:50 AM (182.215.xxx.32)

    시모가 인성 거지 같았어도
    어른이고 내가 선택한 남자의 소중한 어머니니
    노력한거죠
    노력하면 진심이 받아들여질줄 알고요
    열심히 한 사람만 병신될줄알았다면
    누가 그리할까요

  • 10. ㅎㅎㅎ
    '23.11.23 7:52 AM (1.235.xxx.138)

    며느리가 돈 더 잘벌어도 지 아들 기죽인다고 지랄하는게 시집사람들이예요..
    그정도 연차면 저는 안보고 살겠습니다.

  • 11.
    '23.11.23 7:53 AM (218.53.xxx.110)

    기운 결혼이라서가 아니라 사람 나름이죠 갑질하는 사람들은 따로 있고요 운나쁘게 그런 시어머니를 만나신 것뿐

  • 12. ㅋㅋ
    '23.11.23 7:54 AM (61.254.xxx.88)

    인성이 기울어서..
    내 수준으로 보니 그정도쓰레기일줄은몰랐지...

  • 13. 기우는 결혼 ㅋㅋ
    '23.11.23 8:04 AM (121.190.xxx.146)

    기우는 결혼이라 시모가 갑질한댘ㅋㅋㅋㅋㅋ

    그래요 내가 살아보니 남자쪽이 기울면 시가 전체가 더 나서서 갑질하려고 하긴 하더군요.
    그래야 자존감이 좀 생기나 ㅎㅎㅎㅎ

    기울거나 말거나 며느리자리한테는 일단 갑잘하려고 보는 게 시가의 본성같던데요.

  • 14.
    '23.11.23 8:04 AM (112.161.xxx.54) - 삭제된댓글

    30년전 우리집 시모
    7급공채 며느리 싫은소리하면서
    "네가 의사여도 .우리아들보다 돈 더 버는꼴 못본다"
    "의사였어도 반대했다"
    고 했어요 남편 당시 공기업 직원
    그때나 지금이나 아들이 보내는 돈으로 살고있어요
    시모 용심으로 다 망하자는거였어요
    여동생이 의사인데 초등교사인 당신딸을 최고직업으로 알아요 같이살때 스승의날때 선물 넘치게 들어오니 평생뇌물받는 세상일줄알았나봐요
    의사는 피만 보는데 교사는 해마다 금목걸이 받는다면서 ᆢ
    시쪽 가족은
    돈안벌어도와도 많이 벌어와도 내아들보다 잘나갈까봐 그저 미운거에요

  • 15. 후회가득
    '23.11.23 8:05 AM (175.124.xxx.136)

    열심히 한 사람만 병신될줄알았다면
    누가 그리할까요222222222

  • 16. 일하라노예야!
    '23.11.23 8:06 AM (118.235.xxx.234)

    ㅋㅋ님의 인성이 기울어서가 정답입니다.
    지가 잘나고 남들은 다 못났다 생각하니 갑질하는거예요.
    82 댓글에도 흔하게 등신들의 갑질스런 댓글 달리잖아요?
    저도 노력할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교활한 인간들은 자신을 숨기는게 일상이예요.
    원글님앞에서야 살짝 웃으며 좋은 사람인척 하지만
    그들의 목적은 원글님을 잘 구슬려 노예처럼 부려 먹는거예요.
    노예야!!! 주인님을 위해서 빡세게 일해라!!!
    돈벌고 살림하고 애키우고 날 위해 정찬을 차려라!!
    앞으로 남편과 시모 얼굴볼때마다 저들이 마음속으로 외치는 소리란거 잊지마세요

  • 17. ....
    '23.11.23 8:59 AM (119.194.xxx.143) - 삭제된댓글

    저도 50다되어서 알았죠
    좋은게 좋은거다 겉으로볼땐 번지르르한 시집인데
    속속들이 라고 보면 전부 가면
    한다미로 내 며느리 쳐지는것도 싷은데 또 잘난것도 싫으네 내 딸보다 잘난건 더 싫으네??
    이 심보죠 ㅋㅋㅋㅋㅋ

    친정이 좀 더 잘나가는 집안인데 지나고 보니 그것도 못 마땅했었던건데
    또 집안 나쁜며느리는 들이기 싫고
    그냥 저냥 시간보내고 20여년 지나니 친손주손녀가 더 좋은대학가고 더 잘났네??
    외손주손자들은 쳐지고
    그러니 외손주쪽은 전~~~부 아빠 닮았고
    친손주쪽도 전부 아빠 닮은거라고 엄마 하나도 안 닮았다는 요상한 이론을
    요즘 거의 안 보고 살아요 전화 안하고
    신랑도 눈치가 있는지 혼자 시가 다녀오고 하네요?
    홀가분
    명절때나 일년에 두번 갑니다 아 생신때도 보는구나

  • 18. ..
    '23.11.23 9:24 AM (106.101.xxx.186) - 삭제된댓글

    맞벌이에 받은거 없는데 시집가면 왜 손님처럼 앉아있냐하고 과일깎으라하고 너랑 나랑 찬밥먹자하고 자기딸 앉혀두고 일부리려들어 전화안하고 명절 생일에만 잠깐 봅니다.
    나르시시스트하고는 분리하는게 맞고 가족도아니고 법적인 가족도 아니죠. 그래도 시모 매월 기백 돈받아가니 그쪽은 손해보는 장사가 아니네요. 백세시대인데 남편 시모 다 모아둔돈 없어 골치덩어리네요. 남편 은퇴해도 시모 생활비 계속 주려할텐데 지금도 생활비 교육비 내가 많이 담하는데 나한테 돈달랄거 같고 짐덩이이네요. 시누이는 모른척할거고 또다른 형제는 외벌이라 열외고 가난한 집구석하고 잘못엮였어요.

  • 19.
    '23.11.23 9:26 AM (106.101.xxx.186) - 삭제된댓글

    맞벌이에 받은거 없는데 시집가면 왜 손님처럼 앉아있냐하고 과일깎으라하고 너랑 나랑 찬밥먹자하고 자기딸 앉혀두고 일부리려들어 전화안하고 명절 생일에만 잠깐 봅니다.
    나르시시스트하고는 분리하는게 맞고 가족도아니고 법적인 가족도 아니죠. 그래도 시모 매월 기백 돈받아가니 그쪽은 손해보는 장사가 아니네요. 백세시대인데 남편 시모 다 모아둔돈 없어 골치덩어리네요. 남편 은퇴해도 시모 생활비 계속 주려할텐데 지금도 생활비 교육비 내가 많이 부담하는데 나한테 돈달랄거 같고 걱정이네요. 의료비라도 본인이 부담하길. 시누이는 모른척할거고 또다른 형제는 외벌이라 열외고 받아가기만 하는 가난한 집구석하고 잘못엮였어요.

  • 20. 진짜
    '23.11.24 12:33 AM (180.224.xxx.34)

    못되먹은 댓글들ㅉㅉㅉ
    전 10년하고 손털었어요. 그냥 최선을 다했을뿐이죠.
    욕하는것도 비슷한듯요. 시엄니 고상한척 하시는데 혼잣말로 욕하는거 우연히 들었는데 정말 듣도보도못한 욕을. 남편도 배울만큼 배운 사람인데 나이드니 술마시고 거침없이 욕하네요.
    한패 맞아요.

  • 21. 영통
    '23.11.24 5:25 AM (106.101.xxx.140)

    시댁? 시어머니?
    댁..은 무슨..어머니는 개뿔
    시가! 시어른!
    시가에서 이런 저런 일 겪고 20년 전부터 시가 시어른 호칭했습니다. 50대구요.

  • 22. 영통
    '23.11.24 5:30 AM (106.101.xxx.140)

    시댁? 시어머니?
    댁은 무슨..어머니는 개뿔
    시가! 시어른!
    시가에서 이런 저런 일 겪고 20년 전부터 시가 시어른 호칭했습니다. 50대구요.
    그런데 시..자가 복종할 시입니다.
    당신 집, 당신 부모님 호칭도 많이 썼는데 사실 틀린 말은 아니라..내가 당한 거 아니 남편도 이 호칭에 뭐라 하지 않았죠

  • 23. 참...
    '23.11.24 5:36 AM (213.89.xxx.75)

    그나마 싸울땐 희망적이긴 했던거 같아요 22
    욕하는것도 비슷한듯요. 시엄니 고상한척 하시는데 혼잣말로 욕하는거 우연히 들었는데 정말 듣도보도못한 욕을. 남편도 배울만큼 배운 사람인데
    한패 맞아요.22
    교활한 인간들은 자신을 숨기는게 일상이예요.
    원글님앞에서야 살짝 웃으며 좋은 사람인척 하지만
    그들의 목적은 원글님을 잘 구슬려 부려 먹는거예요.22
    그래요 내가 살아보니 남자쪽이 기울면 시가 전체가 더 나서서 갑질하려고 하긴 하더군요.22
    시모가 인성 거지 같았어도
    어른이고 내가 선택한 남자의 소중한 어머니니
    노력한거죠
    노력하면 진심이 받아들여질줄 알고요
    열심히 한 사람만 병신될줄알았다면
    누가 그리할까요22

    어쩜 이리 똑같나요.
    시모자리가 성정이 드러워서 그런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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