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에게 자꾸 실망만 하게되니 마음이 힘들어요

아이 조회수 : 3,388
작성일 : 2023-11-22 15:59:10

내 뜻대로 아이를 움직이게 하고싶어서 그런걸까요? 이렇게 해봐  조언해줘도 안하다가 나중에 후회만 하는 아이 모습보고 있자니 이제와서 되돌릴수도 없고 한심하고 답답해요. 마음에서 내려놔야하는데 보고있으면 그것도 잘 안되고 점점 내리막길 걷는 아이 보면 화만 나네요. 남편은 내탓만 하는데 차라리 내 인생이면 내가 열심히 하지...재 인생을 내가 어쩌라고....참 답답합니다.

IP : 211.248.xxx.14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22 4:00 PM (211.250.xxx.195)

    자식을 손님보듯하라
    손님에게 기대는 없잖아요

    자식이 랜덤이라지만
    이정후보세요

    나 나닮고 남편 닮은거에요
    남편에게도 주지시키세요

  • 2. ...
    '23.11.22 4:01 PM (223.38.xxx.190)

    다 부모님 반씩 닮은건데 누굴원망합니까
    딱 부모닮은거에요 애탓이 아님

  • 3. 진짜
    '23.11.22 4:03 PM (115.20.xxx.79)

    윗님같읏 사람은 댓글을 왜 저렇게 달죠?
    같은 말이라도 참.,

  • 4. Dhjkl
    '23.11.22 4:05 PM (175.114.xxx.153)

    정말 자식 키우기 힘들어요
    열심히도 안하면서 시험보고나면 울고불고 난리

  • 5.
    '23.11.22 4:06 PM (223.38.xxx.41)

    223.38님도 본인 부모 닮았겠죠. 부모님이 저러고 다니나봐요.

  • 6. 콩심은데
    '23.11.22 4:19 PM (211.250.xxx.112)

    콩이 안날 수도 있다.. 그게 인간계에서는 통하는 것같아요. 그러니까 인류문명이 발전하고 정치시스템이 발전해온거겠죠.

  • 7. 동그리
    '23.11.22 4:22 PM (175.120.xxx.173)

    자식이야 내뜻대로 힘들죠.
    그러나 나름의 길이 있다고 믿어요.
    우리도 알지만
    삶의 모습은 너무도 다양하잖아요.

    문제는 남편 인성이 너무도 형편없네요....

  • 8. ...
    '23.11.22 5:04 PM (222.111.xxx.126)

    암만 자식이어도 내뜻대로 좌지우지 못한다는거 알면서도 이러는거 관계만 악화되는 거 알잖습니까?
    자식은 본인의 아바타가 아닙니다
    스스로 길을 찾게 도와주는게 부모의 역할이지만, 조언을 핑계로 내뜻대로 하기를 강요하고 안되면 실망하는건 제대로 된 부모의 역할은 아니지 싶습니다

    내인생이면 내맘대로 한다고요?
    내 인생도 맘대로 안되는 게 인생이란거 아직 모르시나요?

  • 9. ....
    '23.11.22 5:23 PM (110.13.xxx.200)

    진짜 부모닮아서 댓글을 저렇게 다나보네요. 듣고보니 자기소개였네.. ㅋ

  • 10. 자식은
    '23.11.22 5:38 PM (111.99.xxx.59)

    나와 다른 개체라는 걸 인정하셔야해요
    원글닮은거 모르냐고 악플다는 사람들은 신경끄세요
    아무리 유전자 물려줬다한들 살아온 환경이나 양육방식이 다르잖아요
    그냥 키워서 독립시키는게 목표임을 잊지마시고 내려놓으세요

  • 11. ..
    '23.11.22 8:47 PM (211.234.xxx.172) - 삭제된댓글

    내 뜻대로 안돼서 속상한 아이와 관계까지 망치면 정말 최악인거 같아요.
    어른인 부모가 맞춰주는 수밖에 없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9640 갱년기 아닌데 태반주사 맞아도 되나요? 2 태반 2023/12/11 1,919
1529639 실망스러운 남편과 계속 살아가려면 9 ㅠㅠ 2023/12/11 3,588
1529638 롤렉스 26mm 팔까요? 5 시계 2023/12/11 1,553
1529637 꽃보다청춘보면 세월가는게 느껴져요 1 456 2023/12/11 1,557
1529636 아이의 꿈에 대해서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요? 도움 절실 12 ..... 2023/12/11 1,858
1529635 친구 걷는 모습이 할머니가 다 되었는데요 말 안하는 게 낫죠?.. 29 같이 살자 2023/12/11 8,953
1529634 허리넓은밴딩에 통바지,엉덩이너무펑퍼짐하지않 날씬해보이는 소재는 .. 팬츠 2023/12/11 706
1529633 초등 졸업하는 여자 아이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4 ... 2023/12/11 802
1529632 남자핸드크림 5 큰엄마 2023/12/11 706
1529631 82 느낌 예전과 많이 달라졌죠. 25 .. 2023/12/11 2,349
1529630 흰패딩(표백금지 표시有) 과탄산소다 담그면 안되나요? 3 ㅇㅇ 2023/12/11 1,053
1529629 노인문제 답이 없네요 10 ... 2023/12/11 4,146
1529628 이영애도 안 통했다…'열녀박씨' 이세영, '마이데몬'→'마에스트.. 25 zzz 2023/12/11 8,889
1529627 월남쌈 싸놓고 냉장실에 넣어두면 어찌 되나요 6 요리 2023/12/11 2,846
1529626 소개남 말했더니 한단 소리가 15 아놔 2023/12/11 4,172
1529625 티셔츠 목부분이 답답하게 느껴지는데 2 놀며놀며 2023/12/11 872
1529624 딸들이 티켓팅을 잘해요. 그래서 웃을일이 많아요. 16 2023/12/11 4,107
1529623 수시 발표는 언제 마감되나요? 4 수시 2023/12/11 1,719
1529622 20년째 세금 안내는 사람 13 ㅇㅇ 2023/12/11 3,435
1529621 A은행 오천을 b은행에 예금 하려면 어떻게 1 저축 2023/12/11 1,659
1529620 저아래 나이트글에 묻어서 질문요 7 샌디 2023/12/11 996
1529619 빨래의 과학 by 과장창 ... 2023/12/11 724
1529618 전기매트 전기요 추천해주세요 6 추워요 2023/12/11 1,290
1529617 시부모 다 돌아가시고 친정 부모님만 계시는데... 8 솔직하게말해.. 2023/12/11 3,773
1529616 수능 만점자에게 '서울대 말고 지방대' 권유…"애 인생.. 14 오마이갓 2023/12/11 6,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