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뭐만하면 제탓하는 친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ㅡㅡ 조회수 : 1,191
작성일 : 2023-11-22 15:32:07

수십년간 사이 안좋았고 엄마돌아가시고 명절에 한번씩 봅니다

동생은 타지에서 공부중이에요

동생이 한번씩 집에 올때마다 동생이랑 아빠랑 그간의 앙금들 때문에 싸우는데,

저는 그 열배쯤 연락이 와요

한얘기또하고 한얘기또하고 .. 지겨워요 

연락받기 너무싫어요

 

이번에도 10년전 엄마돌아가시고 통장에서 돈을 찾아놓고 

안찾은것같다고 연락을 수십번을 했어요

신협인지에서 해서 서류떼는것도 지점마다 돌아다녔고

거기서도 말잘못했다고 직원안보이는데서는 욕짓거리..

아무리찾아도 기록도 안남았고 서류내야하고 서류준비하고 하 진짜...

 

짜증나서 동생한테 연락한번 했었는데 

이번에 동생 왔을때 얘기하다 대판 싸웠나봐요

그걸갖다가 전화해서 

니가 뒷담화를 해서 애가 스트레스받고 어쩌고저쩌고......

아무리얘기해도 끝까지 제탓

명절에 한번씩 갈때마다 미안해서 그런가 용돈주고 그러는데 

진짜 일상중에 전화오면 속된말로 개짜증이 납니다

저랑 동생도 둘다 친가랑 얽히고싶지 않고

너무싫어요 

한평생 저 미친 감정기복때문에 살고싶지 않을정도였어요

욕짓거리 폭력.. 화 분노 가족한테 다풀고

집안분위기 개판이고..

어쨌든 결혼자금은 다 해주셨는데 그것땜에 저도 할도리는 하려고 했는데 점점 짜증나요

전화와서 반가운적이 한번도 없어요

 

이번에도 금감원민원까지 넣어서 결국 자기가 다 찾았다고 확인받았다그러길래

동생이랑 그만좀 싸우랬더니

니가 뒷담화해서 애 스트레스 받는다고 난리치길래

그냥 전화중간 끊어버렸어요

 

솔직히 연락끊고 다 차단하는게 속편한것같네요

 

 

IP : 218.238.xxx.2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매를
    '23.11.22 3:35 PM (182.216.xxx.172)

    치매초기 아니실까요?
    통장에서 돈을 찾아 놓고도
    안 찾은것 같다고 연락을 수십번을 하시면
    치매를 의심해 봐야 할것 같아요
    돈은 최후까지도 가장 중요한 요소라서
    현관 비번은 잊어도
    돈을 찾은건 안 잊으실것 같아요

  • 2.
    '23.11.22 3:39 PM (218.238.xxx.229)

    모르겠어요 이번에 금감원까지 가서 십년전에 찾았다고 결론이 났는데
    그거 찾는 과정을 몇달을 민원넣고
    신협 지점마다 다 가서 서류내고 제출하고..
    제서류도 많이 필요해서 계속 연락온거에요ㅜㅜ

  • 3. 바람소리2
    '23.11.22 4:05 PM (114.204.xxx.203)

    치매검사하세요

  • 4. 치매에요
    '23.11.22 4:47 PM (125.132.xxx.178)

    치매.. 맞아요.
    치매였덤 우리 할머니가 그난리쳐서 은행창구 씨씨티비까지 돌려봤어요.
    본인이 어떤 여자랑 같이 와서 돈 찾아간 거 보고도 아니래요.

  • 5. 누가봐도
    '23.11.22 4:51 PM (14.32.xxx.215)

    치매인데 왜 그냥 두세요 ㅠ

  • 6. 치매
    '23.11.22 5:14 PM (121.147.xxx.48)

    저 성격이시면 은행에 잔고 있는 거 안 찾으셨을리가 없잖아요. 치매가 오면 자식들과 은행, 공공기관이 한편먹고 자기돈을 숨기고 안 준다고 합니다. 병원에 가도 간호사들과 자식들이 편먹고 귀한 내 피 뽑아가고 이상한 주사 놓는다고 합니다. 아버지께서 그런 시기에 접어드신 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3941 엑셀처럼 쓰는 문서프로그램 있을까요 2 문서 프로그.. 2023/11/22 541
1523940 증여세? 대학생 아이 원룸 아이 명의로 전세 계약하면 9 향기 2023/11/22 2,871
1523939 뭐만하면 제탓하는 친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6 ㅡㅡ 2023/11/22 1,191
1523938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6 연극공연 2023/11/22 1,057
1523937 다른 병원에서 뼈이식 한 상태에서 2 궁금이 2023/11/22 1,151
1523936 민들레국수에서 교도소 수감자들을 왜 도울까요? 63 ... 2023/11/22 5,615
1523935 수시 정시 쓸때 질문드러요 6 수능 2023/11/22 1,393
1523934 삼수생딸 서울에 논술치러갑니다 12 부산토박이 2023/11/22 3,655
1523933 월세아파트 연장시 부동산 수수료 2 .. 2023/11/22 1,282
1523932 학교 교복 주저리주절리 7 ㅇㅇ 2023/11/22 885
1523931 매트리스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2 ··· 2023/11/22 1,031
1523930 히트레시피의 오이김치 오이소박이 만드는데요. 소금량질문드려요. 2 음식준비 2023/11/22 1,125
1523929 둘중 1번삶이 백퍼 낫죠?? 5 2023/11/22 1,588
1523928 지창욱 얼굴이 완성됐네요 4 ... 2023/11/22 5,926
1523927 노후설계문의 4 50중반 2023/11/22 1,746
1523926 가을무가 너무 달아서 내년 2월까지 보관하고 싶은데요 15 갈대숲 2023/11/22 3,464
1523925 시골살면 요양원 늦게 갈까요? 7 농사 2023/11/22 2,165
1523924 묵은 열무 김치도 김치 볶음 할 수 있나요? 5 777 2023/11/22 1,009
1523923 흑인 이야기가 자꾸 올라와서..미국사시는 분들 8 .. 2023/11/22 2,387
1523922 요즘 고독사나 문제 있는곳 청소 업체가 많은데 18 이사 2023/11/22 3,998
1523921 과거 임용시험 매달렸다가 포기했던 입장에서 대문글 보고 느낀점을.. 17 기간제 2023/11/22 4,083
1523920 달려라하니 고은애? 1 사랑스러움 2023/11/22 1,326
1523919 테일러 스위프트, 뒤늦게 많이 들어요 4 테일러스위프.. 2023/11/22 1,904
1523918 선생님에게 대드는 여고생 결말 13 땡사슴 2023/11/22 9,400
1523917 또? 행안부 주민등록시스템 일시 지연…20분만에 정상화 5 기사도 안나.. 2023/11/22 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