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장 완벽한 복수는 무엇일까요?

... 조회수 : 5,616
작성일 : 2023-11-22 14:08:39

남편이 몇년전부터 성격이 안맞고 리스라는 이유로 이혼요구를 끊임없이 해왔지만

평범한 가정을 가지고 싶어서 참아왔습니다.

최근에 우연히 카톡을 보고 3년 이상의 외도상대가 있었던 사실을 알았고

상간소송 가능한 정도의 증거를 모아놨고 변호사 선임도 한 상태입니다.

 

남편은 제가 전혀 모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저는 두사람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소장을 받게 할 예정입니다.

또한 그동안 모아왔던 남편의 부정행위(여러가지가 있습니다)를 남편이 속해있는 업계에 알릴 예정입니다. (명예훼손소송 각오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얼굴과 이름이 알려져 있는 직업이고 상간녀 또한 그렇습니다.

상간녀의 가족,부모에게도 알리고 가능하면 상간녀 남편이 남편을 상간자로 고소하게 할겁니다.

 

가장 좋은 복수방법은 나 자신이 잘 사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요 ㅠㅠ

하지만 지금 제 심정은 제 자신이 부서지더라도 남편을 파멸시키고 싶어요 ㅠㅠㅠ

IP : 112.147.xxx.135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1.22 2:10 PM (61.85.xxx.94)

    남편과 상간녀 파멸시킨후에 님은 잘살면 되죠

  • 2. 노노
    '23.11.22 2:10 PM (58.148.xxx.110)

    그러지 마세요
    남편이랑 상간녀에게 완벽하게 손해배상 청구하시고 없었던 일인 것처럼 행복하게 님 인생 사시는게 최고의 복수입니다
    쓰레기들은 지들끼리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님까지 발담글 필요 전혀 없습니다

  • 3. 정리
    '23.11.22 2:12 PM (175.120.xxx.173)

    파멸은 제대로 시켜 놓으시고
    님은 멋지게 잘 사세요..부서지긴 왜 부서져요..

  • 4. ㅇㅇ
    '23.11.22 2:19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좋은 계획이라고 생각해요.

  • 5. 파멸노.
    '23.11.22 2:21 PM (211.36.xxx.55) - 삭제된댓글

    베리굿 !
    행쇼

  • 6. 굿잡
    '23.11.22 2:22 PM (211.36.xxx.55)

    베리굿 !
    행쇼 !

  • 7. ...
    '23.11.22 2:27 PM (156.146.xxx.39) - 삭제된댓글

    감정이 격해져 있으실 것 같지만
    최대한 본인에게 피해갈 짓은 하지 마시고
    소송해서 돈으로 피해보상 왕창 받고 재산분할도 제대로 챙기시고요
    알리는 게 당장은 통쾌할 것 같아도 명예훼손 소송 걸리고 이러면 골치아프잖아요

  • 8. 영통
    '23.11.22 2:28 PM (106.101.xxx.55)

    자녀는 없나요?
    남편 업계에 알려 직장 잃게 하는 것은 자녀 양육비 받고 싶다면 비추구요.
    여하튼 전략 잘 세우세요

  • 9. 원글
    '23.11.22 2:32 PM (112.147.xxx.135)

    아이는 성인입니다. 조용히 끝내주고 재산분할 유리하게 할 생각도 있어요

  • 10. 응원
    '23.11.22 2:32 PM (106.102.xxx.89)

    남편과 상간녀 파멸시킨후에 님은 잘살면 되죠22222

  • 11. 응징 확실하게
    '23.11.22 2:32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하고 잊고 사는거죠.
    동생은 바람핀 올케. 상간남 소송해서 위자료 받고(몇푼 안되드만요)
    상간남 직장에 찾아가서 싸다귀 날려버리니 소문좍나서 오지로 전근보냈어요.
    상간남은 내용증명으로 사과문 보내오고 올케는 자기밖에 모르던 남편한테
    싹싹빌면서 이혼만은 막아보려했지만 동생은 깔끔하게 잊어주더라구요.
    속은 문드러지겠지만 아이도 엄마는 철저히 잊고 연락차단하고
    둘이 잘 살고 있어요. 아 지금은 새올케 만나 셋이 잘지내요.

  • 12.
    '23.11.22 2:34 PM (211.114.xxx.77)

    완벽한 복수는 내가 너무 너무 잘 살아버리는거.

  • 13. 바람소리2
    '23.11.22 2:37 PM (222.101.xxx.97)

    변호사 구해서 증거 다 밀고 재산 븐할 믾이 받아내세료

  • 14. 나가져!
    '23.11.22 2:38 PM (106.102.xxx.20) - 삭제된댓글

    젊어서 나랑.살던 사람 늙어서 너가져 하고 재산 분할 많이 받고 잘 사면 최고의 복수죠

  • 15. 그런데
    '23.11.22 2:39 PM (61.85.xxx.94)

    얼굴과 이름이 알려져있다는게
    그럼 우리가 다 아는 사람이란 얘긴가요

  • 16. 너가져
    '23.11.22 2:39 PM (106.102.xxx.20)

    젊어서 나랑.살던 사람 늙어서 너가져 하고 재산 분할 많이 받고 잘 사면 최고의 복수죠

  • 17. ..
    '23.11.22 2:53 PM (210.179.xxx.245)

    보통은 ㅂㄷㅂㄷ 못참고 감정이 앞서 중간에 터뜨리고 일 그르치는데 아무도 모르게 진행해온거 너무 대단합니다.
    원글속의 계획대로만 하면 퍼펙트하죠.
    홧병나면 안되잖아요

  • 18. .....
    '23.11.22 3:04 PM (118.235.xxx.179)

    잘나갈때 망신주고 끌어내리는게 최고의 복수죠.
    이름 알려져 있으니 더 잘됐네요.
    동영상같은거라도 있으면 은근히 흘려서 퍼뜨리세요.

  • 19. ......
    '23.11.22 3:04 PM (70.175.xxx.60)

    좋은 계획인 것 같은데요~
    누군지 궁금하네요
    곧 알게 되겠죠?
    원글님 응원합니다. 속시원히 응징하시고 행복하게 사시길!

  • 20. 000
    '23.11.22 3:05 PM (14.45.xxx.213)

    저라면 개망신보다 유리한 재산분할을 선택하겠어요.

  • 21. ...
    '23.11.22 3:08 PM (118.235.xxx.179)

    재산 분할 받은 후에 터뜨리면 되죠

  • 22. ㅈㅈㅈㅈ
    '23.11.22 3:09 PM (59.14.xxx.42)

    파멸시킨후에 님은 잘살면 되죠33333333333333333333333

  • 23. ....
    '23.11.22 3:17 PM (112.154.xxx.59)

    그래도 한때 사랑?했던 사람이고 아이의 아빠인데 아빠의 직장까지 알리는 걸 나중에 후회안할 자신은 있으신가요? 유명인이라니 누군지 궁금하지만 저 같음 재산분할 잘 받고 내 선에서 조용히 끝내겠네요. 물론 그동안 쌓인게 얼마나 많으시면 그럴까 싶지만...이상 독하지 못한 사람이 한 자 쓰고 갑니다

  • 24. 개망신주고
    '23.11.22 3:22 PM (122.254.xxx.234)

    두년놈들 원글님계획대록 꼭 하시고
    원글님 잘사시길 바래요ㆍ
    불륜으로 인한 고통 보다 더한것 없어요
    부서질이유 없어요ㆍ복수꼭 하시길

  • 25. 생매장
    '23.11.22 3:30 PM (58.227.xxx.188)

    그쪽업계에서 생매장 시키는게 최고의 복수죠

  • 26. 내가 잘사는게
    '23.11.22 3:38 PM (223.39.xxx.26)

    최고의 복수라는데,홧병이란게 생길수가
    있잖아요.
    양날의검같은거죠.
    남을 다치게하면서,나도다칠수 있다는거.
    그런 두려움이 없다면,
    지금계획좋을거같아요.
    근데 궁지에 몰린쥐가 물수 있듯이,원금님도
    조심하세요.
    지능적인 사람들이잖아요.

  • 27. ㅇㅇ
    '23.11.22 3:45 PM (175.116.xxx.60) - 삭제된댓글

    개망신 줄 각오로 덤벼서 재산분할과 위자료(이건 사실 얼마 안되지만 상징성이 있죠) 잘 받아내시면 그게 그나마 위안을 줍니다,

  • 28. &&&&
    '23.11.22 4:10 PM (223.33.xxx.197)

    경험자로서 말씀드릴게요
    저와 많은 부분 흡사하시네요
    남편의 지속적인 이혼요구 알고보니 외도..업계에 알려진 성공한 남편… 다른점이라면 상간녀가 미혼이었어요
    저는 외도 알고 모든 증거 모은후에 바로 뿌리거나 상간 소송하지 않고요,
    남편과 상간녀 협박했어요 이혼할 각오로요
    각서받고 녹음하고요
    둘다 명예를 잃을까 두려워하는 타입이라 남편은 결국 상간녀와 헤어지고 상간녀는 외국으로 날랐네요
    위자료 유리하게 받았고요
    남편은 완전 엉망진창 되서 지금은 전남편이 되버렸네요
    원글님 무조건 터트리지마시고 원글님이 이혼한후 유리한방향으로 하세요..
    진짜 복수는 그들을 망신주는거보다 이혼후에 원글님이 고생안하고 잘사는거네까요

  • 29. 구글
    '23.11.22 4:41 PM (103.241.xxx.58)

    리스자체도 이혼사유이긴 한데
    남편이 요구했는데 님이 거부해서 리스가 되었고
    남편은 그걸 이유로 이혼도 요구하는걸 님이 계속 거부한 상태였던거죠

    님이 상간녀와 남편을 상대로 소송과 망신은 줄수 있지만 님도 어느정도 유택배우자이긴 한거같아여

  • 30. 헬로키티
    '23.11.22 4:46 PM (118.235.xxx.190)

    음...일단 마음가는대로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지금 아니면 못하는 일들 (예: 상간소송)이 나중에 소송 안 했던 것 후회되고 홧병날 수 있어요.
    나를 기만한 죄값을 치루라는 심정으로 하고 싶은거 다 하시고,
    그 다음에는...싹 잊으세요. 언제 그랬냐는 듯이
    그리고는 씩씩하고 행복하게 본인 인생 사시는게...가장 확실한 복수입니다.

  • 31. ...
    '23.11.22 7:23 PM (122.35.xxx.16) - 삭제된댓글

    꼭 파멸시키세요. 그거 못해서 우울증, 공황장애, 화병 와서 죽기 직전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8597 저것도 사람될까요. 14 효도는커녕 2023/12/07 4,562
1528596 꼭 제사지낼수밖에 없는 종갓집장손이라면 18 제사 2023/12/07 3,824
1528595 싱어게인3 25호 어떠세요? 12 ... 2023/12/07 2,700
1528594 당근 사면서도 너무 기분 나쁠때가 많아요 20 ㅇㅇ 2023/12/07 5,919
1528593 재종학원 3 재종학원 2023/12/07 1,296
1528592 대장내시경 검사 전날 약 복용했는데요 1 괜찮아 2023/12/07 1,216
1528591 일부 기업에서 여대출신은 거른다는 기사를 봤는데요 18 ........ 2023/12/07 3,793
1528590 와 충격적인 뜻밖의 한자 75 ㅇㅇ 2023/12/07 17,432
1528589 다이소 내의,검은색물이 계속 나오네요 10 다이소 2023/12/07 2,478
1528588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자리 맡기 3 .... 2023/12/07 2,422
1528587 김치만두 맛있다고 해서 7 ㅇㅇ 2023/12/07 3,724
1528586 아픈 길고양이는 어디로 사라지는걸까요.. 11 고양이 2023/12/07 2,324
1528585 제주도 호캉스, 제대로 하고 왔어요. 비용공개 39 호캉스그녀 2023/12/07 7,790
1528584 광장시장 11 ... 2023/12/07 3,263
1528583 뜻밖의 한자 19 ... 2023/12/07 2,762
1528582 사업자 하나 더 내야 돼서 36만원 낼까말까 망설이고 있었거든요.. 1 이상해 2023/12/07 1,952
1528581 똑같은 데서 두번 신호위반 과태료가 나왔는데요. 5 2023/12/07 2,281
1528580 겨울에 커피 중독돼서 미치겠어요 ㅡㅜ 7 ..... 2023/12/07 4,318
1528579 가리비 배송 왔는데 집에 못들어가는데요 3 .. 2023/12/07 1,694
1528578 아나운서 손미나 스페인어 2 스페인어 2023/12/07 6,495
1528577 A형독감 자가격리 5일 할 정도로 심한가요? 14 2023/12/07 3,146
1528576 강아지 스케일링 하신 분 계신가요? 8 ... 2023/12/07 1,441
1528575 지금 실화탐사대 4 ... 2023/12/07 3,011
1528574 류준열·김혜수, 춘사국제영화제 주연상 "남다른 기억&q.. 1 zzz 2023/12/07 2,453
1528573 다이소에 씽크대 다보 파나요? 6 ㅇㅇ 2023/12/07 1,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