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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부단체들 광고

ㅇㅇ 조회수 : 703
작성일 : 2023-11-22 12:02:03

저는 기부단체들 광고 보면 왜그렇게 화가 날까요

좋은일 하는 단체인건 분명맞겠지만

일부만 거기 쓰이는거 아닌가요

합법적으로 기부금 모금액의 40%는 운영비 인건비로 쓸수있고 한비야등 유명인사들 비지니스석 타고 해외다니는것도 그렇고 저돈이 올바로 쓰이는지도 의심스럽고

빈곤포르노라 불리는 행태의 광고도 싫지만

오늘 유니세프 유산기부 광고 보고는 기함 했네요

유산까지 노리는구나 싶어서요

한국유니세프는 유엔 유니세프에서 운영하는 기관이 아니라 로열티 주는 사적단체로 알고있는데요

국제기군줄알고 광고에 속아서 평생 모은 재산 저기에 홀랑넘기는 사람도 있겠구나싶어 불쾌하더라구요

혹제가 잘못알고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IP : 110.11.xxx.1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3.11.22 12:05 PM (220.84.xxx.124)

    광고를 안하면 모금액이 줄겠지요
    광를 하면 비용이 더 들겠지요
    유니세프 신사옥 이후 봉사단체에 대해 많이 놀랬고 실망하고 거부감 많이 들지만
    대안이 없네요. 잘사는 아는 집 애가 그런 광고에 모델 했을때 두번째 놀랬어요.
    광고 보면 다들 인물이 좋아요. 모델인거죠. 불쌍한 애들이 광고하고 싶지는 않겠지요

  • 2. ...
    '23.11.22 12:07 PM (116.32.xxx.73)

    한국유니세프가 로얄티주는 사적단체란게
    사실인가요?
    유산을 기부하라니 제정신 아니네요

  • 3. ㅇㅇ
    '23.11.22 12:17 PM (110.11.xxx.153)

    한국유니세프는 유니세프 본부와 계약 관계에 있는 독립적인 국내 사단법인으로 알고있습니다

  • 4. ㅡㅡㅡㅡ
    '23.11.22 12:41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그 단체 직원들 급여며 운영비로 나가는게 훨씬 많을겁니다.
    그런데 기부 안해요.

  • 5. 동감해요
    '23.11.22 4:17 PM (210.204.xxx.55)

    저 재산 얼마 없는 극서민인데요, 저한테 말고 돈 많은 사람에게도 기부하라고 요구하면 짜증이 나요.
    사람의 가장 중요하고 사적인 부분을 너무 쉽게 건드린다 싶고요. 보태줬냐? 거지세요? 이젠 이런 말까지
    나오려고 합니다. 기부가 중요했던 건 옛날에, 조세제도나 국가 시스템이 미비했던 시절에 굶는 사람이
    너무 많고 착취당하는 사람들도 많았기에 그게 의미가 있었죠. 지금은 물건 사고파는 일에도 세금을
    매기는 세상인데 너무 남의 돈을 쉽게 알고 기부하라고 그러니까 화나더라고요. 부자들은 상속세나
    양도세, 취득세로도 내는 돈이 어마어마합니다. 그 돈의 100분의 1도 남을 위해서 써 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
    그런 말을 너무 쉽게 해요. 저도 젊은 시절에는 모자란 수입에서 쪼개 가면서 기부하곤 했는데
    이제는 일절 안해요. 이용당하기 싫어서요. 유산기부라니...진짜 기함을 하겠네요.
    저는 고향사랑기부제도 싫더라고요.

  • 6. 결국
    '23.11.22 8:51 PM (211.234.xxx.28)

    자기사업 ㅠ
    기부는 아주 일부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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