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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한달 살러가려고요

휴가 조회수 : 4,049
작성일 : 2023-11-22 09:09:56

최근에 초기암 진단 받고 치료 마쳤어요.

너무너무 열심히 살았는데ㅡ

이제 제게 난생 처음 휴가를 주려고요.

옆에서 같이 고군분투한 남편도 같이요...

 

태국 가본적은 없지만 이렇게 추울 때 방콕 가서 한달 살다오고 싶습니다.

제 평생 처음의 호사입니다.

 

방콕 한달살이,

경험 있으신 분 팁 부탁드립니다.

숙소, 등등 총 경비도 궁금하네요.

그냥 보통 정도의 수준으로 하려고요.

 

감사합니다.

모두들 절대 아프시지 말고 건강하십시오!

IP : 211.234.xxx.10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23.11.22 9:12 AM (1.227.xxx.55)

    치료 잘 마치신 거 축하드려요. 고생하셨어요.
    꼭 가셔서 재미나게 보내고 오세요.
    제가 한 달 살이는 못해봤지만 방콕 정말 재밌고 사랑스런 곳이예요.
    행복한 시간 만들고 오세요.
    남편도 시간이 된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 2. ㅇㅇ
    '23.11.22 9:25 AM (106.101.xxx.2)

    응원합니다
    태국 겨울철이 건기라 더 좋아요
    크라비 꼭 다녀오세요
    아오낭 비치쪽 숙소잡고 설렁거리며 다니다 라일레이 가서 라일레이 스파리조트에 묵으며 프라낭비치에서 이게 파라다이스구나 하며 지내기
    아오낭에서하는 호핑투어도할만합니다
    방콕이 도시라 무료할것같아 적어봤어요

  • 3. 고생하셨어요.
    '23.11.22 9:31 AM (112.221.xxx.78)

    저희남편도 항암끝내고 바로 직장으로 복귀했는데 지금3년차인데 후회해요. 한달미국여행하고 복귀할걸 하구요.
    지금은 연차쓸수있을만큼 해서 일년에 두세번 방콕가서 골프치고 맛있는거 먹고 오는데 원글님 좋은 선택이신거같아요.푹 즐기다가 오세요.고생하셨어요

  • 4. ..
    '23.11.22 9:37 AM (182.213.xxx.183) - 삭제된댓글

    경비는 쓰기나름이라 뭐라 말하기는 힘들고요. 콘도같은곳 한달렌트하면 2만에서 3만밧정도 할거에요. 더 싼데도 있지만 편히 쉬러가시는거니 위치좋고 시설좋은곳으로 찾아보세요..

  • 5. 방콕은 모르고
    '23.11.22 9:47 AM (61.105.xxx.165)

    고생하셨어요..눈물이..
    푹 쉬다 오세요.

  • 6. ....
    '23.11.22 9:55 AM (121.165.xxx.30)

    고생하시고 푹쉬고 행복한 한달보내세요~ 근데 저는 방콕은비추..
    공기안좋아요 ㅠ 여기저기 다니기 복잡하고
    푹쉴수있는곳으로 가시길.

  • 7. ㅇㅇ
    '23.11.22 10:00 AM (76.150.xxx.228)

    방콕에서 2주 & 크라비에서 2주

  • 8. BTS 중심으로
    '23.11.22 10:07 AM (221.139.xxx.126)

    Bts 프롬퐁역 ~ 온눗역 쪽 콘도들 괜찮을거같아요.
    쇼핑몰, 대형마트, 재래시장 저렴한 로컬 맛사지집들 밀집해있어서 편리하구요.
    아속역이 최고이긴한데 조금 번잡해요. 아속 바로 아래가 프롬퐁, 통로지역이에요.
    한달살기 하신다니 너무너무 부럽구요, 잘 휴식하셔서 더 건강해지시길 바랄께요.

  • 9.
    '23.11.22 10:10 AM (218.238.xxx.42)

    이왕 가시는거 공기 좋은곳으로 가세요
    방콕 너무 공기가 탁하잖아요.
    여튼 치료받느라 고생 많으셨네요.

  • 10. ㅡㅡㅡㅡ
    '23.11.22 10:28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건강하게 잘 다녀 오세요.

  • 11. ...
    '23.11.22 10:30 AM (211.243.xxx.59)

    방콕보단 푸켓 추천해요
    해수욕 스노쿨링 유람선 등 볼거리 할거리가 더 많구요
    해산물 정말 싸면서도 럭셔리하고 푸짐해요
    무엇보다 방콕의 허름한 모텔비로 푸켓의 럭셔리 풀빌라에 묵을수 있어요.

  • 12. 방콕
    '23.11.22 10:32 AM (211.234.xxx.207)

    3주있었는데 심심해요
    그냥 여행다니세요 꼬따오 꼬리뻬 그립네요

  • 13. ...
    '23.11.22 10:33 AM (211.243.xxx.59)

    푸켓이 해변가라 바다 뷰 좋은 카페 레스토랑도 많구요.

  • 14. 행복한새댁
    '23.11.22 10:33 AM (125.135.xxx.177)

    초치는거 아니구요.. 꼭 방콕이어야하나요?.. 전 발리가 더 좋던데.. 요가 클래스도 가고...

  • 15. 방콕
    '23.11.22 10:43 AM (198.90.xxx.30)

    방콕은 너무 대도시. 휴양 원하시면 발리나 푸켓. 그리고 2주 일정으로 가세요. 좋으면 거기서 연장하시구요

  • 16. ....
    '23.11.22 10:58 AM (203.255.xxx.41)

    제생각도 방콕은 짧게 계시고 푸켓이나 치앙마이 길게 계시는게 더 좋을듯요
    방콕은 그냥 도시라서요.. 교통체증 심하고 공기 안좋고..
    옛날엔 서울보다 훨씬 저렴한 물가에 고급 호텔과 좋은 레스토랑 즐길수 있는게 장점이었는데
    요즘은 방콕 물가도 어마무시하게 올라서 그나마의 메리트도 사라졌어요ㅠ

  • 17. ㅡㅡ
    '23.11.22 11:02 AM (27.162.xxx.208)

    해외 꼭 가보고 싶은곳이네요
    힐링하시고 행복하세요

  • 18. ...
    '23.11.22 11:17 AM (221.162.xxx.205)

    휴양하기엔 푸켓이나 발리가 좋을거같네요

  • 19. ...
    '23.11.22 12:32 PM (211.36.xxx.104)

    보통수준의 경비 면 두분 절약형 150 보통 형 300 정도면 될듯해요.
    방콕은 몇일 둘러 보시고 치앙마이나 휴양지 가시는게 ...

  • 20. ..
    '23.11.22 12:36 PM (1.234.xxx.84)

    저도 방콕보다는 발리가 어떨까 싶어요.
    방콕 한달살기 했고 숙소는 아속역 쇼핑센터 건너편 주택가(?)의 아파트에 에어비앤비로 있었어요. 있다보니 차라리 몇 정거당 외곽의 큰 마트 근처의 숙소가 더 좋았겠다 싶더라구요. 큰 마트에는 장도 보지만 푸드코트가 있어서 간단히 끼니 때우기 좋으니까요. 방콕은 주로 백화점 구경하고 쇼핑하고 하는게 주라 한달 진짜 심심하더군요.

  • 21. gma
    '23.11.22 4:29 PM (221.145.xxx.192)

    나이 든 일반인의 블로그인데 해외에서 길게 사시는 경험을 많이 올려 두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장박을 먼저 실천한 부부인데 후기 보면 좋은 노하우 제법 있어요.
    저도 나중에 이렇고 지내려고 불로그이웃 신청한 곳이어요.

    https://blog.naver.com/igosee

  • 22. 눈이사랑
    '23.11.22 6:25 PM (125.187.xxx.205)

    태국 방콕 한달 살기 참고하려고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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