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도 막히니 맛도 모르겠고
입안도 완전 까끌거리네요
감기에 좋다는 소고기무국.. 콩나물 넣고 푹 끓여 ..
억지로 3일동안 먹고,
어젠 전복미역국 끓였는데도 무슨맛인지도 모르겠고..
그야말로 억지로 먹고있습니다..
너무 입맛없고 온몸에 힘없을때 먹고 힘나는 음식 있을까요?
코도 막히니 맛도 모르겠고
입안도 완전 까끌거리네요
감기에 좋다는 소고기무국.. 콩나물 넣고 푹 끓여 ..
억지로 3일동안 먹고,
어젠 전복미역국 끓였는데도 무슨맛인지도 모르겠고..
그야말로 억지로 먹고있습니다..
너무 입맛없고 온몸에 힘없을때 먹고 힘나는 음식 있을까요?
감기몸살 입맛 없을 때 컵라면을 냄비에 끓여 먹습니다.
(평소엔 라면을 거의 먹지 않습니다)
짬뽕죽 맛있어요.
김치낙지죽, 연포탕
입맛없을땐 낙지 먹면 기운이 나더라구요.
핫초코나 모과차요.
평소에 잘 마시지 않던 건데 감기 기운 있으면 바로 마셔요.
몸이 따뜻해져서 낫는 느낌이더라구요.
설렁탕 곰탕 도가니탕 갈비탕 육계장등 잘하는 집에서 이인분 사다 놓고 네번 먹으면 입맛이 돌고 기운도 나고요
병원 가서 링거 한대 맞으세요
빨리 회복 돼요
입도 까끌하고 입맛도없는데
생크림케익만 생각이나서
배달되는곳 찾다가
한스케익이랑 아띠제 일주일간 10만원은 먹었나봐요
어제는 뜨끈하고 얼큰한 김치찌개 시켜 밥반그릇은 먹었더니
오늘아침 조금 가운하게 일어났어요
2주를 골골대고 콩나물국 순대국 다 소용없고
케익으로 연명ㅋ
오늘 병원가는데 링거맞고 오려고요
국물 있는 거 후루룩 먹는 게 젤 낫더라구요.
좀 매콤한 걸로요.
묽게해서 먹어요
밥알 씹기가 싫더라구요
땡기는 거.
전 과일, 유자차 좀 먹었네요.
강박을 잠깐 내려 놓으시면 좋을것같아요. 따뜻하게 유자차, 쌍화차 정도 마시다보면 자연히 입맛 돌아올거예요. 이기회에 몸청소한다 생각해보세요. 입맛이 없다는건 몸의 시스템이 음식 넣지 말라는 신호라고 생각해요.
감사드립니다..
뭘 먹어야한다는 강박을 내려놓는것도 좋은것 같네요...
물 넉넉히 누룽지 푹 끓여서 순두부를 같이 끓여보세요.
찹쌀누룽지에 순두부를 넣은 누룽지탕을
먹었는데 음식이 부드러워서 술술 넘어가더라구요.
젓갈도 곁들이면 입맛 돌죠
지금 몸살인데 빈 속에 약은 너무하니 율무차나 마시고
누워있어요
뭐를 먹을수가 없네요
아파서 입맛없을 때는 굳이 안 먹어요 억지로 먹으려고 안해요
지난번에 그러다 거의 보름을 굶었어요 ㅠㅠ
굶다가 하루이틀 지나면 뭐라도 먹고 싶은 게 생길 거예요
몸이 이젠 음식이 필요하다는 신호를 보내는 거고요
그때 생각나는 거 드세요
옛날에 저 어려서 울 엄니가 마당에서 멍뭉이 키울 때, 북어탕, 동태대가리탕 같은 게 멍뭉이 보약이라고 새끼 낳거나 아파서 골골하면 일부러 북어나 동태 사다가 한솥 끓여서 먹였어요
근데 저는 강쥐시키도 아닌데, 아프다 회복될 때, 꼭 황태국이 먹고 싶더라구요
무채랑 황태채 볶다가 물붓고 뽀얗게 끓여서 계란풀고 한대접씩 먹으면 몸이 풀어지는 느낌이더라구요
자극적이지도 않고 순해서 먹고나면 기운이 좀 나는 것 같더라구요
전생에 개였나봐요 ㅠㅠ
감기몸살에는 잣죽이에요
드시고 얼른 나으세요
수술때문에 기운없고 못먹었던적이 있는데
억지로 한우투풀 소고기만 구워먹었어요.
눈도 좀 뜨이고 살거 같았던 기억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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