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9제 대신 뭘 할까요?

부모님 조회수 : 2,455
작성일 : 2023-11-21 23:08:58

엄마 가신지 49일이 다가와요.

딱히 종교가 없어서 저혼자 집근처 절에 가서 

매주 초켜고 기도 올렸는대요.

마지막 7번째날, 49제땐 좀 다르게 해얄까 싶어서요.

절에 등이라도 달까?

납골당은 시골이라 주중에 딱 날짜 맞춰가긴 어렵네요.

뭔가 기념될만하게 좋은데 가시게 빌어드리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IP : 175.208.xxx.21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9재
    '23.11.21 11:11 PM (217.149.xxx.142)

    등이라도 달아드리면 마음이 편하시겠죠.
    위로를 드려요, 얼마나 힘드실까 ㅠㅠ

    그리고 제 아니고 재, 49재.

  • 2. 그러세요
    '23.11.21 11:13 PM (180.67.xxx.117)

    등 다세요.
    좋은 곳에 가셨을 겁니다.

  • 3.
    '23.11.21 11:24 PM (124.49.xxx.237)

    엄마 유품이나 유골 동반하셔서
    좋은 추억있던곳 여행하시면 어떨까요.
    이전 살던곳이나 어머니 고향 외할머니 산소 등
    같이 새추억 만들기도 추천합니다.

  • 4. 49재
    '23.11.21 11:35 PM (175.208.xxx.213)

    쓸때마다 헤깔리더니 덕분에 알았네요. 제사라 제인줄 알았더니.
    근데 등은 아무때나 달아주나요?
    초파일처럼 딱 시즌에만 다는 건 아닌지.
    저는 그냥 조용히 사색하러 절찾는 사이비 신도거든요.

  • 5. 처음 7일이
    '23.11.22 12:12 AM (61.84.xxx.71) - 삭제된댓글

    매우 중요한것 같아요.
    막 고인이 되면 아이같이 좀 멍한 상태이고
    오직 자식들이 자신을 위해서 복을 쌓아주기만을 바란다고 하네요.
    많이하면 좋겠지만 엄마 이름으로 개금불사 10만, 100일기도 10만원이라도 해주면 좋아요.
    등을 켜드리는 것도 좋고 다양하게 복을 지어줄게 많아요.
    그래서 명복 이라고 하는듯해요

  • 6. 아이구
    '23.11.22 12:55 AM (175.208.xxx.213)

    처음 7일은 울고 보냈는데,
    그때도 절에 위패쓰고 기도는 했어요.
    방법이 여럿 있네요. 절에다가도 한번 물어볼까봐요. 상시로 해도 되는거. 감사합니다.
    이런 글엔 꼬인 댓글 없고 진중한 언니들이 젊잖게 조언주시니 넘 좋네요,

  • 7. lllll
    '23.11.22 3:04 AM (121.174.xxx.114)

    어디에 사시는지 몰라도
    음력 11월 한달간 통도사에서 화엄산림 합니다.
    온라인FAX로 접수하시고
    제와 법회는 온라인으로 동참하시면 되요.
    스님들 축원이 아주 심도있고 진심 추천해요.

  • 8. 인생을 막
    '23.11.22 6:12 AM (39.7.xxx.206) - 삭제된댓글

    살아버린 분들은 지옥으로 끌려가게 됩니다.
    49일 지나면 바람피고 나쁜짓 한 사람들은 바로 좋지않은 곳으로
    가서 고통을 받게되는데 이분들을 구해 낼려면 자식들이 49재 동안
    노력을 많이 해야합니다.
    착하게 살라고 옛 사람들이 신신당부한 이유가 있어요.

  • 9. ....
    '23.11.22 8:07 AM (58.176.xxx.152)

    49재는 불교의식으로 알고 있어요.
    절에 다니지 않으시면 그럴 필요없어요.
    그냥 본인의 위안을 위해서 어머님 찾아뵙고 절이든 가도든
    편한대로 하시면 되요.
    윗분 ... 지옥이고 천당이고 다 사람들이 만든건데
    이미죽은 사람을 자식들이 어떻게 구해내나요....

  • 10. ,,
    '23.11.22 11:35 AM (58.126.xxx.140)

    아버지 49재 해보니까 참석할 사람도 없고
    멀리 떨어져 있으니까요
    그래서
    엄마 돌아가신후엔 국경없는의사회에 적지만 기부를 했어요

  • 11. ,,
    '23.11.22 11:35 AM (58.126.xxx.140)

    엄마 이름으로 했어요

  • 12. 지장경 소리내서
    '23.11.22 11:48 AM (61.84.xxx.71) - 삭제된댓글

    매일 1번씩 7일동안 7번 읽어주면 좋은곳으로 간다고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3811 태국 방콕 한달 살러가려고요 20 휴가 2023/11/22 4,043
1523810 실업급여 신청하려는데 퇴사 사유가 건강(병)이라고 할 경우 추가.. 10 Mosukr.. 2023/11/22 3,053
1523809 리볼빙 300여만원 해결방법.. 17 2023/11/22 4,113
1523808 가끔 나를 위해 울어요. 9 dddc 2023/11/22 2,091
1523807 성시경만날텐데-박진영편 21 그녀는 예뻤.. 2023/11/22 4,328
1523806 현금이자만으로 사시는분 7 현금 2023/11/22 3,909
1523805 노원구 부근 정신건강의학과 추천해주실수 있나요? 1 우울증 2023/11/22 567
1523804 위로가 팔요해요 6 부모님 2023/11/22 1,447
1523803 시고르자브 종 12 ㅋㅋ 2023/11/22 2,481
1523802 현진영씨 아내분은 진짜 대단한거 같아요 8 ㅇㅇ 2023/11/22 5,874
1523801 임윤찬 피아니스트 뮌헨필 연주영상 20 ..... 2023/11/22 2,119
1523800 변희재의 분노..이준석은 사기꾼 9 윤가똘마니 2023/11/22 2,682
1523799 지디는 누나 매형 잘 만나서 든든하겠어요 13 ㅇㅇ 2023/11/22 19,438
1523798 감기몸살로 너무 입맛이 없을때 뭐 드세요? 16 50대 2023/11/22 3,983
1523797 초고학년..국영수? 독서? 어디에 집중해야 할까요? 3 초보맘 2023/11/22 1,041
1523796 대학생 애가 왜 알아서 못할까요? 21 알아서 2023/11/22 4,834
1523795 토스붕어빵 강퇴경고글 12 ... 2023/11/22 2,836
1523794 키큰 분들은 전신거울 볼 때 얼마나 행복할까요?? 18 kb 2023/11/22 2,256
1523793 스텐 밀폐용기는 김치냄새 안나나요? 5 질문 2023/11/22 1,440
1523792 부산에도 빈대 3 !!!!!!.. 2023/11/22 1,852
1523791 관리자님 토스 붕어빵이나 만두 광고 아닌가요 8 광고금지 2023/11/22 1,031
1523790 면역력이 떨어지면 제일 먼저 신호가 오는 곳 30 ㄴㄴ 2023/11/22 29,186
1523789 척수염 증상이 어떠셨나요. 2 척수염 2023/11/22 1,438
1523788 대학생아이들 인턴 휴학 몇학년쯤 하나요? 1 인턴 2023/11/22 1,625
1523787 오이.깻잎 오래 보관법 알려주세요. 6 ........ 2023/11/22 1,613